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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제36차 추계학술대회' 성료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회장 임형재)는 지난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제3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민현식 이사장(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환영사와 장소원 국립국어원 원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디지털 리터러시 시대, 한국언어문화의 상호소통'으로,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주제 특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와 문화 교육의 방향과 교사 및 학습자의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참석자 200여 명과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어 통번역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토론과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교육 현장 연구와 토론은 6개 분과 18개 연구에 이르렀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과 세종학당재단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학회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전 세계 한글학교 교원들과 한국어교육 관계자들에게 한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 학술지 '한국언어문화학'의 10회 신진연구자상 시상식도 진행돼 이명귀(경희대), 김도연(영남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총회에서는 이미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의 12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시대의 한국언어문화 상호소통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언어와 문화의 국제적 인식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웹사이트(https://www.in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30 08:56: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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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신세계百 경기점 프리미엄 매장으로 '새단장'

'에이스 헤리츠' 단독샵…경험할 수 있는 VR존까지 에이스침대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위치한 매장을 최고급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새단장했다. 30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리뉴얼 매장은 일반 매장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해 에이스침대의 대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자유롭게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최상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 단독샵 및 에이스침대 제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VP존 등을 갖췄다. 특히 에이스침대 대표 매트리스 라인업을 슈퍼싱글(SS)부터 킹(K) 사이즈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경험해볼 수 있다. 핵심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 단단한 지지력으로 온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에이스벨라-Ⅲ(ACE BELLA-Ⅲ)',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하이브리드 테크(HYBRID TECH)' 등 인기 제품으로 매장을 꾸몄다. 침대 프레임 역시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아르노-Ⅱ(ARNO-Ⅱ)', 아트월 컨셉의 '루체-Ⅲ(LUCE-Ⅲ)' 등 인기 혼수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매장 내 에이스 헤리츠 단독샵에선 100%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최상위 매트리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등급에 따라 베개 속통, 차렵이불 세트, 호텔베딩 세트 등 고급 침구로 구성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2023-10-30 08:4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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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M&A 한파?…일각에선 "지금이 기회"

저축은행 인수합병(M&A)을 두고 업권별 온도차가 뚜렷하다. 금융권에선 매각 불발을 예상하지만 투자업계에선 저축은행이 저평가돼 기회가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두 곳(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애큐온, 한화저축은행 등 세 곳이 매물로 나와 있다. 상상인과 애큐온은 업계 10위권에 드는 대형사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상반기 기준 세 곳 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12조2000억원에 달한다. 은행권에서는 저축은행 인수합병을 두고 비관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저축은행의 수익성 악화 환경이 해소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경기 한파가 이어지면서 연체율 해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손충당금 확보에 따른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 상반기 저축은행권의 연체율 평균은 5.33%다. 6개월 사이 1.92%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5.76%로 가계대출(5.12%) 대비 높다. 