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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정상회의, 이제는 인천입니다"

재외동포청 인천유치에 성공한 인천시가 이번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개최가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재외동포청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개최도시 결정에 앞서 올해 다각적이고 총력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방위적인 홍보와 동시에 인천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공모신청서를 준비하는 투 트랙(Two-Track) 방식의 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인천 유치 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카드 뉴스 제공, 시민(단체)의 릴레이 지지선언, 100만 서명운동 등 전방위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유치활동 추진 중이며 온라인 응원 릴레이 인증, APEC 회원국 주한공관 대사 초청 팸투어, 국제기구·대학 등과 함께하는 포럼 개최 등 모든 채널을 활용해 외부 기구 및 기관의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기 100만 목표 달성을 위해 7월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100만 서명운동 자료는 오는 12월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 시 외교부에 전달해 인천의 적극적인 시민 유치 열기를 보여주는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50명의 청년, 대학생,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인천 글로벌 서포터스'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온라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 인천 전 지역의 시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전개 중인 APEC 인천 릴레이 지지선언은 6월 기준 12,000여명이 참여했고, 현재도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천만의 강점을 담은 APEC 유치 스토리텔링을 기획해 성공전략 방안을 마련하고,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현장실사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대응할 계획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통해 세계 초일류 도시로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며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시의 역량을 총집결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은 세계인구의 약 40%, 세계GDP의 약 59%, 총교역량의 50%를 점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서 매년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지역의 경제와 발전을 논하는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2025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제32회 APEC 정상회의에는 6,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상회의 이외에도 장관회의, 각료회의 등 정상회의 기간 포함 100여 일 동안 회의가 진행돼 유·무형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1조 5,0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0,000여 명의 고용창출 뿐 아니라, 인천은 정상회의를 개최한 역사를 가진 세계 초일류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07-05 14:42: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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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통합형 도시안전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본격 추진

영주시 7월 5일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전규호, 우충무 시의원, 석지운 공공건축가, 서지은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축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기능이 세분화되고 영역별 공간계획이 잘 반영돼 주민 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80㎡ 규모로, 관제실, 전산실, 민원응대실, 사무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 영상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은 더 강화하고 최초 디자인 공모에 맞게 주변의 어린이공원과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통합형 도시안전센터 구축으로 가흥택지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준 부시장은 "각종 사건·사고 및 강력 범죄 예방 등에 대응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안정적 운영은 범죄예방 효과가 커 범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CCTV 기능 고도화 및 24시간 잠들지 않는 관제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오는 8월 건설사업관리 용역 및 신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약 1년간 공사를 통해 2024년 8월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2023-07-05 14:41:51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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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사고 증가…금감원, '금융IT 안정성 강화' 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은 전자금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사의 자율적 IT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자금융사고는 2019년 302건에서 2020년 341건, 2021년 382건, 2022년 417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7~8월에 여신전문금융회사, 생명보험회사,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한다. 타 금융권역은 9월 이후 추진을 계획 중이다.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는 금융권 최고정보관리책임자 간담회에서 제시된 요청사항을 반영하고, 동시에 2023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원칙을 구현하는 세미나다. 세미나는 ▲IT검사 프로세스 소개 ▲IT검사기법 및 지적사례 ▲IT제재조치 절차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IT검사 프로세스 소개를 통해 IT검사의 통상적인 진행 절차와 금융회사의 주요 위반행위가 무엇이고 위반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IT검사기법 및 지적사례를 통해 IT검사역이 중점 점검사항을 선별하는 방법과 임직원 면담요령 및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IT제재조치 절차를 안내해 검사지적사항의 위법 여부 및 제재 수준 등을 검토하는 심사조정 과정과 조치 대상자의 방어권 보장을 소개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IT 안전성 강화를 위해 주요 검사지적사례 및 금융IT 이슈사항을 수시로 안내하는 등 금융업계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5 14:40: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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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감사보고서 정정 줄었다…전년비 7.6%↓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정정한 상장사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제표 심사제도 및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회계개혁 제도의 본격 시행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정 공시를 하는데 평균 2년 가량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회사 2569곳 중 131사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상장회사의 5.1% 수준으로 전년도 대비 1.3%포인트(p) 감소했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 제도, 주기적 감사인 지정 등 회계 개혁 제도의 본격 시행으로 정정 횟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관련 제도가 점차 안착하고 있는 과정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사 33곳이, 코스닥시장에서는 87곳이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3%, 13.9% 감소한 수준이다. 보고서를 정정한 외부감사 대상회사 918곳 중 상장회사(131곳) 비중은 14.3%로 전년 대비 1.2%p 감소했다. 정정 횟수도 총 379회로 전년 대비 31회(7.6%) 감소했다. 정정내용 가운데 재무제표 본문 정정이 72%(273회)로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감사보고서 본문이나 재무제표(본문, 주석), 기타사항(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감사)보고서 등)으로 구분해 정정 여부를 점검했다. 개별 감사보고서 정정 가운데 감사의견 변경은 23건으로 전년(19건)보다 3건 줄었다. 이 가운데 감사의견이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변경된 것은 21건으로 2021년보다 3건 늘었다. 다만, 감사보고서 최초 공시 이후 정정공시까지 평균 경과기간은 23.4개월로 전년 대비 4.9개월 증가했다. 이는 외부감사 대상 회사의 전체 정정공시 경과기간의 평균(12.1개월)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긴 편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감사의견 정정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재무제표 감리 자료로 활용하고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회사는 필요 시 관련 부서와 연계해 엄정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5 14:40: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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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산업부에 전략물자 준수 최고등급 획득…행정상 혜택

