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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

팔공산 자락에 있는 경산 갓바위 공영주차장(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537) 일원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개최된다.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 44번지에 있는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은 평생 1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해 매년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 갓바위의 고장인 와촌면 대한리 상가번영회에서 1998년 회비를 모아 축제를 시작한 것이 경산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을 확대하고, 어린이 놀이공간(에어바운스)·프리마켓·쉼터·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등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먼저 9월 2일에는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올리고 축제장에서 풍년 기원 농악을 울리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페스티벌과 태권도 시범·가슴이 뻥 뚫리는 보컬 공연·소원 음악을 들려주는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3일에는 고전무용·어린이 가야금 공연·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줌바댄스·매직 퍼포먼스·'몸빼걸스'의 살빼기 퍼포먼스, DJ.DOC 이하늘 신나는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노년층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 저녁에는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는 소원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갓바위 산사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산사음악회는 대금산조·가야금병창·성악곡·트로트 밴드(정담밴드) 등의 공연으로 구성돼 팔공산의 정취를 가득 담은 축제의 대표 음악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수 남진이 출연해 가을날의 흥취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와촌면의 특산품인 옹골찬 자두를 활용한 '자두 씨 뱉기 대회' (1일 1회), 퀴즈 게임'도전! 갓바위 골든벨', 흘러나오는 반주를 듣고 노래 가사를 맞추는 '갓바위 딩동댕' 등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그 밖에도, 소원지 뽑기 게임, 소원 엽서쓰기, 오마이갓!(갓 모자 만들기),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말 먹이 주기, 미니 테라리움, 탁본체험, 젤 네일 뷰티케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무료 사진 인화, 소원길 걷기, 소원 기원 포토존, 지역 특산품(와촌 자두·루비에스 미니사과)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여름날이 지나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의 초입에 가족·친지·연인·친구들과 함께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놀러 오셔서 갓바위를 보고 소원도 빌고, 소원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재미있게 즐기며 웃음도 찾고, 휴식도 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23-08-29 14:52:3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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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로 맛있게 물들인다 …국내 넘어 해외도 접수

국내외를 막론하고 소스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관련 상품 구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2조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업계는 지난해 국내 소스 시장 규모가 2조3000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올해 3조원 규모를 향해 지속확대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해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데다 최근에는 외식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집밥 수요가 꾸준히 증가, 소스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은 간편 양념 등 소스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백설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그간 백설 브랜드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요리 소재 품목에 사용돼 왔다. CJ제일제당은 간편 양념 다담, 액젓 하선정을 백설의 하위 브랜드로 편입하고 드레싱 제품군을 추가했다. 소스를 백설 브랜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과 팔도도 각각 '불닭볶음면'과 '비빔면' 소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불닭 소스를 출시한 삼양식품은 지난해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 측은 "소스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꾸준히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제품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스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불닭소스를 1000억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17년 출시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넘어섰다.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칼로리를 기존 제품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저열량 팔도비빔장과 스틱형 비빔장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소스류는 외식 사업장의 수요가 도드라지는 편인만큼 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대용량 완제 소스 등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고객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상반기 소스류 상품 유통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40%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는 소스류 상품의 전반적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체 제조 상품을 확대하는 데에도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센트럴 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 유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에서 한식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만든 각종 K-소스도 수출이 늘고 있다. aT가 발표한 세계 소스 및 조미료 시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2021년 369억달러(한화 약 48조 5400억원)에서 2022년 389억달러(51조 1700억원)로 증가했고, 국내 소스류 수출액은 2016년부터 연평균 13.2% 성장해 2020년에는 237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상㈜은 김치, 김, 간편식에 이어 소스를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 한식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현지인의 입맛과 취향, 식문화를 고려한 차별화된 소스 제품을 출시해 K-소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청정원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를 통해 신제품 ▲떡볶이 소스 3종 ▲올인원 KBBQ 소스 2종 ▲오 트러플 핫소스 2종을 전격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치킨 딥핑소스 신제품 2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소스 수출액도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를 기록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고추장과 고기 양념장이다. 회사는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하고 당과 산미를 높이는 등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소스를 개밣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홀린 삼양식품 또한 소스 제품 수출이 증가세다. 불닭소스 수출액은 2020년 83억 원에서 2021년 86억 원, 2022년 104억 원 수준으로 늘었다.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2% 수준이다. 올해에도 1~7월 기준 이미 65억 원을 팔아치워 판매량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 소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글로벌을 겨냥한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9 14:4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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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1310억 원 편성