은행권에서는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주 요인인 고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16년만에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연 5%를 돌파하는 등 갈수록 금리를 낮추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또한 긴축 기조를 시사한 바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인수와 관련해 소문만 무성하고, 현 시점에서 저축은행 인수는 폭탄을 떠안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반면 투자시장에선 저축은행 인수를 두고 긍정적인 입장이 나온다. 저축은행 인수에 리스크가 따르는 만큼 저평가된 상황이란 것이다. 아울러 인수합병 과정에서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저축은행 인수합병에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진 곳은 우리금융지주다. 상상인저축은행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저축은행 대출은 지역 내 의무여신비율이 있는 만큼 경기도에 거점을 둔 상상인저축은행은 매력적인 매물이란 평가다. 다만 저축은행 여수신 비중이 서울지역에 집중된 것을 감안하면 경쟁력이 떨어진다. 지난 8월 전국 79곳 저축은행의 수신잔액은 115조9959억원이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조달한 자금은 67조2491억원이다. 전체 수신액의 42%다. 이어 같은달 서울지역 저축은행의 여신잔액은 66조5785억원이다. 전체 여신액(108조7372억원)의 38.8%에 달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우리금융지주가 저축은행보다 증권사 인수를 우선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현 상황은 대형 저축은행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다만 업황이 안좋은 상황이어서 인수합병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0-30 08:44: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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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官治)무풍' 외국계은행…은행장 연임 잇단 성공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 행장들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9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유명순 현 한국씨티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단독 추천한데 이어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3연임을 확정했다. SC제일은행도 지난 13일 박종복 현 SC제일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단독 추천했다. 31일 이사회를 통해 4연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승계의 공정성을 강조하며 금융권의 현 체제에 대해 견제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차기 회장 최종 면접을 앞두고 물러나며 용퇴를 결정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역시 지난 1월 차기회장 입후보를 포기하고 물러났다.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또한 지난 8월 현재 임기가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지난해 말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취임했고,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취임했다. 반면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은 '관치'에서 자유로운 모습이다. 4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장기집권에 부정적인 금융당국의 압박에 연임을 포기하며 물러났지만, 외국계 은행들은 박종복 현 SC제일은행장이 4번째 임기를, 유명순 현 한국씨티은행장이 3번째 임기를 확정지으며 금융당국의 영향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초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배당을 높이면 어려운 시기에 저신용자에 대한 공여가 불가능해진다'며 배당을 낮출 것을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메시지에도 당초 예정대로 배당을 진행하기도 했다. 외국계 은행의 이러한 행보는 시중은행과 다른 지배구조를 통해 가능하다는 게 금융권의 설명이다. 4대 금융지주는 국민연금공단이 대주주(KB 8.22%, 신한 7.51%, 하나 8.06%, 우리 6.36%)로 경영에 참여해 금융당국의 압박을 피하기 어렵지만, 외국계 은행은 외국 소재 모회사가 배타적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압박에서 자유롭다는 것. 한국씨티은행은 미국 씨티그룹이 99.98%의 주식을, SC제일은행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이 100%의 주식을 확보하고 있어 회사 방침 결정 및 인사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30일 "외국계 은행도 한국 내에서 은행 영업을 이어가는 이상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 결정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차기 CEO 결정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어디까지나 그룹 이사회에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30 08:28: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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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바이오산업 규제개선위해 '현장 행보'

