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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에 나섰다.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25~26일 이틀간 경북 안동시 풍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풍산읍 전통주와 김장축제'에 참여해 1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풍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안동시 풍산읍의 김치 문화와 전통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김장과 전통주를 결합한 식문화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취약계층에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축제 참여와 함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풍산읍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풍산읍 부녀회와 협업하여 취약계층 가가호호에 1900㎏의 김장 김치를 배달했다. 남부발전 직원들은 직접 김장 체험 행사에도 참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풍산지역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계승하는 의미도 되새겼다. 남부발전 윤상옥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안동시 풍산 지역의 식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는 축제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09:32: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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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돌려서 찾았다는 수능감독관 학교…"보호 규정 필요"

한 수험생 학부모가 자녀를 부정행위자로 적발한 수능 감독관 학교에 찾아가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육 당국이 수능 감독관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험생 학부모 A씨는 수능 날(11월16일) 이후 해당 감독관이 재직 중인 학교를 찾아 감독관에게 항의했다. A씨는 해당 교사를 향해 자신이 변호사라고 밝히면서 "우리 아이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의 아내는 이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수능 감독관의 개인정보는 명찰에 적힌 이름 외에 공개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교육계 등에서는 A씨의 감독관 근무지 파악 경위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A씨가 학원에서 경찰공무원 준비생들을 가르치는 유명 강사이며 경찰대 출신 변호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개인적 인맥을 활용해 감독관의 개인정보를 파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긴 것이다.A씨는 지난 27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의혹을 반박하며 '자녀가 (명찰에 적힌) 감독관 이름을 외워 놨다가 추정되는 학교마다 일일이 전화를 걸어 알아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자녀가) 교육청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를 가나다 순서대로 걸어 중학교 행정실에 물었더니 거기서 알려줬다"며 "해당 학교는 가나다 앞 순서여서 얼마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씨 주장이 맞다면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교육청 등 공식 기관을 통한 접촉이 아닌, 마음만 먹고 나서면 명찰에 적힌 이름만 가지고 수능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게 직접 특정해 찾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교육계에 따르면 이런 사례가 흔하진 않다.통상 부정행위로 적발되면 감독관과 수험생은 경위서를 적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제출한다. 이후 교육부의 수능 부정행위 심의위원회가 이를 심사해 제재 정도를 결정한다. 교육 당국 관계자는 "(부정행위와 관련해) 학생이 사후에 이의제기를 하는 경우는 있지만 현장에서 적발된 사안을 들고 학교에 직접 찾아가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이번과 같은 사안이 불거진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사례가 없는 경우이다 보니 학부모나 수험생이 감독관 학교를 찾아내 항의하러 가는 등의 상황을 애초에 방지하거나 교사를 보호할 규정은 미비한 상황이다.수능 감독관들에게 배포되는 수십 페이지 분량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유의사항'에는 시험 당일 주의사항과 부정행위 유형 등을 규정한 것 외에 학부모나 수험생으로부터 부당한 공격을 받았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적고 있지 않다. 평가원에서 배포하는 수험생 유의사항에도 교권침해 요소가 있는 민원 제기를 자제하라는 취지의 내용은 포함돼있지 않다. 당연한 상식 같아 보이더라도, 교육계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에 이러한 내용을 명확히 짚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관계자는 "대다수 학부모와 아이들은 감독관의 수고를 감사히 여기지만 간혹 이런 사건이 벌어진다"며 "수험생 유의사항에도 시험 감독관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내용들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관계자는 "수능 이의제기와 관련해서도 교권 침해가 발생하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규정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교사가 시험 감독을 총괄하는 업무에 대해 총체적인 보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교원단체들은 명찰에 굳이 감독관 실명을 표기하지 않고 다른 방식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서울교사노조 관계자는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패용하는 명찰에 실명을 넣어야 하는지, 교육 당국이 재검토해야 한다"며 "제1감독관, 제2감독관, 제3감독관 같은 방식으로 표기할 수 있는데, 교육 당국이 수능 감독관 개인정보 보호에 둔감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한편 수능을 치른 감독관들은 갖은 사유로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민원분석시스템에 접수된 수능 관련 민원은 5448건으로 집계됐다. 3년간 수능 관련 민원만 5000건이 넘는 것이다. 