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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코로나 진단기기' 공급에 나서...'트윈데믹' 방역 가능해

'트윈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방역에 나선다. 웰스바이오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careUS COVID/Flu A&B Antigen Combo'를 국내에서 공급하기 위해 팜젠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의 국내 영업망을 통해 다수 의료기관에 해당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콤보 제품은 하나의 키트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개의 키트를 사용한다. 하나의 비인두면봉으로 호흡기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1회 검체 채취를 해 환자 부담도 적다. 검사 결과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5분 이내다. 검사 결과는 다양한 밴드 색상으로 나타나 검사자가 쉽게 판독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증의 경우 지난 11월 1주차를 기점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HK.3가 기존의 EG.5 변이를 제치고 우세종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초중고를 중심으로 계절성 독감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3 14:40: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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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겨울 도심 축제 '서울윈타'...DDP·광화문광장 등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이하 서울윈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윈타는 시내 명소 7곳에서 펼쳐지는 10개 행사를 하나로 이은 초대형 겨울 도심축제이다. 시는 축제 기간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DDP ▲보신각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서울광장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는다는 구상이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라이트 광화문' 축제가 열린다. '두근두근 빛의 광장 Beat's Square'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예술과 기술',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 경관 조명, 빛 조형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로공원, 청계천, 서울광장 등에는 'White Night in Seoul'을 주제로 한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청계천에서는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300m 길이의 'White Dragon'을 만나볼 수 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송현동 솔빛축제'가 개최된다. '자연을 담은 빛의 솔길'을 주제로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등 다양한 상호작용(인터랙션) 콘텐츠를 개발해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걷는 듯한 초자연적 경험을 선사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12월 21~31일 '서울라이트 DDP' 축제가 진행된다. '자연과 인간의 기술을 통한 공존의 감각'을 주제로 건물 외벽에 바다, 숲, 하늘 등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오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보신각~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에서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33번의 '제야의 종'이 울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 한가운데서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는 가슴 벅찬 장면이 연출되고, 서울이 전하는 새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전파된다. 광화문광장 마켓은 12월 15일부터, DDP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달 21일부터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윈타 누리집(www.winta.co.kr)을 참고하면 된다.

2023-12-13 14:38: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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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실업자 1만1000명↑...2년8개월만 증가 전환

지난달 실업자 수가 2년8개월 만에 처음 늘어났다. 또 취업자 수 증가폭이 4개월 만에 둔화하는 등 고용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제조업 취업자 수는 11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67만7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1000명(1.7%) 증가했다. 실업자 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32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만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3%로 1년 전과 같았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10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3만 명(-0.8%) 감소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1.0%) 늘었다. 증가폭은 8월(26만8000명)과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점점 확대하다가 지난달 4개월 만에 축소됐다. 연령대로 보면 60세이상에서 29만1000명 늘어났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취업자 수는 오히려 1만4000명 쪼그라든 셈이다. 특히 20대와 경제 허리층인 40대에서 각각 4만4000명, 6만2000명 감소했다. 20대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1개월째, 40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5개월째 내림세를 보였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6만7000명 감소하며 지난해 11월부터 13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산업별로 보면,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만1000만명 줄어 11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조업이 11개월 연속 감소해온 건 기본적으로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며 "산업군별로 차이가 큰데 자동차와 의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금속이나 반도체, 전자전기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월(7만7000명)과 비교하면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폭은 축소됐다. 최근 수출 등에서 업황이 회복세를 보인 게 지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교육서비스업(-5만7000명)과 부동산업(-3만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줄었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9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8만5000명) 등에서는 증가했다. 15세이상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포인트(p) 오른 63.1%로 집계됐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는 지난 1982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같은 달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별 기준으로 22개월째 최고치를 갱신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0.6%p 상승한 69.6%였다.

