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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의 아파트 매입 큰 폭↓...2021년 103만→2022년 68만

지난해 아파트 등 주택을 매입한 무주택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기조 및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라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탓으로 풀이된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무주택자였다가 작년에 유주택자가 된 사람은 68만7000명으로, 2021년(103만6000명)보다 33.7% 감소했다. 이 같은 신규 유주택자 수는 2019년(83만2000명)에 줄었다가 2020년(98만 명)부터 2년 연속 증가한 바 있다. 3년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편 유주택자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37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2건 이상 소유에서 1건 소유로 변경된 사람은 21만 명이었다. 지난해 총 주택수는 1914만6000호로 1년 전보다 1.2%(19만 호) 증가했다. 이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643만2000호(85.8%)로 2021년(86.3%)에 비해 비중이 줄었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 중 단독으로 소유한 주택은 1424만2000호(86.7%), 2인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한 주택은 219만호(13.3%)를 차지했다. 부부 공동명의 등 공동소유 비중은 2019년에 12.5%, 2020년 13%, 2021년 13.2% 등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늘었다. 전체 주택 보유자 중 여성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말 기준 45.9%에 달했다. 주택 소유자는 1530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5%(22만명) 늘어났다. 다만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1.07호로 전년(1.08호) 대비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1년에는 주택이 없다가 신규 참여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가 감소한 바 있다"며 "2022년에는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줄어드는 등 변동 자체가 적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택소유자 1530만9000명 중 1건만 소유한 사람은 전년보다 21만9000명 감소한 1303만5000명이었다. 비중으로 보면 1건만 소유한 사람은 전체의 85.1%를 차지해 0.2%포인트(p) 늘었다. 작년 기준 주택을 소유한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2억16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억6800만 원 떨어졌다. 같은 기간 하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000만 원으로 동일했다. 이들간 격차는 40배에 달했다.

2023-11-14 15:10: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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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재배면적 모두 감소...충남·강원만↑

올해 국내 쌀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쌀 생산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감소하다가 2021년에는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0만2000t으로 2022년(376만4000t)보다 6만2000t(1.6%) 감소했다. 벼 재배면적 또한 70만8012㏊(헥타르·1만㎡)로 지난해의 72만7054㏊보다 2.6% 줄었다. 올해엔 지난 1975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재배면적이 가장 작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통계청은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적정생산 정책 추진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10a(아르·100㎡)당 생산량은 523㎏으로 전년의 518㎏보다 1.0% 증가했다. 벼가 가지치는 시기인 6월 상순에서 7월 상순에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포기당 이삭수가 감소했지만 낟알이 형성되는 7~8월에 일조시간이 늘어 1㎡당 완전 낟알수가 증가했다. 낟알이 익는 시기에도 평균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줄어 10a당 생산량이 늘었다. 지역별로, 9∼10월 날씨 변화와 병충해로 생산량 편차를 보였다. 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이 73만7000t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72만7000t, 전북 58만2000t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북은 전년대비 6.3% 줄었다. 경북(-2.0%), 경남(-1.7%)도 전국 평균(-1.6%)보다 감소율이 컸다. 강원(+4.0%)과 충남(+0.2%)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생산량이 줄었다.

2023-11-14 15:09: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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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개최...온라인 방문객 사상 최다