이 중 감독관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도 상당하다.실제로 수능 날인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감독관 관련 민원글은 24건 올라와있다.게시글 중에는 감독관 때문에 수능을 망치게 됐다고 주장하며 징계를 요구하는 글도 있다.한 학생은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감독관이)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며 서 계시고, 바로 뒤에서 한숨을 쉬는 등 신경이 쓰이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했다"며 "신경이 쓰이고 불안해 영어를 망치게 됐다. 강력한 징계를 달라"고 요구했다. 다른 학부모는 "도장을 찍으러 다니는 감독관 행동이 아이의 집중력을 잃게 만들었다"며 "1년 동안 죽어라 잠도 못 자면서 공부해온 시간을 한순간에 망가뜨리는 감독관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고 적었다. 감독관 업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사들도 상당하다.다년 간의 수능 감독관 경험이 있는 경기도 소재 모 고등학교 교사 B씨는 감독관들이 받는 민원을 '학교폭력'에 비유했다. B씨는 "학교폭력과 똑같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재수 없으면' 민원에 시달리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부담이 있다 보니, 선생님들이 감독관 업무를 기피하려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교육 당국 관계자는 "이런 사례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논의를 거친 후 내년에는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전날 자신의 카페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해당 선생님에게 죄송함 뿐"이라며 "합의가 되면 좋고 아니더라도 이 부분 공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잘못을 뉘우치고 싶다"고 했다.교육부와 시교육청은 A씨에게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혐의와 대상을 특정해 이번 주 중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2023-11-28 09:3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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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시군종합평가 1위.. 행정역량 입증

고양시가 2023년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1위는 2023년(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1위에 이은 2관왕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발표된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고양시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고양시는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기관 선정은 올해가 역대 두 번째다. 고양시가 받게 될 시상금(상사업비)은 4억 원이다. 지난 9년간 고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교부금은 총 23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이고 공식적인 지표다. 평가 기준은 △일자리 △경제 △안전 △복지 △환경 등 행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 개의 국정·도정 주요 시책지표다. 특히 고양시는 복지·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공공보육 이용률, 아동보호체계 구축, 청년 정책참여 확대, 노인일자리 확대 등까지 폭넓은 계층별 정책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축안전 수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등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해 복지영역을 넓히고, 필요한 계층에는 더 깊이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체계, 그리고 사전 예방 중심의 과학적 안전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과 취업 지원, 사회혁신경제 활성화 등 경제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단기적 지원정책 외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 등 근본적 자족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시군종합평가 1위는 일회성·단기성 실적이라기보다는, 고양시가 그동안 꾸준히 다져 온 탄탄한 행정체계에 뒤따른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평가를 잘 받은 지표는 우수사례로써 더욱 견고하게 시스템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는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에게도 진정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09:31: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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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김관영 센터장, 부산외대 초청 특강 진행

