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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소상공인의 날 맞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고통...회복 힘쓰겠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피해에 이어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계층의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민간경제의 근간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웃을 수 있다"며 운을 띄웠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700만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 지난 3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1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고, 취임 후 정부 1호 국정과제 역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과 도약'이었던 만큼,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는 늘 우리 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결정된 코로나 시기 선지급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금 전액 면제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융자 자금 4조원 내년 예산 반영,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전국민 소비축제 연중 상시 운영 등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기념일을 맞이해 700만 소상공인분들께 기쁨으로 축하를 드려야 하지만 함께 웃을 수 없는 현실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지난 '민생경제 기자회견'에서 현재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나날이 늘어가는 소상공인 대출 잔액을 두고 '민관이 협력해 3조원 가량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금리 인하 프로그램'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이 대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스와 전기요금 부담 완화' 필요성과 함께 '소득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중지원 효과가 검증됐음에도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에 대해서도 정부에 증액을 요청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신속히 내수를 회복해 꽉 막힌 지역경제와 골목 경제의 숨통을 시급히 틔워야 할 때"라며 "소상공인 여러분, 민주당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민생해결과 경제회복'을 주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5 16:14: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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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일송학술심포지엄' 열어...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변화 대응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등장에 따른 미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림대 도헌학술원 일송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11회 일송학술심포지엄'에서는 '문명대변혁의 시대, 사회구조 변화와 학문적 조망'을 주제로 사회과학, 경제학, 물리학, 의학 등 여러 분야의 교수들이 AI로 변하고 있는 사회 양상을 조명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용학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인공지능, 4차 산업 혁명인가 문명 혁명인가'에 대해 발표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제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기존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이 일으키는 혁명의 차이점을 설명한 뒤 "산업 혁명은 도구의 발전이었다면 인공지능은 그 자체가 모든 영역에 스며들어 변화를 만든다"고 평가했다. 핵 기술은 스스로 '핵 무기'가 되지는 않지만 인공지능은 스스로 진화해 또 다른 인공지능을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류가 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도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으로 인한 대변혁이 문명을 파괴하고 재정의하는 가운데 모든 분야가 대변동에 직면할 것이다"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변화의 시대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이에 맞는 규제 마련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전 세계 국가들은 인공지능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영국 버킹엄셔 블레츨리파크에서 '제1회 AI 안전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오픈AI와 구글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업과 영국, 미국, 한국 등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을 출시하기 전에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전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사이에서 영국이 중개자로서 인공지능 규제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인공지능 안전성과 관련된 국제 논의에서 자수성가하지 않으면 새로운 식민지가 될 수 있다"며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사결정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 혁명으로 인한 21세기의 새로운 흐름 속에서 역사학이 세계사적 보편성을 획득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문명전환을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성태윤 교수는 "과거에는 생산력이 증가하면서 도시화가 이루어졌고 현대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간적 거리를 극복하면서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디지털 네트워크 확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이에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가상병원, 검사실 등을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5 16:12: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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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베스트먼트, 645억 펀드 결성…”창립 이후 최대 규모”

KT인베스트먼트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645억원의 청년창업펀드 결성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펀드에는 한국모태펀드, 기업은행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고, KT도 250억원을 출자했다. 해당 펀드는 올해 4월, KT인베스트먼트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청년창업 일반분야에서 8대 1의 경쟁을 뚫고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KT인베스트먼트는 이후 7월 서울시 스케일업 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되고 IBK기업은행, 신한자산운용, 성남산업진흥원, 유경PSG자산운용, 인스파이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면서 결성이 마무리됐다. 이번 청년창업펀드는 KT인베스트먼트 창립 이래 단일 펀드 기준 최대 규모로,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3300억원을 넘어섰다. KT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가 탑티어 밴처캐피탈(VC)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 로보틱스, 클라우드, B2B 소프트웨어, 모바일 서비스·플랫폼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KT는 클라우드, 물류, AI 풀스택 등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KT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메가존클라우드, 팀프레시, 리벨리온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김지현 KT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단기간 내 우수한 회수 실적과 밸류업 성과를 낸 것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6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과 기술을 앞장서 발굴해 투자하는 한편, KT 사업 연계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가치 제고, 나아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1-05 16:10: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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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택시가 쏘아올린 카카오 위기

