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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카카오페이, 사용자 편의성 위해 업무 제휴

다음달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11번가는 전날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안정은 11번가 사장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및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1번가-카카오페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할인 및 리워드 프로모션, 보험 제휴 등 폭넓은 분야로 논의를 확장해 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을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11번가와 카카오페이의 업무 제휴는 11번가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카카오페이의 결제 생태계 강화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11번가는 간편결제 SK페이와 충전결제 SK페이머니를 비롯해 페이코, 편의점결제, 모바일티머니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 중이다. 고객이 안심하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정결제탐지 시스템과 철저한 보안운영으로 쇼핑경험을 높이고 있으며, 결제의 불편함이 없도록 카카오페이 도입을 포함해 바로결제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인 11번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카카오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결실로 맺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1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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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 식품영양과학회 기술혁신상 수상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에 성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체 조직을 모방한 미니 장기인 오가노이드는 조직 특이적 성체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손상된 조직에 이식할 때 탁월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를 활용해 차세대 재생치료제와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외 오가노이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장 오가노이드 기술과 자체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소재의 유효성 평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망한 소재를 발굴하고 해당 소재 개발 기업의 조기 사업화 및 기술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부터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를 개발한 기술혁신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6월에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의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2023'에서도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 기업으로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25 15:14: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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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업계 최초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 획득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신세계디에프의 이희재 상무와 한국안전인증원의 박승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여식에서 신세계면세점은 화재예방관리 안전공간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획득한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이다.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예방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5개월의 기간동안 ▲패시브 시스템 ▲액티브 시스템 ▲스폿 테스트 ▲스트렝스 워크 등 총 7개 분야와 143개의 세부항목 평가로 구성된 체계적인 공간안전인증 평가를 진행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초부터 8월말까지 약 5개월의 기간동안 한국안전인증원의 평가를 받았으며 소방기술사와 소방 및 안전 전문가를 통해 사전조사와 현장평가를 받고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결과, 높은 점수와 함께 최종적으로 공간안전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많은 국내외 고객들이 방문하는 공간인만큼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면세업계 최초로 이번 공간안전인증을 획득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언제나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1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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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광주 월곡중학교 '초록학교'로 선정…주민들과 학교숲 조성

현대위아가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내 정원을 조성했다. 현대위아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중학교를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선정하고 학교 부지 내에 학교 숲을 꾸몄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 초록학교'는 교내에 나무와 꽃을 심고 숲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현대위아는 자연의벗연구소,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초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월곡중학교의 내곽 둘레를 따라 약 990㎡(300평) 규모로 학교 숲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460그루가 넘는 나무와 3600본이 넘는 초화를 심었다. 현대위아는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조름나물과 독미나리 등을 비롯해 40종이 넘는 꽃과 식물을 식재했다. 학생들은 직접 멸종위기종 식물을 돌보며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현대위아는 학교숲을 학생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그늘이 부족해 쉼터로 적절치 않던 운동장에 나무 그늘을 만들고, 장의자를 배치해 학생과 주민이 언제든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탄소 흡수량이 높은 나무와 꽃을 복합적으로 배치하는 다층식재법을 통해 많은 사람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위아 초록학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 초록학교를 통한 학교숲 조성으로 지역 소생태계 형성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초록학교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5:0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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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서 LPDDR5T 성능 검증