SK하이닉스가 전략물자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기업' 최고 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정부가 지정하는 전략물자 품목을 정확히 판정하고 최종 사용자 분석 역량을 갖춰 세계 무역 규범에 부합하게 거래 내용을 심사하는 체계를 갖춰야 지정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그룹사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산업부로부터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 앞으로 수출 허가 심사 기간 단축과 서류 간소화 등 행정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활용이 확대되면서 전세계 정부와 기업들이 대량파괴무기 등 부적절한 용도로 쓰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급망 관리에 힘을 쏟는 상황, 전략물자와 수출통제 관리 체제를 구축하는데 꾸준히 투자하며 수출 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2005년 처음 자율준수무역거래자 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 AA등급에 이어 최고 등급까지 받게 됐다. SK하이닉스 김윤욱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당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국내외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5 14:39: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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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 전국 지역별 테마파크 '반값'에 즐겨 NH농협카드는 휴가철을 맞아 테마파크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4년 6일 30일까지 NH농협 개인카드로 전국 6개 지역(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내 24개 테마파크 이용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테마파크별 세부 혜택으로는 ▲금호리조트 아산 스파비스 40~50% ▲쏠비치 양양 오션플레이 20~30% ▲디오션리조트 여수 물놀이장 30% 할인 ▲롯데물놀이장 김해 입장권 50% 등이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여가생활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인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제휴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케이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신상품을 선보인다. ◆ 카페, 간편결제 등 10~50% 할인 KB국민카드는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신용카드다.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결제계좌를 케이뱅크로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혜택은 ▲스타벅스에서 50%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서비스 20% ▲온라인 간편결제 10% ▲배달앱 5% ▲대중교통 5% 등이다.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4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8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15일까지 17만원이상 결제하면 오는 10월 16일까지 카드 결제계좌로 17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의 카드 항목에서 가능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5 14:39: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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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서스틴베스트 평가 대상 LCC 중 최고 등급 'A' 받아

진에어가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이다. 진에어는 작년 하반기 대비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두 분야에서 모두 한 단계씩 상승하며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규모 등급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화된 기준을 적용해 등급을 부여하며 전체 등급은 규모와 상관없이 절대 기준으로 평가한다. 서스틴베스트는 기업의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으로 매년 천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진에어 측은 "이사회 운영 고도화, 주주 보호,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지난 3월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1일 전에서 일주일 전으로 늘린 바 있으며 2022년에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전담 조직인 'ESG 사무국'을 신설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진에어는 ▲제주 반려해변 환경보호 활동 ▲유니폼 청바지 업사이클링 ▲괌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 체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5 14:39: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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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경남도에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지원등 건의

중기중앙회,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상남도에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회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경남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8건의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적극 활용 ▲중소기업 PL보험 지원대상 확대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따른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조례 제정 등 7가지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기문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중소기업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남도가 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07-05 14:2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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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탈출하는 IT 시장, 정상화는 아직

