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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청년 1인가구, 더 나은 미래 준비할 수 있어야"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청년 1인가구가 좀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아가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 1인가구 대응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현재 1인 가구 수는 700만을 훨씬 넘어섰고, 그중 청년 1인가구가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 1인가구는 부모의 품을 떠나 당당한 성인으로서 홀로서기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칭찬과 격려를 받아야 한다"며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이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등 청년 1인가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많은 청년들이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청년 1인가구로 살아가고 있다"며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고생은 젊어서나 늙어서나 안 할수록 좋은 게 사실"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노인이든 젊은이든 나이 자체가 벼슬이나 주홍 글씨가 돼서는 안 되고, 될 수도 없다"며 "청년 1인가구 대응 특위에서 청년 1인가구들의 진지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활발한 논의의 장도 마련해서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청년 1인가구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없이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그동안 꿈꿔왔던 미래를 실현하는 데 국민통합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출범식을 열고 김석호 위원장(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특위는 출범 전 '전문가 회의'와 '준비TF' 회의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안정적 경제기반 ▲사회적 관계 강화 ▲촘촘한 사회안전망 4개 핵심 방향을 설정했다. 특위는 먼저 청년 1인가구 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등 생활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창업 실패·경력 단절 청년들에게 두 번째 도약 기회 지원 등 경제적 안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립·단절 청년 발굴과 지원, 지역사회 기반 연대 강화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청년 1인가구 건강·의료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석호 특위위원장은 "청년 1인가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가구 형태로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힘들게 사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파악해 공공과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특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12:58: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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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소비자들 '원피스' 대신 ‘하객룩' 검색

브랜드별 매장 중심의 오프라인 판매와 다르게 온라인에서는 특정 장소나 상황에 어울리는 'OO룩'을 검색하는 소비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OO룩'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OO룩'의 대표 검색어는'하객룩'이다. 월평균 검색량은 70만 건으로 매달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아울러 ▲휴양지룩 ▲여행룩 ▲시밀러룩 ▲출근룩 등의 월별 검색량도 증가했다. 옷을 입을 장소와 상황을 고려한 'OO룩'뿐만 아니라 유행하는 스타일을 탐색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스타일을 뜻하는 'Y2K'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1%(8월), 156%(9월), 48%(10월)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알려진 '올드머니'와 발레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발레코어'의 검색량도 각각 최대 월 3만 건, 8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상품들의 거래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에서 상품명으로 '하객룩'이 언급된 상품들의 최근 3개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휴양지룩'과 '여행룩'이 언급된 상품의 거래액은 각각 186%, 210% 증가했다. 'Y2K'가 들어간 상품들의 거래액은 5배 이상(459%), '발레코어'는 24배 이상(2324%) 급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약 1만8000곳의 스토어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지그재그에서는 검색을 통해 특정 장소나 상황에 어울리면서도 자신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2:44: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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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내달 2일 모교 고려대서 특별 강연 진행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고려대에서 특별 강연을 갖는다. 고려대학교는 내달 2일 오후 5시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초청해 '메모리 반도체의 Vision과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재료공학 석사, 박사를 취득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전신 현대전자에 입사한 후 줄곧 SK하이닉스에서 근무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첨단공정 개발과 제품 양산을 주도, 디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미세공정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이번 특별 강연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단순한 전자 부품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치가 된 반도체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공과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행사로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세상의 가르침과 지혜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다가오는 공과대학 60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는 2021년 3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자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2:4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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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블랙위메프데이' 연중 최대 규모 혜택 선보여

