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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부산글로벌도시포럼 개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이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은 6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1회 부산글로벌도시포럼(Busan Global Cit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주요 인사와 중앙·지자체 공공외교 전문가를 초청해 '지방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이 포럼은 도시 간 정책협력의 발판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 국제교류'를 또 하나의 지역발전 전략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포럼이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영어방송재단과 합병 후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으로 새롭게 거듭남에 따라, 기관의 정체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도 마련돼 그 의미가 뜻깊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부산시장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대한민국가봉대사(주한외교단 의장)의 영상축사 ▲황기식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대표이사의 환영사 ▲우경하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특별대담에서는 중앙 및 지자체 공공외교 전담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별 공공외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1세션에서는 ▲부산과 상하이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해 '부산-상하이 제2의 도시 성장전략과 향후 협력과제'를 주제로 한 구상찬 전(前)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은행 양승원 글로벌부문장과 중국 교통은행 왕융칭 서울지점 대표가 연사로 나와 '부산-상하이 양 도시 간 금융 발전 전략과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등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세션에서는 ▲부산에 거주 중인 중국 차세대 리더 5명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부산시정 이야기와 부산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3세션에서는 원거리 도시와 지속가능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위한 도시외교 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별 공공외교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원거리 도시와의 새로운 교류모델 발굴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한·영·중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황기식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도시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해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출범한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브랜딩을 위한 공공외교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질의 컨텐츠로 부산시민 여러분들 찾아뵐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해"라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발맞춰 확대 출범한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이 향후 지방외교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글로벌도시포럼을 계기로 상하이, 딜리, 알마티 등 부산의 자매우호도시들과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3-07-06 14:34:2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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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수욕장 수질·모래 전수검사 결과 '적합'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7월 초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도내 26개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해수욕장 관리 기준치 이하로 '적합'하다고 발표하였다. 해수욕장 수질 검사 항목으로는 장염 등의 질병과 관련성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이다. 수질검사 결과 26개 해수욕장 모두 장구균, 대장균 기준치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하였다. 또한 백사장 모래에 대하여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전 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모든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도내 해수욕장은 7월 8일까지 모두 개장하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개장 중에는 2주에 1회 이상, 폐장 후 1회 이상 시군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쾌적한 해수욕장의 환경을 유지하고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대표적 해수욕장 4개소(창원 광암·사천 남일대·거제 학동·남해 상주해수욕장)에 대한 해수 방사능 검사를 개장 전·후로 실시하여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할 방침으로, 지난 6월 실시한 개장 전 방사능 검사에서는 4개소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7-06 14:33:5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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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본격화

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도시재생 거점시설 구축 및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은 노후된 일광읍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및 커뮤니티 등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당선되어 추진 중에 있다. 군은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7억 원(국비 50억, 시비 25억, 군비 132억)을 투입해, 일광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신청사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연면적 4772㎡ 규모의 지하1, 지상4층 건물로 조성되며 ▲1층 일광읍 행정복지센터, 카페·갤러리 ▲2층 가족센터 ▲3층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실 ▲4층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 후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이 선정되어 6월 20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기존 건축물에 대한 해체와 철거에 대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후 건축공사를 개시하여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 이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정보, 교육, 문화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7-06 14:33:3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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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걸그룹 