영주시는 1조 1310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8월 2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817억 2천만 원(7.79%)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조 320억 9천만 원으로 794억 2천만 원(8.34%)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989억 1천만 원으로 23억 원(2.88%) 늘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호우피해 소규모시설 수해복구공사(194개소) 67억 5천만 원 ▲호우피해 시군도·농어촌도로 수해복구공사(47개소) 21억 8천만 원 ▲소하천·세천 수해복구공사(68개소) 21억 원 ▲원당천 힐링산책로 조성사업 15억 원 ▲디지털 타운 조성사업 11억 2천만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0억 원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5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3억 원 ▲재해취약지역 가가호호 시스템 설치 1억 5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하천 등 피해가 컸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수해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나감은 물론,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5일부터 열리는 제27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2023-08-29 14:46:16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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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확정...50층 안팎 경관핵심지구化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다양한 도시기능과 수변이 어우러진 50층 안팎의 경관핵심 지구로 바뀐다. 서울시는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목동6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다. 목동학원가,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도시 기능과 안양천 수변이 어우러진 단지(10만2424㎡, 50층 내외, 약 2200~2300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 원칙은 ▲목동택지지구의 관문경관 형성 ▲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공시설 및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조 재편 ▲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는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목동6단지는 국회대로, 안양천, 서부간선도로, 양평로가 만나는 지역에 자리한 경관 핵심단지다. 시는 목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안양천변으로 다양한 높이의 주동 계획을 통해 파노라마 경관을 형성하고, 국회대로변으로 디자인 특화동을 배치해 관문 경관 형성을 유도한다. 목동택지개발지구의 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해 공공시설과 보행·녹지 네트워크(연결망) 구조를 재편한다. 현재의 차량 중심 구조를 보행 중심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도시기능과 연계한다. 특히, 연접한 5·6단지 간 통합적 계획지침 마련을 위해 재정비 중인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의 취지를 반영해 5·6단지와 안양천을 잇는 공공보행통로와 연결 녹지를 조성한다. 또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을 수 있도록 거리마다 특색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중심 상업지구와 면한 목동동로변은 디자인 특화구간으로 설정해 보행친화형 상업 가로로, 안양천과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는 수변 특화경관을 형성하는 입체 보행 가로로 만든다. 목동동로18길엔 5·6단지 주민의 생활 가로로 이용될 수 있도록 연도형 상가와 주거동을 배치한다. 목동6단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목동택지 내 재건축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현재 목동 7·8·10·12·13·14단지 등 총 6개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추진을 준비 중이다.

2023-08-29 14:44: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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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후보자 추천 공모

경기도는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포상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후보자 추천 공모를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재작년에 신설돼 올해 3회를 맞은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은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연구기관/기업부문) ▲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경기도 과학기술공로상 등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훈격 상패가 주어진다. 자격 및 대상은 경기도 내에서 과학기술 연구활동 등을 하는 연구자로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경기도 소재 대학·연구기관·기업체 소속원 또는 개인이다. 경기도는 해당 소속 부서 또는 기관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단, 동일한 업적으로 정부기관 및 경기도에서 수상하거나 국내외 기관에서 1천만 원 이상의 시상 금액을 받은 사람은 수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후보자 추천서 양식을 작성해 원본은 우편(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미래인재양성팀)으로, 한글파일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 마감 이후 9월말~10월 중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10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29 14:44: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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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월2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인천시가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1년 연장한다. 인천광역시(유정복)는 미추홀구 관교·문학동,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일대 13.91㎢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재지정 기간은 2023년 9월 21일부터 2024년 9월 20일까지다. 구월2지구는 2023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인데, 허가구역을 해제할 경우 가격상승 기대감에 따른 투기우려가 있어 지난 23일 인천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지정을 원안 가결했다. 재지정 지역은 기존과 같지만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기준이 강화돼, 주거지역은 180㎡ 초과에서 60㎡ 초과로, 상업지역은 200㎡ 초과에서 150㎡ 초과로, 공업지역은 660㎡ 초과에서 150㎡ 초과로 변경됐다. 허가구역에 있는 토지를 취득하려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특히 주거용은 실거주만 가능하고, 2년간 매매나 임대가 금지된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구월2지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최초 지정 이후 거래량와 지가변동률 등은 안정적이나, 개발사업이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어 가격상승 기대감에 따른 투기우려로 허가기간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는 검암역세권, 계양테크노밸리,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29.18㎢ 등 4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2023-08-29 14:43: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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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시민 87.5%, 정당현수막 강제철거 '찬성'

