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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 마을호텔 통한 지역재생 포럼’ 개최

강진군은 지난달 23일,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호텔을 통한 지역재생'을 주제로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특별 강연과 ㈜블랭크 건축사사무소 엄성진 디렉터의 사례발표에 이어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이 진행하는 주민참여 토크쇼 형식으로 추진됐다. 정석 교수는 특강에서 '방방곡곡 마을호텔을 이루어 탈수도권의 거점을 만들자'는 주제로 일본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을 호텔의 사례를 소개했다. 정 교수는 인구 2만 4천의 시골 마을이 민가를 개보수해 레스토랑, 지역농가 농수산물·가공품 판매점 등을 조성하고 일부 농가는 민박을 제공해 마을전체가 호텔로 운영되는 일본의 사례와 함께 쇠퇴한 원도심의 빈집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거나 주민이 주도하는 여행사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을호텔은 '마을'이라는 고유한 자원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색있는 지역성을 살린 고유의 관광콘텐츠가 중요하다며, 빈집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마을호텔은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닌 지역 재생의 핵심사업으로, 마을 전체를 연결하고 살리는 상생 협력의 운영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랭크의 엄성진 디렉터는 서울, 제주, 남해, 여수 등 전국의 빈집과 유휴시설을 리모델링 해 직접 운영하며 지역 살아보기와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엄 디렉터는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것은 인구 유입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공간 선정 초기부터 운영 방법까지 총괄적으로 고려해야 지역성을 살린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재생 포럼에는 주민 45명이 참여해, 병영 마을 호텔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주민들은 강연과 사례발표에 이은 토크쇼에서 마을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함께 지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운영은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민간기업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협업 모델을 제안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병영 마을호텔은 지역 재생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을호텔은 주민과 마을 전체를 잇는 뜻깊은 사업으로, 병영으로 오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영면 마을호텔은 도시재생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연계를 통해, 빈집 20개소를 추가 발굴해 한골목길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3-07-06 13:52: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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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경북 상반기 화재 1692건 발생…지난해 대비 10% 감소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 분석결과 화재 발생 1692건, 인명피해 150명(사망 15, 부상 135), 재산피해392억여원(부동산 110억, 동산 282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0%(176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26%(31명) 증가했다. 재산 피해는 전년보다 83%(1994억여원) 감소해 그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울진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으로 인해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했으나, 올해는 다행히 대규모 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재난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된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야외·공터(519건), 주거시설(357건), 산업시설(267건), 자동차·철도차량(187건)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주거시설 화재의 74%(266건)를 차지했고 인명피해 또한 40명이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844건), 원인 미상(314건), 전기적 요인(238건) 순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 비율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부 요인으로 불씨 등 방치(185건), 담배꽁초(179건), 쓰레기 소각(165건)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로는 3월(370건), 2월(343건), 1월(327건) 순으로 주로 겨울철에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간대별로는 사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후(13~18시)에 72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활동이 적은 심야(00~06시) 시간대는 187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올 상반기 전체 화재 건수는 지난해보다 감소 추세이나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7-06 13:52:0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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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PO신고서 1주일내로 집중조사"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기업공개(IPO)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요예측일과 청약일 등 주요 일정이 최대한 변경되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6일 여의도 본원에서 17개 증권사의 IPO 주관 업무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심사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IPO 주관사 담당자들은 증권신고서 심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금감원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건 IPO 증권신고서 심사 업무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IPO 준비 기업들과 주관사들은 금감원의 잦은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로 인해 정정수요예측·청약 등 일정이 과도하게 변경되면서 평판 악화 등으로 청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효력발생일 직전에 정정필요성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듣지 못하고 정정요구 받을 경우, 금감원이 상장을 허용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오해 소지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접수된 총 38건의 IPO 증권신고서 모두 정정신고서가 제출됐다. 이 가운데 2건은 금감원 정정요구서 발부에 따른 것이며, 36건은 자진 정정 이유다. 38건 중 2회 정정은 14건, 3회 이상 정정된 건은 8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8건 중 22건(57.9%)은 주요 일정(수요예측 및 청약일)에 평균 26일의 지연(최소 7일, 최대 125일)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IPO 증권신고서는 가장 중요한 발행 공시서류로 일관되게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공모가를 직접 수정시키거나 상장 무산을 목적으로 정정 요구를 하는 등의 심사 업무 운영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일정 지연에 따른 시장 불만이 높은 만큼 절차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금감원은 "IPO 증권신고서 심사는 제출 1주일 내 집중심사 및 최소 1회 이상의 대면협의(발행사·주관사)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수요예측일·청약일 등 주요 일정의 변경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주일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발행자 필요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금감원은 정정사항이 투자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효력 재기산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횡령·배임 문제 등 중요한 투자자보호 이슈가 해결되지 않는 발행건은 투자위험이 충분히 기재될 때까지 중점 심사 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IPO 증권신고서는 주식 상장을 위해 최초로 제출하는 공시 서류"라며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회사 현황과 투자 위험이 정확하고 상세히 기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관사도 법상 실사의무(Due Diligence)가 엄격히 부여되어 있는 만큼 주관사 업무의 신뢰증진 차원에서 객관적 가치평가, 투자위험 기재 등 IPO증권신고서 작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7-06 13:50: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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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202>한 풀 꺾인 와인 시장?…슈퍼리치 "와인 더 사겠다"

