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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강남에 LG트윈스 우승 기념 팝업 마련

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와 팝업을 열고 29년만의 우승을 축하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퍼펙트 원 통합 우승 팝업'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29년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1층과 지하1층에 포토존과 피칭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자는 선수 등신대와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거나, 틈 앱 가입자는 피칭 체험도 할 수 있다. 피칭 체험에서 성공하면 290여개 경품 중 하나를 받을 수도 있다. 또 MD샵에서는 2023 통합우승 기념 MD도 판매한다. 지난 26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다 이번 팝업에서도 선보였다. 틈 앱에서도 이벤트가 이어진다. 'LG' 이행시 짓기, '나만의 MVP', '승리인증' 등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정규시즌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빠더너스XLG트윈스 콜라보 챔피온키즈 후디'를 제공한다. 또한 포스트시즌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겐 별도의 상품이, 모든 이벤트를 완료한 고객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아울러 틈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에 LG트윈스 소속 '홍창기', '박해민' 선수를 초청해 약 40분간 팬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LG트윈스의 우승을 팬 분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팝업, 이벤트, 팬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팬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틈에 방문해 LG트윈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28 09:1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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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상담심리학과, 건강심리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박사과정 이성진 대학원생이 지난 24~25일 진행된 한국건강심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석사과정 김수진 대학원생도 최우수 구연 발표 학술상을 받았다. 두 사람이 수상한 논문, 구연 발표 제목은 각각 '단기 수용전념치료 프로그램이 품행장애 청소년의 공격성, 충동성 및 자기통제력에 미치는 영향'(이성진)과 '메타버스 수용전념치료가 발표불안 대학생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김수진)다. 이성진 대학원생은 "연구자와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수진 대학원생은 "개인적으로 발표 불안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명대 상담심리학과 최성진 교수는 "성실하게 연구와 발표를 한 두 대학원생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동명대 상담심리학과 대학원의 학문적 위상과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동명대 상담심리학과는 2024년부터 상담·임상심리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다. 상담뿐만 아니라 임상심리학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다방면에서 요구하는 상담, 임상심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학석사 연계 과정으로 5년 안에 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해 실질적 사회 변화와 기술 혁신에 맞춘 인재 양성을 할 계획이다. 현재 상담심리학과에는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2023-11-28 09:1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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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사료원료 안정적 공급 위해 농협사료와 맞손…국내 식량안보 기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최대 사료회사인 농협사료와 국내 사료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해 11월 '수입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초 체결한데 이은 두번째 사업협력이다. 양사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과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중단 이후 공급이 어려워진 우크라이나산 곡물수입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메이저 식량사업 회사 두 곳이 국내 사료원료 공급망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농협사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식량 도입량 확대를 통해 국내 사료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인도네시아 팜 농장, 미얀마 쌀 도정공장 투자에 이어 미국내 대두 착유공장 및 조달자산 투자를 추진중으로, 기존 곡물 및 팜박 이외 사료의 주원료인 대두박 등을 국내로 공급하기 위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며 식량안보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또 국내 사료시장의 31%를 점유하고 있는 농협사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 식량기업들에 대응해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어 국가 물가안정과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23-11-28 09:17: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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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부동산 PF에 청담동 알짜사업마저 '휘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국 사업에서 PF 연장이 거부 사례가 잇따르면서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알짜사업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 등 일부 사업장에서도 PF 연장을 거부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내년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유동성 부족 등으로 건설업계의 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미분양 적체와 건설 원자잿값 급등, PF 대출 경색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도미노 부도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실제 이달에 건설업계의 폐업 신고가 1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달에만 총 41개 종합건설업체가 폐업을 신고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총 4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7건)보다 67.0% 급증했다. 이는 지난 2006년(530건) 이후 17년 만의 최대치다.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미분양과 PF 대출 중단이 여전한 데다 공사비까지 오르면서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일부 지방 협력업체는 이미 문을 닫았고, 자금 경색이 풀리지 않으면 건설업계의 도미노 부도가 현실화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알짜사업 단지로 꼽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PF 대출 연장 거부 사례가 나왔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청담동 프리마호텔을 아파트·오피스텔로 개발하는 '르피에드 청담'의 브릿지론(단기 차입금)이 만기일인 지난 18일 연장되지 않았다. 