인천광역시는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파악해 시민중심의 시정 구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시정·소통분야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당현수막'에 대한 시민인식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인식 등의 주제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 간 진행됐다. 먼저 정당현수막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9%가 거리에 난립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정치혐오를 조장한다'는 의견이 48.6%로 가장 높았고, 통행 및 시야방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역행 등'시민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40.7%(생활환경·안전 저해 30.9%, 환경정비에 역행 9.8%)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개정된'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장소‧시간‧형태의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는 특례조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3%가 인지하고 있고, 특례조항 입법 취지에는 절반 이상인 50.5%가'해당 법의 취지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 게시에 대한 규제를 담은 옥외광고물 조례를 지난 6월 8일 공포·시행한 것에 대해서는 시민의 절반에 가까운 48.3%가 인지하고 있고, '조례제정 취지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시민의 절반 이상인 59.5%로'공감하지 않는다(16.6%)'는 의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가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에 대해 철거한 것'에 대해 75.4%가 '잘하고 있다', '조례를 위반한 정당현수막 강제철거 이행'에 대해서는 87.5%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한편, 옥외광고물법 상 정당현수막에 대한 특례조항을 폐지하기 위해각 지자체와 시민단체 또한 움직이고 있다. 지난 7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17명 전원 동의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는 한편, 각종 시민단체와 변호사 단체에서도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진행하는 등 정당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헌법소원 진행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도 67.1%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인천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정당현수막 특례조항 폐지를 위한 움직임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버스 준공영제'인지도는 60.3%로 절반 이상의 시민이 들어본 적이 있거나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62.6%는 버스 준공영제가 필요성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시내버스에 대해서만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시내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사실을 몰랐다'는 응답이 54.5%로. 준공영제에 대해 들어는 봤으나 준공영제 적용범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시민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1개월간 광역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38.2%의 시민이 광역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해 이용률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광역버스 이용자 응답자 기준 월평균 이용빈도는 월 5회 미만이 73.4%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 남동구(78.6%), 연수구(75.2%)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7.1%), 20대, 30대가 각각 72.6%, 73.8%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의 경우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는 28.4%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데 반해 34.2%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만족도가 높지는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광역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노선 부재나 배차간격 등의 요인으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42.6%로 절반에 가까운 시민이 광역버스 대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다고 답했으며, 그중 대체 교통수단으로'지하철'이용이 응답자의 71.5%,'자가용'응답은 24.3%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4년 하반기 중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하는 것에 대해 찬성 의견이 90.7%로 나타나 인천시민 10명 중 9명이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시 가장 기대하는 점으로는 ▲버스노선 및 운행대수 증가(47.8%)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27%) ▲버스 운행의 안전성 향상(12.2%) ▲버스기사의 처우개선 및 복지 향상(10.4%) ▲버스 기사의 친절도 향상(1.9%) 순으로 응답했다. 유지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을 조사하고, 시민의 교통·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고려한 인천시 정책에 시민들이 얼마나 호응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정당현수막 정비에 대한 시민들의 확고한 의사를 확인한 만큼 관련 정책 시행에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의견을 토대로 인천시민의 교통복지가 향상되도록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민인식조사는 전문리서치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인천시 10개 군·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인천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비례할당 추출해 온라인 및 전화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다.

