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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대상 ‘인간존중의 K-기업가정신’ 소양교육 실시

진주시는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중소기업학회 차기 회장인 김기찬 교수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기간에 맞춰 K-기업가정신에 대해 알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비전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인간존중의 K-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기찬 교수는 "기업가정신은 변화를 어려움이 아닌 기회로 보고 기회를 혁신으로 만들어내는 정신"이라며 "혁신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하이터치(공감)임을 강조하며, 공감의 순간! 정서가 움직이는 순간에 혁신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 강사로 연단에 오른 김기찬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 박사를 거쳐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한 국내 경제·경영 분야의 석학이다.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 회장, 세계중소기업학회(ICBS)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가정신의 핵심은 사람이며, 급변하고 불확실한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이다"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직원 여러분의 무한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11 15:23:5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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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년 맞은 노형수 고창부군수

"생각보다 아주 바빴습니다. 금세 1년이 지났네요."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가 오는 12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노 부군수는 민선 8기 첫 부군수로 부임하자마자 국가 공모사업 발굴과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를 챙기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노 부군수는 취임 초부터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한 공모사업 지원과 재정조기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청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을 지원했다. 군 단위에선 시도조차 못했던 공모사업이고, 다른 도시도 1년 넘게 준비했던 것을 특유의 과감한 결단으로 단 3개월 만에 성공시켰다. 노 부군수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의 경우 심덕섭 군수님와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함께 이루어 낸 기적이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비롯해 행정절차를 챙기며 속도감 있는 사업을 독려해 가겠다"고 밝혔다. 노 부군수는 민선 8기 고창군 부군수의 역할로 '조정, 중재, 플레이어'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술분야가 전공이고 중앙부처에서 지역개발사업 업무 경험을 토대로 대형사업이나 지역개발사업을 각별히 챙기고 있다. 특히 '풍수해 정비사업', '명사십리 해변길 연안정비 사업', '고창읍성 외곽 숲가꾸기 사업', '고인돌생태공원 조성사업', '고창방문의해 도시디자인' 등에 노 부군수의 애정이 묻어나고 있다. 그는 "사업의 완성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게 중요하다. 조정과 중재를 하고, 때론 직접 플레이어 역할도 해야 한다"며 "재정 투입 우선순위를 정하고, 과한 진행은 조금 늦추고, 너무 늦은 사업은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각종 사업에 대한 직원 결재 때는 부군수라기보다는 공직 선배로서 단순 지시가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하고,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를 주문하는 등 직원들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노 부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면서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고창군의 성공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 실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7-11 15:23: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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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누적 이용자 20만명 넘어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MODU/I-MOD)의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MODU는 출퇴근 시간대에 계양역 방면 이동을 지원하는 45인승 버스 5대로 운영되고 있다. I-MOD는 계양역, 완정역 등 인근 철도역 방면 이동수요를 담당하는 16인승 버스 4대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9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MODU/I-MOD는 2022년 12월까지 운행 예정이었으나, iH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1월 서비스기간을 2024년 12월까지로 연장 했다. 또 5월에는 운행 차량을 증차했다. 증차 이후 배차성공률 증가, 배차 간격 단축 등에 따라 이용 승객 수가 I-MOD는 100%, MODU는 30% 이상 증가했다. 7월 현재까지 MODU의 누적 이용객 수는 13만 1천명, I-MOD의 누적 이용객 수는 6만 9천명으로 총 20만명이 검단신도시에서 MODU/I-MOD 서비스를 이용했다. 누적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한 MODU/I-MOD 운행시간 및 예약방법 등과 관련된 사항은 검단신도시 입주지원 및 생활정보 어플인 네스트 e-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11 15:23: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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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새마을금고에 6조 투입하지만…"연체율 불안 여전?"

