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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지역 경제교육 실무협의회 개최…취약·소외계층 교육 확대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가 기획재정부 '서울·인천 지역 경제교육협의회를 열고 올해 경제교육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지난 2015년 11월 설립된 경제교육 단체로 경제교육전문가와 교육수요자와 공급자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경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교육대상을 학생과 지역수혜계층, 일반인으로 구성하고, 예산의 68%이상을 취약 소외계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제교육은 1220회 진행됐으며, 1만8000명 취약계층이 금융교육을 받았다. 예금보험공사는 2010년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우수강사진 50명을 선발하고 있다. 금융교육 대상은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개발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수탁기관으로 1사1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금융기관은 대부분 학교와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 돼 있는 상태다. 김태호 금융감독원 금융교육팀장은 "지난해까지 코로나영향으로 1사1교 금융프로그램 실시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디지털 활용 앱 등을 통해 금융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경제교네트워크 관계자는 "서울 인천지역의 경제교육 공급기관과 수요처가 모여 상호 교육정보를 교환해나가겠다"며 "유대감을 강화해 경제교육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시너지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한국경제교육학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52개 경제교육 공급기관이 참석해 올해 경제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2023-06-21 16:2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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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PPA전용 전기요금제 유예보단 적용기준 합리화 해야해"

PPA전용 전기요금제(이하 PPA요금제)의 6월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도입 시기를 늦추고 적용기준도 합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PA요금제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만으로 필요한 전력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부족전력을 한전에서 구입할 때 적용되는 요금으로. 이 요금제가 일반요금제에 비해 기본요금이 높게 책정되어 기업들에게 외면 받고 있기 때문이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PPA요금제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만으로 필요한 전력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부족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서 구입할 때 적용되는 요금인데 기본요금이 일반 요금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PPA 요금제 이슈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기업들은 "PPA요금제가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가로막고 있어 유예가 아닌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현선 LG이노텍 팀장은 "PPA제도 불확실성이 커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참여가 어렵다"며 "한전의 PPA요금제 향방이 빨리 결정돼야 하고, 기존 계약에 대한 소급 적용 방치 장치도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기업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PPA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도창욱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실장은 PPA요금제로 인해 PPA도입이 지연된 구미 소재 기업을 예로 들었다. 도 실장은 "해당 기업은 올해 상반기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연간 요금이 28억원 늘었는데 PPA도입 시 전기요금이 지난해 영업이익 수준의 1억5000만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PA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앞으로 그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PPA를 체결하는 기업들이 PPA요금제로 계약변경, 지연 등 혼란을 빚고 있는데 우리와 비슷한 다른 나라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우리처럼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이 불리한 일본, 대만의 PPA활성화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일본은 2020년부터 PPA 발전설비 비용의 3분의 1을 보조해 주고, PPA 발전사업자의 전력시장가격 보조금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대만은 대, 중소기업 구분 없이 재생에너지 발전기업의 망이용료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에 따라 지원해 주고 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PPA는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미래예측에다 계약단가, 방식 등을 따져야 하는 부담이 큰데 전기요금까지 높이는 것은 맞지 않다"며 "글로벌 기업의 요청 등으로 재생에너지를 써야 하는 기업 현실을 고려해 한전이 합리적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1 16:19: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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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가평군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조성에 한 걸음 내딛었다. 군은 21일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지역단체장, 학부모 및 영유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조종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 '국공립 어린이집'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은 같은 해 9월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작년 7월 공사에 착공 후,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는 27억3200만원으로 국비 4억7000만원, 도비 2억3500만원, 군비 5억1500만원, 하나금융이 15억1200만원을 각각 분담했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658.92㎡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7개를 비롯해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보관실 등을 갖춰 양질의 보유서비스 제공 및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또 점자안내판 및 도움 벨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보육정원이 54명에 교직원은 10명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손을 잡고 국공립 조종하나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평,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을 비롯해 실내 25종, 실외 4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음악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평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90㎡ 규모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및 안전체험교실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운영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 지원 등 아동복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14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요보호아동 양육 및 자립정착 지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조사 및 학대예방 사업, 학대피해아동 보호사업 추진과 아동사례관리 및 아동에 적합한 필수·맞춤형 종합서비스인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운영 등을 추진한다.

