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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회 진행

부산시설공단은 다가오는 3월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서 화사한 봄 소식과 함께 다채로운 미술전시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가 주관하는 '봄맞이 특별 기획전'이 3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격조 높은 예술작품 감상 기회 제공과 우수 예술작품을 부담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어 김경미 작가의 개인전 '김경미 풍경 스케치' 전시회가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여행을 다니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감정들을 형상과 색채로 표현하고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풍경 스케치로 담아내 전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3월 19일부터 31일까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한 '제2회 DRAWING STREET - 그리운, 꽃' 전시회가 개최된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꽃 그림 감상은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꽃의 아름다움을 그려보고 전시함으로써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공단 상가처 관계자는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특별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 오셔서 다채로운 전시와 공예 공방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갤러리 옆 2, 3드로잉 존에도 '꽃'과 '봄'을 주제로 시민 참여공간이 조성돼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2024-02-27 14:3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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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1절 맞아 광양역사여행 추천

광양시가 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라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흔적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찾아 떠나는 광양역사여행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 일제 강제 점령의 상흔이 고스란히 새겨진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또한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 독립운동 혐의로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한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 등 시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많다.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재 제444호)은 1943년 건립돼 한국전쟁 화재 후 개보수를 거쳐 1968년 2층을 증축한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전형적인 관공서 양식으로 건립됐으며 조선시대 이방을 비롯해 육방이 업무를 보았던 작청에 건립돼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성 및 장소성을 두루 지녔다. 광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양의 역사, 광양 4대 산성, 의병활동, 건축물 등 광양의 문화와 인물 등을 파노라마로 보여준다. 역사문화관 내 기획전시실에서는 광양 3·1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금호 김상후 선생의 유품 전시회가 3월 8일까지 열린다. 문화관 앞마당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맨발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두 손에 든 모습으로 서 있다. 인근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이달 초 105년 만에 빗장을 열었다. 2동의 건물이 나란히 배치된 관사는 벽돌, 회벽 등으로 벽을 마감했으며 중-복도를 중심으로 방이 양쪽에 배치되는 등 일본 주택의 전형적인 공간 구성 양식을 보여준다. 관사 개방 기념특별전으로 이경모 선생의 생애와 작품을 선보이는 '백암, 이경모 사진가 기록전'이 열려 4월 7일까지 방문객을 맞는다.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난 이경모 선생은 광주일보 전신인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근현대사 격동기 현장 등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남긴 기록사진의 대가이다. 광양 봉강 석사리에는 경술국치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그의 우국정신을 기리는 매천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탁월한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로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 자료첩 등과 문방구류, 생활유물 등이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매천이 나고 자란 생가는 우물과 아담한 정자를 갖춘 단아한 초가집으로,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 절명시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천역사공원에는 매천의 묘역, 붓과 책을 형상화한 기념비, 영모재, 문병란 시인의 '매천송' 시비 등이 조성돼 있어 매천을 추모하며 거닐기에 좋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 있다. 윤동주는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를 엮어 이양하 지도교수와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줬으나 우리글로 쓴 그의 시들은 끝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1945년 2월 이국의 형무소에서 순국했지만 육필 시고 3부 중 유일하게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유고는 1948년 1월 마침내 출간돼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켰다. 광양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는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둔 당시 상황이 재현되어 있고, 인근 '윤동주 시 정원'에는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에 또렷이 아로새겨져 있다. 또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해상보도교 명칭이 윤동주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헤는다리'로 명명되는 등 윤동주는 광양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2024-02-27 14:39:2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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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결혼 출생 육아에서 대학까지 아이 1명에게 최대 2억6,200만원 지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결혼부터 출생, 육아에서 대학까지 아이 1인당 최대 2억6,20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는 취지로 영암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종합계획(이하 '영암 아이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종합계획은 '출산장려금'과 '가족 돌봄' 중심의 기존 정책 기조에 대한 점검과 반성에서 출발했다. '생애주기별 단계적 지원'과 '지역사회 육아 돌봄 체계 구축'을 축으로 양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역점 시책. '영암 아이 종합계획'에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육아환경조성 ▲교육 ▲경력단절 여성 지원, 7개 분야 49개 사업이 담겨 있다. 2028년까지 영암군 17개 부서가 2,9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영암군민이 아이를 낳으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영암 아이 종합계획'에 따라 영암군은 아이 1명의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한다. 구체적으로 신혼부부에게 1,630만원, 임신·출산가정에 725만원, 0~6세에게 1억3,462만원, 초·중·고 학생에게 7,873만원, 대학생에게 2,510만원을 지급한다. 각 지원금은 최대치다. 