위메프가 11월 쇼핑 시즌을 맞아 연중 최대 특가 행사의 막을 올린다. 위메프는 11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블랙위메프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위메프는 적립 포인트와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최대 규모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블랙 포인트 리워드'는 기존 포인트 적립 혜택을 확장한 11억원 규모의 행사다. 행사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만 명에게 결제 금액 최대 50% 상당의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 위메프는 초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오후 11시에 '블랙 타임딜'을 열고 주요 상품을 선착순 판매한다. 갤럭시 Z플립5(256GB) 등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슈퍼위메프데이'에서는 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철 의류를 비롯해 ▲클리오 킬커버 더뉴 쿠션·펜슬라이너 세트 ▲에코 플러피 폴리스 하이넥 집업 ▲구름 시나모 내복 세트 ▲제주 노지감귤 등이 있다. '카테고리 추천'에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카라넥 다이아 퀄팅 레이어드 패딩 ▲웅진 빅토리아 초록매실 ▲수입산 순살 간장게장 등 61개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뷰티·건강 식품 관련 행사도 있다. 위메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뷰티·헬스 블랙 프라이데이'를 열고 17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2:43: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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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광군제 앞두고...대금결제, 물류 서비스부터 마케팅 노하우 서비스 인기

11월이면 열리는 해외 직구 최대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를 앞두고 직구 소비자를 응대해야 하는 셀러들의 준비가 분주하다.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이 이뤄지는 만큼 다양한 품목의 직구 수요가 급증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어도비의 마케팅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 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91억2000만 달러(약 12조2025억원)로 집계됐다. 유통업계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강조한 제품들에 더 많은 직구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관련 제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게 준비중이다. 셀러들도 차별화된 제품 소싱, 빠른 배송 시스템, 편리한 결제 및 정산 시스템 등을 갖춰 안정적으로 해외 직구 최대 성수기를 맞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에 소규모로 운영되는 셀러 특성상 내부에서 모든 업무를 진행하기 보다 간편한 해외 송금 및 결제를 돕는 핀테크 기업과 글로벌 물류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운영 효율화를 높이는 대안이 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외환 토털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제공하는 법인 대상 해외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도 도움이 된다. 센트비즈는 은행 대비 최대 70%가량 낮은 수수료와 최대 1일 이내의 빠른 결제,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을 통해 모든 사업자의 외환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결제가 가능하고, 최초 1회 기업 등록과 엑셀파일을 활용한 단체 수취인 정보 등록으로 반복되는 대량 결제 업무도 빠르게 처리 가능해 인적·물적 리소스가 부족한 중소·영세 기업이나 개인 셀러들이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센트비즈를 찾고 있다. 또한 고객 전담 CS팀을 갖추고 있어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셀러들도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어려움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개인 셀러를 포함한 센트비즈의 신규 고객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윤규현 센트비 B2B 그로스실장은 "은행을 통한 대금 결제 시에는, 셀러들이 직접 정산 금액과 수취은행 및 계좌 정보 등의 자료를 모두 챙겨 은행에 방문해야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은행에 방문하던 한 셀러는 센트비즈를 통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며 "특히 최근 셀러들 사이에서 해외 무역 대금 결제 시 센트비즈 이용 편리성이 입소문 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올해 초 콜로세움이 공개한 '2023년 정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8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36개소로 구성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 물성에 제한 없는 온디맨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물류 기업이다.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 맞춰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체 통합 물류솔루션 'COLO'의 기능을 고도화하며 물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지난 한해 전년 대비 총 물류처리량이 300% 증가했으며 취급 상품 품목(SKU)도 60% 증가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물류망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현지 물류센터를 마련하는데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LA 현지 거점 물류센터를 확보하면서 국내 셀러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도 다양한 행사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며 셀러 모시기에 나섰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는 지난 18~19일 양일간 '10월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블랙프라이데이를 대비하는 셀러들을 위한 맞춤 강의를 선보였다. 지난 9월 신규 셀러를 위한 입문 강의를 성황리에 마친 이베이는 해외판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심화 과정인 '이베이 마케팅 툴 완전 정복 설명회'를 추가 개설했다. 기존 해외판매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상승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에 AI 기술을 접목해 '매지컬 리스팅'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AI 솔루션을 지속 업데이트해 셀러들에게 보다 쉽고 간편한 해외판매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3-10-31 12:41: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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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내달 3일 'ASCN 2023' 개최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내달 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 일원에서 아시아지속가능캠퍼스(ASCN 2023)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ASCN 2023은 고려대 KU-KIST 에너지환경대학원·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 주최, 지속발전연구소,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캠퍼스 및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된 네트워크로,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는 고려대에서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는 한국, 일본, 태국 등 약 70여 명의 학생, 교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이은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장의 개회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축사,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두고 각 기관 대표의 성과발표와 토론, 학생들의 경진대회로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홍승관 고려대 KU-KIST 에너지환경대학원·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장은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걸맞는 대학의 역할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장도 "올해 ASCN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해 보다도 큰 성과와 의미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태국 각국의 지속가능한 캠퍼스 그리고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내셔널 브리핑(National Briefing)'과 '유니버시티 프리젠테이션(University Presentation)'이 함께 마련된다.