2023-06-21 16:1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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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초안 주민공청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고리3·4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의 환경 영향 및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을 시행했고, 공람 기간 의견 수렴 대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 개최 요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공청회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공청회 개최를 요청한 부산시(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수영구, 남구, 동구), 울산시(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 동구), 양산시 등 13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역별로 구분해 4개 지역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수원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앞서 주민 공람에서 접수된 내용을 반영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광훈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고리3·4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 환경 영향과 그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적극 반영해 고리3·4호기 계속운전이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청회에서 의견 진술을 원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의견 진술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 및 관련 사항은 관할 지자체 및 고리원자력본부 콜센터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21 16:1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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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헤드폰 시장 소니 점유율 52%

MZ세대를 넘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합성어, 1020대)까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푹 빠졌다. 소니코리아는 21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중 15~34세 비중은 2019년 31%에서 2022년 81%로 전체 구매자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음질이나 성능을 중시하는 오디오 마니아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음악·영상 콘텐츠 감상이나 효율적인 재택근무, 학생들의 경우 홈스쿨링 및 인강 시청 등 학습 목적의 몰입과 집중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MZ 및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Y2K(2000년대)' 패션 스타일도 영향을 미치면서 기존 헤드폰 주 이용자인 3040대를 넘어 1020대까지 소비층이 확대됐다. 국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강자는 소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 시리즈는 6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기록하며 헤드폰 대세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만원 이상 무선 헤드폰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은 소니가 52.3%로 1위다. 시중의 쟁쟁한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국내 헤드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함께 공개된 매출액을 살펴보면 헤드폰 시장의 매서운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022년 167% 증가했으며, 수량으로는 145%가 증가했다. 소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콘텐츠 감상시 완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구가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흥미로운 협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 같은 인기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MZ 및 잘파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WH-1000XM5에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증강현실 카메라 앱 '스노우' 내 헤드폰 AR 필터를 론칭해 신규 컬러를 비롯해 WH-1000XM5의 다양한 색상을 간편하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하며,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30시간의 탁월한 배터리 성능까지 갖춰 언제 어디서나 노이즈는 차단하고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2023-06-21 16:18: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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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佛마크롱 여사와 친교 오찬…"문화·예술 교류 확대하자"

프랑스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배우자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만나 "한국과 프랑스가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큰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마크롱 여사의 초청으로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가진 친교 오찬에서 프랑스의 훌륭한 예술 작품들이 한국에보다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마크롱 여사의 관심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의 당부에 마크롱 여사는 "서울에 개관 예정인 퐁피두센터 분원에 좋은 작품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 6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와 9월 유엔 총회 계기에도 만난 바 있다. 이날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 내 한류 열풍과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친교를 다졌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마크롱 여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신이 주도한 '노랑 동전 모으기 갈라 콘서트'에 한국의 블랙핑크가 참여한 것을 언급하면서 "한류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강렬한 음악과 달리 질서 있게 공연을 즐기는 한류 팬들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어려운 시기에 한류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가 발신되고 있어 기쁘다"고 화답하자, 마크롱 여사는 "K-팝을 비롯한 한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 배우자들은 디자인과 정원 조성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유능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많으나 이들이 가진 능력이 세계무대에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디자이너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무대에보다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김 여사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뜻을 보이며 "다음 파리 디자인 위크에 한국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그들을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찬에 함께한 장-미셸 오토니엘 설치미술가가 "한국은 건축물과 정원의 조화가 훌륭하다"고 말하자, 김 여사는 "한국의 정원은 채우는 공간이 아니라 비우고 생각하는 명상의 공간이다. 명상의 중요성이 커진 오늘날 특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양국이 협력해 프랑스 내 한국풍 정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 여사도 이에 화답해 관련 논의를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다음에는 직접 한국에 오셔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고, 마크롱 여사는 "앞으로 더욱 자주 연락하며 교류하자"고 화답했다.