부산외국어대학교 K-컬처글로벌연구소가 지방 도시의 국제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외대 K-컬처 글로벌연구소는 지난 24일 부산외대 트리니티홀에서 '4차 산업 혁명과 지속 가능 사회: 트윈 전환 시대 SDGs, ESG, Net-Zero를 통한 개발 협력 고도화'를 주제로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을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앞서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과 산학 및 글로벌 업무 협조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서는 ▲상호 전문 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현장 실습(직무체험 교육)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정보 공유 ▲취업, 창업 및 고용 정보 공유 및 협력 ▲전문가 강의 초빙 및 교재 공동 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멘토·멘티 그룹 구성 ▲기타 업무 협력 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대한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부산외대 K-컬처 글로벌연구소 류영철 교수와 권혁준 경남도의원,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김용수·윤경식 자문교수, 글로벌미래융합학부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트윈 전환(Twin Transformation) 시대의 도래에 따라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Digital/Green Transition)에 한국과 협력국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부울경이 연계해 지역 특화 전략 산업을 기반으로 아세안(ASEAN) 협력국을 대상으로 녹색과학 융합 기술 인력의 역량 강화 등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ODA 사업의 저변 확대와 성과 제고를 위한 지자체 과학 기술 ICT 기반의 디지털 전환, 녹색 기술 기반의 그린 전환, 지식 재산 기반의 특허 활용 전략, 협력국과 도시 간 협력을 위한 지자체와 국제기구 협력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기반의 탄소 중립 실행 전략 구축 등 부울경이 함께할 수 있는 국제 개발 협력 정책-기술 지원, 사업 발굴, 역량 강화, 지속 가능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사회자로 나선 김성훈 부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 경남의 젊은 청년들이 ODA 사업에 대한 정보 수집과 이해를 통해 국제 개발 협력 전문가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외대 K-컬처 글로벌연구소는 인구 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 도시의 문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류영철 교수는 "K-컬처와 한류 열풍 및 우리나라 국격 상승으로 ODA 예산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외대 학생들이 UN이 지정한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도 관심을 두고 개발 도상국과 후진국들의 성장을 견인해 해외 창업과 취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남 지자체의 ODA 기획과 실행의 거점 조직으로 ODA 교육과 홍보·마케팅 및 조달, 민관 협력 설명회를 비롯해 ODA 사업 기획 다변화를 위한 정책-기술-사업-재정 연계-역량 강화-플랫폼에 대해 경남도 및 경남 관내 공공기관·대학·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고 있다.

2023-11-28 09:2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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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부산엑스포 유치전…'17개월 대장정' 마무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전날인 27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단을 폭넓게 접촉하며 부산 유치 지지를 마지막으로 요청했다.정부는 "27일 하루 엑스포 유치에 필요한 단 한 표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초를 아끼며 유치활동을 전개했다"며 "오늘로써 유치위 발족 이래 지구 495바퀴를 돌며 이어온 17개월간의 대외유치교섭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 총리는 이날 BIE 회원국 초청 오찬 세미나와 개별 접견, 2027 베오그라드 인정박람회 개최 축하 리셉션 참석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했다.한 총리는 BIE 회원국들에게 기후변화, 기술과 경제개발, 포용적 성장 등 인류의 공통 문제에 대한 한국의 이행 의지를 강조하며 부산 지지를 요청했다.특히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역사와 부산 엑스포의 주제 및 비전'을 주제로 열린 BIE 회원국 대표 초청 오찬 세미나에는 SDGs 채택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반기문 전 총장이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다만 한 총리가 만난 구체적 교섭 대상국과 접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지지 방향을 정한 국가들을 파악해 공격적 교섭으로 상황을 뒤집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정부는 설명했다.한 총리 파리 방문에 동행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도 이날 마지막 교섭을 벌였다. 오 차관은 이날 다수 국가 외교관들이 참석하는 만찬 행사에서 끝까지 머무르며 한 국가씩 최종 설득에 나섰다.부산시 범시민유치위원회는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에서 현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복체험 행사를 펼치고 세느강 '엑스포 청사초롱 불 밝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 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업 고위급 인사들도 그간 파악해온 상대국과의 경제협력 수요를 토대로, 부산 엑스포를 통한 한국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하며 마지막 유치교섭을 폈다. 최 회장은 이날 한 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등과 함께 최종 프레젠테이션(PT) 리허설을 마친 뒤 "각오가 다른 게 있겠나. 이겨야죠. 잘 해서 이기도록 하겠다"며 웃어보였다.정부는 "오늘까지 다져놓은 유치활동이 대한민국의 지지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 PT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8일 오후 열리는 제173차 BIE 총회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국간 최종 PT와 개최지 결정 투표가 이뤄진다. 대한민국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의 3파전이다. 국가별로 20분씩 진행되는 최종 PT, 이후 BIE 회원국 대표단 신원 확인, 투표 기기 배부 등 절차를 고려할 때 한국시간 기준 이르면 29일 0시30분께 개최지가 발표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23-11-28 09:29: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