은행권이 새마을금고에 6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시간벌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불안 심리가 완전히 걷히려면 새마을금고의 부동산PF대출과 연체율 개선은 물론 감독체계가 개편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최근 새마을금고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주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조짐이 확산하자 금융당국이 지난 7일 "새마을금고 단기 유동성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조치다. 각 은행들이 RP 매입 계약을 체결해 지원되는 금액은 6조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은행에서는 하나은행이 1조원, KB국민은행에서 6000억원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이 약 1조원, 우리·NH농협은행은 5000억~6000억원씩 매입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의 유동성 공급 규모는 약 4조원으로 알려졌으며 국책은행에서는 총 3조원가량을 투입할 전망이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의 부실 사태를 완전히 차단하려면 핵심 건전성 지표들과 감독체계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새마을금고 지점은 1294개에 달하며 거래자는 약 2300만명을 넘어선다. 예적금으로 수신한 금액(아래 모두 2023년 6월 말 기준)은 259.6조원(총자산은 약 284조원)이다. 이처럼 새마을금고는 덩치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보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정안전부의 감독으로 인해 경영건전성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실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대로 높아진 것은 물론 부동산PF 부실 직격탄을 맞으며 '뱅크런' 위기를 촉발시켰다. 행정안전부가 오영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관련 연체율은 2019년 말 2.49%에서 2020년 말 3.49%, 2021년 말 4.08%, 지난해 말 7.67%까지 상승하다가 올해 1월 9.23%까지 급등했다. 연체 대출 총액으로 환산해 보면, 2019년 말 약 6770억 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약 8배로 증가한 셈이다. 새마을금고의 건설 및 부동산업 대출잔액도 지난 2019년 말 27조2000억원에서 올해 1월 56조4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체 대출금액 111조6000억원 중 10조7500억원이 연체됐는데, 법인대출 연체율은 지난달 29일 기준 9.63%에 달한다. 이처럼 행안부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지표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새마을금고 측도 구체적인 경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내부 부실 우려를 키워왔다. 이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감독권이 현재 금융 당국이 아닌 행정안전부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리감독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과 국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감독권을 행안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속속 발의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감독권 이관 여부는 그동안 논란이 제기돼 왔지만, 입법 동기를 찾지 못해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정치권에서감독권 이관을 압박하면서 조만간 새마을금고법 개정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행안부와 금융위·기재부·한은·금감원·예보가 함께 '범정부 실무 지원단'을 꾸리고 새마을금고 진정세를 굳히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원단은 ▲예수금관리 ▲건전성관리 ▲유동성관리 ▲예금자보호를 담당하는 4개팀으로 꾸려졌다. 또한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 1~3명이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마련된 실무지원단 사무실에서 시시각각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11 15:23: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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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함' 서해대교 하부 이전···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본격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거치 중인 '평택함'을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평택함'을 해군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2월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아 평택항 PNCT에 거치해 왔다. 그간 해군의 국내 최초 수영체험관 목적의 구조변경 승인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부지 활용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이행하여 서해대교 하부 현 부지의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일 이전했다. 이번 '평택함'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함 내 철거공사 및 인테리어공사, 수영장 조성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함'은 전장 86m, 선폭 18m 규모로, 해군의 선박구조와 예인 임무를 수행하다 2016년 12월 퇴역하였으며, 주요 수행 임무는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 천안함 인양작전, 세월호 인양작전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하여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 평택함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장, 국가자격증시험장(수영장), 해군홍보관, 4D항법 체험관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023-07-11 15:22: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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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민선 8기 1년, 머물고 싶은 ‘남도문화 관광도시’로 각광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며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담양의 대표축제 대나무축제와 담양산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를 채워 넣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지난 5월, 4년 만에 개최된 대나무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 곳곳을 채웠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더해 주민소득과 연계한 향토문화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축제가 열린 6일간 역대 축제 최다인원인 63만 명이 담양군을 방문했으며, 약 3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담양', 도시재생공간을 무대로 한 '힙플레이스 투어',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트투어' 등 특화형 여행상품과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SNS 여행 후기 이벤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형 관광 여행상품 개발로 2,000여 명의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담양호 용마루길을 최고의 명품 산책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용마루길과 금성산성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관점의 관광정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부터 