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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딸기 맛집'으로 변신

커피 전문점 업계가 겨울 시즌을 겨냥해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출시로 분주하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설향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6종을 2회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최근 '딸기 아이스크림', 설향 딸기청과 밀크 아이스크림의 바디에 딸기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딸기 아이스크림 라떼',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딸기청을 더한 '소잘 딸기 설향 우유', 장미, 히비스커스, 딸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로즈 베리 블렌딩티' 등 딸기 시리즈 4종을 출시했으며 오는 14일에는 설향 딸기청과 생딸기, 치즈케이크 다이스까지 더한 '설향 생딸기 디저트컵'과 설향 딸기를 그대로 담은 '설향 생딸기 주스' 등 2종을 연이어 선보인다. 또 지난 1일부터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케이크 2종을 크라운오더 앱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스노우 베리 케이크'와 '초코 가나슈 케이크' 등 2종의 케이크를 출시하며, 사전 예약 고객 1500명에게는 루돌프 리유저블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9일부터는 일반 예약도 가능하며, 일반 예약 고객에는 룽고 쿠폰 1매가 지급된다. 할리스는 오는 8일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하며 '과일 맛집' 행보를 이어간다. 할리스의 이번 딸기 시즌 음료는 '생딸기 가득 주스'와 'NEW 딸기 듬뿍 라떼'로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과 식감을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딸기 가득 주스는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든 주스 위에 딸기 토핑을 풍성하게 올렸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케이크도 마련됐다. 스트로 베리머치 라운드는 새하얀 케이크 위에 생딸기를 넉넉히 올린 미니 라운드 케이크로, 치즈 무스와 딸기 퓨레로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완성했다. 핑크 그라데이션 시트가 돋보이는 조각 케이크 베리베리 딸기 요거트는 요거트크림과 딸기, 블루베리 퓨레를 샌딩하고 생딸기를 올려 상큼함을 더했다. 프리미엄 미니케이크 '쏘스윗박스'의 딸기 시즌 메뉴 딸기 초코 쏘스윗박스도 있다. 초코 생크림, 초코 크런치로 맛을 낸 초코 케이크에 생딸기를 얹어 더욱 진한 달콤함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도 지난 달 21일부터 '스타벅스 딸기 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 딸기 라떼'는 부드러운 흰 우유 위에 입안 가득 씹히는 상큼한 딸기 과육이 층을 이뤄 산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이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봄 스테디셀러 음료로 자리 잡아 누적 판매 530만 잔을 돌파했으며, 올봄에만 200만 잔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별히 올해는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딸기 수확철에 맞춰 평년보다 3개월 출시를 앞당겨 겨울부터 맛볼 수 있다. 또한 사이즈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일 사이즈가 아닌 톨, 그란데, 벤티 3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딸기와 초코의 만남으로 유명한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케이크)'은 최근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 연말 케이크로 자리를 굳혔다. 베이커리가 아닌 커피전문점 단일 메뉴의 성과로는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으로 1005만8521개가 팔린 스초생은 내년 출시 10주년을 맞는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초생을 통해 이번 연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커피 전문점이 '겨울'하면 생각나는 과일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딸기 등 계절을 담아낸 다양한 시즌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6 14:4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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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전망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이어 이달의 추천관광지 선정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관광지 12월 테마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사방이 탁 트여 시원한 광양만 풍광과 아름다운 석양, 장엄한 일출의 감동을 두루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구불구불 5km에 이르는 구불양장의 재미를 선사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저무는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첫 해돋이를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해마다 장사진을 이룬다. 낮에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가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해 질 녘엔 검붉은 노을이 광양만에 어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탁 트인 조망으로 무한한 자유를 선사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 야경과 하모니를 이루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KBS 간판 예능'1박 2일'에서 밥도둑을 색출하는 마지막 미션 수행지로 등장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해넘이&해맞이 명소로 선정된 구봉산전망대는 광양만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힐링명소로 연말연시가 아니더라도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포착하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3-12-06 14:40:1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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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CUP-CARE 교육과정 개발 심포지엄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27일 호텔농심에서 'CUP-CARE 교육과정 개발 지·산·학 거버넌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가톨릭대 부총장 염철호 신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 ▲CUP-CARE 교육과정 개발 책임을 맡고 있는 간호학과 이현주 교수의 '지방대학활성화사업과 CUP-CARE 교육과정 개요' 소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이상주 교수의 '부산시 지·산·학 협력 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융복합 인재양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간호대학 김숙남 학장, 금정구 김혜숙 보건소장, 대동대학교 간호학과 김소영 교수,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송명희 부센터장,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 소방방재학과 정용준 교수가 참여해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CUP-CARE 교육과정은 지역사회건강관리, 중독재활상담, 재난위기관리 3개의 마이크로 전공으로 구성된 융복합 과정이다.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비전으로 2024학년 1학기부터 지·산·학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학사제도 유연화와 다양한 혁신적 교수법을 적용해 재학생들에게 운영할 계획이다.