IT 시장 '바닥론'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5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4045만대로 예상된다. 전분기(3500만대)와 비교하면 15% 이상 성장한 것. 2021년부터 하락세가 지속되다가 7분기만에 반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아직 11.6%나 낮지만, 3분기에도 4308만대 출하량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게 트렌드포스 분석이다. 지난 1분기가 '바닥'이었다는 얘기다. TV 시장도 모처럼 훈풍이 분다. 트렌드포스 조사를 보면 2분기 TV 출하량은 466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2021년부터 7분기 하락 이후 8분기만에 반등이다. 옴디아는 LCD 패널 가격이 지난해 9월보다 6월까지 50%나 올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비 심리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은 최근 소비자 동향 조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심리지수가 13개월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소비 심리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스마트폰도 하반기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회복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가 다섯번째 갤럭시 Z시리즈를 공개할 예정, 모토로라에 이어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들까지 폴더블 대전에 참전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C타입을 채택한 애플 아이폰도 또다시 '역대급' 판매량이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크게 추락한 출하량도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바닥을 지난 것일뿐, 정상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경기 침체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장 트렌드포스는 노트북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로 라이센스 비용을 피하려는 크롬북 영향이 컸다고 봤다. 구글이 7월부터 크롬북에 비용을 청구할 예정, 북미와 인도네시아, 그리고 유니세프를 통해 교육용 노트북을 지원받는 우크라이나 등이 미리 크롬북을 구매하면서 전체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는 것. 3분기에도 성장을 지속 하겠지만 시장 동력이 위축돼 성장률은 줄어든다고 내다봤다. TV 시장 회복도 중국 업체가 주도했다. LCD 가격 하락으로 물량을 대폭 늘리면서 저가 공세에 나선 것. 프리미엄 TV 시장도 2분기부터 OLED TV를 중심으로 성장세로 돌아선다는 예상에 힘이 실리지만, 예년 수준을 회복할지는 여전히 의구심이 크다. 스마트폰 시장도 신형 모델이 하락세를 멈추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폴더블폰을 주력으로 내세운 상황,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OLED 출하 예상량은 220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 2%에 불과하다. 가전 시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양판점에도 비슷한 전망이 이어진다.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 증권가에서는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적자 속 하반기 반등이 가능하다면서도, 가전 시장 성장성이 제한적이라며 중립적인 투자 의견을 냈다. 미국 베스트바이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적에서 예상을 뛰어넘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 회복에 대한 불안을 숨기지 않으며 전년 대비 부진한 연간 매출 전망치를 내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5 14:28: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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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한국 경제 효자 산업 급부상…폴란드 전차·자주포 등 2차 계약 협상 기대↑

지난해 수출 호조를 이룬 국내 방산업체들이 가성비과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들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폴란드와 터키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최근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있다. 그동안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이 이끌었던 한국 경제의 새로운 효자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자리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산기업들은 동유럽 폴란드 수출을 발판으로 미국과 영국 등에서 2~3년 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목표로 전방위 수주 활동에 착수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부터 한국에서 137억 달러(약 18조730억원) 규모의 무기를 구매했다. 지난해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K9 자주포 212문·K2 전차 180대를 구매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각각 24억 달러(약 3조1660억원)와 33억7000만 달러(약 4조4450억원)이다. 폴란드와의 2차 계약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이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과 폴란드군 전력 증강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대로템을 비롯한 국내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폴란드 정부와 K2 전차 180대 수출 계약을 맺은 현대로템은 폴란드형 K2 전차 사업(K2PL) 계약 협상을 남겨 놓고 있다. K2PL은 800대 이상 규모로 최소 15조 원이 넘는 계약이다. 300여대는 현대로템이 만들어 수출하고, 나머지는 폴란드 현지 생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폴란드 수출이 본격화될경우 국내 방산 기업의 영업이익은 2024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한국 방산업계 큰손으로 자리매김한 폴란드와의 인적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ST, 방위사업청은 한국·폴란드 방산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 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산업계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도 수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미국 해군의 고등·전술 입문기와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에는 KAI가 첫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앞세워 미국 록히드마틴과 손을 잡았다. KAI가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계약을 따낸다면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이 된다. T-50은 1대 금액이 2000만~2500만달러(244억~305억원)에 달한다. 2000만원짜리 소형 차를 1500대 수출하는 셈이다. 또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도 계약 규모만 80조원에 달하며 한국 방산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는 노후한 디젤잠수함을 퇴역시키고 3000톤급 디젤잠수함 8~12척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방산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방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것을 약속했다. 정부는 2027년 방산 수출 4대 강국을 목표로 방산전시회, 고위급면담 계기 무기체계 홍보·협력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올해는 9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에 참여하고, 10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를 개최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국방 연구개발(R&D)기관을 방산기업 중심에서 비(非)방산기업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민간 R&D 역량 활용을 제고하기로 했다. 다만 아직 한국 방산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은 독일과 미국, 영국과 비교해 크지 않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따르면 2017~2021년 기준으로 한국의 무기 수출 성적은 세계 8위지만 점유율은 2.8%에 그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탈리아나 독일, 중국, 미국 등이 방산 산업에서 우리나라보다 앞서고 있지만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생산력과 유지 보수 능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해외 수주액도 2021년 72억 50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73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05 14:27: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