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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눈물 흘리며 “이러려고 집권했나”… 尹 국정기조 변화 주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눈물의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면 변화를 요구했다. 여당을 향해서도 "제발 여당 집단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러려고 집권했나, 그 질문을 우리가 해야 한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입을 뗀 이 전 대표는 ▲해병대 고(故)채상병 사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연구개발 예산안 삭감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등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듯이 대통령의 긍정평가율과 연동돼 있었다"며 "매번 서울은 총선에서 해볼 만하다며 희망회로를 돌렸지만, 지지정당이 없는 대부분의 시민은 철저하게 여당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거론하며 "모든 분들이 꼭 해야 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 민심의 분노를 접하고 나서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당은 더는 대통령에게 종속된 조직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것이 그렇게도 두려우신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선거 패배 이후 며칠 간의 고심 끝에 나온 목소리가 다시 한번 '당정 일체의 강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검사동일체의 문화를 정치권에 이식했다는 이야기를 들어가면서까지 일체의 다른 의견을 탄압해놓고도 아직까지도 당정 일체가 부족하시나"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수사를 언급하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 대통령의 검사 시절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한 해병대 병사의 억울함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정한 수사를 하고자 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의 모습은 성역을 두지 않고 수사했던 한 검사의 모습과 가장 닮아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런 그가 수사하는 것을 막아 세우는 것을 넘어 정부와 여당이 집단 린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안 삭감 등에 대해서도 "우리가 그렸던 청사진과 다른 방향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에 왜 누구도 제동을 걸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 전 대표는 '결자해지'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여당 집단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내부 총질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여당 내에서 자유로운 의견을 표출하는 것을 막아 세우신 당신께서 스스로 그 저주를 풀어내지 않으면 아무리 자유롭게 말하고 바뀐 척 해봐야 사람들은 쉽게 입을 열지 않을 것이고 그 저주는 밤비노의 저주만큼이나 오랜 시간 동안 여당을 괴롭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 오늘부터 국회 여당 내에서 누군가가 박정훈 대령이 다시 채 상병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직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소리를 높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 이후 질의응답을 하면서도 연신 눈물을 닦았다. 그는 "저는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책임이 있고, 노력을 했던 사람"이라며 "적어도 보수 정권이 이러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늘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상병 건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의 상징자산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날려버리시는 것인가.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어디선가는 교사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는데 여당은 왜 해결하려고 앞장서지 않나"라면서 "이러려고 집권했나 그 질문을 우리가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의원총회에서 단 한명의 의원이라도 대통령께 진정성을 가지고 요구할 줄 알았다"며 "원래 정상적 정당이라고 한다면 어떤 개별 의원 발언 아니라 의총 총의로서 통실에 건의했어야 하는 상황 맞다. 근데 의총 총의는커녕, 개별 의원 발언은커녕 오늘 아침부터 나온 메시지들 보면 한 이틀 자고 일어나니 살만한가 보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의 국정기조가 바뀌지 않으면 총선에 패배할 것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선거중독자라 맨날 고민하지만 (바꾸지 않고 승리할 가능성은) 없다"라며 "지금의 정책기조,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고 선거를 이길 방법이 있다면 저라도 그렇게 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앞서 자신을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저는 아픈 사람은 상대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명의 불길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과 당을 직격하며 악마의 눈물 쇼를 보여줬는데 연기는 둘째 치고 진심은 보이지 않았다"며 "눈물 쇼를 보여주고 제명당하면 탈당할 명분을 쌓으려는 잔꾀가 뻔히 보인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에 앞서 당 윤리위에 '이준석 제명 징계'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전 대표의 "제발 여당 집단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는 요구에 대해 "특별히 드릴말씀은 없다"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2023-10-16 15:08:5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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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방공항 활성화 나서 "58개 국제선 중 19개 노선 지방공항 출발"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 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하며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측은 "58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 수도권 지역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산발 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위해 탄력적 노선 운영 및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수송객수는 총 109만4524명으로 항공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같은 기간 99만5393명 대비 약 10%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수송 실적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노선을 운항한다. 이 밖에 동계 기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리는 노선도 있다. 10월29일부터 인천~푸꾸옥,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한편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2023-10-16 14:59: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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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단협 진통…파업 예고

지난해 말부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핵심 계열사들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 갈등으로 먹구름이 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대부분 기업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올해 임단협 갈등으로 기아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12∼13일 경기 광명 공장에서 제15차 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조가 사 측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기아 노조는 17일 파업을 예고하며 사측의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만약 기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이며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올해 유일하게 파업 사태를 맞게 된다. 