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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미용실 서비스를 집에서…뷰티테크, 폭발 성장

엔데믹(풍토화) 1년, 뷰티테크가 전자업계와 뷰티업계를 함께 흔들고 있다. 뷰티테크는 뷰티(Beauty)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미용기술과 IT 전자기술의 융합을 뜻한다. 전자기기뿐 아니라 클라우드, 나노기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가 존재한다. 최근 특히 각광 받는 기술은 가정에서 관리를 위한 퍼스널 케어 전자기기다. 에이피알은 지난 17일 80분 간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판매 방송을 진행해 1만 7000여 대를 팔아 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역대 카카오쇼핑라이브 뷰티 카테고리 최고 매출이다. 부스터 프로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피부에 관한 다양한 케어를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의류 등 잡화 브랜드로 시작한 기업이지만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론칭한 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56.7% 늘었고, 국내외 50만 대 이상 뷰티 디바이스가 판매됐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뷰티 디바이스 붐을 느낄 수 있었던 상반기"라며 "국내 뷰티 기업 중 유일하게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삼는 테크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초격차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이슨은 지난 12일 젖은 모발에 건조와 스트레이트(직모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마주보는 두개의 바를 통해 고압의 기류를 정교하게 분사해 하나의 제품으로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45° 각도로 흐르는 바람이 모발을 정렬해주고 과도한 열 손상도 방지한다. 날개 없는 선풍기 '에어 멀티플라이너'와 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은 지난 2016년 헤어드라이어인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출시한 후 뷰티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다이슨은 지난해 뷰티 부문 전반에 걸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5억 파운드(한화 약 8000억)를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또한, 2026년까지 총 20개의 새로운 뷰티 신제품을 론칭하겠다고 밝혔다. 뷰티테크에 동참한 기업은 전자기업만 있지 않다.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기술을 이번 CES2023에 선보이기도 했다. 코스맥스가 공개한 기술은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 ▲맞춤형 스마트 이온패치 ▲생분해소재 패치 ▲하이드로겔 힐링패치 ▲초정밀 피부탄력측정기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 등이다. 이중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와 함께한 연구 성과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글로벌 뷰티&헬스 시장에서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맞춤형 연구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데이터 브릿지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425억 5000만 달러(약 54조 8044억 원)에서 2030년 1769억 3000만 달러(227조 8858억 4000만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9.5% 성장하는 셈이다. 한국 시장으로 한정해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L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5000억 원 수준이었던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조 6000억 원으로 5년 만에 3배 넘게 커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25 15:07: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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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글로벌, 디지털 딥택트 시대 인재 확보 위한 '17기 공채 신입사원'채용

홍보·마케팅 회사 함샤우트글로벌이 디지털 딥택트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제17기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함샤우트글로벌은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창조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과 공유를 위해 '디지털 딥택트(Digital Deep-tact)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이러한 디지털 딥택트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 채용에 나섰다. 회사는 청년 일자리 증대와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올해 제17기에 이르기까지 매년 신입 AE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채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방점을 두고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내달 17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전통 매체 PR에서부터 SNS, 앱,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티, 오프라인 경험 등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미디어를 활용해,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제시할 수 있는 열정적인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2024년 2월)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서 및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함샤우트글로벌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용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내달 17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김재희 함샤우트글로벌 대표는 "2023년 프로보크 미디어가 선정한 국내 성장률 1위 PR 에이전시인 함샤우트글로벌의 핵심 역량은 급변하는 디지털 분야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획력과 뛰어난 전문성, 그리고 고도화된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이다"라며, "디지털 딥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함샤우트 글로벌의 구성원으로서 변화를 수용하고 대응하며 많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25 15:06: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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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인기…가입자 수 30만명 돌파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전용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 22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체 주문 건수 가운데 전용 앱을 통한 주문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앱의 신규 가입자 수도 월 평균 1만명 이상 늘어나 지난 9월까지 3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의 인기는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추가 메뉴 제공, 세트 업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용 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족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 8월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진행된 버거 단품 무료 증정 프로모션에 참여한 소비자는 2월 진행한 동일 프로모션과 비교해 일 평균 참여자가 약 12% 증가했다. 또한 앱에서 진행한 배달비 0원, 사이드 메뉴 증정 등의 프로모션은 알뜰 소비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 알려지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버거 세트(일부 메뉴 제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버거 단품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족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0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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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 강화 효과 톡톡…식품업계, 이커머스 의존도 낮추고 소비자 유대감 강화한다

