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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골목상권을 살리는 6명의 여전사와 업무협약식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19년부터 구례읍 봉동리 일원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6명의 여전사가 있어서 화제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구례읍 힙(hip)한 골목길 만들기를 위한 정보교환과 협력, 상인과 갈등 조정과 해소, 블로그, SNS 홍보와 자료 제공 등으로 활기찬 도시재생을 추구하고 있다. 구례읍 골목상권을 살리고 있는 이들은 구례군 발전을 위하여 최근에 귀향·귀촌하였다. 골목길 활성화의 참여주체로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겠다는 의욕이 넘쳤다. 여섯의 대표들은 모두 여자인 것이 특징이며 장점이다. 구례읍 원도심 골목상권 살리는 '여전사'로 애칭되고 있다. 메리홈 장선경 대표는"구례읍은 임대료가 싸고 텃세가 없으며 터미널을 중심으로 교통체계가 잘 정비되어 역동적이라 장사가 잘돼서 매력적이다"라고 하였다. 선아씨가게 김선아 대표는 여수, 순천 등 보따리 장사를 하며 키운 안목과 역량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좋은 상품을 싸게 공급한다. 모란상점은 예술공간이다. 김정수 대표가 운영하는 숙소는 한옥이지만 정원은 작은 유럽식이다. 스윔과 리피카페는 신세대들의 해방공간이요 휴식처로 사랑받는다. 여전사를 지원하고 육성한 전희정 수석코디네이터는"협약을 계기로 여전사 라인을 구축하여 홍보하고 주기적으로 만나 정보교환과 애로사항 해소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구례읍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14:59: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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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심요양병원, 푸드트럭으로 나눔 봉사활동 실시

의료법인새한의료재단 목포성심요양병원(이사장 구경자)은 무안군 사회복지 협의회(회장 나민희)와 함께 지난 24일 푸드트럭 2대를 이용 망운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짜장면과 음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성심요양병원 관계자는 "저희의 작은 정성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쁘고 뿌듯한 날이었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가 마련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짜장면이라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목포성심요양병원은 매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푸드트럭 이동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 또한 복지 행사가 진행되는 곳에 빠지지 않고 음료 등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05-25 14:57: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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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 선정

양평군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이 취약한 지역에 분만산부인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의료시설과 장비,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원 1차 연도 시설·장비비 10억원 ▲2차 연도 운영비 7억5천만 원 등이 지원된다. 또 이후에 운영기간 동안 매년 5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날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수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은 올해 12월까지 입원실·수술실 등 분만을 위한 시설의 개선 및 보수와 초음파 기기 외 41종의 장비를 새로 구입하고 오는 2024년 1월부터 산부인과 진료 및 분만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그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분만취약지 A등급(가장 낮은 등급) 지역으로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임신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민선8기 공약으로 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분만산부인과에 성공적인 유치를 통해 이제 양평에서도 새로 태어나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 군에서도 24시간분만이 가능한 안정적인 의료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14:56:3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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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금 선산은 주민 주도로 '변화 중'