앞서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이 난항에 부딪히자 이달 12∼13일, 17∼19일 각각 8시간, 20일 12시간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노조는 제15차 본교섭이 진행됐던 12∼13일에는 파업을 유보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결국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아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105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250만원+주식 34주 등에 이어 추가로 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50만포인트 인상 ▲자녀육아 지원 확대 ▲경기 화성에 2028년 양산을 목표로 대형 전기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신공장 건설 등을 약속하며 노조 달래기에 나섰지만 노조가 고용 세습 조항 삭제 요구에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틀간 마라톤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양측은 이번 협상 과정에서 '현대판 음서제'로 불리는 '고용세습' 조항 삭제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평생 사원증' 문제도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지난해 장기근속 퇴직자에게 제공하던 차량 구매 할인율을 30%에서 25%로 낮추고, 재구매 연한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이에 노조는 평생 사원증 혜택을 기존 방식대로 유지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모든 계열사들이 임단협 과정에서 여전히 노사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노사 간 대화가 길어지며 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달 15일 올해 첫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하고 노사 상견례를 진행했다. 하지만 노조는 사측이 교섭에 임하지 않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며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사측에 기본극 18만4900원(호봉긍급분 제외) 인상과 주식10주를 포함한 580만원의 특별성과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약 두 달간 파업을 진행한 현대제철 노조는 사측이 만족할만한 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 파업을 진행하겠다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위아와 현대로템 등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임협에 대한 노사 합의안이 마련됐으나, 내부 투표에 의해 부결됐다. 현대차에 비해 성과급 수준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노조 주장이다. 특히 현대위아엔 올 초 300만원 수준의 특별성과급(주식 포함)이 지급됐는데, 이는 현대차와 기아(600만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된다.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은 아직 올해 임단협에 대한 노사 잠정합의안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업계 계자는 "올해 현대차그룹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에 돌입할 경우 브랜드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기 밥그릇 지키기보단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6 14:5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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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감소율 올 들어 최저… "반도체 회복 영향"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5개월째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감소율은 올해 들어 최저로 개선 흐름이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은 18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했다. ICT 수출은 올해 1월 -33.2%를 기록한 이후 4월 올들어 최저(-35.9%)를 기록한 이후 감소폭이 줄어드는 양상으로, 올해 들어 최저 감소율이다. 반도체 수출이 지난달 올해 최대 수출 금액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1.0% 소폭 증가했으나, 반도체(-14.4%), 휴대폰(-5.2%), 컴퓨터·주변기기(-48.0%), 통신장비(-17.2%) 등은 감소했다. 다만, 반도체 수출액은 99억9000만달러로 메모리(54.3억달러), 시스템(41억6000만달러) 모두 올해 최고 수출 금액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올해 1월 61억5000만달러로 최저를 기록했다가 이후 개선되면서 수출 감소율은 지난달 올해 최저치다. 다만, 주력 품목인 메모리의 가격 약세 지속으로 수출 회복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8Gb 디램 단가는 2022년 7월 2.88달러에서 올해 9월 1.30달러까지 하락한 상태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 확대가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휴대폰은 글로벌 기기 수요 둔화 지속으로 완제품 수출도 33.4% 감소하며 8개월째 마이너스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SSD)를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고, 통신장비의 경우 일본 등 일부 지역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인프라 투자 축소 영향을 받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1.9%)이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22.0%), 미국(-18.7%), 유럽연합(-12.2%) 등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우 중국 경제 회복 지연 영향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이 감소했지만, 고사양 부분품 중심의 휴대폰(+1.3%)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ICT 수입은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한 107억6000만달러다. 지역별로 베트남·미국에서의 수입만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에서 흑자, 컴퓨터·주변기기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전체 73억달러 흑자(잠정)로 집계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6 14:52: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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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뉴욕·프랑크푸르트 특가 판매 시작

에어프레미아가 16일부터 2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연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특가 대상 항공권은 뉴욕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이라고 16일 밝혔다. 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 이코노미석은 115만4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97만4700원부터 판매한다.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탑승가능한 뉴욕 노선의 특가기간에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와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등의 연말 행사를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10월16일부터 12월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왕복총액 기준 이코노미석은 90만10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4만1000원부터 판매한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해당 기간은 크리스마스 기간이 포함돼 있어 독일 최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마켓은 기독교 국가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풍습으로 11월말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2023-10-16 14:50: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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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 증권신고서 제출...11월말 코스닥 상장 목표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이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이며 전량 신주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까지고, 이달 31일부터 5일간 수요예측과 11월 9일, 11월 10일 일반청약을 거쳐 11월 28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 이커머스부터 물류, 정보기술(IT)까지 모두 커버하는 '국내 최고의 병·의원 토탈케어 서비스 플랫폼' 을 지향한다. 주요 사업은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 제휴를 통한 의약품 유통과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이다. 