최근 카카오택시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 대통령까지 나서면서 그룹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카카오 경영진의 사법리스크 여파에 이어 대통령이 카카오택시 공개 저격에 나서면서 여론 악화에 방점을 찍은 것. 이에 '국민주'로 불렸던 카카오를 비롯한 계열사 주가가 연일 추락하며 개미무덤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에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은 것이라 부도덕하고 반드시 정부가 제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참석한 장관들에게 "저는 법을 공부한 사람이다. (제재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안 된다"며 "이건 아주 독과점 행위 중에서도 아주 부도덕한 행태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조치 방안을 마련해주시라"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고 한다. 현재 카카오택시의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당국의 표적이 된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매출 부풀리기 의혹에도 휩싸여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실질 매출이 운임의 3~4%에 불과하지만 이를 부풀렸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공정위도 올해 2월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 행위에 대해 257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서비스에가입한 택시가 우티·타다 등 다른 플랫폼과 가맹을 맺으면 배차 콜을 끊는 등 '콜 차단'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카카오택시 사업은 그룹의 황금알에서 '계륵'으로 변모하고 있다. 2년 전 닥친 카카오의 위기에도 카카오택시가 중심에 있었다. 카카오 택시 호출 서비스의 가격인상이 택시요금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불만이 커진 것. 영세사업자와 서민경제가 얽혀있는 만큼 민감도가 높다는 점도 한몫한다. 문제는 카카오가 지난 10여년 동안 급격히 덩치를 키우는 과정에서 준법시스템과 경영진의 의식 등이 기초체력을 충분히 기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외형은 급격히 성장했지만, 내부 시스템은 스타트업 수준에 머물면서 대형 위기를 불러왔다. 특히 카카오 사업 분야는 골목상권 침해라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준법경영을 중시해야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 카카오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준법경영을 감시할 기구를 마련하고, 진정한 대기업 수준의 내실을 다져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건강한 기업으로 탈바꿈 하기를 기대해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5 16:10: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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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3사, '오너 3세' 경영 승계 본격화? 사업 참여 확대

국내 대표 라면 회사의 오너 3세들이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뛰어들고 있어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회사 비전의 조속한 실행과 현실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임원 인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또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및 혁신의 가속화를 적극 추진하는 데에 방점을 뒀다. 전병우 상무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과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맡아 겸직하게 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전 상무 승진에 대해 그룹의 혁신 경영을 주도해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 상무는 지난 7월 기업 이미지(CI) 리뉴얼을 추진했으며 기업 철학과 비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룹의 변화를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속조직으로 라면 TF팀을 꾸려 신규 브랜드 '맵탱'을 기획했으며, 지난 9월 진행한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기업의 향후 비전에 대해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농심의 연말 정기 인사에도 주목하고 있다. 신동원 회장의 장남 신상열 상무가 그룹의 장자 승계 원칙 아래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데, 경영 전면에 한 걸음 더 나올지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신 상무는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 졸업 후 2019년 농심 경영기획팀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듬해 대리, 2021년 11월 구매담당 임원으로 승진 후 원자재 수급 등 핵심 업무를 총괄하는 등 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농심이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낸다면 신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킬 가능성이 다분하다. 특히 현재 신상열 상무가 맡고 있는 구매담당 업무은 제조기업에서 산업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핵심 업무 중 하나다. 소맥분, 팜유 등의 원자재 관리에 따라 수익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신 상무는 금융 악화와 물류 대란으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 악조건 속에서 원자재 수급에 매진해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 농심의 영업이익은 1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뛰어올랐다. 영업이익률도 2.6%에서 6.9%로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농심은 글로벌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은 신 상무의 승진에 힘을 싣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오뚜기는 최근 몇 년간 3세 경영 체제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오뚜기는 자회사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하며 5년에 걸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오뚜기가 양 사업회사를 100% 자회사로 두는 구조가 됐다. 이로써 오뚜기가 주요 계열사를 모두 거느리는 사업형 지주사 형태를 갖추게 됐다. 동시에 오너 일가의 지배력도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오뚜기 역시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함영준 회장의 장남 함윤식 씨가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최근 장녀인 함연지 씨가 해외 식품 부문에 관심을 보이면서 남매가 모두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함연지 씨는 그동안 회사 경영과는 무관한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하지만 최근 개인 유튜브를 통해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대한 소명 의식이 생겼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시장이자 한국 식품의 중심지인 LA에서 현장을 배워보려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미국 현지로 거처를 옮겼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데다 함연지 씨가 오뚜기에서 직책을 맡고 있지 않은 것은 맞는 사실이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경영 참여와 무관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최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8월 미국법인인 '오뚜기 아메리카홀딩스' 산하에 생산법인인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에서 직접 생산·판매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검토에도 착수한 상태다. 