구미시 선산에서 주민주도로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착한 사람들의 문화공작소(대표 김수경)는 22 ~ 27일 기간 동안'선산! 다시 들여다 봄'이란 빈집 활용 프로젝트(선산읍 남문로 54-5, 선산 파스쿠찌 맞은편 골목안)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빈집에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간 재생으로 문화의 장(場)을 마련코자 기획됐으며, 지자체 예산 보조 없이 참여자들( 앨리스의 꽃숲, ㈜행복한 정원, 오!은하수공방, ㈜힐링파인연구소, 교동찻집, 사람人구미아트팩토리, 아리랑컴퍼니)의 재능기부와 순수한 열정으로 마련한 뜻깊은 행사여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선산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김성환)는 스스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3월「인문마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3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마을리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작은 음악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재의 고장 선산은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찾아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려는 많은 시도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등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재가 많은 고장이다. 시는 북부 권역의 중심 선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주민역량강화 교육(51회)과 단계토요장(10회)를 주민 주도로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착한 사람들의 문화공작소'와 같은 공동체가 형성되고,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참여했던 셀러와 참여자들이'선산! 다시 들여다 봄'과 같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등 주민 스스로 더욱 발전된 마을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의 문화 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3-05-25 14:55:59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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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尹 거부권 행사, 진영 앞세우고 정치력 실종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는 가운데, 여소야대 상황에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이어가면서 진영논리에 우선한 '정치 실종'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쌀 초과생산 시 정부의 의무 매입 조건을 규정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기존 의료법에서 규정하던 간호인력에 대한 규정을 독립시킨 '간호법 제정안' 2건이다. 해당 법안들은 본회의 직회부 요건을 충족한 뒤 표결에 들어갔고,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점하고 상황에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을 반대해오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여당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행사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재의결 투표까지 거쳤으나, 야당이 의결 정족수(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확보하지 못해 폐기됐다. 민주당은 간호법 제정안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재의결 투표에 부친다는 입장이나, 의결 정족수 확보는 힘들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전날(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처리된 일명 파업 노동자에게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도 추후 본회의에서 의결될 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된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꾀하는 방송법 개정안도 본회의에 직회부 됐으나 5월 임시국회에선 본회의 상정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쟁점 법안이 본회의 직회부 방식으로 본회의에 상정돼 야당 단독으로 표결되고, 이를 대통령이 거부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본래 법안은 본래 취지를 상실하고 입법부의 조정 기능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같은 경우도 민주당에서 '쌀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이 되는 경우'로 공공매입 조건을 명시해 놨으나 여야의 지난한 대립 끝에 이 기준을 완화하며 농민단체 등 현장의 반발을 샀다. 해당 입법 발의에 참여한 민주당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농민단체와 전문가들의 회의 끝에 적절한 기준을 정한 것이었는데, 끝내는 이도저도 아닌 법안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출범 2년차 초반까지 2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기 중 거부권 행사 횟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대 대통령은 이승만 45건, 박정희 5건, 노태우 7건, 노무현 6건, 이명박 4건, 박근혜 2건, 문재인 0건으로 주로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 거부권 행사가 집중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3월 발간한 '역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집중사례'는 "거부권은 정책결정기관인 의회의 집합적인 정책선호에 대해 대통령이 비토(거부)할 수 있는 최종적이고 강력한 무기로 기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대의제 기관인 국회에서 절차를 거쳐 통과된 법안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노란봉투법은 본회의에 상정되지도 않아 거부권 행사를 이야기하기엔 좀 빠른 듯 하다. 대통령은 어느 법안이든 국회의 의결을 존중해야 한다. 설사, 여당이 동의하지 않는 법안이라도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통과된 법안은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해 공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이었기 때문에, 본회의 직회부는 국회법 위반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만약, 노란봉투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당은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25 14:50: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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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부산 'WCE2023'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소개…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삼성과 LG도 부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을 소개하고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개최에도 힘을 보탠다. 삼성과 LG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CE2023은 전세계 기후 산업 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된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함께 삼성홍보관을 열었다. '지속 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한다. 삼성은 부스를 지난 4월 '2023 월드IT쇼'에서 사용했던 재활용 나무 합판 등 구조물을 재사용하고 폐섬유 패널과 폐플라스틱 판재를 마감 자재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꾸몄다. 홍보관 입구에는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삼성의 비전을 먼저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바이오 플라스틱, 해양 폐소재 재활용 등의 소재 ▲생산 과정에서의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환경을 생각하는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기능, AI 절약 모드 등 소비자의 사용 및 리사이클링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고, 가정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하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전시했다. 에어컨과 세탁기 등 주요 제품 에너지 절약 기술과 에코패키지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활동 등 미래를 생각하는 삼성전자 기술 철학을 확인한다.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의지와 성과도 제시한다. ▲탄소 저감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4개 분야와 관련된 세부 목표도 공개했다.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 혁신 기술과 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동참할 수도 있도록 했다. 삼성SDI는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배터리의 친환경 스토리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기후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ESS용 배터리를 통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등 나무 1억 그루 식재 효과, 차별화된 기술을 녹여낸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을 전시하면서 더 나은 환경과 기술을 향한 노력도 공개한다. 배터리 제조를 넘어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 영향 평가)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한 삼성SDI의 미래 환경개선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은 박람회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의 다짐과 실천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노력과 실천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보고 더 나은 미래 기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삼성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는 지주사와 LG전자, LG화학과 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와 함께 450㎡ 규모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탄소중립을 의미하는 '넷제로(Net Zero) 하우스'를 테마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가전, LG 씽큐(LG ThinQ)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 등을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해 지속가능한 삶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효율 가전'도 대거 전시했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기능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스타일러 슈케이스 및 슈케어'와 틔운 미니 등과 함께 고효율 공조 솔루션인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멀티브이 아이 등도 함께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제품이 생산돼 폐기되기까지의 전 여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사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삼성은 홍보관 입구에 부산엑스포 엠블럼을 표현한 대형 패널과 홍보영상을, LG전자는 부스 벽면 디스플레이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5 14:44: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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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회복 기대감↑…기술 경쟁·인력 채용도 재개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 고성능 서버 수요가 회복세를 분명히 하면서다. 메모리 업계도 다시 투자에 나설 분위기, 시장 회복은 여전히 숙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2월부터 4월까지 매출 110억달러(한화 약 14조5000억원)를 예상하는 전망을 발표했다. 월가에서 전망한 71억5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숫자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반도체 불황이 비메모리로도 확대하며 상반기까지는 부정적이었던 업계 전망을 완전히 뒤집은 것.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데이터 센터 역할이 크다는 분석이다. 챗GPT를 위한 서버 업계 증설이 본격화하면서 GPU와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수혜를 입은 것을 추정된다. 이는 메모리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I 서버에서는 HBM을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공급 과잉이 조기에 해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해 공급 초과를 예상했던 대만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D램 공급량이 수요를 하회할 것이라고 수정했다. 업계가 감산을 본격화하며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 7월부터는 다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수 있다고 구체적인 시점까지 제시했다. 수요 회복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신한투자증권은 '끝이 보인다'는 보고서를 통해 4월 제조업 지수가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반면 수요도 바닥에 다다랐다며 업황이 이미 반등을 시작했다고 봤다. 2분기 93.5%인 상대 수요가 3분기에는 99%, 4분기에는 105%로 가속화할 것이라는 수치도 제시했다. 특히 DDR5 D램이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반등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DDR4와는 달리 DDR5는 재고가 정상 수준이고, 인텔 4세대 제온 보급에 따른 서버 투자 확대로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D램 ASP(평균판매단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도 봤다. 실제로 메모리 업계는 DDR4를 중심으로 감산을 하면서도, 5세대 10나노(1b)급 D램 양산을 다시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2나노급 D램 양산을 시작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평가받았던 DDR5 비중을 대폭 높인 상황,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조만간 양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시점이 기술력뿐 아니라 수요에도 큰 영향을 받는 만큼, 고효율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는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계 인력 채용도 다시 활발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삼성커리어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2~3월이었던 예년보다는 다소 늦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채용 포털을 통해 HBM4를 개발할 디지털 설계 인력과 D램 인터페이스 회로 설계 분석 경력직을 뽑고 있다. 그 밖에도 소부장 업체들 다수가 본격적으로 채용 문을 열어두는 모습이다. 다만 반도체가 다시 호황기로 접어들 수 있을지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올해까지는 DDR4 재고를 해결해야하는 데다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도 미미, 애플 아이폰 등 출하량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5 14:44: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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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없으면 안 됐던 ‘전구체’…국내 공장 지으며 탈중국 속도↑