이 사업의 시행사는 대지면적 5462㎡(1652평) 규모의 프리마호텔 자리에 최고 49층 높이의 한강 전망 주상복합을 개발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 26곳에서 총 4640억원 규모 브릿지론을 받았다. 이 중 1800억원(39%)의 자금을 선순위로 대출했던 새마을금고가 만기 연장을 거부한 것이다. 브릿지론은 토지매입 등 사업초기 소요되는 단기 차입금을 말한다. 브릿지론은 본 PF로 넘어가는 일종의 가교 역할을 한다. 금융당국이 나서면서 르피에드 청담 브리지론 만기 1년 연장됐고,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주택 수요가 가장 많고, 특히 고급 주택에 대한 선호가 많은 청담동에서 PF 대출 연장 거부 사례가 나오면서 건설업계에서는 도미노 부도가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지난 9월 대주단 협약에 따라 부동산 PF 연장 또는 추가 대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한 시행사 관계자는 "PF 대출 만기연장을 하더라도 사업이 다시 진행되는 게 아니다"며 "고금리 기조에 부동산 경기마저 위축되면서 PF 대출 만기연장 일부 시행사나 건설사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한시적인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PF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자기자본 없이 다른 자본으로 사업을 하고, 부채가 많은 건설사 등이 우리 경제의 심각한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부의 PF 대출 만기 연장 등 지원책이 필요하지만, 부실 건설사와 부채비율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3-11-28 09:17: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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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수협 ’2023년 수난구호물품‘ 전달식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Sh수협은행(이하 수협)과 함께 '2023년 한국해양진흥공사-Sh수협은행 수난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난 3년간 총 9000만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수협은 2021년 9월 체결한 '사회공헌 분야 업무 협약'의 하나로 공기통,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을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 기부하고 있다. 해당 기부 물품은 지역 사회 수난구호 현장에 사용돼 현재까지 56명의 인명을 구조하는데 사용됐으며, 조난선박 구조 및 해양안전 교육 등에도 소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지원하는 3000만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도 겨울철 수난구조 활동과 내년 피서철 물놀이객 인명 구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 김성수 수협은행 부행장, 부산해양경찰서 정영진 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이기태 협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수난구호 성과와 민간 해양구조대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은 "해양산업 주요 금융 기관인 공사와 수협이 지역 사회 해양안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한 결과, 많은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09:1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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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에 양경수 '사상 첫 연임'…"尹퇴진 투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에 양경수(47) 현 민주노총 위원장이 당선됐다. 민주노총 '최초 연임' 위원장으로, 향후 3년간 민주노총을 더 이끌어가게 됐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민주노총 제11기(직선 4기) 임원 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 위원장인 기호 1번 양경수 후보가 차기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120만 조합원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약 101만명 중 63.97%가 참여했다. 양 후보는 이 중에서 과반인 36만3246표(득표율 56.61%)를 얻어 당선자로 확정됐다. 민주노총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창립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수석부위원장에는 이태환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장, 사무총장에는 고미경 전 민주노총 기획실장이 당선됐다. 민주노총 임원 선거는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후보가 3인1조를 이루는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당선인과 차기 위원장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 기호 2번 박희은 후보는 20만1218표(득표율 31.36%)를 얻었다.현 부위원장 중 한 명인 박 후보는 수석부위원장 후보인 김금철 건설산업연맹 사무처장, 사무총장 후보인 이영주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함께 민주노총 첫 여성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고배를 마셨다. 양 당선인은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95학번으로 2001년 총학생회장을 지낸 민족해방(NL) 계열의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다.2012~2016년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분회장, 2017~2020년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3년 전 민주노총 내 최대 정파 조직인 전국회의(NL계열)의 지지를 받아 비정규직 출신 첫 민주노총 위원장에 당선됐다. 그는 위원장 당선 첫 해이자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7월 조합원 8000명이 참여한 7·3 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가 방역지침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다만 같은 해 11월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으며 석방됐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정부의 노동 개혁을 '노동 개악', '노조 탄압'으로 규정하며 총파업 투쟁, 대규모 집회 등 대정부 투쟁의 강도를 더욱 끌어올렸다.정부가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과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각종 정부위원회 배제 등을 추진한 데 이어 화물연대 파업 엄단, 이른바 '간첩단 의혹' 관련 압수수색, 노조 회계 공시 요구 등에 나서면서다. 특히 지난 5월 건설 노동자 분신 사망을 기폭제로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공식 선포하기도 했다.양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민중의 요구다. 민주노총이 앞장 서서 전 민중의 요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더욱 커지고 강력해지는 민주노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당선인 등 차기 지도부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2023-11-28 09:16: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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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대인플레이션 3.4%…고금리 고물가에 소비자 심리 위축