2023-12-13 14:33: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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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계부채 점검회의…"은행 가계대출 취급관행 시정할 것"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금융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변동금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세부방안을 을 발표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현장점검을 토대로 가계대출 취급관행을 시정한다. 시정내용은 50년만기 대출상품의 사전심사와 핵심성과지표(KPI)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은행권과 비은행권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2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달 전보다 5조4000억원 늘었다. 전월 증가폭(6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3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집단대출이 상승했지만, 주택거래 감소와 가계대출 관리조치가 시행되며 은행 개별주담대, 정책모기지가 둔화돼 가계대출이 상당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비은행 가계대출은 상호금융권(2조2000억원)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비은행 가계대출은 2조8000억원 감소해 전월 감소폭(-5000억원)과 비교해 감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내년 주택시장 및 시중금리 추이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조정될 수 있는 만큼 모니터링을 면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이달 중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의 세부사항을 발표한다. 금감원은 은행권 가계대출의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은행권의 가계대출 취급관행을 시정한다. 시정내용은 50년만기 대출상품의 사전심사와 핵심성과지표(KPI)로 금감원은 14일 현장점검 관련 은행권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 사무처장은 "가계부채 증가속도의 안정된 흐름이 지속되려면 긴 호흡을 가지고 체계적인 관리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출현장의 세세한 부분에서 관리상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보고, 업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도 꾸준히 발굴·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3 14:28: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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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희귀가스·흑연·요소 등 특정국 수입의존도 50% 이하로 낮춘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수입의존도가 큰 반도체 희귀가스와 이차전지 제조용 전해액 첨가제, 흑연과 요소 등 핵심 원자재에 대한 특정국 수입의존도를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내 유일의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인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14일 시행되는 '소부장 및 공급망 안정화 특별법'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품목의 특정국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특별법은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에 대해 기술개발, 생산시설 구축, 기업 재고 확보,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까지 종합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산업부는 수입 의존도, 산업영향 등을 고려해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 총 185개(잠정)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2022년 평균 70%에서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급망 안정품목은 우리나라 소부장 수입품목 4458개 가운데 수입액 100만달러 이상, 특정국 수입 의존도 50% 이상(특정 3국 수입의존도 70% 이상 포함) 품목에 해당하는 1719개 품목 중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100여명의 전문 위원회가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흑연 수출 통제, 러·우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에 따른 우리 산업의 공급망 영향을 상세히 분석한 결과를 반영했다. 공급망 안정품목은 내년 1분기 소부장경쟁력 강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업종별로 보면, 이차전지 19개 품목, 반도체 17개 품목, 디스플레이 12개 품목, 자동차 11개 품목 등이며 인조·천연흑연 등 산업생산에 필수적 소재는 물론 희토류, 수산화리튬 등 핵심광물 가공 소재, 요소와 같은 범용소재까지 모두 포함했다. 품목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의 고의존 품목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품목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산업부는 공급망 10대 이행과제,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공급망기본법에 따른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협력하고, 산업계 등 민관 협력체계도 촘촘히 구축해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국가 공급망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AI를 활용한 조기경보시스템(EWS) 고도화를 위한 단계별 대응 조치와 절차를 규정한 메뉴얼을 수립, 품목별로 단기·중장기 대응 방안을 규정한 시나리오를 마련해 관계부처 합동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요소 등 국내 생산의 경제성이 부족한 품목에 대해서는 생산시설 투자 지원 검토를 위해 내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투자가 진행 중이거나 투자 예정인 이차전지 제조용 전해액, 탄소섬유, 세포배양 배지 등 14개 품목의 국내 생산 투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를 투자 전담관으로 지정해 일대일로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다변화를 위해 대체 도입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유인체계를 마련하고 대체처 발굴, 성능 검증 등 도입 전과정 지원 및 수입보험 우대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해외 M&A 및 특정국 집중 생산시설의 제3국 이전(P턴) 등도 지원한다. 리튬 등 핵심광물 비축을 대폭 늘리고, 해외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특별융자, 세액공제 등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실리콘 음극재 등 대체재, 폐희토 영구자석 재활용 등 재자원화 기술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요소 등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자립화, 다변화, 자원 확보 등 공급망 3대 정책을 종합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3050 전략은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을 집중 관리해 튼튼한 산업 공급망을 갖춰 나가겠다는 전략"이라며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 우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3 14:24: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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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출역사 다시 쓴 "파워풀 대구"...108억불 역대 최대실적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월 12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며, 그에 따라 지자체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은 12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 정부 수출 유공 26명, 지역 수출 유공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출의 탑'은 기업이 새로운 수출 신기록 구간에 진입하거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할 경우 받는 상으로, 올해 수상기업은 전년도보다 17개 기업, 41%가 증가하는 괄목할 수출 성과를 이뤘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엘앤에프(대표:최수안)가 40억 불탑, 에스엘㈜(대표:이성엽) 10억 불탑, ㈜대동(대표:김준식) 6억 불탑, ㈜이수페타시스(대표:최창복) 4억 불탑, 이래에이엠에스㈜(대표:최칠선) 2억 불탑, 한국진공㈜(대표:이인우) 1억 불탑 등 총 5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인우 한국진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김기현 한국진공㈜ 대리, 박영우 ㈜스누콘 대표이사가 나란히 산업포장을,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이강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장, 하영옥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장이 모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김선우 ㈜에프엔디 과장, 김용호 ㈜파워플레이어 이사, 이창호 유승산업㈜ 전무이사 등 총 10명이 대구시 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엘앤에프가 지난해 10억 불탑에 이어 지역 최초로 40억 불탑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기업으로 우뚝 섰으며,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엘(주)은 2020년에 8억 불탑을 수상한 후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며 꾸준히 성장하면서 올해 10억 불탑의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최근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미·중 간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전례 없이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대구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총 수출액은 지난해 지역 최초로 100억 불을 넘어 106억 불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역대 최대치인 108억 불을 달성하며 대구 수출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대외여건은 녹록지 않겠지만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3 14:20:1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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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etro 아파트 조경대상 휴앤휴' 시상식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에서 '2023 metro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시상식을 가졌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대상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입주아파트 단지('아파트의 미학')에 소개된 3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이사) 등 심사위원들이 지난달 28일 종합평가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은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대우건설)'가 차지했다. 이어 ▲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 프레지던스(GS건설)'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DL이앤씨)'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SK에코플랜트)'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파크 솔레이유(포스코이앤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으로 선정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됐다. 단지 내 내 조성된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 그리너리하우스, 미술 장식품, 조형열주가 함께 설치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호석 대우건설 부장은 "대우건설은 안산에서 38년 연속 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좀 더 나은 입주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가치대상을 수상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멋스러운 외관을 뽐낸다. 테마조경대상에 선정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도 내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 만들어진 조형물 '조약돌'은 아파트 단지 전체의 균형과 경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경혁신대상을 받은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한 '비오토피아 정원'을 비롯해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산책로로 '안개 정원'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힘썼다. 친환경단지대상을 수상한 더샵 파크 솔레이유는 단지 곳곳에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를 심었다. 또 단지 중앙 석가산은 바람과 폭포, 소나무 등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는 "조경은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부분이다"라면서 "수상한 건설사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3 14:19: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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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테크노파크, 이차전지-반도체 동남권 밸리 조성 협력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동남권 산업 육성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 산업 육성과 초광역 선도 지원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개 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각 지역의 산업 여건과 강점을 연계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산업 등 코어 산업의 동남권 밸리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먼저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는 동남권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체를 구성해 동남권 상생을 위해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산업의 동남권 밸리를 구축하고 '동남권 에너지 동맹' 추진하는 등 수도권 중심의 신산업 정책 흐름을 동남권 밸리로 주도적으로 끌어올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및 전주기 지원(기술 이전, 투자 유치, 수출 초보기업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회 등)을 동남권 협력으로 더 광범위하게 추진한다. 또 시·도 간 공급망 연결과 지역 주력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 선도 기업 발굴과 육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는 2021년 12월 부산테크노파크 제안으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회복 지원과 부울경 메가시티 지원체계 연계 방안 협의 등을 논의하고 이후 꾸준히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테크노파크는 더 고도의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수도권과 대기업으로 쏠려있는 시선을 동남권 혁신 기업과 동남권 신산업 밸리로 되돌리고 동남권이 다시 우리 경제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3개 테크노파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 14:1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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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00대 불꽃드론과 함께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 개최

