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특별점검...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부정유통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안부에서 지류형 상품권 판매액과 판매 비중, 불법 환전 적발 누적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8개 지자체를 선정해 실시한다. 이에 시는 주민신고센터 운영과 상품권 부정유통방지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이용자, 가맹점, 판매(환전)대행점에 대한 사전분석 후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현장점검과 전화·서면확인 등을 병행하며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ㆍ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미등록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로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서 수사 의뢰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포항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건전한 상품권 이용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3-08-26 22:22:22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갯마을 차차차’ 청하 공진시장 공영주차장 준공

포항시는 북구 청하면 미남리 소재 청하 공진시장에서 관계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진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하 공진시장은 현재 9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고, '갯마을 차차차' 등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얻으며 인근의 월포해수욕장, 이가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포항시는 청하면 주차장 시설 확충 및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2019년부터 주차장 조성 및 생활도로 포장공사에 착수, 총 195면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완공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청하면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편의 증대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얻었던 공진시장을 비롯한 인근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관광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시설과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6 22:22:07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경북시장군수협의회 '2025 APEC 경주 유치' 지지 서명 동참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장·군수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포항시장 이강덕)에서는 8월 2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제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에 서명했다. 특히 경주 유치를 통해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드높은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임에 한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21년 7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언한 후 현재까지 활발한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달 9월부터는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해 경주유치 희망포럼, SNS 및 서포터즈 운영 등 본격적인 대내외 유치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경주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검증된 국제회의도시로서, 특히 정상 경호와 안전에 최적화된 보문관광단지 내 밀집된 회의·숙박 인프라를 비롯해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손색없는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다만 유치 의사를 피력한 도시 가운데 경주는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경쟁하는 다른 광역 지자체와의 동등한 기회를 가지지 위해서는 경상북도와 도내 시군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비전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전환이 될 것"이라며,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면 그 혜택이 경북도 전체로 확산되어 돌아갈 것은 자명한 일로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한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APEC은 통상 11월경 21개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등 약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 정상회의 주간을 갖고 있으며, 개최국에서는 정상회의 주간이외에도 고위관리 및 각료회의, 기업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중 30여 차례의 회의가 분산 개최된다.

2023-08-26 22:21:54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행정안전부 상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곳(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유형별 평가점수에 따라 5단계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리더십', '사회적 책임', '주요 사업 활동' 등 18개 세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2022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경산시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산정수장 시설확장 및 고도화사업 ▲농어촌생활 용수 개발사업 ▲상수도 노후관 개체공사 ▲상수관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상수도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행안부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계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복경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7월 1일 자로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를 위해 국(局) 단위 사업소인 맑은물사업단을 신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08-26 22:21:31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의성군, '농산물 국제분석능력평가' 2년 연속 우수

의성군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 주관인「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2021년부터 매년 참가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도 FAPAS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고 2020년부터 관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분석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정도관리를 매년 참가해 국내외에서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정책에 따른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따라 로컬푸드 입점농산물, 친환경·GAP 인증, 생산 및 출하 농산물 사전모니터링 등 잔류농약 분석으로 의성푸드플랜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산물의 상품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연중 추진하여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과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검사항목은 PLS제도 기준에 맞춰 463종을 분석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잔류농약 분석의 철저한 정도관리와 분석기술 개발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의성농산물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6 22:21:15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소통·공감하는 시민밀착형 세정서비스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8월 24일 취득세 및 부동산 셀프등기 안내(경산에서 행복을 꽃피우다)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신축 및 개발 사업의 활발한 진행으로 취득세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수수료 등 부대비용에 부담을 느낀 시민들이 직접 등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취득세율, 신고 시 구비서류 등 취득세 안내는 물론 셀프등기를 위한 등기신청 구비서류, 신청서 작성 예시부터 국민주택채권, 수입인지 매입까지 관련 내용이 알기 쉽게 한 권에 담겨있다.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며, 현장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창구'와 연계하여 9월 서희스타힐스, 12월 중산자이1·2단지에서 취득세 상담과 함께 셀프등기를 위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 제작과 같이 시민들의 다양한 지방세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공감하는 시민밀착형 세무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했다.

2023-08-26 22:21:01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배우 김남길 SKB '필모톡' 행사서 "'비담' 캐릭터 처음 봤을 때 내 캐릭터라는 생각 들어"..."실망시키지 않는 배우 될 것"