향후 1년뒤 물가를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정체됐다.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인상해 물가가 또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3% 대의 물가흐름이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한달 전과 같은 3.4%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공공요금이 64.6%로 가장 높았고, 농축수산물(39.4%), 석유류제품(37.9%) 순이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자기 예언적인 특성이 있어 중앙은행과 정책당국이 예의주시하는 물가지표다. 근로자가 앞으로 물가상승을 예상하면 기업에 임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고, 기업은 임금을 비롯 한 비용인상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해 실제 물가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0.9 포인트(p) 하락한 97.2로 조사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103.2에서 8월 103.1, 9월 99.7, 10월 98.1로 떨어지면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다. 100보다 크면 이 기간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87·-1p), 소비지출전망(111·-2p), 현재경기판단(62·-2p) 등 3개가 내렸다. 단 향후경기전망(72·+2p)은 소폭 오르며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생활형편전망(90)과 가계수입전망(98)은 전월과 같았다. 황희진 통계조사팀장은 "미국의 추가 긴축 기대감이 축소되고 수출경기 가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여타 소비자동향지수를 항목별로 보면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11로 외식비(-2p), 여행비(-2p), 교양·오락·문화비(-2p) 등을 중심으로 2p 하락했다. 물가가 높아지며 소비여력이 둔화된 영향이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한달전보다 6p 하락한 102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년뒤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표현한 지수다. 100보다 크면 집값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보다 우세함을 의미한다. 황 팀장은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거래량도 부진한 가운데, 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9p 하락한 119를 나타냈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하락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100을 웃돈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49로 2p 하락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확대됐지만 국제유가가 안정됐기 때문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28 09:15: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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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엘앤에프와 지역 역대 최대 투자 '2조 5500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최근 공장동이준공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독점적 경쟁력) 기술 보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8909㎡(약 17만 평)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초대형 투자를 계기로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에서 차세대 음극재와 LFP 양극재까지 양산하는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식에서 진행된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총 5개 블록 17만 평 규모 부지에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계획된 투자가 완료되면 신규 제조시설에서만 2022년 연간 매출액 3조 9천억 원 대비 2.4배에 달하는 약 9조 50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사의 다변화된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연간 16만 톤 규모)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및 탈중국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제조시설(연간 2.2만 톤 규모)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생산 중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시설(연간 13만 톤 규모)은 구지3공장의 최종 완공('24. 8월 / 물류창고 및 기숙사 완공 시점) 이후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대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엘앤에프가 지금까지 투자한 구지1, 구지2, 구지3공장의 부지 147149㎡(44천 평) 등 투자금 1조 1천억 원을 포함하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총 706058㎡(213천 평) 3조 65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총 면적이 4910527㎡(1,485천 평)임을 감안하면 ㈜엘앤에프는 전체 면적의 14.4%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지난 6월 인접한 달성2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유치한 두산그룹 계열 이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공장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2차산단 내에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기술지원 등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파크(81175㎡)'를 조성('23~'25년)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24~'26년)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성장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국내 이차전지 관련 분야 전문인력 6만 6천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학-연 연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24~'26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성사된 배경에는 대구광역시의 전폭적인 원스톱 투자지원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이 체결되는 구지3공장은 대구시의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대표 사례로 꼽혀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구지3공장은 지난 2022년 8월 18일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 간 6500억 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건립된 신설 사업장으로, 당시 ㈜엘앤에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공장 건축을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건축 인허가 행정처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협약 이후 40일 만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준공 전 입주가 가능토록 기반 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 통수를 통한 용수 우선 공급, 임시 우·오수관 설치, 대용량 전기 공급 등 적극적으로 기업의 적기 투자를 지원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국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복잡한 규제와 입지 한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지원과 규제 해소로 초대형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인력 채용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탄생한 ㈜엘앤에프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8 09:15:08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