스테이씨와 부산여행 예능 론칭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부산광역시는 K-POP 아이콘 '뉴진스'에 이어 4세대 대표 걸그룹 '스테이씨'와 함께 부산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는 리얼리티 예능 '스테이씨크릿 in 부산'을 자체 제작해 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VISIT BUSAN'을 통해 6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부산관광 브랜드 홍보를 위해 글로벌 K-POP 스타 대열에 들어선 뉴진스와 함께 첫 단체 여행 예능 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을 제작해 유튜브와 틱톡에서 1000만뷰 이상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강해린 이상하다' 밈을 탄생시켜 국내외 팬들 사이에 회자되는 등의 부산관광 홍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뉴진스에 이어, 발표하는 곡마다 댄스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쌓아가고 있는 대세 아이돌 스테이씨와 함께 서부산과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한 리얼리티 예능 스테이씨크릿 in 부산을 제작하여 관광객 유치 홍보의 열기를 이어간다. 스테이씨크릿 in 부산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일탈을 꿈꾼 스테이씨의 부산 출신 멤버 아이사와 예능캐 멤버 시은, 윤이 매니저와 다른 멤버들의 눈을 피해 몰래 부산에 내려와서 'Secret Map'이 이끄는 대로 먹고, 놀고, 즐기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체험형 부산여행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번 예능은 기존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부산 먹거리인 '완당'을 비롯해, 서부산과 원도심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송도해수욕장 ▲을숙도 생태공원(노르딕 워킹) ▲감천문화마을(개화기 의상 체험) ▲자갈치 시장(회센터)과 영도의 이색 풍경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오션뷰 카페) ▲봉산마을(칵테일 만들기) ▲ 마리노 오토 캠핑장 등을 배경으로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부산의'씨크릿'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6월 29일'VISIT BUSAN'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조회수 14만회를 넘겼으며, "스테이씨의 상큼발랄한 에너지와 부산의 청량함이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는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테이씨 외향즈 삼인방이 모여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뽐내며 우정을 쌓아갈 부산여행 리얼리티 스테이씨크릿 in 부산은 6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첫 편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총 12편의 본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촬영 비하인드와 숏폼 영상 등이 기다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예능이 공개될 공사 유튜브 채널(VISIT BUSAN)에서는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한다. 특히, 첫 방송 기념으로 진행하는 '본방사수 약속 이벤트'는 6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치킨 세트와 커피 쿠폰 등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약속 이벤트'의 자세한 참여방법은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및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 담당자는"매년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K-POP 스타와의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스테이씨와 함께 서부산 풍경과 맛을 담은 체험형 예능 스테이씨크릿 in 부산의 촬영지를 새로운 부산 여행코스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06 14:33:0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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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스·드·메 계약은 289만원에 추가금 붙으니 447만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는 이른바 '추가 지옥'이라고 불린다. 서비스를 소비할 때 추가적으로 붙는 금액이 많다는 뜻이다. 6일 <메트로경제신문>이 한 예비 신랑·신부의 스드메 소요 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식 본 계약에만 289만원의 비용이 지불됐다. 그런데 이후 스튜디오 촬영까지 진행했을 때의 추가금을 합한 총 비용은 447만원이었다. 이 금액은 본 결혼식 이전에 발생한 비용이었다. ◆기본 상품만 결제하고 추가금은 눈덩이 추가금 부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스·드·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가 필요하다. 서울 스드메 업체들은 강남 청담동 일대에 밀집해 있다. 주로 1명의 웨딩플래너가 결혼식 당일 때까지 상품을 소개해주고 결혼식 진행을 돕는다. 스·드·메의 시작은 신부의 드레스 업체 투어부터 시작한다. 웨딩 촬영 때 입을 드레스를 고르는 과정이다. 신부의 기호에 따라 3~4 곳의 드레스샵을 돌아 드레스를 입어본다. 이 때 업체 한 곳당 드레스를 입어보는 비용 각 5만원이 소요된다. 웨딩플래너와 함께 미리 갈 업체를 정하게 되는데, 이 때 추가금이 붙는 화려한 재질과 색상을 취급하는 수입 드레스 업체를 맨 마지막 순서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에 간 드레스샵을 선택하면 30만원이 추가된다. 다수의 추가금이 붙는 것은 웨딩 촬영 때다. 이 때 '수모님'이라고 불리는 분이 촬영을 함께 하고 도와준다. 이 직원에게 현금으로 25만원을 당일에 지급한다. 정해진 시간보다 촬영이 길어지면 시간당 5만원이 붙는다. 결혼식 당일에도 '수모님'이 오신다. '헤어변형'이란 것도 있다. 5~6시간 동안 이어지는 촬영 동안 신부의 머리 스타일이 고정적이면 사진이 밋밋할 수 있으니 디자이너가 주요 컷마다 스타일을 바꿔주는 서비스다. 헤어변형 디자이너를 부르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며, 3시간에 33만원 정도 소요된다. 촬영 때 소품으로 활용할 생화 부케를 추가로 시키면 1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후엔 앨범 제작이란 난관이 기다린다. 웨딩 촬영 때 찍은 수백 장의 사진을 수십 장으로 추려내 결혼 앨범에 담는 작업이다. 촬영 원본과 일부 수정본을 소비자가 받기 위해선 44만원의 추가 비용이 붙는다. 스드메 첫 계약 당시 예비 신랑·신부가 구매한 것은 20쪽 짜리 앨범이었다. 사진을 수백장을 찍지만, 20쪽 짜리 기본 제공 앨범에 들어가는 사진은 많아봤자 10장 내외다. 업체는 앨범 장수를 추가할 때마다 3만3000원의 추가 비용과 함께 한 쪽에 여러 장의 사진을 넣을 경우 한 장당 1만1000원의 편집 비용을 요구한다. 만약, 40쪽 짜리 앨범을 만들고 싶으면 66만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 60쪽이면 99만원이다. 집에 결혼 액자를 걸어 놓으려 해도 추가 비용이 든다. 액자의 다양한 프레임과 크기, 재질에 따라 10만~3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 그리고 그들이 제시한 계약서엔 '결제 후 바로 편집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도 환불이 불가하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한 예비 신부는 "지인들이 '결혼하고 부부 싸움 할 때면 결혼식 사진을 찢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나니, 절대 돈 들여서 앨범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신신당부를 했으나, 쪽 수도 얼마 되지 않는 앨범에 사진도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업체 측의 권유를 받다보니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추가금이라는 말대로 굳이 소비자가 선택하지 않으면 추가금 없이 진행할 수 있지만 교묘하게 추가금을 내게 하는 영업 방식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드레스샵 투어의 경우에도 입어보지 않고 진열된 드레스 중에 고른다면, 추가금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 선택의 권리와 알 권리 침해 전문가는 첫 계약 시 모든 추가금이 소요될 수 있는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계약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은 상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6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추가금은 어떻게 보면 숨어 있는 가격이다. 