2023-12-06 14:3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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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 올리는 영종의 대표기업

- 인천공항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억 원 기부 - 영종오렌지, 1억 원 누적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40호 가입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기업이 인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올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영종오렌지는 지난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 원과 1억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전달한 성금 11억 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시 단일기관의 기부액 중 최고 금액으로, 공사의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3도 상승하였다. 또한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 운영법인인 ㈜영종오렌지도 1억 원을 누적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40호에 가입했다. 2021년 6월 개장한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은 수도권 골프장 중 그린피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잔디관리가 철저해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천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영종오렌지 김기열 대표는 "지역의 기업으로서 골프의 대중화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데에도 소홀함이 없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도 "공사의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성금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왔으며,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성금액이 115억 원에 달하는 등 연말연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해 모금 목표금액은 107억 2천만원으로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억 72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기초생계와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양육과 돌봄 지원, 교육과 자립 지원, 지역사회와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 보건·의료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23-12-06 14:39:33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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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개인연금랩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까지 신한 개인연금랩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저축전용계좌에서 신한 개인연금랩 신규 가입을 하거나 추가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한 개인연금랩은 연금저축전용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랩 운용부서가 리서치 및 포트폴리오 전략 부서와 협업해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한 개인연금랩 이벤트는 가입금액별로 ▲1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일 경우 주유상품권 3만원(100명) ▲6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일 경우 롯데호텔 숙박권(10명) ▲1500만원 이상일 경우 여행상품권 300만원(3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단, 1월 말까지 신한 개인연금랩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 대해서 2024년 2월 말 혜택 제공 예정이다. 5만원 이상 경품에 부과되는 제세공과금은 신한투자증권에서 부담한다. 또한 여행상품권과 호텔숙박권 경품에 대해서는 각 구간 별 실적 충족 인원이 경품 추첨 인원의 10배수 미만일 경우, 해당 구간의 하나 아래 구간 경품 추첨 대상으로 조정된다. 예를 들어, 15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이 당첨자 3명의 10배수인 30명에 미달될 경우, 600만원 이상 가입고객들과 함께 호텔 숙박권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또한 600만원 이상 총 가입고객 합산도 100명 미만이 되는 경우, 모두 주유상품권 추첨 대상으로 전환된다. 해당 랩 서비스는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 일임계약으로, 투자자는 신한투자증권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6 14:3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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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기독교브랜드 ‘사회공헌’ 대상 수상

고신대복음병원이 지난 5일 '기독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고신대병원은 병원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의료 봉사와 해외 의사 연수, 나눔 의료를 한 공적이 인정돼 사회공헌 분야 대상을 받았다. 기독교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제정한 '2023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온 개인 및 기관들이 기독교 브랜드 대상 인증패를 받았다.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는 "이 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명감으로 전하는 개인이나 기관을 격려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사회공헌팀 관계자도 "갈수록 치열한 사회의 경쟁 속에서 사랑도 식어가는 일상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 사명을 꾸준히 실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봉사, 사회공헌은 병원의 설립 이념인 구제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병원은 앞으로도 구제와 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4:3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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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수학 46개 문항 중 6개, 고교 교육과정 벗어났다"

지난달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초고난도(킬러)문항이 6개나 출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교육 과정에서 벗어난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정부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강민정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문항의 고교 교육과정 준수 여부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능 수학영역 46개 문항 중 6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 출제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사걱세는 이번 수능에서 '공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는 킬러문항'이 단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문항 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분석에는 총 14명의 현직 교사와 2명의 교육과정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분석을 진행했다. 문항 분석 결과,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에서 출제된 46개의 문항 중 공통과목 14번, 15번, 22번과, 선택과목 출제 문항 중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28번, 기하 30번 등 총 6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 출제됐다는 지적이다. 문항별 구체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교육과정 학습 요소(용어 및 기호)를 벗어나 출제된 문항(공통 15번, 미적분 28번)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문항(확률과 통계 30번, 기하 30번) ▲대학과정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문항(공통 22번) ▲교육과정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및 유의 사항 미준수 문항(공통 14번, 15번, 22번, 미적분 28번, 공통21번)이 출제됐다고 사걱세 측은 설명했다. 특히, EBS 가채점 정답률이 1.4%로 집계되며 '고난도 킬러' 논란이 일고 있는 공통 22번에 대해서는 "대학과정에서 다루는 함수방정식에 준하는 부등식을 제시했는데, 학생들은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는 데 극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출제 과정에서 별도의 킬러문항 검토단까지 신설했으며, 수능 이후 '킬러문항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번 수능도 여전히 킬러문항이 출제됐다는 주장이다. 사걱세 수학교육혁신센터 김상우 연구원은 "'수능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하겠다'라는 교육부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고, 여전히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이어 이번 수능에서도 공교육만으로 대비할 수 없고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라며 "학생들은 더욱더 사교육에 의존하게 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문제는 고스란히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통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지난 관행과같이 정답률이 아주 낮은 문제의 출제는 줄었을 것이라 예측하지만, 사교육을 경감시키고 개념중심의 공교육이 힘을 얻으려면 철저히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 그리고 원리에 입각한 문항출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국회의원들은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시험에 출제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현행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교육규제법) 적용 대상에 수능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득구 의원은 "특정 과목 선택자가 유리한 문항, 기출문제의 반복 숙달이나 공식만 알아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등의 출제 폐습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라며 "수능 킬러문항으로 인해 생기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안정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 "학생을 줄 세워야 하는 현행 상대평가 체제 하에서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도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6 14:38: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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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가세 경정청구로 37억원 환급받아 재정확충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적극적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37억 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법규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수익사업을 운영하는 데에 투입한 건축비, 시설유지비의 부가가치세를 경정청구를 통해 안분비율(유상, 무상)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가능 사업장 자료 수집·분석 등을 통해 반다비체육센터, 천성산체육센터, 숲애서 등 총 7개소, 사업비 421억 원에 대해 경정청구하여 부가가치세 37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는 각 사업에 대한 계약서, 사업계획서, 영업 증빙 등의 자료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세청과의 협의, 이견에 대한 소명과 조율 등 적극적 활동이 있어야 최대한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민미경 회계과장은 "37억 원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통해 시 재정확충에 보탬이 되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6 14:38: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