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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통합자문플랫폼 설명회 개최...자문업 활성화 기대

코스콤이 투자자문업 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운영 중인 통합자문플랫폼 '펀도라(Fundora)'의 서비스 확대와 제휴 서비스 소개를 위한 설명회를 지난 24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콤 펀도라는 일반 투자자가 다수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구독하고, 직접 투자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자문계약, 상품 주문까지 증권사로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현재 플레인바닐라, ESG투자자문, 골든트리투자자문 등 23개 유수 자문사가 입점해 펀드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한 37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하고 있다. 투자자는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의 계좌를 자문계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계증권사는 지속 확대 중이다. 투자자문사 대상으로는 다수 고객과의 자문계약 통합관리 및 포트폴리오 자동 리밸런싱 등이 가능한 백오피스 기능을 제공 중이다. 코스콤은 이날 열린 설명회를 통해 펀도라의 플랫폼 기능 고도화 계획과 자문고객 확대를 위한 신규 제휴 서비스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제휴 서비스는 '더리치 (TheRich)'와 펀도라를 결합한 모바일 앱으로 올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더리치는 스타트업 빌리어네어즈가 운영하는 소셜 투자 플랫폼으로 45만 명이 다운로드 받고 월 평균 17만 명이 이용하는 등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문이 필요한 이용자를 가장 적합한 투자자문사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또한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목적과 패턴에 맞는 자문사 및 자문 포트폴리오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자문사별 홈페이지, 동영상 콘텐츠, 채팅 채널 등을 함께 제공한다. 펀도라 사업을 추진 중인 정홍배 코스콤 부서장은 "펀도라와 더리치의 제휴 서비스는 투자자가 투자자문을 딱딱하고 일방적인 것에서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투자 길잡이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 서비스를 기점으로 건강한 투자자문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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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소부장 ETF' 2종, 상장 한 달 만에 '15배' 성장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소부장 ETF' 가 상장 한 달 만에 15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각각 80억 원으로 상장한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 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24일 기준으로 상장 한 달 만에 각각 순자산 791억 원, 1584억 원의 규모로 성장, 총 2375억 원을 기록했다. SOL 소부장 ETF가 상장한 4월 25일 이후 현재까지 약 한달 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을 살펴보면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1070억원으로 전체 1위,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에 201억원으로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레버리지·인버스와 채권형 ETF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SOL 소부장 ETF는 개인투자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유일한 주식 테마형 상품이었다"며 "ETF 시장의 주요 테마인 반도체와 2차전지를 선별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해 세분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SOL 소부장 ETF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소부장 기업 20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한미반도체, 대덕전자,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등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담고 있고,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코스모신소재 등 2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서 특히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부장 기업 투자에 특화된 SOL 소부장 ETF가 반도체, 2차전지 투자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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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반려동물 비만예방에도 효과 탁월

반려동물의 비만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싹보리의 그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를 첨가한 기능성 반려동물 먹이(펫푸드)를 비만 반려견에게 먹였을 때 체중과 비만 지표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진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이 국산 보리 품종 '싹이랑'의 새싹보리 분말 2.75%가 포함된 먹이를 비만견에게 16주간 급여한 결과, 체중이 6.45% 감소했다. 일반 먹이를 급여한 비만견은 체중 변화가 없었다. 새싹보리는 지방세포 분화 조절과 지방 축적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사포나린'이 많이 함유된 기능성 소재이다. 농진청은 비만 정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혈중'렙틴호르몬'과 장내 비만 연관 미생물의 군집이 감소하는 결과도 확인해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새싹보리의 항비만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반려견 비만 예방 목적의 기능성 새싹보리 먹이 제조 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기술 사용을 희망하는 국내 반려동물 먹이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다. 황성수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팀장은"반려견의 비만은 꾸준한 식이 조절과 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전적으로 반려인의 의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계속하기가 어렵다."라며"이번에 비만 예방 효과를 확인한 새싹보리 먹이가 반려견의 건강 증진과 국내 반려동물 먹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25 15:26:0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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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M하이’ 출시 기념 비대면 신규 고객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8월 24일까지 차세대 MTS 'iM하이'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비대면 계좌 개설 후 'iM하이'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국내 주식 1주를 랜덤 지급하며, 고객 10명 중 1명에게는 삼성전자 주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종목은 삼성전자, KG스틸, 휴스틸, 후성, 쌍용C&E, LG유플러스, 현대공업, 한국정보통신, 동국제강, 한화생명 등 총 10개 종목이다. 'iM하이'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2023년 말까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기타거래세(SEC Fee) 등 유관기관 수수료도 모두 면제되지만, 거래세 등의 제세금은 부과된다. 'iM하이' 이외의 기존 MTS(투자의 힘)와 HTS(싸이칸 Plus)를 통해 주식을 거래할 경우 국내 주식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1%, 미국 주식은 0.069%로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 주식의 거래를 위한 환전 수수료도 100% 우대해 적용하며,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2023년 내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했을 경우 추가로 1년간 환전 수수료 80% 우대 혜택과 미국 주식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 및 미국 주식을 100만 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PB센터로 이전하거나 현금으로 입금 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는 최대 1000만 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차세대 MTS 'iM하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iM하이'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6: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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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ETF Rally 2023’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홍천에서 'ETF Rally 2023'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회장은 지난 2011년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Horizons ETFs' 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ETF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M&A를 추진해 왔다. 'ETF Rally'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4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510여개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 규모는 121조 원에 달한다. 이번 ETF Rally에는 해외법인 CEO와 CIO 등 70명이 참석해 국가별 ETF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미래에셋 글로벌 ETF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Global X CEO인 루이스 베루가(Luis Berruga)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가 걸어온 길을 조명했다. 지난 2018년 미래에셋은 Global X를 인수한 이후 상품 개발부터 리서치, 운용 등의 노하우를 공유, Global X는 현재 전 세계 ETF 시장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인수 당시 8조원 규모였던 Global X의 운용 자산은 4월 말 기준 51조 원으로 증가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ETF 시장을 주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인도법인 CEO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공급망으로 급부상한 인도에서의 ETF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특히 인도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서 활약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10여년 전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모든 해외 운용사가 철수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텨내며 현재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유럽과 호주, 캐나다, 중국 등 현지 법인별 시장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등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에셋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개국 ETF 전문가들이 함께 전문성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며 "미래에셋은 글로벌 리딩 ETF 운용사로서 앞으로도 ETF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인재를 키우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5: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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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국내 첫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획득