정당한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와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지불하는 최종 가격을 미리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시광고법(표시·광고 공정화에 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자 등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못하게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속임수를 썼거나 허위로 영업을 한 것이 아니라면 금액이 달라졌다는 것만 가지고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더 좋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선 돈을 더 내야 된다고 할 수 있다. 추가금을 업체에서 왜 요구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결혼준비 대행서비스와 관련해서 업체와 소비자 간의 계약이 우선하나, 위법한 사항이 있는 경우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행정권한이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나 전달하거나 법령에 따라 사업자에게 권고를 하고 있다. 사실, 권고가 강제력이 없다 보니 사업자가 거부를 해도 추가적인 조치를 할 수 없다"면서 "다만 피해 구제 사건 내용 중에 위법한 사실이 발견된다면 그 때 위법 사실을 관련 지자체에 통보해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소비자가 미리 계약 내용을 따져보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만이 결혼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계약 시 계약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요 내용은 계약서에 기재한 후 거래 관련 증빙서류를 보관 ▲결혼박람회 방문 시에는 개최장소가 해당 업체의 사업장인지 여부를 확인 ▲가급적 현금거래보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3-07-06 14:31: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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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진주시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를 진행한다.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ㆍ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부문별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초등부 5매, 중ㆍ고등부 8매, 일반부 10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를 제외한 학생부문은 별도 제공하는 서식 용지에 자필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시립도서관 7개소 중 가까운 곳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연말에 발간되는 진주시립도서관 문집 '석류알'에 수록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독서문화의 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독서감상문 공모 선정도서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06 14:31:1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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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 조경 가이드라인 발간

부산도시공사(이하 BMC)는 부산의 사회·환경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BMC 조경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BMC 조경 가이드라인은 공사가 조성한 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도시지역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BMC 공원에 대한 비전과 발전 방향 및 특화전략 계획을 수립한 지침서이다. 기후변화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차별화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포용성, 회복탄력성, 안전성, 편의성 및 유지관리성 등 BMC 공원의 스마트 조성 전략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으며, 오픈스페이스 유형에 따른 조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이미지로 도식화했다. BMC 조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BMC 공원 진단 ▲BMC 공원 스마트 조성전략 ▲BMC 조경 평가표 및 사례적용 ▲BMC 조경 디자인 가이드 등이다. 공사는 공원 스마트 특화전략 등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각종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총 4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해당 가이드라인은 향후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경분야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침과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BMC 조경 가이드라인 발간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BMC 공원 브랜드 네이밍 및 BI 로고 디자인 공모'를 통해 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단계별 구축전략에 따라 향후 조성하는 모든 조경사업 현장에 해당 내용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금번 가이드라인 발간으로 미래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의 핵심 거점으로 BMC 공원을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부산의 조경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6 14:29:1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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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에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 '영플러스서울' 개소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영플러스서울'을 용산구에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심리·정서부터 주거·생활안정, 일자리·진로, 교육, 자조 모임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영플러스서울의 상담사들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정서, 주거, 생활, 일자리 서비스 등을 연계해준다. 시설 내 교육장에서는 금융·경제·법률 등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만나 소통하면서 위로와 지지를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 공간과 카페 등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영플러스서울은 지하철 삼각지역 인근 청년안심주택(용산 베르디움프렌즈 2층) 내에 672㎡ 규모로 조성됐다. 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직장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2023-07-06 14:23:4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