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영암군은 아동정책 현황을 전수조사했다. 2023년 12월 현재, 영암군 인구 52,493명 중 아동·청소년은 9,323명으로 17%에 달한다. 지난해 영암군의 출생아 수는 193명으로 2022년 178명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영암군은 이 전수조사를 토대로 인구 구조를 바꾸는 생애주기별 단계적 지원 정책을 세웠다. 동시에 지역 실정과 군민의 요구에 맞춤한 빈틈없는 돌봄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남 최초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를 제정해 종합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도 마련했다. 영암 아이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과 사업을 7개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결혼 분야는 주거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시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300호를 분양한다. 영암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로 입주하면, 대출 이자를 월 최대 15만원씩 36개월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부부에게는 결혼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올해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 교육·특강은 실시에 들어갔다. 영암관광지 캐주얼 웨딩 진행비, 결혼앨범 제작비를 지급도 추진 예정이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도 50% 지급한다.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에게는 이미 한글교실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임신 분야에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맞춤형 관리에 중점을 둔다. 임신 지원을 위해 난임부부 진단과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에게는 영양제 보급과 찾아가는 산부인과도 운영 중이다.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의료비 지급, 임신·출산 교실 운영, 모유 유축기 대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장애인가구 임산부에게는 '홈헬퍼'를 파견하고 있다. 이 홈헬퍼들은 장애인 자녀의 양육과 가사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에게 1년 동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미래세대 건강과 농가 소득 증진이라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 임산부나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같은 전문인력이 방문해 영아 발달 상담,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에 들어가도록 준비 중이다. 셋째, 출산 분야에서는 지역에서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 기를 토대를 구축한다. 영암읍에 소아과·산모실·영아실·간호사실 등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출산가정에는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지원과 신생아 돌봄은 물론이고, 가사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한 아이가 출생하면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하고, 출생 등록을 한 가정에는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도 보내고 있다.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출산 6개월 내 산모에게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후조리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넷째, 육아 분야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이 골자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2~84개월 아동에게 월 60만원 육아양육수당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아동의 등교에서 귀가까지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0~12세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0~5세에게 무상보육료를, 6~15세에게 지역아동센터 돌봄을, 9~15세 청소년에게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은 영암형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돌봄 인프라 확충, 지역공동체 협력체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공무원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해 공직자들의 양육을 돕고,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도 계획 중이다. 육아휴직제 활성화로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은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 다섯째, 육아환경 조성 분야는 아동과 그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영암어린이문화센터를 건립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여기에 야간돌봄까지 병행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가족복합센터와 어린이문화센터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 정착에도 나서기로 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에 따라 3개월~12세를 돌보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분담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청소년 전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생태·학습관찰과 생태교육을 운영하는 생태놀이터도 새롭게 조성한다. 상대포공원은 올해 리모델링을 거쳐 가족 단위 방문객의 휴식·체험 공간으로 바뀐다. 영암공원도 놀이공간과 주민휴식공간으로 변신한다. 영암읍 교동리에는 초등학교 등하교 자전거길도 올해 생기고, 영암형 스쿨존인 '남생이존'이 곳곳에 생겨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한다. 영암 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청소년수련관도 넓혀 청소년 활동 공간을 보장하기로 했다. 여섯째, 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부담 없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열어갈 수 있게 돕는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진학 지원체계를 구축해 진학 맞춤형 입시정보를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은 여기에 인문계 4개교, 특성화고 2개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해 교과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진로와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의 미래를 열어준다는 방침이다. 신축될 영암공공도서관은 기후·생태 환경교육 거점도서관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조훈현 바둑교실과 생태치유학교도 열 계획이다. 올해 탄소중립농업학교를 운영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찾아가는 씨름교실'도 계획돼있다. '영암 미래인재 50인 프로젝트'는 각 분야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재를 발굴해 돕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학생·교사··지역민이 교육공동체를 가꿔갈 창의융합교육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현재 지급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교복비와 지역농산물 급·간식비에 더해 초등 10만원, 중등 20만원, 고등 30만원의 입학축하금 지급도 추진 중이다. 올해 조례 제정을 통해 매년 중등 40만원, 고등 48만원의 청소년 문화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일곱째, 경력단절 여성 활동지원 분야는 능력 개발과 육아 공동체 형성에 중심을 두고 있다. '영암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인턴채용 희망기업과 연계하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일하는 여성을 위해서는 소통창구 'MOM&MOM 네트워크'를 운영해 육아 경험 공유, 육아용품 기부·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와 함께 양육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 중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아이 종합계획'은 생애주기별 단계적 지원 정책이다. 영암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우는 지역사회 시스템을 정착해 인구 감소를 막고, 지속가능한 영암의 기초를 닦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7 14:39: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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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다문화가족 안정적 정착 지원 확대

