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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 대상 'ESG 금융 멘토링' 실시

한화투자증권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실시한다. 14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Together Plus'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융 멘토링'은 경제ㆍ금융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각 분야별 전문가인 임직원들이 멘토가 돼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이사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특성화고 금융ㆍ취업 멘토링은 우리회사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지속 가능한 내일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어린이 금융탐험대, 특성화고 등 연령에 맞는 특화된 금융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14 16:08: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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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현대건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육성위해 맞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서산 현대모비스 연구센터에서 청년농업인과 지능형공장(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선대 회장이 조성한 서산시 부석면 일원 간척지 일부를 바이오·웰빙·연구 특구(600ha)로 지정받아 자동차 연구시설, 체육·관광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또 농업분야 투자와 청년농업인·스마트팜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자체 자금을 조달해 73헥타르(ha) 규모 농업바이오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농업바이오단지는 농업분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반시설 51ha, 전략작물 재배단지 20ha, 연구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관리시설 2ha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생산·유통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스마트팜 기반을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지능형농장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도적 스마트팜 경영체가 입주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부지를 분양한다. 아울러, 가루쌀 등 전략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식량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해 바이오에너지 생산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우리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력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4 16:06: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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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14일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수급 위기와 낙뢰로 인한 원유탱크 화재 폭발과 산불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 점검 및 비상 대응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너지 안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석유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석유 비축기지의 비축유 방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자연재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국가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해 유관 기관과 신속한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이 훈련에 참여해 인명 구조, 산불 확산 차단 및 복구 역량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역주민 대피 훈련의 하나로 지세포 소방서와 함께 인근 일운초등학교 교사·재학생 161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대피 방법과 숨 손수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재난에서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의 효과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동섭 사장은 "공사는 재난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며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석유 비축기지의 안전한 보호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난 안전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점검 및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공사를 비롯해 산업부, 거제시,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산림청, 육군 117여단 1대대 등 13개 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여했다.

2023-06-14 16:0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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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 ‘창업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경남정보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시상식을 지난 12일 대학 내 민석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5월 2일부터 26일까지 '전공분야, 생활 속 사용자 중심, 지역사회 연계형, 기타 창의융합적 아아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컴퓨터학과 등 62명의 재학생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24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신발패션과 류승우 학생이 '고백(go&back 스니커즈) 재활용을 활용한 신발'로 대상에 선정돼 100만 원의 상금과 총장상을 받았다. 이어 컴퓨터학과 정예진 학생이 'VR기반 시간여행 체험'을 주제로 최우수상, 간호학과 최서연·박은서 학생이 '플레밍'을 주제로 각각 60만 원, 40만 원의 상금과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가상 현실+챗봇(AI) 기반 심리치료 플랫폼(컴퓨터학과 김준영 김현우팀) ▲NourishWell(환경조경디자인과 고무선 학생) ▲바다를 담은 접시 디저트(호텔외식조리학과 전주영, 김유나, 이민경, 정지원팀)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에 지원한 24개 아이디어 모두 창의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생각들이기 때문에 성과 확산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코티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사회적기업연구원 유정용 센터장은 "공모전 아이디어의 절반 이상이 추가적인 고도화 단계를 거치면 충분히 사업성이 있을 것 같다"며 "최근 대학생들의 창업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된 전문 교육을 대학 차원에서 단계별로 지원해주면 좋은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남정보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창업 활성화 및 창업에 대한 교육 방향성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서비스 발굴을 통해 지역 사회와 나아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3-06-14 16:0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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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팜 혁신 이끌 스마트·바이오 인프라 조성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청년 농업인이 함께 자리해 국가 농업정책 추진 상황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창업자금 지원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작물 재배단지 조성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및 기술지원 등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끌 경쟁력 확보 방안과 차세대 영농인 육성 관련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서산 간척지 내 소유 농지에 스마트 농업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22만 평은 농업 전문업체들이 입주하게 될 바이오단지로, 10만 평은 가루쌀, 내염성 옥수수, 밀 등 전략작물 재배를 위한 시범사업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들이 서산특구 내에 정착해 영농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은 물론 교육 및 지원시설까지 설립할 예정이다.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건립과 기술지원으로 자원순환형 에너지 자립형 도시를 구축한다는 청사진까지 제시했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는 지난 2008년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최초 지정됐다. 지난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6차 계획변경이 승인된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체결돼 정부 핵심사업인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에 더해 농업기반의 미래 성장사업 추진까지 가속화될 전망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고령화 등의 위협 속에 우리 농업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서산 간척지는 정주영 선대 회장의 원대한 포부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만큼, 청년 농업인이 꿈을 펼치고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변모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14 16:00: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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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통법 폐기나 개정 검토 나서 단통법 폐지 '논란'...KMDA, 단통법 폐지 강력히 촉구

