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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3년 자원봉사대학 졸업생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에서 '시민 자원봉사 리더 양성' 과정 수료생 40명에게 졸업장과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총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학장인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수료생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학기는 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용인학, 자원봉사와 시민성, 리더십,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 교육 등 다양한 분야 10개 과정을 수강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이 자원봉사의 참뜻과 지역사회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배움을 얻었겠다고 생각한다"며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 '인간은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면 초인'이라고 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를 창출한 여러분이야말로 초인이 아닐까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여름 갑작스럽게 맞이한 5000여 명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대원들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데 자원봉사단원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해 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감사와 아름다움을 심는 일은 위대하다. 항상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를 빛내 준 자원봉사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3-10-25 09:06: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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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가을 낭만 선사할 클래식 '올 댓 차이코프스키'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클래식 공연 '올 댓 차이코프스키'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 댓 차이코프스키'는 시흥시에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자원 중 클래식을 이용한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를 가꾸는 것과 동시에 클래식 문화의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명곡 감상과 함께 오프닝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의 풍부한 바이올린 음색과 탁월한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낭만주의 시대 교향곡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교향곡 제6번 '비창' 연주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댓 차이코프스키'는 네이버 포털에서 공연명을 검색하고, 예약 시스템을 통해 자리 지정과 입장권 구매 후 당일 현장에 방문해 관람하면 된다. 관람료는 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주관사인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5 09:06:02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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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예고에 환영 뜻 밝혀

화성시는 26일 한국형 제시카법으로 불리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법무부 입법예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10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 직후부터 5만 명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한국형 제시카법'제정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구해왔으며, 이번에 법무부가 받아들여 입법예고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시카법 입법예고는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 제한을 위한 화성시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률안이 확정되어 공포될 때까지 법 제정 과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범죄자 거주시설 지정 시, 일부 지역에 범죄자가 모이게 되어 그에 따른 지역적 편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고려와 판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형 제시카법은 재범위험성이 높은 "약탈적 성폭력범죄자"를 대상으로 국가 등이 운영하는 시설로 거주지 제한명령이 부과 가능한 법으로, 대상은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 ▲ 3회 이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전자감독 대상자 중 10년 이상의 선고형을 받은 자 등 고위험 성범죄자로 한정한다. 26일부터 입법예고가 시작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법률안이 마련되면 입법 절차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023-10-25 09:0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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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로컬크리에이터 입문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입문 교육과정'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I SEE 흥(興) 로컬, I CAN BE 로컬크리에이터'를 부제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의 문화적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경제ㆍ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흥만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ㆍ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비즈니스 창업 특화 과정인 포틀랜드스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된다. ▲11월 1일 연세대 모종린 교수의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강의 1차를 시작으로 ▲11월 8일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2차 ▲11월 15일 포틀랜드스쿨 현장 적용 전문가 워크숍 ▲11월 22일 사례 학습 ▲11월 29일 선진지 탐방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관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지역을 깨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바로 로컬크리에이터다.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안착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인재를 발굴해 지역 문화생태계 가치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초기 창업자, 예비창업자 및 해당 과정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25명 내외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 또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5 09:05:23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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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행운의 벤츠 주인공 탄생' 타이어뱅크, 대국민감사제 1회차 당첨자 축하 행사 진행

타이어뱅크가 9월부터 진행 중인 '이용고객 3천만 돌파 기념 대국민감사제'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4일 '이용고객 3천만 돌파 기념 대국민감사제' 1회차 1등 당첨자를 타이어뱅크 본사로 초청해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9월 한 달 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1회차 추첨을 진행했다. 그 중 1등으로 뽑힌 심영태씨는 지난 9월 1일 타이어뱅크 경기도 동안양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이벤트에 응모해 약 9만 명 중 단 한 명 행운의 벤츠 주인공이 됐다. 심영태씨는 "중고차 구매 시 장착됐던 타이어가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상황에 우연히 들른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큰 행운을 얻었다"며 "큰 행운을 얻은 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겠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행운을 전할 수 있도록 타이어뱅크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9월부터 11월까지'이용고객 3천만 돌파기념 대국민 감사제'를 진행 중이다. 월 1회씩 총 3회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벤츠 E클래스 3대(각 1대/회당), 포터블TV 9대(각 3대/회당), 무선청소기 9대(각 3대/회당), 에어팟 맥스 6대(각 2대/회당), 커피쿠폰 300개(각 100개/회당)를 증정한다.

2023-10-25 08:2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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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 고객사 기술 지원 확대…시장 경쟁력 강화

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 고객사를 대상으로 건설제품 제작 품질 향상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기술지원 확대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을 개최해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기술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포럼은 현대스틸산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10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이하 철구사)를 대상으로,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노하우 및 기술지원 확대 방안 공유와 VOC 수렴을 통한 실질적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날 'H CORE'를 적용한 건설제품 제작 품질 향상 및 기술지원의 확대를 위해 주요 고객사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기술교육 ▲기술 보고서 공유 ▲건설제품 공동 개발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지원의 확대와 더불어 고객사 대상 정기 기술교육 및 수료증 발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4년부터는 H CORE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Tech Support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Tech Support 시스템'은 건설용 제품에 대한 제작 및 시공 관련 기술지원, 교육 진행 등 전반적인 고객 몰입형 체계로서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 제품을 적시에 맞춰 공급하는 것은 물론, 설계, 제작, 시공 등 응용기술 전반에 있어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정유동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은 "포럼 개최를 통해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및 기술지원 확대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H CORE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25 08:1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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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입주예정아파트 3만9260가구...올 최대