2023-08-29 14:42: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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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여건 분석' 연구 결과 발표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경쟁력 관점에서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여건 분석"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외국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제정된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첫 번째 지정 대상지로 2003년 첫 삽을 뜬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지만 실제로 외국인과 국내 인재를 위한 환경으로 조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 이에 이 연구는 송도, 영종, 청라 각 경제자유구역의 정주여건 측면에서 경쟁력을 분석하고 향후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난 20년간 경제자유구역은 주택보급률과 주택가격증가율은 빠르게 증가하였으나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하여 의료시설, 도서관 수, 의료인 1인당 인구수 등에 있어서는 수도권 평균에 비해 개선 필요성이 나타났다. 지역 내 외국인 정주 인구수 역시 국제도시의 이름과는 상반되게 인천시 거주 외국인 중 단 4.63%인 6,243명에 그쳤다. 송도, 영종, 청라 지역별 인식차도 나타났다. 국내 거주민과 외국인 거주민 인터뷰 결과, 이들은 공통적으로 정주환경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했지만 국제도시라는 명칭에 따르는 차별성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대기환경의 질 등을 생활의 불편함으로 느끼고 있었다. 외국인의 경우 국제도시임에도 초기 정주지원 부족과 언어 문제, 대중교통이나 가로안내시설에 영어 표시가 없는 것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청라의 경우 대중교통 등에 문제의식이 있었고 특히 성장하여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2세대의 정착을 어려움으로 인식했다. 영종의 경우 의료서비스의 문제와 교육환경 구축을 문제점으로 인식했으나 향후 입지 하게 될 산업 측면에서 인구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이 보고서는 경제자유구역의 향후 발전 방향으로 장기비전을 수립하여 정주여건에 대한 미래상을 수립할 것과 이전 계획에서 제시한 공용어 활용 및 외국인 관점의 정주여건 마련 등의 정책 추진, 지역별 내부 교통망의 구축과 대학 등 교육기관 연계를 통한 국제도시 정책 추진 등을 제언했다. 인천연구원 윤혜영 연구위원은 "IFEZ 지정 20주년을 맞이하여 현재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제도시로서의 비전을 갖추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으며, 외국인 투자유치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을 점검하고 차별적 우위를 명확히 확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3-08-29 14:42: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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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8월 30일 개막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과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시작돼 올해 19회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국제 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소방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EXCO, KOTRA, 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7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37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 디지털 테마관', '소방산업 미래비전관', '소방 제품 전시 및 특별관'으로 구성돼있다. '첨단 디지털 테마관'은 소방 무인체계 특별관[드론, 로봇, 도심 항공교통(UAM)]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 및 로봇 시연장 등으로 조성했고, '소방산업 미래비전관'에서는 4족 보행 무인 이동로봇, 화재진압드론 전시와 전기차 화재 진압 교육을 받고 구조견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소방 제품 전시 및 특별관'에는 전시 분야별 특성에 맞는 품목 배치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제조사별 소방장비의 장·단점 비교를 통해 절차의 공정성과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구매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소방장비품평회를 열어 개인보호장비, 면체세척기,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밖에 소방장비 야외 전시관에서는 특수차량 전시와 각종 시연, 소방 안전 체험이 가능하고, 소방정책 홍보, 국제 콘퍼런스, 소방안전 학술 세미나,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관 신청도 가능하다.

2023-08-29 14:42:1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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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 시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여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도모하고자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거나 2023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인 개인 및 기업(법인) 중 김천시 관내 거주지 또는 사업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한 자가 완속 충전기를 구매·설치 시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물량은 완속 충전기 13기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에서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사업 선정자에게만 개별 안내하며, 사업 선정자는 희망하는 충전기를 선택한 후 충전기 제조사에 충전기 설치를 요청하면 된다. 대상자와 충전기 제조사 간 충전기 구매·설치 계약 이후 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충전기 제조사는 김천시로 설치보조금을 신청하며, 구비서류 및 현장 검토 결과 설치 요건에 부합할 때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해나가고 있으나, 가정 및 사업장에서도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전기자동차 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8-29 14:41:59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