정부가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기하거나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단통법 폐지를 둘러싸고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와 여당측은 "이용자 차별'을 조장해온 단통법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알뜰폰 업체 등은 단통법을 폐지하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버티지 못 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현재 단통법 폐지보다는 개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통법을 통한 규제가 사라지면 비용 경쟁이 과열되며 시장이 혼탁해질 우려가 있고 알뜰폰 시장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통법 시행에도 가계통신비 증가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와 여당은 "단통법이 이동통신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됐지만, 이로 인해 이동통신 사업의 핵심축인 소상공 유통은 붕괴되고 있다"며 "소비자는 구형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함에도 가계통신비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당초 취지가 실효성이 없다는 증거"라며 '단통법 폐지'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염규호 한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가계통신비 상승의 주범인 단통법을 폐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저해원인인 이동통신 사업자의 장려금 차별지급 중단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밝혔다. 염 회장은 "이통 사업자는 지난 3년 간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이통 3사의 높은 영업이익으로 가계통신비가 증가했다. 무엇을 위한 단통법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염 회장은 "단통법이 시행되자 전 국내 스마트폰 수요는 약 2200만대에 달했으나 지난해 1200만대로 단말기 수요가 반토박이 났다. 또 국내 이동통신 유통점은 단통법 이전 약 3만개에서 현재 약 1만 5000개로, 1만 5000개의 소상공 자영업자가 폐업을 했다. 그 결과, 이동통신 유통에 종사하는 약 4만명 정도의 청년이 실업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단통법 이전 가격정보가 없는 소비자들이 비싸게 구매하는 일부 '호갱'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단통법을 무시한 '휴대폰 성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유통점들은 고객 이탈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휴대폰 단말기값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여당은 단통법이 시장 경쟁을 과도하게 제한한 측면이 있는 만큼 경쟁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단통법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과방위 의원실 관계자는 "단통법 규제에 따라 통신 3사의 배만 불린 게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돼 단통법 폐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단통법 10년이지만 시장 경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은 오히려 증가한 상황"이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알뜰폰 업계, "단통법 폐지되면 설 자리 잃는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단통법 폐지에 따라 알뜰폰의 경쟁력이 위협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알뜰폰이 더 이상 시장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사라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업체들은 자금력이 약한 데 이통 3사에서 보조금 경쟁에 본격 나서면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며 "보조금 규제가 풀리면 이통사들이 공시지원금 경쟁에 뛰어들게 되고 이통사와 같이 경쟁에 적극 나설 수 없는 대리점이나 판매점들은 결국 고사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통신사들은 '정부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단통법이 유지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단통법이 시행된 후 사업자들은 무리한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실적도 개선되는 추이를 보여왔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단통법을 없앤다고 꼭 가계 통신비 인하와 이용자 혜택이 증가할 지는 의문"이라며 "단통법은 타사의 고객 뺏기를 막을 수 있고 과도한 불법보조금 경쟁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2023-06-14 15:59: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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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2차관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쉽지 않아… 그동안 많이 올려"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오는 3분기 이후 전기요금 인상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부담과 한전 적자 상황, 에너지가격 추이 등을 고려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강 차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국민 부담을 고려할때 인상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에너지가격 추이, 우리 물가라든지 국민부담 능력, 한전 재무상황 등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그동안 정부에서는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실제 많이 올렸다"면서 "3,4분기 전기요금 관련 오는 16일 연료비정산단가가 제출되면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분기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8원 올렸고, 2022년 이후 총 5차례에 걸쳐 kWh당 총 40.4원을 올려 인상률은 39.6%에 달한다. 강 차관은 다만 "요금인상 필요성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며 "한전이 사오는 가격보다 판매가격이 더 낮기 때문에 계속 적자다. 요금 인상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속도조절 역시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강 차관은 이날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력계통 혁신방안을 곧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에너지정책 방향을 확고히 하면서 속도와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93%를 수입에 의존하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촉발 이후 수급불안정과 가격 급상승이 우리 경제와 국민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알게됐다"면서 "모든 에너지정책 우선순위를 에너지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에너지정책의 기본은 '안정적', '경제적', '안전'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고 언급한 뒤 "종합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여건에서 원전만큼 중요한 에너지원은 없다"며 "기저전원으로서 원전 이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와 미래에너지원으로 가장 유망한 수소 에너지원을 보완적으로 중요 에너지원으로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차관은 또 "발전소를 짓는것보다 이를 실어나르는 송전선로를 짓는 것이 더 중요하고 사실상 더 어렵다"며 "첨단산업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전기화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전력계통이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신산업과 유망산업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강 차관은 "최근 공급측면에서 태양광과 풍력, ESS 등 아주 유연한 자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수요측면에서 실시간 계측과 제어가 가능한 세상이 됐다"며 "우리 IT 기반으로 새로운 먹거리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출산업화와 투자, 일자리 대책도 별도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전날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와 관련해 "주무부처로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감사원 감사를 계기로 나타난 여러 문제와 제도상 미비점, 사업관리 부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전날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통해 산업부 전직 과장 2명 등 총 13명을,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최대 민간규모인 안면도 태양광 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산업부 공무원간 유착 비리가 발견됐다. 해당 공무원은 퇴직 이후 개발을 추진한 기업 대표이사와 이 기업의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4 15:54: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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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 필요한 오프라인'과 '고객 만날 접점 찾는 온라인' 만났다!