두나무는 경제·기술·문화를 아우르는 확장된 주제로 재탄생한 두나무의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UDC 2023은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된 이번 UDC 2023은 사상 최다 온라인 방문객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누적 조회 수는 10만회를 돌파했으며, 실시간 생중계된 UDC 2023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9177명에 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UDC 2023은 더욱 넓어진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을 조명하고,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술뿐 아니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로 행사 주제를 확장했다.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39명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인사이트를 나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RWA(Real World Asset·실물연계자산),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스팟 ETF(상장지수펀드) 등 규제 관련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 자본시장과 크립토 시장이 만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젊은 사업가들이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 있어 인프라를 글로벌하게 많이 설계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연사와의 랩업 인터뷰가 마련됐으며, 오프라인 세션 발표 종료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연사와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애프터 파티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프로모션 존이 마련돼 ▲체인링크 랩스 ▲아바 랩스 ▲아스타 재단 ▲멀티버스엑스 ▲솔라나 재단 ▲칠리즈 등 6개 기업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난 6년간 꾸준히 UDC를 계속 바꾸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다시 UDC 2024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글로벌 컨퍼런스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 행사로서 글로벌 연사들의 심도 높은 강연, 차별화된 패널 세션 등으로 매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년간 2만 2800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UDC 영상 조회수는 올 11월 기준 총 122만회에 달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5:0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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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48) 조선 20대 왕 경종과 선의왕후 어씨 잠든 ‘의릉’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는 조선의 제20대 왕 경종과 그의 둘째 부인 선의왕후 어씨의 능인 '의릉'이 있다. 왕의 무덤은 경종이 세상을 뜬 1724년 양주 중랑포 천장산 언덕에 조성됐고, 왕비의 봉분은 선의왕후 어씨가 승하한 1730년 의릉 동강 하혈에 만들어졌다. 아버지 숙종과 이복동생 영조의 재위 기간이 각각 45년, 52년으로 긴 것에 비해 경종은 왕좌를 차지했던 시간이 4년으로 짧다. 임금으로 있던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이렇다 할 치적을 쌓지 못했고, 그래서 조선 왕들 중에서는 존재감이 미약한 편이다. ◆특이한 형태의 봉분, 왜? 지난 12일 오후 의릉을 찾았다. 의릉은 성북구 화랑로 32길 146-20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8번 출구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 방향으로 1km(도보 15분 소요)를 걸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표를 받은 뒤 의릉 안으로 입장했다. 왕릉에는 황금빛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 있었다. 정자각으로 향하는 길 좌측엔 향로(제향시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길)가, 우측엔 어로(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길)가 놓였다. 왕이 된 기분을 만끽하며 어로를 따라 정자각으로 갔다. 정자각은 건물 정면이 아닌 오른쪽 측면으로 돌아 들어가게 돼 있었다. 참배자가 정자각 뒤 봉분을 정면으로 보지 못하게 동쪽으로 진입해 서쪽으로 나오게 설계한 것인데, 왕릉의 위엄과 권위를 높이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신분 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정자각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좌측 계단은 구름무늬와 북 모양의 둥근 돌로 꾸며졌고, 우측은 평범한 모양이다. 화려하게 치장된 왼쪽 계단은 임금의 혼령이 땅에서 구름을 딛고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날 의릉을 찾은 한 꼬마는 부모가 좌측 계단으로 가는 것을 온몸으로 저지했다. 아이는 '이 계단은 조상의 혼령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보행을 자제해 주세요'라는 안내푯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여기로 가면 안 돼"라고 말했고, 엄마와 아빠는 그 모습이 귀여운지 깔깔거리며 웃었다. 정자각 뒤로는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의 능이 보였다. 왕과 왕비의 능을 같은 언덕에 조성할 때는 옆으로 나란히 놓는 게 일반적이지만, 의릉은 한 언덕에 위아래로 배치한 '동원상하릉' 형태로 만들어졌다. 능혈의 폭이 좁아 왕성한 생기가 흐르는 정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두 개의 능 가운데 삼면에 담장이 둘러진 위의 봉분이 경종의 것이다. 곡장이 없는 아래의 무덤엔 선의왕후가 잠들었다. 왕과 왕비의 봉분 모두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설치했다. 의릉에서는 장명등(어두운 사후 세계를 밝히는 석등), 혼유석(혼령이 노니는 곳), 석양(사악한 것을 물리치기 위해 봉분 주위에 두는 돌로 만든 양), 석마(문석인과 무석인의 옆이나 뒤에 서 있는 말 형상의 돌), 석호(능을 수호하고자 봉분 주변에 놓는 돌로 만든 호랑이), 문석인(관복을 입고 능 주인을 보좌하는 인물상), 무석인(갑옷을 입고 능 주인을 호위하는 인물상) 등을 볼 수 있었다. 문화재청은 "경종의 능침에 배치된 망주석 세호의 경우 왼쪽은 위를, 오른쪽은 아래를 향하고 있으나, 선의왕후의 능침은 반대로 조각됐다"며 "특히 경종의 능침 무석인의 뒷면에는 짐승 가죽을 나타내기 위해 꼬리가 말린 것을 조각했고, 선의왕후의 능침 석호는 꼬리가 등 뒤로 올라가게 하는 등 재미있게 표현돼 있다"고 덧붙였다. ◆평화로운 고요가 깃든 왕릉 의릉에 모셔진 경종은 '비운의 왕'으로도 불린다. 숙종의 맏아들인 경종의 어머니는 희빈 장씨다. 인현왕후를 저주한 게 발각돼 죽음으로 내몰린 장희빈, 노론과 소론의 치열한 대립 등 정치적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맘고생이 심했던 왕은 즉위 1년 만에 이복동생 연잉군(영조)을 왕세제로 책봉했다. 경종은 왕이 된 지 4년 만에 병세가 악화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시끄러운 삶은 죽어서도 계속됐다. 1962년 중앙정보부가 들어서면서 홍살문과 정자각 사이에 연못이 생기고, 돌다리가 만들어지는 등 왕릉 훼손이 심해졌다. 이후 중앙정보부가 국가안전기획부로 바뀌고 서초구 내곡동으로 터를 옮기면서, 일반의 출입이 금지됐던 의릉이 1996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의릉은 2003~2005년 외래수종 제거, 전통수종 식재, 인공연못 성토, 금천교 복원 등 능제복원 정비공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날 오후 의릉을 찾은 한 연인이 투닥투닥 귀여운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이들은 한 개의 단어로만 이뤄진 실용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가자", "어딜?", "집에", "벌써?", "추워!" 남자가 "아니 본 게 없는데···."라며 입을 삐쭉이자 여자는 "볼 것도 없는데 왜 자꾸 들어가!"라며 화를 버럭 냈다. 그는 "그냥 이렇게 천천히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작은 실랑이를 하는 커플을 뒤로 하고 숲길로 들어섰다.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거대한 위용을 뽐내는 향나무를 발견했다. 나무는 벼락을 맞은 것처럼 두 갈래로 쫙 찢어져 보랏빛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맑고 고운 새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삼아 산책로를 한 바퀴 걸어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왔다. 이곳에는 '제7회 전국학생 성북미술대전'의 수상작이 전시돼 있었다. 의릉의 전경을 뭉크의 화풍으로 재현한 '경종의 열정', 하늘 위에서 구름을 타고 관람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경종과 선의왕후를 그린 '의릉에 온 사람', 정자각에서 신명 나게 춤을 추는 사람들이 묘사된 '친구와 함께 양을 타고 떠나요'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는 11월15일까지.