LX판토스, 국내 첫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획득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Li-Batt)' 국내 최초 획득 전기차 ? 배터리 시장 급성장…특화 경쟁력 확보로 관련 물류사업 확대 기반 마련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최원혁)가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Li-Batt)'을 획득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배터리 운송 분야에서 특화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물류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X판토스는 2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 행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관리체계 인증인 'CEIV Li-Batt'을 국내 기업 최초로 받았다고 밝혔다. 'CEIV Li-Batt'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엄격한 위험물 관리 체계 하에 리튬 배터리 화물의 안정적인 항공운송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이다. 리튬 배터리 화물에 대한 운송 절차와 시설, 규정 준수, 전문 인력 등 총 10개 분야 33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리튬 배터리는 일반 화물과는 달리 화재와 폭발 위험성으로 운송 및 보관에 있어서 상당한 주의를 요하기 때문에 취급 난이도가 매우 높다. 리튬 배터리를 취급하는 물류업체에 대한 국제기구의 공신력 있는 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LX판토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위험물인 리튬 배터리 화물의 취급 전 과정에 대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확보했음을 증명했다.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의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전기차 ? 배터리 물류 시장 공략 및 사업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2035년 6천160억달러(815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전망치(1천210억달러)의 5배 수준이다. 김승호기자

2023-05-25 15:25: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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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경제성장률 1.6→1.4%…"상저하고 한분기 미뤄질 듯"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금융통화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다만 이들은 최종금리 인상 수준을 3.75%로 잡았다. 소비자물가가 예상한 대로 둔화되고 있지만, 근원물가의 둔화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판단에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통화결정방향 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6~7월 국제유가가 급격히 상승한 영향으로 올해 상당 폭 낮아진 뒤 높아져 연말에는 전망치(3.5%)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근원물가의 경우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등으로 예상치(3.0%)를 상회하는 3.3%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원물가는 일시적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지수로서,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추세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근원물가 둔화속도가 더딘 만큼 기준금리를 현재수준에서 유지한 뒤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 상저하고 패턴, 한 분기 정도 연기 이날 한은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4%로 낮췄다. 지난 2월 1.7%이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조정한 뒤 또 다시 낮춘 셈이다. 이 총재는 "이번에 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IT와 반도체 경기의 회복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또 중국경제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조금 느리고, 회복하더라도 내수 중심이다 보니 주변국들에게 전파되는 긍정적 효과가 제한적인 면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IT·반도체 경기와 중국 경제 회복에서 받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만 제외하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 수준을 유지할 수 있지만 경기회복, 파급효과 등이 부진해 1.4%로 낮췄다는 설명이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더 높아진다는 상저하고(上低下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 분기 정도 밀리는 면은 있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성장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우리가 생각하는 1.4%의 성장률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현재 선진국의 평균 성장률이 1.3%대"라며 "제조업 중심, 특히 에너지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 이 정도의 성장을 두고 비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없다. 하반기 반도체 경기와 중국경제가 회복되면 1.4%에서 더 오를 수도 더 내릴 수도 있다"고 했다. ◆ 저출산·고령화로 이미 '장기저성장 국면' 이 총재는 또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장기 저성장 구조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진정된 뒤 장기 저성장의 환경이 도래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미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해 장기 저성장 구조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와 있는 현실로 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간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는 5163만명으로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하고 있다. 여성 한 명이 낳는 평균 자녀수는 0.78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감소했고,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인구의 17.5%를 차지했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고령층은 늘어나는 반면 일할 사람은 감소하고 있어 이미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문제는 개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해당사자 간 사회적 타협이 어려워 진척이 안되고 있다"며 "특히 논의할 때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모든 논의가 되고 있어 한발짝도 못나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사회적 타협이 안되는 부분을 재정당국과 통화정책 등의 단기정책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다"고 했다. ◆ 성장률 하락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이날 이 총재는 금리인하 국면에 들어갈 때 가계부채 등 전체 부채 문제는 주요사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가계신용 누증 리스크 분석과 정책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80%를 넘어설 경우 장기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성장률 하락과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한국의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05.1%다. 이 총재는 "현재 가계대출의 경우 1분기에는 떨어졌지만 5월을 보면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며 "취약계층을 도와주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선 필요한 부분이지만 중·장기적인 면에서 보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총재는 "경기가 잠재성장률보다 아래에 있고, 이자도 3%p까지 오른 수준이기 때문에 다시 부동산이 과열되거나 불안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금리인하 국면에 들어갈 때는 중·장기적으로 가계부채 등 부채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25 15:24:5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