온·오프라인 유통공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새롭고 독특한 공간을 찾는 나들이객의 발길을 잡으려는 오프라인 유통공간에 e커머스를 포함한 IT기업들이 팝업스토어와 이벤트로 이름 알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받는 오프라인 공간도, 새로운 공간에서 기회를 찾는 온라인 유통업계도 각기 성과를 올릴 수 있어 협업이 계속 되는 중이다. 14일 <메트로 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엔데믹(풍토화)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유통기업의 컬래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고객들의 수요는 '새로운 경험'에 있다. 상품은 물론 쇼핑하기 위한 공간과 상품과 관련 없는 콘텐츠까지도 하나의 경험으로 간주한다. 최근 온·오프라인 두 업계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사는 단기적으로 이벤트를 벌이고 철수하는 IT 기업들로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공급받고, IT 기업은 오프라인 유통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만나며 윈-윈 중이다. 이마트24는 14일부터 모바일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론칭을 앞둔 넷마블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오는 7월 출시하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키워드로 이마트24는 IP를 활용한 먹거리 상품 4종을 출시하고 모바일 앱에서 게임 이미지를 전달하는 간단한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6월 MMORPG게임 '검은사막'과 협업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진행한 게임업계와의 컬래버만 벌써 10번째다. 이마트24가 게임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하는 이유는 양사의 주요 고객층이 크로스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MZ세대에게 익숙한 게임 브랜드를 활용해, 이색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매장 유입 효과와 함께 게임 업체는 오프라인에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의도에서다. 티몬도 e커머스지만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자사 카페 TWUC(툭)에서 CJ제일제당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연동 팝업스토어로, 파트너 가치 극대화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의 신상품 등을 직접 맛보고, 티몬이 마련한 독보적인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펼쳐 소비자 접점은 물론 브랜드 경험을 넓혀주겠다는 목표다. 김관태 티몬 라이프&푸드사업본부장은 "'티몬×CJ푸드마켓'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온오프라인 동시의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기획하게 된 특별 행사"라며 "파트너사의 매출은 물론 브랜딩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가 만족할 만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총 22곳의 쇼핑몰,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가 참여했는데,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이 가능하도록 팝업스토어를 차렸다.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세페이지로 연결되고, 지그재그 통합 결제 시스템 제트 결제와 빠른 배송서비스 '직진배송'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는 대흥행해 지난달 25일 열기 무섭게 인파가 몰려 31일까지 일주일 간 2만 명이 찾았다. 하루 평균 2500명 이상이 방문했고, 주말에는 하루 최대 4000명까지 찾아 대기줄이 늘어졌다. 예상을 웃도는 방문객에 처음 준비한 2개의 탈의실이 부족해 운영기간 동안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더현대 서울은 팬데믹 사태 중 문을 열었지만 수많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금 현재 가장 '핫한 공간'으로 떠올랐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장판 박스와 프리미엄 대형 스태츄, 의류, 용품 등 총 39종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역대 최다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현재 팝업스토어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3-06-14 15:54: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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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재학생들, 정보통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스마트제조혁신R&D 연구개발사업 참가 학생들이 지난 5월 25~27일 진행된 '제53회한국정보통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R&D 연구개발사업은 지능형 제조 혁신 가속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마트공장 공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5년간 첨단 제조, 유연 생산, 현장 적용 분야 등 지능형 제조 혁신 3대 분야를 지원한다. 부산가톨릭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알엠에이, 블루마린, 동해공업 등과 함께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우수논문상은 부산가톨릭대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김성호, 3학년 박경태, 김석민 학생이 받았다. 이들은 박철우, 이영우 지도교수와 '제조 현장의 수요 예측 및 생산 물류 서비스 제공 극대화를 위한 IoT 센싱 연계 딥러닝 AI 기반 최적화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된 내용을 기반으로 총 5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Air Conditioner 실시간 제어 시스템 제안'의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한국정보통신학회에서 학술적으로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논문 제1 저자인 박경태 학생은 "권위 있는 학회의 학술대회에 학부생 신분으로 도전하기에는 겁이 많이 났지만, 지도교수님께서 차근차근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박철우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참여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대학 학생들은 스마트 제조혁신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제조혁신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가톨릭대는 스마트제조혁신R&D 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되고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매년 학회에 논문 발표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2023-06-14 15:50: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