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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보안통신 국제 표준 개발 추진...국방·공공·의료 분야 진출

SK텔레콤이 양자보안통신 등 국제 표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SKT는 양자키분배기(QKD)와 양자내성암호(PQC)가 각각의 장단점을 갖는 만큼 두 체계를 결합한 보안 체계를 표준화해 보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및 수출에 성공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KT는 28일 서울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에서 '양자보안통신(QSC)' 표준 과제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 QKD와 PQC 통합적으로 운영...국방·공공·의료 분야 진출 양자키분배기와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책으로 꼽히지만 각각은 뚜렷한 장단점을 갖는다. 우선 양자키분배기는 스페셜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며, 키 분배 장치 구간 마다 설치 운용된다.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하지만 누군가 데이터 탈취나 도청을 시도하는 즉시, 양자에 담긴 정보가 바뀌게 된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가 풀어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학적 난제를 기반으로 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SW)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확장성이 있으나 수학적 난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신규 알고리즘을 위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보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SKT는 이 두 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양자키분배기를 적용한 구간과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구간을 연결해 통신 전 구간을 양자컴퓨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김동우 SK텔레콤 퀀텀사업추진팀 팀장은 "기존에는 휴대폰 등 무선통신 사업자 사이에 종단간 양자 보안 통신을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양자키분배기와 양자내성암호의 장점을 함께 이용할 경우,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데이터의 장기보관이 요구되는 국방, 공공, 의료 분야에 진출해 상용화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SKT는 현재 양자암호와 양자내성암호를 통합해 관리하는 솔루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가 대규모로 저장되는 데이터센터와 백업 데이터센터간 중요하고 민감한 데이터가 저장된 데이터 센터에는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무선 통신으로 외부에 전송할 때는 양자 내성 암호를 적용하면 보다 안전한 통신이 가능하다. SKT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되는 차기 연구 회기에서 정보보호연구반 내 양자암호통신 관련 내용을 다루는 실무 작업반 표준화 영역을 양자 기술 전반으로 확장하자는 기고도 제출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서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 잇따라 수주, 기술력 인정 SKT는 양자 기반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ITU-T를 포함해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등 권위있는 국제기구에서 표준 수립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ITU-T 내에는 11개의 산하 연구반이 존재하며, 정보보호연구반(SG17)은 보안에 특화된 조직으로 연 2회 개최되는 국제회의를 통해 보안에 대한 국제표준 및 기술보고서 개발을 위한 활동을 한다. 정보보호연구반은 15개의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연구 과제의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한다. SKT는 양자보안 및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표준을 수립하는 실무작업반의 의장을 맡아 양자암호통신기술 국제 표준 수립을 선도하고 있다. SKT는 ETSI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의 자동 제어, 운영 기술 표준을 수립하고 이를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망으로 확장하는 표준 개발도 작업 중이다. 또한 GSMA에서도 양자암호 및 양자내성암호 실제 적용에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SKT는 양자암호통신 글로벌 표준 제정 등을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SKT는 SK브로드밴드, IDQ 등과 함께 ETSI에서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망을 운용하는 것에 대한 표준 수립과 동시에 해당 기술을 국가 시험망에서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하는 등 양자암호통신 기술 상용화에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SKT는 또 양자내성암호 관련 글로벌 표준 기술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미국, 일본, 싱가폴 등 국제망 VPN(가상사설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양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자암호통신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이후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에는 24조 5793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국제 회의에서 상호보완적인 양자 암호와 양자 내성 암호의 장점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 기술의 표준 수립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T는 국가대표 양자 기업으로서 글로벌 양자 암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9 14:07: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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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뚜옌꽝성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열어