경주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맞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및 상담센터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쉼터,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외국인 도움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동천)에서 고충상담, 통·번역, 고용허가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도움센터(성건), 경주YMA(현곡), (사)외국인과동행(외동)을 방문해서는 노동·취업·법률·의료·생활 상담 프로그램 활용이 가능하다. 외국인근로자 쉼터(외동)는 거주 거주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대 3개월 동안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외국인주민 사랑방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문화체험, 만들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고려인 자녀들에게 한글교실, 학교 교과목 학습지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생활도 돕는다. 매년 20가구를 선정, 가구 당 200만원의 여비를 지원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을 추진한다. 월 3만3000원 ㈜대교 눈높이 학습지 비용도 지원한다. 또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연 100만원 한도 내 검정고시 학원수강비 또는 대학등록금 등의 실 납부액 교육지원비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7 14:38:3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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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학생선수단, ‘제105회 동계체육대회’ 최고 성적 기록

전남의 학생선수들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스키·아이스하키·컬링 등 4개 종목 74명의 학생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나주다시초, 화순초, 나주다시중, 화순제일중 학생들이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여학생 부문(U12, U15)에서는 3년 연속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 전남 동계종목의 탄탄한 저력을 보여줬다. 크로스컨트리의 기대주로 꼽히는 화순제일중 2학년 조다은 선수는 여자 중등부 15세 이하 경기 전 종목(클래식 5km, 프리 7.5km, 15km 계주, 복합 U15, 스프린트1.2k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년 연속 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화순초 6학년 장원지 선수도 클래식 3km, 프리 4km, 복합(U12)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소지희(다시초 6학년) 선수는 6km 계주, 스프린트 0.7km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남선수단의 성과에 힘을 보탰다. 또 알파인 스키 강다현(여수삼일중 2년) 선수는 여자 15세 이하 회전·복합에서 금메달을,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2관왕에 올라 지난해 대회에 이어 다관왕에 등극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값진 성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학교 운동부 진로·진학체계 마련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전남체육고등학교에 동계종목 고등부를 창단하고, 동계종목 학생선수들의 진로 다양성 확보를 위해 하계 종목과의 연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학생선수들의 꿈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학생선수들은 더 이상 전남이 동계종목의 불모지가 아님을 성적으로 증명해줬다."면서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들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맞춤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14:38: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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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김해시는 27일 시청에서 '2025년 국고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매년 국비 확보액을 늘려온 시는 올해 국가직접 시행사업 포함 950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5년은 올해보다 665억원(7%) 늘어난 1조 167억원 확보를 목표로 내년 국비 1조원 시대를 여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국·도비를 합치면 시는 2023년에 1조원(1조 729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보고회는 전체 국비신청사업 중 시의 중점현안사업 138건 3762억원에 대한 현황보고와 사업별 확보전략,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도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미래전략산업 육성,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지역 현안사업 재원 확보에 주력한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정부와 경남도의 긴축재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 감소와 지방세 감소에 따른 세입재원 축소로 국비의 양 보다는 사업효과, 주민수혜도 등 충분한 사전검토로 시 재정여건을 감안한 국비 확보 활동으로 비효율적 사업 추진이나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집중적인 확보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미래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초안전 주행플랫폼 실용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활용 가상환경시험 기반 구축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첨단물류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 구축 등의 국비 확보에 나선다. 또 공공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사업인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건설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국지도60호선 및 69호선 건설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공공하수처리 사업들과 구도심의 혁신을 위한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국비 확보에 주력한다. 이밖에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조성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2단계 사업 ▲김해오광대전수교육관 건립 ▲낙동강 선셋 레포츠파크 ▲대성동 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 화목하수처리구역 활천처리분구 차집관로 정비사업 등 30건 총사업비 1715억원의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도 힘쓴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우리시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도시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투자와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 직원들과 함께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김해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14:37:2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