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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사통팔달, 하남' 특별전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9월 21일 길(道)을 주제로 한 하남역사기획전 <사통팔달, 하남>을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물길과 뭍길 그리고 길을 찾기 위해 제작한 지도에 관한 전시이다. 길을 따라 걸어온 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오래전부터 시작된 사통팔달의 역사를 하남으로 연결된 모든 길을 통해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1부 '길을 찾다'는 지리지와 지도를 중심으로 지도 제작의 의미와 시대에 따른 지도 제작 발전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물길을 열다'는 조운로, 물산의 이동, 유람의 명소 등 다양하게 활용된 한강을 다루었다. 마지막 3부 '뭍길을 가다'는 지방 지배의 거점, 수도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 등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하남의 지리적 이점을 살펴본다. 대표적 유물은 조선시대 관찬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우리나라 고지도의 대가 김정호가 제작한 동여도(東輿圖)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함께 공개한다. 그리고 미사리유적 출토의 시대별 유물과 금암산고분군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청자와 백자를 비롯하여 승자총통(1583년)과 철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길을 만들고 찾아가는 우리 조상의 지혜와 하남의 발굴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의의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박물관 측은 밝혔다. 기획전은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3-09-26 16:31: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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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등학생 아침돌봄 시범운영…맞벌이 부부 '숨통'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0월 4일부터 부모의 맞벌이로 아침 일찍 등교해 홀로 교실에 있어야 할 초등학생 아이들을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침 돌봄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돌봄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서비스 및 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남시는 이곳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돌봄 과정을 시범적으로 신설해 오전 7시부터 등교시간인 9시까지 아이들의 숙제와 준비물 등을 확인하고, 간식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학교돌봄터(신우초)와 다함께돌봄센터(미사강변동일하이빌, 감일포엠포레, 감일파크센트레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내년 상반기에 종합복지타운 및 감일공공복합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2026년까지 매년 3개소를 신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2023-09-26 16:30: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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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역 일원 워킹스쿨버스 2번째 노선 운영

"아이가 집에서 학교에 가려면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를 4번이나 건너야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워킹스쿨버스 도우미 선생님께 안전하게 동행해주신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어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워킹스쿨버스' 두 번째 노선이 미사강변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11일 감일더샵아파트 인근 공사현장을 지나는 통학로에서 첫 번째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좋은 정책 추진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두 번째 노선은 미사강변도시에서도 통학환경이 열악한 미사역 주변 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미사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청아초등학교까지의 통학 코스는 횡단보도를 4번이나 건너야 하는 데다, 상대적으로 통학하는 학생 수가 적어 녹색어머니회 등 통학안전을 돕는 지원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사각지대였는데 이번 워킹스쿨버스 도입으로 걱정을 덜게 됐다. 이현재 시장은 두 번째 워킹스쿨버스 노선이 첫 시행된 25일 미사강변도시를 방문해 미사역 주변 중심상업지역에서부터 청아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700m 거리의 통학로에서 아이들과 함께 주변을 살피고 도로를 건너며 안전한 등굣길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역 주변 오피스텔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도입·운영하게 됐다"면서 "우리시는 워킹스쿨버스 도우미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6:29: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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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기업인 줄소환 예고, '군기 잡기' 관례 반복되나

내달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연례행사처럼 기업인들의 줄소환을 저울질 하고 있다. 중요 현안에 대해 기업인들의 대응 방안을 질의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여야가 경쟁적으로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불러 놓고 '군기잡기'를 하는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어서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올해 국감에서는 작년에 이어 플랫폼 기업들의 대표들이 줄줄이 국감장에 소환될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 김주관 네이버 비즈니스 CIC 대표,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함 부사장에게 과도한 수수료율 등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관련해 질의하고, 김회재 민주당 의원은 데이터 독과점을 활용해 소상공인 데이터 주권 침해 및 스타트업 사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질의를 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한국 운영사인 메타코리아의 김진아 대표에겐 위조상품 관련 대책을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대량으로 유통되는 가품에 대한 특허청의 감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주관 네이버 비즈니스 CIC 대표를 국감장으로 불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선 호반건설의 벌떼입찰과 관련해 박철희 대표이사를 출석케 한다. 