SK하이닉스가 퀄컴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D램 성능을 검증했다. SK하이닉스는 퀄컴에 LPDDR5T를 스냅드래곤8 3세대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LPDDR5T는 모바일용 D램인 LPDDR 성능을 끌어올린 새로운 표준이다. LPDDR5X를 업그레이드해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LPDDR5T 개발 후 퀄컴과 호환성 검증 작업을 진행해 스냅드래곤 8 3세대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HKMG 공정을 적용해 성능을 높였다. 다음 세대인 LPDDR6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16GB 용량 패키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초당 77GB 속도로, 풀HD급 영화 15편을 1초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JEDEC 최저 전압 범위인 1.01~1.12V에서 작동해 전력 소모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퀄컴 지아드 아즈가(Ziad Asghar) 수석 부사장(Product Management 담당)은 "스냅드래곤8 3세대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대규모 시각 모델(LVM)을 저전력에서 지연 없이 구동시킨다"며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SK하이닉스의 최고속 모바일 D램이 결합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놀라운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류성수 부사장(DRAM상품기획담당)은 "LPDDR5T가 초고성능 모바일 D램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킨다는 점을 확인해 기쁘다"며 "당사는 퀄컴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이 분야 기술력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5 15:07: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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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나서…기후 변화 대응 기여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현대차 베트남 판매합작법인(HTV)에서 국제환경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상업 중심지인 까 마우 지역에 새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 훼손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맹그로브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습지에서 자라는 나무로 모여서 숲을 형성할 경우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한다. 또 수질 정화 능력은 물론 열대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 흡수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다만 지금은 지역 주민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나무를 베어내고 새우 양식장을 조성해 숲이 훼손된 상태다. 3사는 지구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 숲 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약을 체결,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새롭게 조성해 숲의 기존 역할을 복원함과 동시에 생물 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굿네이버스는 프로젝트 첫해에 먼저 12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은 후 검토 및 평가 과정을 거쳐 남은 2년간의 조성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태계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병충해 예방 및 산소·영양소 공급 기능을 가진 맹그로브 나무가 농약과 항생제 없이 새우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숲이 가진 환경적인 이점은 유지하면서도 양식장의 생산성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위해 여러 파트너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5 15:0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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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경위,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심 서울' 조성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심 서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자경위가 최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보고에 따르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강서·서대문·관악·은평구 내 총 4곳에서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지에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이 적용된다. 셉테드는 골목길에 비상벨, CCTV, 가로등을 설치하거나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등의 주민 공동체 활동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시도를 사전에 막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자경위는 내년 셉테드 사업 대상지를 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경위는 여성안심귀갓길(353개소)과 범죄예방 강화구역(160개소) 내 보안등·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를 실시한다. 현재 자경위는 서울교통공사와 논의를 거쳐 지하철 역사 내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구역에 안심 반사경을 설치하고 있다. 이달까지 162개 역사 내 443개 지점(불법촬영, 성추행, 절도와 같은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에 반사경 설치를 마친다는 목표다. 아울러 자경위는 한강 인명구조와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 최우선 치안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4억원을 들여 한강경찰대의 시설과 장비를 개선한다. 한강경찰대는 중형 4정과 소형 3정을 포함 총 7정의 순찰정을 갖추고 있으며, 평균 연식은 11.5년이다. 자경위는 이중 노후 순찰정 2정(105호, 107호)을 중형 2대로 신규 교체할 예정이다. 1정당 6억3000만원씩 총 12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자경위는 1억4000만원을 들여 이촌치안센터에 140㎡ 규모로, 최대 6정의 순찰정 정박이 가능한 자체 계류장을 새롭게 만든다. 현재 한강경찰대는 총 4곳의 계류장을 확보하고 있다. 뚝섬센터는 자체 보유한 상태이고, 망원·이촌·광나루센터는 임차 중이다. 노후 순찰정 교체와 이촌계류장 신설 사업은 다음달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자경위는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감사 업무도 적극 수행키로 했다. 11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 감사를 시행하고, 예산 등 주요 업무 집행 전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일상감사도 진행한다. 특정 사안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에는 특정감사를 벌인다. 앞서 자경위는 지난 5~7월 강북·종암·서대문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추진했고, 올 4~7월에는 한강경찰대 신형 순찰정 구매 사업, 무인교통단속장비 구매 사업, 한강경찰대 수상 오토바이 구매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했다. 자경위는 연중 광진서, 강서서 등 8개 경찰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특정감사 등은 경찰청·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적시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25 15:07: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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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제조업 최초 '설계안전성검토' 사업장 의무 적용

현대모비스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설계안전성검토(DFS, Design For Safety)'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전 세계 현대모비스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사업장 안전에 대한 체계적·포괄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담 조직과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건설 분야에서 먼저 정립된 DFS는 사업 설계 단계에서 작업자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와 대책 수립을 통해 이를 저감하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현대모비스의 DFS 시스템은 이를 제조업에 선제 적용한 사례다. 초기 기획단계의 설계부터 시공, 생산 전체 단계의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생산을 안정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현대모비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7개 분야(일반안전·기계설비·전기·물류·건축·화공·소방/화재)에 걸쳐 총 56개의 표준을 제정했다. 이를 통해 작업장의 통로 및 계단 설치에서부터 산업용 로봇 안전, 배터리 화재 예방, 폐기물 보관장소 설치 등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광범위한 안전사고 유형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 기술사급 이상 자격을 갖춘 기술자문단의 검수를 받아 전문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의 최종 검수와 인증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DFS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생산거점 건설 설계와 준공 단계에 걸쳐 의무 적용 중이다. 앨라바마와 조지아 주에 위치한 북미 전기차 대응 공장, 스페인과 체코 등 유럽 배터리 공장, 국내 신규 통합물류센터와 연구소 신축에 이르기까지 총 17곳의 사업장 설계 및 구축에 DFS가 준용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사업장 안전은 이제 기업 경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모든 업무활동에 안전보건을 최우선시 한다'는 경영방침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전사적 안전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10-25 15:07: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