오는 11월 입주 물량이 4만여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사철 성수기 전세수요자에게는 반길만 하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56개 단지, 3만9260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권역별로 수도권에서 1만9651가구, 지방은 1만9609가구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여 가구 공급으로 전세물량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입주예정 3만9260가구 중 2만2691가구(57.8%)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다. 올해 월간 최다다. 과반 이상인 1만5000여가구가 수도권에서 이뤄진다. 수도권 정비사업 7곳 중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가구)',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2886가구)',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자이크레스트(2277가구)', 부평구 청천동 '부평캐슬&더샵퍼스트(1623가구)', 남동구 구월동 '한화포레나인천구월(1115가구)' 등은 대단지다. 시도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7439가구) ▲서울(7197가구) ▲부산(5265가구) ▲인천(5015가구) ▲경북(3,098가구) 순이다. 경기는 안양(2886가구), 양주(1624가구), 화성(1350가구)에서 인천은 미추홀구(2277가구), 부평구(1623가구), 남동구(1115가구) 등의 물량이 많다. 지방에서 입주예정인 10가구 중 7가구(1만9609가구 중 1만4840가구)는 60㎡ 초과 중형 이상 물량이다. 이 가운데 85㎡ 초과는 3123가구다. 대단지로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4470가구)', 경북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1453가구)',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아이파크더샵(1610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충남(2125가구)은 분양(816가구)보다 임대(1309가구) 아파트 입주가 더 많다. 대단지가 입주하는 지역에서는 입주예정자의 기존 주택 및 분양대금을 치르기 위한 전세 매물이 늘어나 전셋값이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갈아타기를 원하는 임차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다. 다만 최근 서울과 서울 인접한 수도권 지역의 경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점이 걸린다. 대출금리까지 인상되는 분위기여서 신규아파트 갈아타기가 만만치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25 06:01: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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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아진 '주택연금', 가입자·지급액 역대 최대

올해 3분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수와 연금 지급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 기대가 주춤한 데다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운영하고 금융위원회가 감독하는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생활자금을 지급(대출)받는 제도다. 담보 주택을 거주 목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중도 사망 시에도 상속인이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2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신청 최소 연령인 만 55세에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인 10억4000만원의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신청할 경우 사망 시까지 월 157만2650원(종신지급방식, 정액형 기준)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 평균 연령인 만 72세에 신청할 경우 사망 시까지 월 340만6880원을 지급받는다. 최근 주택금융공사가 국회 교통위원회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1만723건으로, 종전 최대치를 기록한 2022년 동기(1만719건)보다 많았다. 2021년 같은 기간(7546건)과 비교하면 42.1% 증가했다. 주택연금의 총 가입자 수도 3분기 말 기준 2021년 6만9710건, 2022년 7만9810건, 올해 9만1196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늘었다. 지급액에서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연금 지급액은 1조74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822억원)보다 4060억원 늘었다. 2021년(1조485억원) 3분기 보다는 7003억원 늘어 2년간 67% 증가했다. 반면 주택연금의 해지 건수는 3분기 말 기준 2021년 3957건, 2022년 2700건, 올해 2468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 가격 하락이 주택연금 가입 증가의 핵심 요인이라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주택연금의 지급액은 가입 시 주택 평가액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만큼, 주택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지급액은 일정하다. 주택 가격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택 가격이 반등 없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연금의 가입 기준 완화 또한 가입자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2일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공시가격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직후인 12일부터 일주일간 접수된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의 주택연금 가입 신청은 87건이다. 보증 신청액은 약 2689억원에 달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달 가입대상 확대로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다만 이러한 추이가 계속 이어질 지는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25 06:00: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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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모펀드 규제 시사…롯데카드 매각 '제동걸리나?'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규제를 시사하면서 롯데카드 매각에 제동이 걸릴 지 주목된다. 금융권에서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꾸준히 등장했다. 롯데카드의 대주주인 사모펀드는 카드업 라이선스의 특수성과 실적 반등이 '높은 몸값'의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원장이 사모펀드 규제안을 직접적으로 시사했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모펀드 회사의 문어발식 확장을 비판하면서다. 최 의원은 사모펀드의 사업 행태를 놓고 금융당국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사모펀드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감한다. 사모펀드 규제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할지 논의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사모펀드 규제 여지를 열어 놨다는 평가다. 현재 롯데카드의 최대주주는 지분의 59.83%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다. 업계에선 이번 사모펀드 규제안 논의가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 매각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규제안이 공공성을 포함한 사업 부문에서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기 때문이다. 롯데카드 매각으로 발생한 차익이 공공성과 거리가 먼 만큼 관련 규제안을 마련할 수 없다는 것.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업은 이미 과점구조다. 기존 카드사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고 MBK파트너스가 민간기업을 효율화해 매각하는 만큼 관련 규제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매각과 관련해선 여전히 먹구름이 낀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MBK파트너스가 희망하는 매각 가격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MBK파트너스가 책정한 롯데카드 매각 금액은 3조원이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5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1조3810억원에 매입했다. 카드업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점도 매각을 어렵게 만든다. 본업인 가맹점 수수료에서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의 대출상품 취급이 주 수입원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 디지털전환(DT)을 통해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금리상승기를 시작으로 업황도 악화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하면서 조달 비용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다. 아울러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대손충당금을 더 쌓았다. 올 상반기 롯데카드는 30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그러나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 매각 영향을 제외하면 40% 감소했다. 결국 MBK파트너스가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모펀드 기업이 4~6년 사이 엑시트를 단행하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협상에 불리할 수 있어서다. 그간 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등이 롯데카드의 유력 인수 후보자로 거론됐다. 최근에는 KB금융그룹이 유력 인수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또 다른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매각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며 "MBK파트너스의 투자 실패 사례 가운데 하나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5 06:00:2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