양국 관계자 및 기업인 50여 명 참석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9일 서울 삼청각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베트남 뚜옌꽝성과 함께 '뚜옌꽝성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차우 반 람 뚜옌꽝성 당서기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및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응우옌 만 뚜안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뚜옌꽝성의 투자환경과 지역 내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한데 이어 뚜옌꽝성 대표단과 한국 기업인들 간 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뚜옌꽝성 관계자는 "뚜옌꽝성은 수도인 하노이와 인접해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관광 자원과 풍부한 노동력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2개의 산업공단 및 11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산림, 농산물 및 건축자재 가공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투자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김철우 국제통상실장은 "뚜옌꽝성을 비롯해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9 14:0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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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산안] 고용부, 타당성 미약한 곳 등 관행적 지출 삭감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34조9505억 원) 대비 3.9% 줄어든 33조6039억 원으로 책정됐다. 타당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관행적으로 지원하던 예산과 불용(不用)이 과도하게 발생하거나 효과가 적은 사업은 지출을 효율화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비효율적이고 관행화된 보조사업 등은 구조조정을 통해 축소할 예정이다. 대신 노동개혁을 뒷받침하고, 청년 투자·핵심인력 양성 등 미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부는 "대표적인 고용안전망인 구직급여(실업급여)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이 본연의 취업지원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내에 41억 원 규모의 이중구조개선 프로젝트를 신설할 것"이라고 했다.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 임금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해서는 노동단체의 지원을 폐지하고, 대신 비정규직 등 실질적 보호가 필요한 미조직 취약근로자의 권익보호사업을 신설한다. 일자리와 관련해 '빈 일자리 업종' 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금을 신설한다. 빈 일자리 취업 이후 3개월째 취업성공수당 100만 원과 6개월째 근속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 대상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를 50% 감면한다. 재학생(고교+대학)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특성화고 신기술 훈련지원을 확대한다. 해외취업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지원을 확대하고 연수 장려금을 신설한다. 저성과를 보이는 직업훈련은 폐지하고, 산업 수요가 많은 디지털 첨단산업(반도체 등) 인재양성을 확대한다. 이에 더해 돌봄서비스 훈련 등에 재투자한다. 또 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간 연계를 통한 빈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고령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장년 내일센터 수를 확충한다. 이 밖에 유연근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재택 및 시차출퇴근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도입하겠다는 설명이다. 자녀의 육아기 지원을 강화하고 난임치료휴가 급여를 신설한다. 아울러 노사 간 상생·협력에 대해 정부가 뒷받침할 방침이다.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약 체결시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훈련과정을 공유할 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3-08-29 13:55: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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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교육 멈춤’ 없이 진정한 추모의 날 되려면

지난달 29일 서울정부청사 앞 광장. 교사 3만여명이 검은옷을 입고 모여들었다. 이후 4주간 매주 토요일, 교사들은 한 뜻으로 국회 앞에 섰다. 학부모 괴롭힘에 생을 마감한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2011년 대학생 등록금 반값 요구,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박근혜·최순실 사태 등 역사적으로 강력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다. 집회가 비폭력적이면서도 강력한 시민운동 역할을 해 온 셈이다. 고(故) 서이초 교사의 '49재'에는 대규모 추모 집회를 계획했다. 전국 교사들은 내달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 연가 파업을 추진했다. 일부 교사들은 연가나 병가를 활용해 우회 파업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하지만 교육부가 제동을 걸었다. 교육부는 재량휴업이나 파업에 동참한 교사에 대해 최대 파면·해임 징계는 물론 이를 허락한 해당 교육감을 형법상 직권남용으로 형사고발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엄중 대응'에 주최 측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9·4 49재 서이초 추모 국회 집회' 운영팀은 지난 27일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을 통해 "집회를 전면 취소하고 운영팀은 해체한 뒤 하나의 점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추모 집회는 명분이 있다. 집회의 자유는 민주정치 토대이자 개인의 의사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권이라는 게 헌법재판소 판례다. 특히 교권의 추락은 사회적 문제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사항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제재하는 건 '집회' 자체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교육부는 해당일에 학교가 재량휴업을 하거나 교사들이 단체로 파업을 예정하는 데 따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7조에 따라 학교임시휴업은 매 학년도 시작 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해야하기 때문이다. 교원의 연가도 교원휴가에 관한 예규에 따라 수업 및 교육활동을 고려해 사용해야 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업일을 제외해 사용해야 한다.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는 슬로건은 잠시 접고 집회를 '퇴근 후'로 바꾸는 건 어떨까. '교권회복'이라는 교사들의 염원과 의지도 모을 수 있고, 휴업 후 집회 시 우려되는 '돌봄 공백' '학습권 보호' 등의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국민은 교사의 간절한 호소에 귀 기울여야 한다. 공교육을 멈추지 않고도 진정한 추모의 의미를 새기고 공교육을 다시 세우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야 할 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9 13:5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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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급등에도 청약 '후끈'..."분양가, 오늘이 제일 싸다"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고금리에 따른 금융 부담 등으로 분양가가 급등한 가운데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라는 수요자의 불안심리가 작용하면서 청약 시장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62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분양가(1453만원)와 비교하면 약 11.9%(173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분양가가 2821만원에서 3192만원으로 13.2% 올랐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원자잿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시멘트 공급업체인 쌍용C&E와 성신양회는 지난 7월분부터 톤(t)당 시멘트 가격을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했다. 삼표시멘트는 내달 출하분부터 t당 시멘트 가격을 11만8600원으로 13% 인상하고, 한라시멘트의 경우 오는 10월 출하분부터 t당 시멘트 가격을 11만8400원으로 12.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찍 분양한 단지가 더 싸다'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청약시장에 몰리고 있는 것.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분양이 이뤄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4만1344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 98.4대 1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05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같은 달 분양된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디아이엘'은 3.3㎡당 분양가가 2334만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지만 18일 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1순위 평균 1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 청주의 공공택지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73.75대 1)'을 비롯해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48.27대 1)' 등 3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분양가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건설 원자잿값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전망되면서 청약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당분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분양가 상승 등으로 하반기 예정된 물량의 공급 지연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9 13:53: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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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2024시즌 랭크 스플릿 관련 내용 공개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29일 2024시즌의 주요 변화에 관한 내용이 담긴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본 영상을 통해 라이엇 게임즈 리드 게임플레이 프로듀서 제러미 리(Jeremy Lee), 리그스튜디오 총괄 안드레이 반 룬(Andrei Van Roon), 게임 디렉터 피유 리우(Pu Liu)는 향후 적용될 랭크 게임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2024시즌 랭크 게임의 핵심은 '프리시즌'과 '랭크 스플릿'의 변화다. 우선, 내년 시즌부터는 프리시즌이라는 개념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오는 1월 3일까지 2023시즌 랭크 게임을 플레이한 뒤, 1월 10일부터 신규 시즌에 돌입하게 되며 곧바로 새로운 콘텐츠를 적용한 랭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랭크 게임은 세 개의 스플릿으로 나뉜다. 첫 번째 스플릿이 내년 1월 초 시작되는 가운데 각 스플릿은 4개월 단위로 구분해 진행된다. 짧은 주기로 랭크 스플릿이 나뉘는 만큼, 플레이어들은 랭크 게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스플릿별로 진행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LoL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플릿 별로 제각기 다른 '승리의 스킨'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2024시즌에는 소환사의 협곡 지형 중 일부가 변경되는 한편, 신화급 아이템이라는 개념을 삭제하는 등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더해줄 다양한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1월 하순부터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 이하 PBE)를 통해 2024시즌에 관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 게임 디렉터 푸 리우(Pu Liu)는 "프리시즌 삭제와 랭크 스플릿 변화를 도입해 LoL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구조를 통해 더 빠른 속도로 원하는 티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29 13:47: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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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스톤즈' 중간 평가 발표...게임 전반 만족감 드러나