날로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 '탈(脫)중국'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배터리 전구체'는 중국 소재 의존도가 높아 국내 배터리 소재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구체 생산을 위해 국내 공장 짓기에 나선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구체의 중요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배터리는 양극재에 어떤 활물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능과 용도가 결정되는데 주로 니켈, 코발트, 망가니즈 등이 사용된다. 이런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을 '전구체'라고 부른다.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비로소 양극재가 되어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지만,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 안정적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하루빨리 내재화가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여기에 '배터리의 역설'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전구체 내재화는 필수다. 배터리는 이른바 '수출 효자', '잘 나가는 배터리'로 불려왔지만 무역적자 폭이 갈수록 커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 전구체는 올해 4월 기준으로 15억2423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구체 공장을 국내에 짓는 등 저마다의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며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지을 에정이며, 2026년까지 5만톤의 1차 생산 설비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공장이 자리를 잡으면 연간 10만톤 규모로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게된다. 전구체 10만 톤은 전기차 100만여 대(500㎞ 주행 가능한 75㎾h 용량 기준)에 사용 가능한 분량이다. 포스코퓨처엠도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전구체 생산 공장과 전구체 원료 중 하나인 니켈 원료 생산설비를 갖춘다. 연산 1만5000톤 규모에서 44만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내재화율을 14%에서 73%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LG화학은 온산산업단지에 고려아연 계열사인 켐코와 함께 '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설립해 내년 2분기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합작법인은 켐코에서 생산해서 공급하는 메탈뿐만 아니라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메탈도 함께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한다. 합작법인의 리사이클 공정은 건식과 습식 공정을 결합하여 기존 공정 대비 메탈 회수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SK온은 에코프로, 중국 거린메이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설립하기로 올해 1분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최대 1조2100억원을 투자하고,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생산량 약 5만톤 수준의 전구체공장을 짓는다. 지이엠코리아는 전구체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방침이다. 배터리 소재업계 관계자는 "당장 중국의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는 없지만, 앞으로 기업들의 공장이 지어지면 점차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전망"이라며 "소재 내재화는 배터리 개발만큼 중요한 영역이기에 기업들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05-25 14:4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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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연계로 중견기업 인력난 해소한다"

지자체와 대학, 중견기업 등이 힘을 합쳐 지역인재를 양성해 채용으로 연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을 신설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해 지자체-대학-중견기업-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미래차(충남), 금속 3D프린팅(경남), 이차전지(울산)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이날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채용연계형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미래차 컨소시엄은 공주대와 주식회사 코넥, 주식회사 용산,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하고, 3D프린팅 컨소시엄은 창원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위딘이, 이차전지 컨소시엄에는 울산대와 코리아피티지, 코스모화학주식회사, 울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컨소시엄 당 연간 13억8000만원 씩 5년간 69억원씩 지원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기반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과 중견기업 채용연계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내년엔 3개 컨소시엄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 대상은 비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및 해당 지역 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으로 주관연구개발기관은 대학이고, 중견기업 2개사 이상이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기업, 대학, 지자체, 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컨소시엄이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0여명 내외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해 사업 참여 중견기업에 채용 연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지역 중견기업들은 우수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이 지역 중견기업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등 지역 소재 중견기업의 전문인력 확보와 기술개발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25 14:37: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