10년간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서 7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1단계 사업(2024년~2027년, 4개년)으로 선정된 담(潭)관광스테이, 문화접목 야행 공간 연출 등 세부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을 입힌 담양읍 원도심 곳곳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담주다미담 예술구는 현재 15동 30실이 입주해 청년상가, 공방 등 다양한 상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거리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거리를 채우며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1년 반의 공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담양문화회관은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전시공간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지난 4월 준공된 담빛음악당은 죽녹원, 관방제림과 조화를 이루는 추성경기장 일원에 자리잡아 대나무축제 주무대, 남도국제예술제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군민의 공연예술 거점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쉼'의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먹거리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안심식당 확대를 위한 수저집 사용과 소규모 음식점 주방 시설 개선사업, 음식관광해설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청결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담양다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7-11 15:21: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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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3% "이달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 전망"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8월 채권시장 지표(BMSI)'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93%는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체의 7%는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해 한은의 목표치(2%)에 근접하면서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시장 지표를 보여주는 종합 BMSI는 92.1로 한 달 전보다 1.5포인트 낮아졌다. BM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뜻이다. 국내 물가 지표는 개선됐지만 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에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전망 BMSI는 102.0으로 한 달 전 81.0보다 21.0포인트 높아졌다. 무역수지 흑자 전환과 물가지표 하락 등으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 심리가 강해지며 이달 금리 하락 응답자가 증가했다. 물가 BMSI는 135.0으로 한 달 전 111.0보다 24.0포인트 올라갔다. 국제 유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물가 둔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이달 물가 하락 응답자가 늘었다는 게 금투협 설명이다. 응답자 44%는 물가 하락에 응답해 전월 대비 23%포인트 증가했고,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은 9%로 1%포인트 줄었다. 환율 BMSI는 99.0으로 한 달 전 101.0보다 2.0포인트 내려갔다. 응답자 79%는 환율 보합으로 응답해 전월 대비 4%포인트 늘었고, 환율 상승과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은 각각 11%, 10%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3-07-11 15:18: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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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만 권하는 애널리스트...증권가 신뢰도 '뚝'?

전직 금융투자분석사(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부당이익 정황이 발견되면서 증권사 리서치센터 리포트의 불균형이 지적되고 있다. 금융당국도 나서서 '매수'로 편중된 투자 의견에 대한 리서치센터의 개혁을 요구했지만, 증권사들은 업계 사정상 '매도' 의견을 쉽사리 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11일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에 대한 매수 리포트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10여년 간 5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 A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하기 전 미리 종목을 사들였다가 리포트가 나간 이후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다시 팔아치워 차익을 버는 수법으로 약 5억2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본인의 명의가 아닌 차명을 사용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선행매매 사건이 불거지면서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리서치센터'의 개혁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이어 발생한 무더기 하한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생(PF) 부실 우려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높아진 상황에서 애널리스트에 대한 신뢰까지 무너진다면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매수'로 도배된 종목 리포트에 대한 균형 조절이 지적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기업분석 보고서 1만4149개 가운데 매도 의견(비중축소 포함) 보고서는 6건(0.04%)에 불과하다. 목표 주가는 낮추면서 '매수'를 유지하거나 '중립'으로 예의주시하는 '눈치 보기식 리포트'도 많아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업 법인들이 증권사의 고객이 되는 등 이해관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 좋은 리포트나 매도 의견을 내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며 "특정 기업 상장사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냈더니 해당 기업으로부터 페널티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최근에는 중립 의견이 매도 의견 시그널로 보여지는 경향도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평균 매수 의견 비중은 약 89%로 집계됐다. DS투자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 등의 경우에는 매수의견이 100%다. 외국계 증권사를 제외했을 때, 매도 의견이 나온 곳은 DB금융투자(0.7%), 미래에셋증권(0.7%), 유진투자증권(1.3%), 한화투자증권(0.6%) 등이 전부다. 투자상품의 다변화, 유튜브 등 개인 SNS를 통한 금융투자 분석들이 이어지면서 한때 '증권가의 꽃'으로 불렸던 애널리스트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일 기준 국내 현역 애널리스트는 총 1069명이다. 증시가 활기를 띠던 2010년 1575명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약 32%나 감소한 규모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유튜버(개인 SNS를 통한 금융투자분석가)들이 자료를 얻는 소스도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라며 접근성 측면에서 떨어지다보니 영향력이 약화돼 보였을 수 있다고 풀이했다. 이어 "증권사들이 애널리스트 리포트의 유료화 등을 고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유료화가 될 경우에는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1 15:17:3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