구로 바이오컴플릿 방문 애로 청취…"첨단전략산업 규제해소 적극 노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이 바이오산업 규제 개선을 위해 현장으로 나갔다. 30일 기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구로에 있는 바이오컴플릿을 방문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과 함께 바이오산업 킬러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이 이날 찾은 바이오컴플릿은 바이오 임상시험 연구분석 전문기업으로, 단백질 상용화와 관련된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고 연구개발(R&D)사업화를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우수 기술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단백질 상용화 관련 특허권의 기술가치를 평가해 상용화를 도왔다. 또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R&D개발자금, 데스밸리(Death-Valley)기간을 극복할 수 있는 운전자금 등 기업성장 전주기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초격차분야 첨단기술 기업들이 스케일업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통해 집중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준칙주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의 규제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이사장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기보 직원들과 혁신토론 시간을 갖고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영업현장의 우수혁신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김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수렴한 영업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평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가 존중받도록 하는 것이 고객과 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기보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올해 재기지원기업을 시작으로 매출채권팩토링 이용기업, 태풍피해 복구기업, 지역소재 첨단기업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별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2023-10-30 08:2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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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 연체율 일제히 증가…리스크 관리 '경고음'

올 상반기까지 최대 실적을 올린 4대 금융지주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경기부진이 지속되며, 가계·기업 대출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금융그룹의 실적 악화는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조4222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순이익도 13조6049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줄었다. 금융그룹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억원 증가했다. 반면 신한금융의 순이익은 1조1921억원으로 같은 기간 4323억원 감소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순이익도 9570억원, 8994억원으로 각각 1683억원, 4억원 줄었다. ◆ 경기부진에 연체율↑…순이익 감소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는 배경에는 대손충당금 적립비용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KB금융의 대손충당금은 지난해 3분기 7313억원에서 1조69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8521억원에서 1조4773억원으로 73% 늘었다. 대손충당금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가계와 기업대출을 한 뒤 입을 수 있는 손실을 평가한 금액으로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해 미리 쌓아 두는 돈이다. 문제는 경기상황 부진으로 연체율이 늘어나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용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 현재 주 계열사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3분기 평균 연체율은 0.28%로 지난해 말 0.19%와 비교해 0.9%포인트(p) 올랐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정부지원 종료와 경기부진이 겹치며 가계·기업대출 부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 이태경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부도손실률(LGD)에 따라 은행은 296억원, 자회사들은 소액으로 충당금을 적립했다"며 "4분기 담보대출에 대한 LGD 충당금은 부동산PF 등에 대한 부실에 대비해 1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금융의 부동산금융은 9조1000억원으로 부동산PF이 7조2750억원, 브릿지론이 1조8540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3%로 3개월만에 0.13%p 상승했다. 박장근 우리금융 리스크관리그룹 상무는 컨퍼런스콜에서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고금리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부동산 PF, 관계차주 등 일부 고위험 부실이 다른부실로 전이되지 않도록 잠재부실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당국,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내년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시행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은 은행의 예상되는 손실에 비해 대손준비금과 대손충당금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경우 금융당국이 선제적으로 은행에 추가적립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자율적인 협조를 통해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했지만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예상손실에 비춰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추가적립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며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작업을 통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년까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그룹 내부에서도 보수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쌓을 것이고, 여기에 당국의 '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까지 도입되면 순이익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고금리 시국에 대손충당금 책정을 놓고 금융지주들의 고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06: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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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비타민도 풍부한 고단백 식품 '계란'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비타민도 풍부한 고단백 식품 '계란' 국어사전에서 완전식품은 "건강상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지니고 있는 단독 식품"이라고 정의한다. 거창하게 보이지만, 얼마든 간편하게 구매 가능한 완전식품이 이미 우리 곁에 있다. 바로 '계란'이다. '국민 반찬' 계란프라이와 '국민 간식' 삶은(구운) 계란 등 국민 식품인 계란은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다룰 정도로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계란은 삼겹살만큼이나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은 무척 적고, 우유보다 훨씬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을 자랑하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무기질이나 비타민도 풍부하다. 우선 계란을 통해 쉽게, 다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다.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A는 태아의 성장을 돕고 눈 건강에 좋다. 또한 항염 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무척 중요한 영양소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 B군 중에서는 리보플래빈(B2), 판토텐산(B5) 그리고 적혈구의 성숙과 DNA의 합성을 하는 코발라민(비타민 B12)이 많이 들어 있다. 임신부의 필수 영양소로 꼽히는 엽산 또한 풍부하다. 보통 비타민 K라고 하면 쑥, 들깻잎, 시금치와 같은 채소류가 먼저 떠오르는데 비타민 K2는 주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으며 계란에 풍부하다. 미네랄도 마찬가지다. 칼슘, 칼륨, 인, 철과 같은 대표적인 미네랄은 물론 기타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 있다. 셀레늄의 경우는 계란을 1개만 먹어도 1일 권장량의 1/3가량 섭취가 가능하다. 셀레늄은 갑상선호르몬 대사에 작용을 하며 항산화 효과로 인해 요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암 발병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여러 차례 발표되었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계란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계란에는 혈중 지질을 배출하는 성분도 들어 있으므로 건강한 사람들이라면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다.

2023-10-30 05:28: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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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벽에도 길은 있다는데

