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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천문대,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 개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21일 오후 1시에 '곡성섬진강천문대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섬진강천문대 방문객들에게 과학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과학체험 키트도 제공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탄생 별자리를 배우며,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별자리 팬던트 만들기 체험'이 있다. 계절별 별자리에 광섬유를 이용해 지구의 공전을 이해할 수 있는 '광섬유 별자리 판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한 물을 전기로 분해하여 발생시킨 수소를 이용한 '수소 로켓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과학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과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과학교구 키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의 맑은 자연 환경 덕분에 가을철 별자리, 토성, 목성 등 인기 있는 천체들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10월에는 곡성기차마을의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곡성의 가을 경치,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다.

2023-10-19 15:00: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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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 MZ세대를 위한 낙지요리 개발 시식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년 무안갯벌낙지축제와 병행 추진하는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서 MZ세대를 위한 낙지요리 개발 시식 행사를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낙지골목 일원에서 진행한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수 있는 낙지요리 개발과 무안만이 가지는 특색있는 메뉴의 다양화를 위하여 진행하며 무안군은 무안 뻘낙지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연계해 낙지요리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메뉴 중 "낙지닭갈비, 낙지치즈폭립, 낙삼이" 3가지를 선정하여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시식 후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개발 메뉴를 선정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맛도남도 음식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서는 ▲여경래 유명 요리장 초청 낙지요리 퍼포먼스 및 토크쇼 ▲행운의 돌림판 경품 행사 ▲낙지거리 음식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관광객 사은품 증정 ▲낙지요리 개발 사진전 ▲포토존 ▲보건사업 홍보관 등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10-19 14:59: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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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라면은 농심 안성탕면이 맛있어요"

올해는 농심 안성탕면이 출시된 지 40주년을 맞은 해다. 1983년 출시해 라면시장의 메가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성탕면은 공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하며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출시 후 누적 판매 수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160억개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1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안성탕면의 인기 비결은 구수한 된장 베이스 국물에 있다. ◆'라면은 국물 맛'이라는 패러다임 열어 '내 입에 안성맞춤'이라는 광고문구로 유명한 안성탕면은 옛날 시골 장마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우거지 장국의 맛을 재현해 보자는 제안에 따라 개발됐다. 푹 고아 우려낸 깊은 진국의 맛을 구현하고자 농심은 1982년 업계 최초로 안성에 스프전문공장을 세웠고, 안성탕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농심은 1983년 9월, 진공건조라는 첨단 스프제조방식이 적용된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소뼈와 고기에서 우러난 깊은 맛에 된장과 고춧가루가 어울려 구수하면서도 얼큰한 우거지 장국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안성탕면은 출시 3개월 만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라면시장에는 '영남탕', '호남탕', '서울탕' 등의 미투(모방) 제품이 잇따라 등장해 당시 안성탕면의 인기를 방증하기도 했다. 한국라면 역사 속에서 안성탕면은 너구리(1982년 출시)와 함께 '라면은 국물 맛'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처음 접목한 라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심 좋은 안성 지명 그대로 안성탕면의 제품명은 경기도 안성의 지명에서 따왔다. 안성이라는 지명을 제품 이름에 끌어 쓴 것은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주기 위함이다. 예로부터 안성은 곡창지대, 우시장으로 소문난 지역이었으며, 유기가 유명해서 '안성맞춤'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던 인심 좋은 고장이었다. 농심은 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점에 착안해 지명과 국물 맛을 강조한 라면 이름을 지었다. 안성탕면은 광고로도 유명세를 탔는데, 푸근하고 인심 좋은 어머니 이미지를 지닌 탤런트 강부자를 모델로 기용해 인기를 높였다. 강부자는 '허허허, 라면은 농심이 맛있습니다'라는 카피로 1985년부터 무려 8년 동안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시장점유율 역전 견인차 역할 농심이 라면 업계에 뛰어든 1965년에는 삼양식품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시장에는 삼양라면과 롯데라면(농심)을 비롯해, '풍년라면'(풍년식품), '닭표라면'(신한제분), '해표라면'(동방유량), '아리랑라면'(풍국제면), '해피라면', '스타라면' 등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었으나 실상은 삼양식품이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농심이 시장점유율 역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은 안성스프전문공장에서 탄생한 안성탕면이다. 만년 2위 기업이었던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인 1985년 3월 마침내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안성탕면만 놓고보자면, 출시 4년 만인 1987년에는 매출 442억원, 점유율 12.9%을 차지했다. 1991년에 들어서면서 신라면(1986년 출시)에게 1위 바통을 넘겨줬지만, 현재까지 라면시장 판매순위 톱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코빌 지수 0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은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가 더해져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낸다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라고 설명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9 14:5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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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괌 노선 가족여행객 맞춤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 괌으로 여행 준비 중인 가족여행객 대상으로 맞춤 혜택을 마련해 19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괌 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 이용권 제휴 상품도 포함되었으며, 여행객들은 다녀온 후에도 가족과 함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진에어는 31일까지 한국발 괌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인천~괌 노선은 오는 11월 및 내년 3월, 부산~괌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진행되며, 할인코드를 통해 최대 10%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11월 15일까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1인 2매) 경품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항공권 예매 후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괌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에 출발, 현지 시각 오후 2시 50분 현지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또한, 부산~괌 노선은 11월 16일부터 저녁 8시 30분 출발편으로 주 7회 운항하게 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소요된다. 진에어 괌 탑승객은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1개 23kg 이하), 이번에 마련된 혜택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10-19 14:56: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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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성료'…시민에 다가간 미디어아트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지난 9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2023 GMAF)은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소 생소한 미디어아트 장르를 시민에게 알렸다. 기획전시 '빛도 꿈을 꾸는가'는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뉴미디어들을 선보였다.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이용백, 이완부터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빛나는 최찬숙, 에르메스상 수상자인 류성실,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인 김세진, 2021년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던 오민 등 국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이 참여한 국제전시 '넥스트 미디어아트의 눈' 역시 9개 도시 18개 팀(25명의 작가)의 작품이 페스티벌 주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를 통해 공개돼 볼거리를 더했다. '메타감각시대의 국내 미디어아트의 흐름과 정책'을 주제로 마련된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미디어아트의 예술 정책과 국내외의 미디어아트의 담론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3 GMAF'의 전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23 GMAF'은 기획전시를 비롯해 광장축제(4일4색콘서트), 국제포럼(4개국), 시민참여 미디어아트공모전, 미디어기업과 만남 매칭페어, 미디어아트놀이터(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축제는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를 선두로 비엔날레급 미디어아티스트부터 청년작가, 공연예술가, 콘텐츠 개발자, 인공지능(AI)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뤄진 복합문화체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157년만에 중건된 광주 대표누각 희경루와 G.MAP을 비추는 개막식 레이저쇼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아쉬움도 남지만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희경루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광장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10-19 14:54: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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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석달만에 100만장 판매 돌파