구미시는 오는 12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癸卯年)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시민의 안녕·행복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구미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밋밋하고 뻔한 행사에서 탈피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붐업 행사인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대북타고, 카운트다운,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 신년 인사가 이어지며, 풍성한 불꽃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옆 잔디광장을 활용해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의 감성 공간과 푸드트럭, 즉석 라면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축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한 해, 새 희망 구미를 위한 혁신의 현장에서 응원하고 같이 뛰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연말을 정리하고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콘텐츠로 구성하였으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즐기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 도내 새해맞이 행사가 동해안권에 편중되어 있고 경북 중서부권에는 큰 행사가 없는 점을 살려,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대표 연말연시 축제로 자리매김해 더욱 많은 참여객을 유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과 행사 공식 홍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2-13 14:19:1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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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2년만에 처음 아기 탄생...분만 사각지대 벗어나

사천 지역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려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사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부부의 셋째 아기(여, 3.16kg)로 지난 9일 청아여성의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우렁차고 튼튼하게 태어났다. 청아여성의원은 사천지역에서 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경남도가 분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곳이다. 사천시는 경상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그동안 임산부가 출산을 위해서는 1시간 이상 떨어진 타지역 산부인과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존의 외래산부인과인 청아여성의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분만 산부인과는 2층에 진통실, 분만실, 수술실, 회복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최신 의료 장비를 교체·설치하는 등 안전한 분만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3층에는 1인 입원실 8실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분만을 맞을 수 있도록 가족분만실까지 갖췄다. 사천시는 13일 청아여성의원에서 시장, 시의장, 시의원, 의사회, 약사회, 농협, 수협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만실 개원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산지원금 및 지역 단체에서 함께 준비한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가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김종춘 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이렇게 귀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서 기쁘다"며 "앞으로 임신부 등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분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분만 산부인과 개원 첫아기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에 걸맞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수 의료시설인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 14:18:5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