2023-06-21 16:16: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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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업기술, UAE 진출...양국 협력 심포지엄 28일 개최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농업기술 협력의 하나로 수행한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28일 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한-UAE 국제 공동연구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물이 부족하고 7~8월 외부 기온이 48도(℃)까지 올라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어려운 아랍에미리트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ADAFSA) 알쿠와이타트 연구센터 안에 2028㎡ 규모(6연동)의 한국형 지능형 스마트온실을 구축했다. 이 온실은 적외선 차단 필름을 피복재로 씌우고, 외부 빛을 차단하는 막(스크린)을 설치해 강한 햇빛을 차단하도록 설계했다. 또 냉각장치(칠러)와 냉각판, 냉각팬, 안개 분무(포그) 시스템 등 물 절약을 위한 냉방 장치를 일괄 적용해 7~8월 한낮에도 내부 온도를 35도(℃) 이내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연구진은 이곳에서 사막기후와 온실 환경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고온에 잘 적응하는 오이를 재배하며 사막기후에 알맞은 물 절약형 수경재배 기술 개발과 냉방 최적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2차 실증 재배에서 1㎡당 16.3~21.1kg(네덜란드의 78~96% 수준)의 생산량을 확인했다. 1일 평균온도가 35도(℃) 이상 치솟았던 3차 실증 재배에서는 1㎡당 15.0~16.0kg(네덜란드의 78~84% 수준)의 생산량을 기록해 성공적인 실증 재배 결과를 얻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스마트팜과 관련된 온실 시설과 장비, 극심한 고온 조건에서 운용할 수 있는 냉방 기술, 물 절약형 작물 재배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현지 대표 과수인 대추야자의 해충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과 정밀 물관리(관수) 기술 등 그동안 두 나라가 함께 연구한 8개 주제에 대해 각 나라 연구자가 나눠 발표한다. 이지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에서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중동지역이 주요 스마트팜 수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토론회가 우리나라의 기술 개발, 나아가 시설원예 장비와 기술 수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06-21 16:15:2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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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보름만에 5000억원 갈아타…이자 '100억원' 절감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동한 대출자산이 보름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대환대출은 스마트폰으로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총 1만9778건, 5005억원(잠정)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대환대출 이용가능 시간이 은행영업일인 점을 감안하면 약 보름(14.5일)간 해당 규모의 자산이 이동한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낮은 금리로 갈아탄 소비자들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가 대출이동 양상을 분석한 결과 신용대출이 전체 잔액 기준 약 80%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비대면 거래가 가장 활성화돼 있는 은행 소비자의 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이동한 비중은 금액 기준 92.3%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 고객 이동이 증가하는 추세다. 저축은행·여전사 소비자가 이동한 건수는 지난달 31일 0.8%에서 이달 20일 16.2%로 급증했다. 금융위는 "대환대출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더 많은 금융사가 경쟁에 참여한 결과"라며 "대출의 순유입이 발생한 금융사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금리 부담 경감 외에도 금융사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 편익도 제고됐다. 금융사가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더 낮은 금리를 제시하거나 기존 고객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A은행은 기존 직장인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인하했으며, B은행은 대환대출 상품 대상 0.5%p 우대금리 신설했다. 기존 대출고객 대상 우대금리 쿠폰 제공(예정),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강화한 곳도 있었다. 현재 대환대출 서비스는 9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35개 금융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신한은행과 핀크도 추가 대환대출 서비스를 취급하기 시작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이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 다만, 저금리 대환대출 서비스를 사칭한 불법 광고에는 주의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금리 대환대출 서비스를 사칭하는 불법광고 등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문자·전화를 통해 타인 계좌에 대한 입금, 특정 앱 설치 등을 요구하는 경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1 16:04:1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