정관장은 지난 7월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석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7월 17일 출시 이후 10월 16일까지 약 석 달 동안 총 100만6000장이 판매됐다. 정관장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여행객이 급증하고 완연한 가을날씨에 등산·캠핑 등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야외에서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필름 제형의 장점이 발휘된 것으로 분석했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특화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다. 쓴 맛을 줄여 홍삼 입문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고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바쁜 업무 중 간편하고 신속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특히 간호사, 학원강사, 영업직군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정관장에 따르면 '에브리타임 필름'의 2040세대 매출비중은 정관장 평균과 대비하여 약 6.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 필름은 특화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홍삼의 새로운 섭취 방법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단풍 시즌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에브리타임 필름을 찾는 고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온가족 건강을 위한 '우리 어텀(Autumn):온가족 건강 케어' 프로모션을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9 14:5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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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글로벌, 1천억 아동복 브랜드 전면 내세운다...첫 주자는? '밀리밤'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이 공격적인 외연확장에 나선다. 유럽풍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을 1000억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시작이다. 이랜드글로벌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밀리밤의 차세대 모델 매장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밀리밤 차세대 모델 매장은 기존에 비해 규모를 70% 가량 확장하고, 연령대 별로 라인은 늘리고 상품수는 압축 진열해 고객 중심으로 매장을 재설계 했다. 지난 2016년에 론칭한 밀리밤은 2세부터 8세 남여 아이들을 위한 트렌디 편집샵으로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에 시즌별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디자인에 녹여 아이들 '등원룩'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밀리밤은 MZ세대 엄마들이 선호하는 유럽풍 감성과 브랜드 고유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 '에릭칼'과 아트 콜라보에 이어 올해에는 레고듀플로와 콜라보를 진행했는데, 온라인에서 크게 바이럴 되면서 추가 출점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밀리밤 외부 출점 성공 요인으로 브랜드의 인기에 더해, 유아 동반 고객이 방문하기 편하도록 복합 쇼핑몰에 새롭게 출점한 전략이 통했다"고 말하고, "밀리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 접전 확대를 위해 타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을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9 14:52: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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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거 여론조사발표 금지 기간에도 생성형AI는 예측발표 가능…가짜뉴스 피해 우려