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내셔널 브리핑에서는 김기은 서경대 교수가 현재 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의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고 회원국 전문가 및 학생들과 그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유니버시티 프리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주최 측인 고려대가 환경부 선정 그린캠퍼스 운영,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증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2:3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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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유치원 유아 모집· ·'처음학교로' 온라인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가 가능한 입학관리 시스템이다.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로도 회원가입과 접수, 결과 확인, 등록이 가능하다. 유아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자동추첨으로 진행하고, 결과도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학부모 등 보호자는 1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 유치원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첨에 탈락한 경우에는 일반모집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희망 순서대로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24일 발표하며 희망 유치원 가운데 한 곳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 선발하지 않는다. 개인 사정으로 일반모집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학부모는 12월 16일에 온라인으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마감 이후 미달 인원이 발생한 유치원에 한해 12월 3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올해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는 개통과 동시에 접수가 가능하고 모바일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시공간의 제한을 없애고자 노력했다"며 "공정한 유아모집과 선발을 위해 '처음학교로'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모집 시기에 맞춰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2023-10-31 12:27: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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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아파트 거래 급감...서울 아파트시장 '한파'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급감으로 집을 내놓은 물건이 쌓이고 있다. 최근 고금리 지속과 정부의 대출 조이기 등이 아파트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수자들의 관망세로 매매 물건이 쌓여 부동산 시장의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3358건으로, 전월(3849건) 대비 12.8%(491건) 감소했다. 9월 아파트 매매거래 신고 기한(30일)이 아직 남아 있지만,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가 1091건인 점을 감안할 때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1063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1411건)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지난 4월(3186건)부터 3000건 이상 거래량이 유지되고 있다. 권역별로는 노원구와 송파구가 257건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가장 많은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강남구(195건), 강서구(180건), 강동구(180건), 성동구(178건), 영등포구(176건), 양천구(175건), 성동구(168건), 구로구(143건), 서대문구(141건)가 뒤를 이었다. 중저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단지와 정주 여건이 양호한 강남권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양분됐다. 부동산 시장 선행지표인 거래량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아파트 매물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7만8406건으로 집계되면서 2020년 10월 집계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일 매물량(7만2154건)과 비교하면 약 1개월 만에 8.7%(6252건) 증가했다. 연초 매물량(5만513건)과 비교하면 55.2%(2만7893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늘면서 선뜻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매도인과 매수인 간 희망가격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거래가 끊기고 매물이 쌓이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여파가 이어지면서 내년 초까지 집값 조정 양상이 나타날 수 있고 매도자와 매수자 간 힘겨루기로 시장이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대출 속도 조절, 금리 상승, 급매물 소진, 역전세난 등으로 집값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상승 기대심리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소강 국면 속에 매도자와 매수자 간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31 12:17:04 김대환 기자
9월 주택 인허가 전월 대비 680%↑…착공은 저조

지난 9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월 대비 680%나 급증했다. 다만 공급지표인 착공은 저조해 향후 공급대란이 우려된다. 인허가 급증은 최근 정부의 공급 물량 확대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국토교통부 '2023년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주택 인허가는 4만3114호로 전월(5479호) 대비 686.9% 증가했다. 전년 동월(3만2742호) 대비로는 31.7% 증가한 실적이다. 1~9월 누계 인허가로는 25만5871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수치다. 인허가 실적과는 달리 주택 착공실적은 여전히 저조하다. 지난달 착공된 주택은 1만1970호로 전달(1만1593호)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9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착공은 12만5862호로 전년 동기(29만4059호) 대비 57.2% 절반 넘게 줄어 들었다. 착공물량 감소의 가장 큰 이유로는 시장 불황이 꼽힌다. 고금리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사업 수익성을 보장받지 못해 쉽게 일을 벌일 수 없는 실정이다. 아울러 미분양 부담으로 PF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못하는 현장이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9806호다. 미분양 주택은 올해 2월 7만5438가구로 고점을 찍은 이후 7개월 연속 줄어 들었다. 하지만 감소 폭은 크지 않다. 더욱이 준공 후 미분양은 9513호로 전월(9392호) 대비 1.3%(121호)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 거래량도 지난달 꺾였다. 9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9448건으로 전월(5만1578건) 대비 4.1% 감소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1476건, 9월 누계(1~9월)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208만39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31 12:05:01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