대기업 4대 그룹 총수도 국감장에 불려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국회 산자위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의 증인 채택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위에선 증인 명단에서 빠졌지만, 추후 여야 협의에 따라 채택될 수도 있다. 이장섭 민주당 의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꿔 대기업들이 복귀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4대 그룹 총수가 경기 침체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고심하는 와중에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나서고 있어 이들을 국감장으로 부르는 것이 부담이 되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대표들을 국감장으로 대거 소환할 예정이다. 내달 17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경사노위 및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선 1년간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의 김철희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선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와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도 명단에 올랐다. 이 대표이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빵 공장에서의 끼임 사망 사고로 인해 소환됐고, 조 대표이사도 올해 여름 폭염 속 일하던 코스트코의 청년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 관련 질의를 위해 채택됐다. 이처럼 국감 때만 되면 기업인들을 소환하는 관행에 대해 정치권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매년 국정감사 때면 국회가 기업 총수들과 경제인들을 무리하게 출석시켜 망신을 준다는 문제제기도 있었고 민원을 해결하지 위한 용도로 증인신청을 하는 등 제도를 남용하다는 지적도 있다"면서 "지금은 글로벌 경기 침체, 고금리, 유가상승 등으로 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성장의 엔진이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에게 국회가 불필요한 부담을 줘선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3-09-26 16:29: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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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투표 끝에 홍익표 의원 원내대표 선출, "원팀으로 총선 승리 동력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3선의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했다. 후보 등록은 홍익표, 남인순, 김민석, 우원식(등록 순) 민주당 의원이 했으나, 우 의원은 선거 당일 오전 출마를 철회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출마자들의 비공개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 앞서 후보자들이 공동 합의문을 내고 "분열 없이 화합의 정신에 따라 내년 총선 승리와 당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민생을 지켜내는 최전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차 투표 결과 어느 후보도 과반을 점하는 데 실패해, 제일 많은 표를 얻은 홍익표 의원과 남인순 의원을 사이에 두고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변재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은 당규에 따른 개표 결과를 밝히며 홍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몇 표를 얻었는지는 당규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원래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 대표가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홍 의원의 당선 인사를 바로 들었다. 홍 의원은 "아까 제가 정견 발표 시간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려울 때 힘든 자리를 맡았다. 다시 한번 오늘 저를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다른 의견을 가진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하나의 원팀으로,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돼서 이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희생하는 자리에 제가 제일 먼저, 그리고 여러분에게 값진 결과가 내년 총선에서 있을 수 있도록 제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면서 "그리고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잘 경청하겠다. 결정과정에선 원칙과 기준을 갖고 민주성과 다양성의 바탕에서 결정하고,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유능하게 관리해 내겠다. 그에 대한 책임은 제가 제일 먼저 지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면서 "오늘 당 대표께서 굉장히 어려운 단식으로 건강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같은 시각에 원내대표 선거를 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저희들도 마음이 편치 않다"며 "그런 만큼 여러분과 함께 당 대표님의 (구속영장) 기각을 기원하면서 이후의 사태에 대해서도 한 분 한 분과 같이 상의하면서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의 대표를 맡고 있고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인 서초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공개적으로 출마의 변을 밝히지 않아 의원들이 '친이재명' 색채를 드러낸 남 의원과 김 의원보다 안정적인 홍 의원을 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23-09-26 16:24: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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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수산물 소비 챌린지 동참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9월 22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가와 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통관계망(SNS)을 통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9월 20일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마음껏 드세요!', '우리 수산물 꼼꼼깐깐! 포항시가 함께 합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추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촌 경제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안전확보를 위해 포항시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월 고순도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 1대, 해수 수질검사 전처리 설비 2대를 도입해 시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9월 26일 기준 수산물 생산·유통 단계 158건, 해수 6건 등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으로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2023-09-26 16:22:0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