생성형AI를 사용하면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 제외 기간'에도 아무런 규제 없이 특정인 지지도를 조작하거나 왜곡된 선거 결과 예측을 발표할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메트로경제신문>이 입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생성형AI가 특정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도나 선거결과를 예측한 내용을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발표해도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생성형AI를 여론조사·소셜미디어·뉴스·통계 등 인터넷 기반의 대규모 데이터와 추가로 학습된 데이터 등을 다중의 분석알고리즘을 활용해 답변내용을 도출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선관위는 생성형AI를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후보자는 신뢰도에 등에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밝혀 선거 분석 결과 등을 공표할 수 있다고도 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선거일에 임박할수록 유권자의 진의를 왜곡할 수 있는 여론조사의 부정적 효과를 막을 필요가 있고, 불공정한 여론조사에 대한 반박 및 시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선관위는 "생성형AI를 이용하여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나 선거결과를 예측한 내용은 생성형AI로 분석한 결과로서 신뢰도 등에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밝혀 공표하는 경우에 한하여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이러한 경우에도 생성형AI로 도출한 분석결과를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로 오인하게 하는 방법으로 공표하는 경우에는 법 제96조 제1항에 위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신문·통신잡지, 그 밖의 간행물을 경영·관리하는 자 또는 편집·취재·집필·보도하는 자가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지 아니하고 선거결과를 예측해 보도하는 경우에는 법 제96조 제2항 제2호에 위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성형AI로 도출하여 공표한 내용에 허위의 사실 등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행위 주체 및 양태에 따라 법 제250조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선관위는 또한 생성형AI로 도출한 글, 사진, 음성, 동영상 등을 선거운동에 활용할 수 있고 생성형AI를 활용한 자료의 법적 책임은 후보자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선거공약 개발, 각종 연설문 작성, 선거 전략 수립, 홍보 동영상 및 로고송 제작이 가능하다. 생성형AI가 공표한 내용에 허위사실이 있을 경우, 이는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해 처벌받는다. 선관위는 생성형AI가 도출한 선거분석 결과가 '여론조사'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여론조사 공표 제외 기간에도 생성형AI를 통한 선거 결과 예측을 허용한다고 답한 것인데, 생성형AI가 배포할 수 있는 가짜뉴스의 위험성에는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윤석열 대통령은 제20대 대선에서 'AI윤석열'을 선거운동에 활용했다. 그러나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경남 남해군수로 출마한 한 후보자가 'AI윤석열'을 활용해 윤 대통령이 마치 박 후보를 지지하고, 남해군 공약 이행을 확언한 것처럼 가짜 영상을 제작해 논란이 됐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정치권 관계자는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여론조사 공표 제외 기간에도 생성형AI를 통한 선거 예측을 가능하게 해, 만일 벌어질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선거 직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선거 운동 중 AI 기술이 적용된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이를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개정안은 AI를 기반으로 제작한 영상물에서 허위 사실이 유포되거나 후보자를 비방할 경우 처벌하는 조항을 담았다.

2023-10-19 14:49: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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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은?…하마평 무성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다음 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차기 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회장에 대한 하마평은 벌써부터 무성하다. 전직 관료 출신과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출신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30일 만료된다. 은행연합회 정관상 회장은 기본 보장된 3년 임기에 더해 1회 연임이 가능하지만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이 연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임기가 만료된 CEO들 모두 용퇴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 회장직은 '은행권 대표'라는 명예가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 기조에 발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회장 역시 연임의사가 없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를 정하는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의장인 김 회장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11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된다. 회추위는 내달 초부터 2~3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좁힐 예정이다. 각 은행장은 1인당 1명씩 후보를 추천해 검증 및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표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자리인 만큼 벌써부터 하마평이 많다.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조준희 전 YTN 사장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윤종원 전 은행장의 경우 전임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지만, 한덕수 국무총리의 추천으로 현 정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바 있다. 조 전 YTN 사장도 유력 후보자로 부상하고 있다. 일부에선 1954년생이라는 점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거센 금융권과는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정부와의 소통 능력이 중요한 만큼 관료 출신 인물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민간 출신 인물도 대거 거론되고 있다.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과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부터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의 용퇴로 후보군이 두터워졌고 그 과정에서 '관치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는 민간 출신 회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연합회장 13명 중 민간 출신은 4명에 불과하지만 올해는 민간 출신이 선출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다만 민·관 출신을 떠나 현재 불안정한 금융권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인물이 나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9 14:40: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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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성폭력 피해자 퇴소 자립금 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지급하는 퇴소자립금 지원 기준을 완화, 도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퇴소자립금 선정 조건은 입소 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로서 보호시설 입소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퇴소 시 만 19세 이상 도달한 자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정부 기준에 따르면 입소 시 만 19세 이상자나 만 19세 미만으로 입소했더라도 입소 기간 1년을 채우지 못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처럼 까다로운 지원 조건으로 최근 3년간 전남도 시설 퇴소자 61명 중 자립지원금 국비 지원 대상자는 1명에 불과했다. 이에 전남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퇴소자 자립 지원을 위해 나선다. 입소 시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입소 기간 4개월 이상, 퇴소 시 만 19세 이상인 자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설 퇴소 후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운 환경에 놓인 성폭력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사회로 복귀해 자립하도록 돕겠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성폭력 피해자에게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9 14:35:2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