위메이드플레이가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공개 테스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29일 소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동안 '던전앤스톤즈'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대상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용자 의견과 반응을 조사한 이번 설문에는 테스트 참가자 1370명 중 372명이 참여했다. 의견과 제안을 전하는 주관식과 이용자 성향을 조사하는 객관식으로 구성한 설문에서는 참여자 중 95%에 달하는 356명이 하루 모바일게임 이용 시간이 1시간 이상이라고 밝힌 중급 이상 이용자들로 집계되어 관심을 모은다. 이현우 플레이매치컬 대표는 "설문 참여자들이 하루 1시간 이상의 모바일게임 플레이가 일상화된 이용자들이라는 점에서 설문의 신뢰도와 개발 반영도가 높을 양질의 자료가 될 것"이라며 "게임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 수요를 충족할 하루 및 시간 단위 이벤트와 보너스, 콘텐츠 다양성, 디자인 등을 집중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퍼즐 RPG에 대한 경험과 관심을 묻는 항목에서는 '던전앤스톤즈'와 같은 퍼즐 RPG 장르를 즐기는 이용자가 설문 참여자의 63%에 해당하는 234명으로 집계됐다. 퍼즐 RPG 장르 경험자들은 '던전앤스톤즈'의 주요 플레이가 쉽고 대중적이라는 의견을 전하며 게임 속도감, 영웅 특수 기술 개선에 대한 제안을 전했다. 또한 퍼즐 RPG를 처음 경험했다는 138명(37%)의 이용자는 게임 안내와 직관적 배틀 규칙에 만족을 전하며 캐릭터와 속성에 대한 설명이 확대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일 미드코어 퍼즐 RPG 테스트와 함께 1870매에 달하는 설문 자료를 만들어 주신 참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RPG, 퍼즐, 전략 장르 이용자들이 즐길 최고의 게임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9 13:47: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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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신작들고 4년만 '지스타'귀환

드래곤플라이가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G-STAR(지스타) B2B관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스타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다. 작년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 수준 연사 라인업과 기록적인 성과에 이어 올해에도 저 큰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부대행사 'G-CON'에서는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들의 강연과 AI(인공지능), 리메이크, IP(지식재산권) 등 현재 게임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IP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공식적으로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지난 2019년 지스타에서 VR(가상현실) e스포츠 대회와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부스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을 소개해 기업 간 비즈니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IP 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 투자 및 논의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게임형 DTx(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도 같이 선보인다. 드래곤플라이는 그간 자사의 캐시카우였던 '스페셜포스' FPS(1인칭 슈팅) 장르 PC게임 위주의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젠 FPS의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의 게임 개발을 시작하면서 게임과 IP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 PC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의 게임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올릴 계획이다. 추후 드래곤플라이가 출시 예정인 게임은 엔트런스와 공동 개발 중인 ▲MMORPG 게임 '프로젝트 C' ▲서브컬처 방치형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W' ▲서브컬쳐 RPG 게임 '프로젝트 N' 등이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재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여러 장르의 신작과 신사업으로 개발 중인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도 같이 소개할 것이다"며 "다양한 장르 게임과 IP 사업 다각화에 나선 만큼, 새로운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를 확보하여 자사의 명성이 다시 회복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8-29 13:47: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