식품업계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를 선호하면서 자사몰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기존에는 제조사가 유통 채널에 제품을 납품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고객에게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중간 유통 과정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줄이는 대신, 품질을 높이고 혜택을 더 제공하는 것이다.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농심은 자사몰 '농심몰'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일 평균 방문자 수는 9월말 기준 상반기 평균 대비 200% 늘었다. 일 평균 신규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300% 증가했다. 전체 회원수는 지난해 말 대비 850% 신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심몰에서는 라면·스낵·간편식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제품도 사전예약을 통해 보다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지난 6월 출시한 '먹태깡'이 품귀현상을 일으키자 자사몰로 고객이 몰리면서 가입자 수도 크게 늘었다. 농심 제품을 보다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주부 고객들에게 정보공유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롯데제과)는 자사몰인 스위트몰에서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선보인 후 아이스크림·빵 구독 서비스를 연이어 론칭했다. 정기 구독 서비스 '월간 밥상'도 선보이는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월간 과자는 누적 가입자 수 8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구독권을 구매하면 매달 한 번 신제품을 포함해 월별 테마에 맞춘 과자묶음을 배송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사몰을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닌, 소비자들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면서 충성고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며 "자사몰에 머무는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고, 또 가입자들을 위한 서비스 혜택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몰에서 '디 라이브'(D-Live)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론칭한 디 라이브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동원이 자사몰 내에 구축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이다. 고객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강화한 결과 동원몰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는 35% 증가했다. 식품업계는 이커머스 채널의 영향력을 의식해 더욱 적극적으로 자사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CJ제일제당과 쿠팡은 주요 제품 납품가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쿠팡은 현재 로켓배송에서 햇반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을 제외했다. CJ제일제당은 이에 질세라 쿠팡을 제외한 신세계, 네이버 등과 협업해 자사 제품 및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자사몰 'CJ더마켓'을 강화하고 있다. CJ더마켓은 유료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월 1회 무료배송·10% 상시적립 등이다. CJ제일제당의 제품을 각종 행사를 통해 값싸게 판매한다는 장점도 있다. 타 플랫폼 판매에 의존하기보다 자사몰을 강화하면 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가격 결정권도 가질 수 있다. 또 자사몰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가 유입되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매출도 증가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자사몰인 '정관장몰'에서만 판매하는 PB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자사몰 전용브랜드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을 시작으로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 가격 결정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몰을 키우고 있다"며 "비용은 절감하고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자사몰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확보하면 향후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활용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00: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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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2023 기업지식재산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KGC인삼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 주관으로 서울신라호텔에서 25일 열린 '2023 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기업으로 국내외 상표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창출과 특허권을 활용한 인삼 재배 기술을 경작인들에게 무상 보급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GC인삼공사는 2020년 3월 중국에서 저명상표로 인정받은 '正官庄'으로 우리나라 K-브랜드의 위상을 높였고, 지난해 10월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색채상표'를 등록받아 상표관리에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전세계 60여 국가에 8500여 건의 상표, 특허, 디자인, 품종등의 지식재산권을 등록·관리하여 국가 지식재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인삼재배 관련 품종보호권 특허, 재배 기술 등을 경작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보급에 앞장 선 점도 높게 평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경영 고도화를 통해 상표권 차별화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 지식재산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지식재산대상'은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의 노하우를 공유·확산하여 국가 지식재산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4:5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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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면접, "자신 '학생기록부·자기소개서' 완벽 숙지해야"

올해 대학별 입시 면접고사가 한창인 가운데, 앞으로도 이화여대·삼육대·한국외대·상명대·고려대 등이 학생부위주(교과·종합)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면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능 전 면접고사는 수는ㅇ 준비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세심한 대비가 필요한 가운데,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업준비도, 인성, 의사소통능력을 강조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앞으로 28일 명지대와 이화여대에서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이 치러지는 가운데 가천대·한국항공대· 삼육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8일 면접을 시작으로 한국외대·광운대 등이 수능 전 수시 면접을 실시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 입시 면접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입학사정관은 무엇보다 서류의 신뢰도와 함께 지원자의 역량을 재확인한다"라며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서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부에 쓰인 내용이 사실인지 평가한다는 것이다. 서류에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와 인식을 바탕으로 기술됐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좀 더 세부적인 질문과 꼬리 질문을 활용해 사실 여부를 파악한다. 여기서 진위는 활동의 실제 수행여부도 포함되나, 이를 통해 드러난 학생의 역량을 재확인하고자 한다는 점이 더 크다고 우 소장은 강조했다. 서류 신뢰도와 더불어 면접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을 차지하는 게 학업 준비도이다. 이는 지원 대학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갈 수 있는 학업적 역량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업 우수성에 대한 경험이 드러난 경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본인이 한 활동이라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을 경우 바로 답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성 영역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다. 인성의 경우 교내 활동에서 드러난 지원자의 가치관, 공동체 정신 등 확인한다. 우연철 소장은 "다만, 서류에서는 다소 추상적인 표현들이 많다 보니, 면접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갈등 상황에서 먼저 용서를 구한 경험이 있다면 그때의 동기와 감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말하기 능력'보다 '소통'을 평가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입학사정관은 수험생이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말하는 태도와 분석과 판단이 필요한 질문을 함으로써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등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우연철 소장은 "면접은 말하기 시험이 아니다. 면접에 있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바로 이 부분인데, 능수능란한 표현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의 역량을 재확인하고자 하는 게 포인트"라며 "말을 조금 더듬어도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준다면 평가는 좋을 수밖에 없다. 위 4가지 포인트를 중점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들려주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5 14:51: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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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135회 '역대 최대'… 수출상담 29억달러 달해