2023-11-14 15:07: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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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목 잡아라" 주류업계, 맥주·하이볼 출시하고 마케팅 활발

주류업계가 모임이 많은 연말 대목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컬래버 하이볼 제품 '처음처럼X솔의눈'을 출시했다. 소주 '처음처럼과' 솔싹 추출물이 들어간 음료 '솔의눈'을 섞은 것으로 최근 소주에 '솔의눈'과 탄산수, 레몬 등을 섞어 마시는 '솔잎주'가 SNS상에서 인기를 끌자 제품으로 출시했다. 500㎖ 용량 캔 제품이며 알코올 도수는 6도다.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홈술족과 술에 음료를 섞어마시는 MZ세대를 겨냥해 앞서 9월에도 '처음처럼X실론티'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6주만에 100만캔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와 위스키 등 증류주를 탄산음료, 주스 등에 혼합해 하이볼 형태로 즐기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 맥주 제품인 '크러시'도 이달 중순부터 선보인다. 신제품으로 맥주 시장 점유율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맥주로 알오콜 도수는 종전 클라우드의 5도보다 살짝 낮춘 4.5도로 출시한다. 롯데칠성이 맥주 신제품을 내놓는 건 2020년 '클라우드생드래프트'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연말 마케팅을 펼쳐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맞서 하이트진로는 맥주 '켈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4일부터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상징하는 산타클로스와 눈사람 등을 더한 제품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맥주 '테라'의 싱글몰트 에디션도 한정 출시했다. 호주 최남단 태즈메이니아섬에서 자란 보리만을 사용해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화이트몰팅스' 한 곳에서 제맥(몰팅·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한 상품이다.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도 카스의 새 광고를 선보이는 등 연말 마케팅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연말 연시는 각종 모임이 많아 주류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마케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스키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아이리시 위스키 '레드브레스트 15년'을 출시했으며, 바카디코리아도 최근 버번위스키 '엔젤스 엔비'를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만든 싱글몰트 하이볼 RTD 제품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출시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이달 중순부터 일부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측은 "최근 하이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류수입사들은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를 진행해 연말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신세계L&B는 19일까지 전국 와인앤모어 46개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상품인 '샤또 무똥 로칠드 2011' '샤또 마고 2017' 등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신세계L&B가 2009년에 출시한 데일리 와인 브랜드 'G7'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11월 한 달간 '이달의와인' 5종을 선정하고 고객들을 위한 점포별 행사를 진행한다. 선정된 5종 '산타크리스티나 비앙코'), '유 원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 '프루노토 바르바레스코', '제나토 크레사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인나라 각 매장에서는 매장별로 특색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와인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는 와인나라 일산점에서는 캔달잭슨 3종, 카멜로드 3종, 락베어 3종, 하트포드 코트 2종, 프리마크 아비 1종을 일산점에 설치된 대형 디스펜서로 시음해보고 와인 구매시 추가 할인 받아볼 수 있는 '디스펜서 할인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행사상품 구매시에는 캔달잭슨 칠링백도 선착순 증정하며 3병이상 구매 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4 15:0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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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진행...5만Kg 전달