여기에 최근 오픈한 최첨단 기업물류(3PL) 콜드체인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통해 기존 의약품 온라인 유통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회사는 2018년 온라인 의약품유통플랫폼 '블루팜코리아'의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랐다. '블루팜코리아'는 의약품 판매를 시작으로 의사고객들에게 향후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오프라인의 비중이 컸던 의약품 유통업계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했다. '블루팜코리아'는 의약품유통에서의 혁신에 그치지 않고 다수의 IT개발인력과 함께 제약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들이 직접 서비스를 기획해 시장 니즈에 맞는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내 의약품의 주문 및 재고관리, 추천 서비스,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IT기술을 접목시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6 14:49: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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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광주금융센터 오픈…광주·전라권 최대규모 금융센터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점포인 광주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광주금융센터 오픈식에는 정영채 사장과 심기필 리테일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 유현숙 WM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금융센터는 광주지역 최대규모 금융센터다. 광주WM센터와 상무WM센터, 수완WM센터를 통합해 광주 금남로에 오픈한다. 광주금융센터는 기존 고액자산가(HNW)와 늘어나는 비대면 고객의 다양한 고객 수요를 아우르는 미래형 센터 모습을 구축,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4층 크리에이터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형 세미나 공간으로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등 고객 대상 정기세미나 및 포럼, 문화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필요시 지역사회에 크리에이터홀 공간 지원과 지역 청소년,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및 학교/재단과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금융센터에는 3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담실마다 설치된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 전문가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별 맞춤형 공간을 구분해 비대면 고객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작년 12월에 업계 최초로 도입한 STM(Smart Teller Machine)을 광주금융센터에 설치해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단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ITM(Interactive Teller Machine)을 통해 전담 직원에게 주식·금융상품(펀드, 채권, ELS 등)·퇴직연금 등 일대일 인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광주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각 거점지역에 당사의 미래형 센터 모델을 확장하고, 고객의 만족도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광주금융센터를 중심으로 광주·전라권의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광주금융센터 오픈 기념으로 11월 말까지 기존 거래고객 및 신규 자산(주식·채권 등) 입금하거나 입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은 광주금융센터 계좌로 한정되며, 상세 문의는 광주금융센터 또는 NH투자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6 14:49: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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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올해만 3번째 대표 선임…당국 입장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 승인을 받기 위해 올해만 3번째 대표를 선임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입장에선 '바이낸스 국내 진출'이란 본질적인 문제는 변하지 않아 최종승인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12일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영중 대표는 고팍스와 시티랩스 대표를 겸임한다. 조 대표 선임으로 고팍스는 이례적으로 올해에만 3번째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 앞서 올 초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대주주로 올라서며 고팍스는 대표이사 변경을 신청했다. 고팍스는 지난 2월14일 대표이사를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에서 바이낸스의 레온 싱 풍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대표이사로, 바이낸스 한국사업 담당 스티브 영 김, 산업회복기금(IRI) 지유자오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외국인 최대주주와 소통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금융당국이 신고 수리를 미루면서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승인이 되지 않았다. 이후 고팍스는 지난 6월 이중훈 고팍스 부대표(현 코인원 최고전략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 받는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결국 이중훈 대표는 해임됐고 조 대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고팍스는 또 다시 금융정보분석원(FIU) 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FIU의 신고 수리는 올해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FIU의 입장이다. 고팍스가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이유로 한국인 대표를 선임했다고 해도 '바이낸스 국내 진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FIU는 사내이사로 취임한 외국인 임원들의 국내외 금융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느라 변경 신고 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고팍스의 최대주주는 바인낸스(지분율 72.26%)다. 시티랩스가 지난달 스트리미의 구주 1만 6877주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 5만9431주를 54억원에 매입해 지분 8.55%를 취득했지만 직접적인 경영은 할 수 없다. 고팍스 이사진 역시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박덕규 KB인베스트먼트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을 바이낸스 측 인물이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이중훈 대표에서 똑같은 한국 사람인 조영중 대표로의 교체가 VASP 승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낸스가 대주주로 있는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달라질 게 없다고 판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티랩스가 대주주로 올라오지 않는 이상 빠른 승인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6 14:47: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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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MOU "신진 캐릭터 발굴 협력"

현대백화점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손잡고 신진 캐릭터 업체 발굴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하모니(H-armony) 캐릭터 IP 페어 위드 KOCCA'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29개 신진 캐릭터 업체가 참여해 봉제인형, 핸드폰 케이스, 키링 등 15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차(10월 16~20일)와 2차(10월 21~25일)에 걸쳐 진행된다. 1차에는 놀자곰, 멜앤로디, 일레갈로, 티니쉬프렌즈, 쿠나 등의 캐릭터를 운영하는 13개 업체가 참여하고, 2차에는 구름양동동이, 굿나잇파자멀, 닥터비팡, 비마이펫, 파운드캣 등의 1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3일 맺은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 및 중소 콘텐츠 기업을 홍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사는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유통 및 홍보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모바일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고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각 200만원씩 상품화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향후 백화점 내 편집숍 등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방찬식 현대백화점 IP사업팀장은 "자체 캐릭터인 '흰디'와 글로벌 1위 IP 기업의 리테일 매장인 '디즈니 스토어'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신진 캐릭터 업체와 공유하고 동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진 캐릭터 업체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6 14:45: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