배우 김남길은 "선덕여왕서 '비담' 캐릭터를 봤을 때 이건 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니면 누구도 못 한다고 생각했다. 잠도 안 왔다. 감독님께 칠숙 캐릭터를 제안받았는데 비담 캐릭터가 욕심난다고 말씀드리니 고민을 하셨다. 결국 검증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캐스팅을 하셨다. 감정과 흡사한 그림을 찾아 거울 보면서 직접 얼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5일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인 홍대 T팩토리에서 배우 김남길과 함께 '필모톡 위드(with) 김남길' 행사를 개최했다. 김남길은 "비담 캐릭터는 천진난만함, 잔혹함이 공존했고 양면성을 구분짓고 표현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춰서 했다. 양면성을 어떻게 분배할 지 감히 생각조차 못 했다. '미실의 아들'이라는 캐릭터 성향을 부각시키기 위해 표범이 가진 날렵함을 빠르게 표현해야 했다. 발을 자유자재로 쓰고 감정적인 잔인성도 보여줘야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어느날'에서는 김남길은 죽은 아내를 떠올리며 용기를 내 방에 들어가는 씬에서 고개 숙인 못하는 모습으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보여줬다. 그는 이 장면을 어떻게 연기했을까. 김남길은 "아내가 죽은 방을 방치했고 미술, 소품팀들이 이 상황을 세팅해놓은 상황에서 그 상황에 집중해 표현했다. 미안함과 죄책감이 많았다. 강수가 울고 나서 용기를 내 아내 방을 들어가는 장면은 순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컷으로 나누면 감정 전달이 끊길 것 같아서 한 번에 가자고 했다. 연기할 때 감정을 잘 못 느낀다. 죄책감을 털고 앞으로 나가가는 상황에서 울어야 하나, 해맑게 웃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강수 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희망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맘이 아프기도 하지만 마음에 드는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도리화가'에서는 김남길이 개 짓는 소리를 내는 장면이 '매우 리얼하다'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길은 이에 대해 "의성어를 연기하는 걸 즐긴다. 개 짓는 소리는 대본에 원래 써 있었다. 저작거리에서 소리꾼과 술을 먹을 수 있게 됐는데 마음을 단단히 잡고 비어보이게끔 연기를 해야 했다. 흥선이 됐을 때 변화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통 술 마시는 연기를 할 때 이 장면에서 아침햇살을 두고 하는 데 술을 마셨는 데 진짜 먹걸리였다. 술을 한잔만 마셔도 새빨개지는 체질인데 조금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마냥 술이 깰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술 마시면서 연기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김남길이 설경규를 만나는 장면에서 김남길이 느끼는 감정은 어땠을까? 김남길은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 안에서 연기했고 경구 형님의 연기를 따라갔다. 경구 형님이 '나는 치매거든'이라고 대사하는 데 캐릭터적으로 경쟁심이 생기기도 하고 죽이고 싶고 그런 감정들이 떠올랐다. 관객들에게 들키면 안 돼 웃지도 않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또한 이 영화에서 살을 찌웠는데 이에 대해 "무표정하게 있으면 인상이 날카로워서 차갑게 보는 경향이 있다. 살도 찌우고 벌크업을 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해 김남길은 "박보람 감독님과 논의를 많이 했다. 감정을 토해내거나 분노를 표출하는 연기로 할지 논의했다. 감정을 전문 프로파일러 답게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감정적이면서 냉철하면서 프로파일러 직업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하려고 노력했다. 이 신을 찍을 때는 수다가 줄어들 정도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직업이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것 뿐이지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현장에서는 즐겁게 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 날은 집중력을 유지 못 할 수도 있어 말수를 줄였다. 선배들도 첫 촬영이나 어려운 현장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상대배우 복이 많다. 인성이 좋고 연기를 잘 하고 배려해주는 배우들과 해서 감정적인 부분도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 이 때도 진선규 형이 연기를 잘 했다"며 웃었다. 영화 '무뢰한'에서 정재곤역에 대해서는 김남길은 "르와르다, 하드보일즈다라고 얘기하지만 나는 멜로라고 생각하고 찍었다. 도연 누나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은 눈빛으로 쳐다보는 데 '그 말을 믿냐'고 얘기하기가 힘들었다. '이러지 말고 다른 데서 살자'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 주변에서 '제가 공감 능력 없이 너무 이성적'이라고 얘기를 한다. '연기하는 배우 치고는 너무 차가워'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기술적인 훈련을 너무 많이 해서 기술적인 것에 기대서 하는 순간이 온다. 현장에서 기술적인 것이 들어갈 수 밖에 없을 때는 중간 정도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무뢰한의 이 신은 왠만하면 2번 안에 끝나자고 생각했던 대목이다. 카메라 감독과 카메라 무빙은 제한이 없는 지 논의했다. 3~4번 가면 나한테도 손해고 전도연 누나에게도 손해였다.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고 싶었고 성공했다"고 얘기했다. '난 형사고 넌 범죄자 애인이야'라는 대사를 할 때 그는 "멜로라고 생각하고 찍었는데 고백 신이었고 비겁하게 일어나서 도망쳤다. 일그러진 감정에 대해 구차하게 그렇지 않아라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감정이었다"고 해석했다. 코미디인 '열혈사제'에 대해 감남길은 "배우들의 조합이 재밌었다. 촬영장이 바뀌기도 하고 동선도 바뀌어 다급하게 찍었다. 성균이 누워서 연기하고 휴지를 던지고 그랬다. 단순히 망가져서 웃길 수 있는 게 아니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코미디 장르여서 톤을 가볍게 가져가야 했다. 나는 잘 생긴 배우와는 거리가 멀다. 열혈사제가 사랑받은 이유는 작은 역할부터 큰 역할까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이 연기를 할 때 김남길은 손가락, 손목, 늑골을 다쳐 입원을 했다. 제작진은 몸을 사려야 한다고 말했지만 깁스를 하고 연기를 강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만 생각했다면 2주건 3주건 안 나갔을 텐데 액션할 때 실수를 해서 다친 건데 내가 실수한 것 때문에 다른 배우들이 피해를 보는 걸 원하지 않았다. 배우들이 문병을 와 언제 다시 촬영이 가능한 지 물어봤다. 차라리 내가 아픈 건 견디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아픈 견 차라리 견디겠는데 다른 배우들이 아프는 것 보는 게 더 힘들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필모톡이 캐릭터, 인물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닸다"며 "본업에 대해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 좋은 사람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8-26 12:35:5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