미국 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뚜기는 그동안 해외보다는 국내 사업 운영에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K-푸드 열풍으로 경쟁사들이 해외 사업을 확대, 높은 성과를 냄에 따라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에 맞춰 트렌드를 파악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오너3세를 전면 배치하는 모습이다"라며 "세대 교체와 함께 젊은 감각을 앞세워 사업을 확장해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11-05 15:5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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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7회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성료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제17회 청송사과축제에는 주최측 추산 42만 여의 관광객이 찾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문화관광축제'의 면모를 선보였다. 축제장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축제장 각종 체험 홍보 부스와, 사과판매장, 식당 등에는 이들로 인해 소득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괴다.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을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를 병행해 방문자수 39만명, 참여자수 16만 명을 기록(※11월 5일 10:40 기준)하며 온라인 축제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행사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송꽃줄엮기 전국 경연대회'에는 청송군 관내 8개 팀과 그 외 전국 7개 팀, 총 15개 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으며, 개군 600주년을 기념한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와 청송사과 퍼레이드 그리고 풍물경연대회 등은 8개 읍면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또.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냈으며, 청송사과, 사과요리, 사과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한 210평 규모의 사과 홍보관을 비롯한 258개동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색다른 경험을 선물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리자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직접 축제장 정비에 발 벗고 나서 축제장을 안정화 시켰고, 이에 많은 관광객은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축제 운영의 면모를 보여다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과실 신선도 향상 효과가 탁월한 꼭지 무절단 사과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볼 수 있었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축제추진위원을 통한 부스 현장 평가 제도를 시행해 후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축제장을 만들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송사과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3-11-05 15:46: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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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챙기며 민심 수습 尹, 메시지도 변화 중?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생 현장' 행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현장으로 나갔고, '이념'에 초점을 맞췄던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민생'에 중점을 두는 모습으로 변화했다. 5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대통령실 참모들은 용산 대통령실 밖으로 나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에게 들은 민심을 참모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윤 대통령이 지난 한 주간 내놓은 메시지도 민생 중심이다. 지난 3일 소상공인 대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소상공인 대출 총액이 최고조에 달한다는 호소에 대한 응답이다. 또 지난 2일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둘러싼 우려를 적극적으로 달래기 위해 대전에서 신진 과학기술 연구자를 만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연구 현장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연구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돈이 얼마가 들든지 국가가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1일 '민생 타운홀' 형식의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 택시기사로부터 카카오 택시에 대한 비판을 듣고 "카카오 택시의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하거나, 은행권을 향해 "우리나라 은행들은 갑질을 많이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특히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의 '갑질' 문제는 참모들이 직접 민생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라졌다. 그간 윤 대통령의 행보는 '독선적'이라는 비판도 받아왔다. 여소야대 국회 상황 속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된 법안에 대해 연달아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는 모습에서 '불통'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또 윤 대통령의 '공산 전체주의 세력' '반국가세력' 등 이념에 초점을 맞춘 발언은 논란을 빚었다. 이념 중심의 발언은 정부가 민생을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야기했다. 이 때문에 여당 내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중도층은 민생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정부가 이념에만 천착한다는 것이었다. 정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하며 발생한 논란 역시 중도층에 피로감을 더했다. 그러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하면서 윤 대통령의 행보도 달라졌다. 지난달 31일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웃으며 악수하거나, 야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의 '쓴소리'도 경청했다. 연설문 초반에는 여야 순으로 부르던 관례를 깨고 "함께해주신 이재명 민주당 대표님, 이정미 정의당 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이라며 야당 대표를 먼저 호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메시지 측면에서도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념과 관련한 내용이나 야당을 비판하는 문구 등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다만, 민생 행보의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야당과도 계속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 때문에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방송3법)이 처리될 경우, 윤 대통령이 또 한번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2023-11-05 15:44:0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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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 '더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11월을 맞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한촌설렁탕' 공식몰에서 'THE BLACK FRIDAY'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0년 전통의 육수의 맛과 푸짐한 건더기를 담은 이연에프엔씨의 프리미엄 간편식 '더 블랙' 시리즈 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THE BLACK FRIDAY'는 더 블랙 시리즈 6종 중 하나만 구입해도 '프리미엄 곰탕 진육수'가 증정되며, 구매 수에 따라 진육수가 추가 증정된다. 