금융투자협회는 14일 금융투자업계(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3회 사랑의 김치 Fair' 김장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를 비롯한 65개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유관기관의 최고경영자(CEO) 40명과 직원 7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총 5만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금융투자회사가 후원하는 복지시설 150여 곳에 전달됐다. 해당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 참여인원과 기부김장의 양도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윤한홍 의원(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종민 의원(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방문해 기부행사를 격려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오늘 행사가 작지만 우리 업계가 사회적 나눔에 기여하고 앞으로 결속하여 나아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최근 글로벌 트렌드가 된 김치처럼, 우리 금융투자업계도 우리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5:05: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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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농업인 4명 '농업인의 날' 기념식서 수상의 영광

사천지역 농업인들이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포상, 장관표창, 도지사표창,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상 등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통령포상을 받은 콩사랑영농조합법인 조영제 대표는 2004년 콩사랑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사천시 5개면(정동, 사남, 용현, 곤명, 남양)에 콩 작목반을 결성해 273 농가 소득향상과 콩 재배 면적 193ha을 달성했다. 또한, 콩과 귀리의 이모작 작부체계 도입, 논콩 적합품종 재배 시연과 표준재배 매뉴얼 보급을 통한 농가들의 재배기술 지도와 함께 농작업 편의성 도모, 청년농업인 육성, 귀촌 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영농지원 및 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쌀 적정생산 정책에 콩재배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논타작물 확대에 따른 쌀 수급과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마스터벨그로우 김창희 대표는 농업에 IT기술을 접목해 과학영농을 선도한 것은 물론 농가기술교육으로 과학영농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과학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 강태욱 대표는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9월 14일 열린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강 대표의 '대담 15'가 약·청주 부문 으뜸 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대담 15'는 대나무 잎을 원물 그대로 사용해 밑술, 덧술 두 번을 더해 세 번을 숙성시킨 삼양주로 오롯이 우리 쌀과 전통 누룩으로 빚고 대나무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혜진 주무관은 농업발전 유공자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기술개발, 친환경농업, 원예특작(과수), 농촌관광, 식량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가별 맞춤식 영농지원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5:04: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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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에 "내부통제 전면 재검토해라"…금융사고 늑장보고 전수조사

감독당국이 증권사의 감사와 준법감시인, 최고리스크책임자(CRO)까지 소집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투자은행(IB) 부문에 대해 검사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사고를 보고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 전수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4일 36개 국내 증권사의 감사와 준법감시인, CRO 등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차액결제거래(CFD)발 주가급락과 영풍제지 미수금사태, 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및 횡령까지 사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 황선오 부원장보는 "증권사의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실패는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할 뿐 아니라 자본시장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금융사고 예방 과 보고체계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증권사의 금융사고 발생 건수는 14건, 668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금융사고 규모 143억원을 크게 웃돈다. 사금융알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횡령, 문서위조 등과 같이 사고유형도 다양해졌다. 황 부원장보는 "일부 증권사의 금융사고 은폐행위에 대해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금융사고 미보고 및 늑장 보고 사례를 전수점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법행위를 방조 또는 은폐하거나 내부통제 업무를 소홀히 했다면 감사와 준법감시인, CRO에게도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PF와 기업금융 등 IB 부문에 불법행위가 집중되고 있는만큼 IB부문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황 부원장보는 "최근 IB 부문에서 직무정보이용, 횡령 등 불법행위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부서 전체가 불법행위에 가담했음에도 증권사는 해당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IB 부문에 대한 내부통제 수준을 대폭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리테일 부문에서도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유동성·건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리테일 고객에 대한 레버리지 영업시 대규모 미수금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원장보는 "CFD와 영풍제지 사태 등에서 드러났듯이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수준에 따라 손실규모는 완전히 달라진다"며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는 더 이상 번거롭고 불필요한 비용이 아니라 회사의 이익과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4 15:00: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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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문자격시험에 공인어학성적 최대 5년까지 활용 가능"

앞으로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도 TOEIC·TOEFL·TEPS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자격시험의 공인어학시험성적 인정기한 확대'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가전문자격 개별법률 소관부처인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TOEIC 등 외국어시험 주관사는 응시자의 성적을 2년만 인정하고 있다. 국가전문자격시험 중에도 외국어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는 수험생이 점수 확보를 위해 2년마다 시험을 다시 응시해 성적을 갱신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권고로 한 번 시험을 치르고 난 후 이를 유효기간 만료 전 시험응시기관의 사전등록시스템에 등록하면 어학성적을 최대 5년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윤석열 정부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해 왔다. 현재 공무원 채용 시험에는 이미 도입돼 있다. 이번 제도개선 권고로 변리사, 공인노무사 등 총 15개 국가전문자격의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확대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국가전문자격시험의 어학성적 인정기한 확대로 전문자격사 시험 응시과정에서 청년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14 15:00:2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