이제 해마다 올리는 시월 상달 기도도 시작될 것이다. 기도의 가피도 사람마다 비슷한 듯 다르고 당장은 좋은 일이 없는 것같이 느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아~ 하며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있다. 기도의 효험은 바라는 바가 이뤄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 해소되거나 약하게 지나가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그 당장 느껴지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며 확인하게 된다. 선조들은 음력 시월(十月)을 각별히 소중한 시간으로 여겼다. 추수를 거두고 햇곡식과 감사히 한 해를 보내고 새로 맞이할 다음 해에도 각각의 흉은 범접지 못하고 길상한 일들을 바라는 마음이다. 터주신이며 조왕신이며 대소 신들께 감사와 부탁의 원(願)을 올리는 고사를 지내는 민속적인 기도 발원의 달이다. 특히 대산(大山)이건 소산(小山)이건 동네마다 산신제를 지내는 것 또한 시월 상달의 중요한 행사였다. 산신 기도를 올릴 때 읊는 산왕경(山王經)의 첫 대목은 '대산소산 산왕대신'으로 시작하는데 우리나라는 워낙 산이 많아 명산에 있는 큰 사찰들에서는 산신제를 모시는 것이 10월의 중요한 행사이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에서는 해마다 시월에는 마니산을 참배하고 제를 올린다. 시조인 단군께서 해마다 음력 시월에 마니산에 참성단을 만들고 천제께 제를 올린 곳으로 우리 민족의 시원을 이룬 영험한 기운이 각별한 곳이다. 절벽에도 길은 있다고 했다. 산신제가 되었든 집안 마다의 작은 고사가 되었든 마음을 모으고 원을 세우면 분명 뭐가 좋아도 좋은 일이 일어난다. 인정하지 못하는 부정적인 습관을 버리면 마음이 길을 만들고 마음이 세상에 뿌려진 만큼 결실이 있는 법이다. 예수님도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2023-10-30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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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을바람에는 낙엽이 흩어지고 떨어진다. 48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60년 낚시를 하면서 세상근심을 잊어볼까나. 72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84년 칠거지악은 현재에도 있는 현실 같다. [소띠] 37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니 낯선 만남은 주의. 49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시작. 61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73년 가질 수 없으니 작게 양보. 85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호랑이띠] 3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50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6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74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수가. 86년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토끼띠] 39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1년 찬란한 하루가 펼쳐진다. 63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먼저 설득 시켜라. 87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용띠] 40년 의사표현이 정확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52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 64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76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늘 당연한 권리로 착각. 88년 침묵은 금이다, [뱀띠] 41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3년 주변의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65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손해 발생. 7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로 말조심하는 것이 상책. 89년 가족에게는 양보와 나눔이 따르는데. [말띠] 42년 마음이 이리저리 어지럽게 흩어져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 54년 소문난 잔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 66년 어버이의 사랑은 깊고 깊은데. 78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90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양띠] 43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5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7년 여의주를 얻었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79년 서쪽은 행운을 부름. 91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보자.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56년 나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 68년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80년 근거 없는 칭찬에도 신바람이. 92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닭띠] 45년 친한 친구 문상 갈 일이 생긴다. 57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고 실행. 69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81년 종일 기쁘고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난다. 93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보게 되니. [개띠] 46년 적은 수효가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하니. 58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0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82년 시간이 늦어 기회를 잃는 것이니 후회 말고 진작 서둘러라. 94년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돼지띠] 47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 59년 안경을 쓰니 앉아서 천 리를 보는 것 같다. 71년 돈을 빌려주니 종무소식이다. 83년 이사를 하니 신통神通하게 일어나는 변화가 많다. 95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다는 말주경야독走耕夜讀.

2023-10-30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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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일차 개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다양한 세대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가 생각하는 인문가치에 대해 나눔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청년인문교류 세션 '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에서는 기술과 문화예술의 복합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과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적 정신문화와 인문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KAIST 이광형 총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 많이 대체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어떤 태도로 새로운 AI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21세기의 휴머니즘'에 대해 전했다. 이어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한 줄리아 류(Julia Riew)는 3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하고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녀의 할머니가 들려준 한국 전래동화 '심청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뮤지컬 'Dive'를 만들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였으며, 해당 세션에 같이 참석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생과 합주하는 미니콘서트도 열렸다. 엄융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연설자로 나선 '삶의 지혜와 행복의 비밀'에서는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는 무엇인지, 나를 넘어 우리라는 의식을 갖고 보다 지혜로운 삶, 행복한 내일을 위한 인문적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 미래세대들이 직접 이끈 청소년 참여형 세션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전국 5개 고등학교 40여 명의 학생이 모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인문활동' 에서는 학교별 특색있는 인문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국 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 동안 인문의 재미와 안동의 인문정신문화를 체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인문캠프' 도 당일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외, 청춘 연사들이 참석해 매회 인기 있었던 '청춘콘서트'에는 씨야 이보람, 벨기에 방송인 줄리안,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죠지가 함께해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스스로 지키며 살아가는 나만의 청춘 스토리를 전하며 위로와 희망, 용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오는 2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인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회복하기 위한 성찰과 논의의 장을 연다.

2023-10-29 21:13:21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