최근 5년 수익률 최고 76.8%. 반면 올해 연초 이후 수익률은 좋아봐야 2.0%, 최저 -12.3%. 투자자산의 성적표가 이렇다면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나. 상승세가 꺾였으니 서둘러 남은 것마저 팔아치우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가격이 내린 것을 기회로 여겨야 할지 말이다. 코로나19 불황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와인이 시험대에 올랐다. 사실 지난 십 여년간 와인은 전례없는 호황기였다.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주식을 비롯해 원자재나 슈퍼카, 명품보다 가격이 더 들썩였다. 와인이 꺾이기 시작한 것은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경제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다. 런던 국제 와인거래소(Liv-ex·리벡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역과 종류를 불문하고 대부분의 와인 가격이 내렸다. 지난 5년간 80% 가까이 뛰면서 전체 와인 가격의 상승세를 부추겼던 샴페인과 부르고뉴 와인도 타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슈퍼리치들은 공포가 아닌 기회를 봤다. 와인투자회사인 와인캡이 미국의 고액자산가(HNW)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인 92%가 내년에 고급 와인에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대체 투자 자산으로 슈퍼카(64%)와 예술품(54%)은 물론 보석(78%) 등보다 투자 수요가 많았다. 팬데믹을 거치며 와인에 대한 투자 비중은 더 확대됐다. 슈퍼리치 가운데 절반에 가까은 45%가 고급 와인에 투자하고 있었고, 대체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 안팎이었다. 와인캡이 영국에서 조사한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슈퍼리치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이들은 96%가 내년 와인에 대한 투자 수요가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에서도 60%는 투자 비중이 상당 부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와인 다음으로는 시계(86%)와 명품 핸드백(80%)을 꼽았다. 당장은 인플레이션이 와인 시장에 불황을 몰고 왔지만 역사적으로 실물자산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좋은 도구였다. 와인캡은 "전쟁과 전염병, 정치적 대립, 인플레이션, 기후 위기까지 경제 불황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와인은 원인을 불문하고 가치가 상승해 왔다"며 "고급 와인이 새로운 '금'이 될 것으로 보는 경제학자들도 있다"고 전했다. 또 "유럽이 위기를 맞을 때는 아시아나 미국의 투자자들이 와인을 사들인다"며 "와인의 경우 글로벌 자산으로 개별 나라나 지역의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제 와인업계와 와인 애호가들의 눈은 보르도를 향하고 있다. 보르도 특유의 선물 거래 시스템인 엉프리뫼르(En Primeur)에서 2022년 빈티지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될 지를 보기 위해서다. 이견이 없을만큼 좋은 빈티지라지만 일부 와이너리들이 20%나 높게 책정한 가격을 시장이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다. 리벡스는 "와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와인 시장의 가격 변동성 역시 이전보다 확대됐다"며 "올해 보르도의 엉프리뫼르는 와인 업계 입장에서 보면 좋은 품질과 높은 가격 사이에서 '양날의 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6 13:50: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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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핵심 사업과 4차 산업 연계 추진 속도 낸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7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군정과 연계한 아이디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발 빠르게 군 역점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자 조병완 한양대 명예 교수(前 한양대 건설화경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컨설팅은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산업 디지털 혁신 구축, 빅데이터 기반 기후 변화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등 10건의 사업에 대해 4차 산업 기술 연계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군은 4차 산업 혁명 학습 동아리 운영과 각 부서별 TF 팀을 구성·운영하여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수산 등 주요 사업에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대 변화에 맞춰 해양치유 등 군 역점 사업을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론을 이용한 적조 예찰, 빅데이터를 이용한 관광 트렌드 분석, 메타버스와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팜 등 사업 곳곳에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바다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산 양식의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스마트 빌리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3-07-06 13:48: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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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3기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학교 운영

목포시가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 참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도시재생과 연계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될 제3기 마을학교는 '1897 개항문화거리,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링'이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지역주민을 포함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14:00~16:00)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버려야 할 제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이는 새활용에 대한 이론수업과 목포항구에서 활용되는 어망, 어상자, 방수작업복, 바다 유리 등 폐자원을 활용한 생활용품 및 관광상품 만들기 등 수공예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자원에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새활용 체험 교육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마을학교는 지난 2020년 "목포권 도시재생 관련 영상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고, 제2기 마을학교는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을 위한 꽃과 나무 학교"라는 주제로 운영돼 주민의 역량을 강화했다.

2023-07-06 13:47: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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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롯데건설은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등과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참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수립해 개발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UAM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버티포트 구축 등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로 UAM의 상용화가 이뤄져 성남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6 13:47: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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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장질환 제어·투석기기 국산화 시동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과제인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선도연구센터(주관 전남대학교)'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지역혁신성장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해 지역혁신 주체의 기초연구역량을 결집,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신장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의 신장질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표준화된 진료 가이드 개발을 통한 환자 맞춤형 제어 시스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관련 기반시설(인프라)은 부족하고 연간 1조4000억원에 달하는 혈액투석기기와 관련 소모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혈액 투석환자의 경우 휴대용 투석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주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하고 매회 4시간 이상 투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장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휴대용 혈액투석기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구축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투석기기 소형화/휴대화 기술개발 ▲지역 우수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지역기업의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투석기기 글로벌 선도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앞서 전남대학교병원은 ㈜보령과 ▲혈액투석기기 개발 및 고도화 ▲의료기기 인증 ▲양산 시스템 및 영업망 구축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개발된 혈액투석기기의 빠른 사업화와 적극 투자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는 그동안 육성해온 생체의료기기 산업에 더해 차세대 먹거리 시장인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에 진출, 지역 의료산업 분야를 확장할 기회를 맞았다"며 "휴대용 혈액투석기기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세계 투석기기 시장에서 국내 투석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심혈관환자 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선도연구센터(주관 전남대학교)'를 구축하고 차세대 스마트 심혈관 스텐트 원천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7-06 13:47:3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