올해 해외 전시회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설치하는 통합한국관을 통한 수출상담이 상반기까지 29억달러(약 3조90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범정부 협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한국관 브랜드 정체성(BI, Brand Identity) 신규 개발에 착수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해 수출플러스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한국관 BI 신규개발 과업보고, 해외 전시회 지원정보 통합제공 등 연중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협업으로 올해 해외 전시회에서 135회에 걸쳐 통합한국관을 설치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통합대상 전시회 중 과반 이상인 56.3%에 달하는 수준이다. 통합한국관은 해외전시회에서 통일감과 규모 있는 국가관을 구성하는 것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외바이어 유치와 성과 확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통합한국관 설치 확대에 따른 성과도 상당하다. 올해 상반기까지 통합한국관을 통한 수출상담액은 29억달러, 계약추진액도 11억달러(약 1조4835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통합한국관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의 로고인 BI 신규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난 6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실시한 BI 개편 필요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BI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관 기관 명칭 병기, 색상·언어 및 부스디자인의 다양성 부여, 영상매체 활용 등 범정부의 활용성을 강화하는 형태의 새로운 'KOREA BI'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의 해외 전시회 지원정보도 통합제공한다. 당초 해외전시회 지원 정보는 각각의 개별 기관 플랫폼에서만 확인이 가능해 기업이 희망하는 전시회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코트라의 글로벌전시플랫폼(www.gep.or.kr)을 새롭게 개편해 범정부 371건의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실적은 어려운 수출여건을 타개하고자 범정부 및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25 14:5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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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연체율 0.43% '빨간불'…3년6개월 만에 최고치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 규모가 넉 달 연속 2조원대를 기록했고, 특히 가계 신용대출은 연체율이 1년 만에 두 배 수준으로 뛰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3%로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20년 2월(0.4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2000억원이다. 신규 연체 규모는 지난 3월 1조7000억원, 4월 1조8000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5월부터는 넉 달째 2조원대다. 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47%로 전월 말 대비 0.06%p 상승했다. 연체율은 대기업대출 0.13%, 중소기업대출 0.55%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01%p, 0.06%p 높아졌다. 중소법인은 전월 말 대비 0.08%p 상승한 0.59%, 개인사업자대출은 전월 말 대비 0.05%p 상승한 0.50%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연체율은 주택담보대출이 0.24%로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했고,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이 0.76%로 전월 말 대비 0.05%p 높아졌다. 금감원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추가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이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거시경제 상황과 연체율 상승 추이 등을 충분히 반영해 대손충당금 적립의 정합성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연체·부실채권 정리 등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5 14:4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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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인파감지 시스템 현장 점검

이번 주말 다가오는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시가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후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동일로22길 일대)를 찾아 핼러윈 대비 주요 인파 밀집 지역의 현장 안전 관리계획을 보고받고, 지능형(AI) CCTV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의 가동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인파감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이 시스템은 인파 밀집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시는 현장에 준비된 대형 화면에 자치구 CCTV 관제실에서 통솔하는 인파감지 영상을 동일하게 송출해 시스템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구 합동 현장 점검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 시장이 참관한 가운데 인파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인파 밀집 위험단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밀집도를 높여가며 인파 해산을 위해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좁은 골목(30㎡)에서 단계별로 주의 단계는 1㎡당 3명(약 90명), 경계 단계는 1㎡당 4명(약 120명), 심각 단계는 1㎡당 5명(약 150명)이 밀집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훈련은 60명의 시민이 골목에 밀집한 상황을 보고,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119에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다중운집 위험 '주의' 단계(1㎡당 3명)에서는 위험 상황을 인지한 광진구 재난안전상황실이 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연락해 인파감지 CCTV에 부착된 스피커를 활용, 인파 해산 방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피커를 통해 인파 해산 협조 안내가 수차례 방송됐고, 훈련에 참가한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흩어졌다. 다음 '경계' 단계(1㎡당 4명)에서는 안내 방송에 더해, 인근을 순찰하던 광진구 현장 대응조를 골목에 투입해 인파를 해산시켰다. 마지막 '심각' 단계(1㎡당 5명)에서는 구청뿐만 아니라 광진경찰서·소방서 인력을 함께 투입해 인파를 해산하고 경미한 부상자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본 공직자들의 준비 태세가 지난해와 달리 확실히 체화된 느낌이 들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5일간 인파 밀집 상황을 철저히 관리·점검하고, 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현장 안전을 모니터링해 이번 핼러윈 인파 밀집 상황에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4:44:5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