더 블랙 간편식과 함께 제공되는 진육수는 사골과 물 이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랜 시간 끊여낸 순수사골곰탕으로, 다양한 요리에 육수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연에프엔씨는 'THE BLACK FRIDAY' 행사 외에도 마라탕을 즐겨먹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최근 선보인 마라소스와 훠궈소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소스는 마라탕과 훠궈 요리에 도움을 주는 상온용 한우사골곰탕(5개), 냉장용 설렁탕집 사골곰턍육수(5개), 냉동용 프리미엄 곰탕 진육수(6개)를 구입하면 2가지 소스 중 하나가 증정된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11월에는 다양한 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연에프엔씨 역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과 함께 간편식을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프리미엄 간편식과 40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육수 제품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5 15:42: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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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란봉투법' 처리 공언,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총동원령으로 맞불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공언하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합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와 노동쟁의의 개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란봉투법에서 사용자는 단순히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가 아니라,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로 확대해 하청 등 간접고용 근로자도 원청 사용자와 단체교섭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동쟁의는 현행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사항에서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으로 넓혀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단체협약의 불이행 같은 상황에서도 노동쟁의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노란봉투법은 기업들이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하다가 공동불법행위를 저지른 노조에 대해 막대한 금액의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이 문제시 되자, 공동불법행위에 대한 손해에 대해 각 배상의무자별로 각각의 귀책사유와 기여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책임을 지게 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받고 있었는데, '이유 없이 회부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심사를 마치지 않은 경우' 소관 상임위원장이 국회의장에 법률안의 본회의 부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 국회법 제86조3항에 따라 환경노동위원장이 야당 단독 표결로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을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 위원들은 국회의장과 환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을 냈으나, 지난 10월 26일 기각됐다. 민주당은 유엔 자유권위원회가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등을 권고한 것과 노란봉투법 개정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을 전하면서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글로벌 스탠다드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기구의 권고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손해배상소송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 및 가족들과 간담회를 국회에서 열고 "민주당은 노란봉투법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힘과 협의해 법안을 처리할 뜻이 있다"며 "노동자나 당사자분들은 100% 완벽한 법을 원하지만 그렇게 해서 거부권 행사를 당하는 것보다 70%라도 전진하면 수용할 생각이 있다"며 개정안 처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총력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60여명은 노란봉투법과 함께 처리가 예상되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서며 본회의 표결을 지연시킬 생각이다. 국민의힘은 4개 법안에 1인당 3시간, 최소 15명 이상 참여하게 하면서 표결 지연과 대국민 홍보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이미 여당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될 경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제계는 노란봉투법 입법 시도에 우려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국회에 주요 입법 현안을 전달하면서 산업현장의 혼란을 넘어 국내공급망이 훼손돼 투자 저하, 일자리 감소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노란봉투법 입법 중단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05 15:4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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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시장 진입한 SK플래닛, 'OK캐시백 멤버십 NFT' 출시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뛰어든 SK플래닛이 새로운 NFT 멤버십을 출시한다. SK플래닛은 템(TEM)을 기반으로 혜택을 강화하고 재미 요소까지 추가한 에피소드 2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사용자가 혜택이 담긴 개별 템 NFT를 캐릭터와 조합해 나만의 맞춤형 멤버십을 만드는 서비스다. 템 NFT는 ▲부스터('오또 복권 적립금', '포인트' 등 OK캐쉬백에서 받는 혜택) ▲혜택(무료 초대 티켓, 생활형 쿠폰) ▲꾸미기(로드투리치 '래키' 캐릭터 꾸미기) 총 3종류다. 혜택과 기능이 고정된 타 유틸리티 NFT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 시점의 템은 무료로 제공되거나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지갑 기능을하는 '업튼 스테이션'에서 개인간 전달도 가능하다. 추후 마켓플레이스가 론칭된 후에는 유료템도 선보여 개인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SK플래닛은 지난 6월7일 실물경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OK캐쉬백의 서비스 가치를 가상경제까지 더욱 확장시키고,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로열티 멤버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OK캐쉬백 NFT 멤버십 '로드투리치'를 선보인 바 있다. 서비스 개시 후 4개월간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OK캐쉬백 NFT 멤버십을 발급받은 사용자는 약 17만명으로 이들 사용자는 기존 대비 월평균 앱 방문율이 10.2%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FT 멤버십 사용자 중 2030세대 이용 비율은 7.2%p 더 높았다. 김교수 SK플래닛 CX본부장은 "로드투리치 유틸리티 NFT캐릭터와 템을 통해 고객이 직접 조립하고 성장시키고 교환하는 멤버십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했다"며 "사용자와 파트너사 모두에 더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5 15:36:1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