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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PB냉장고, 극강의 가성비로 2주만에 초도물량 완판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Single ONE 냉장고'가 지난 5월 1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Single ONE 냉장고'는 현재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예약판매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구매 시 5월 마지막주부터 상품을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하이메이드 'Single ONE 냉장고'는 1~2인 가구 증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약 1년여간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통해 출시한 상품이다. 고물가에 가성비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극강의 가성비인 29만9000원에 출시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1등급 상품이며, 245L 소용량, 슬림한 디자인 등으로 1~2인 가구, 서브 냉장고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가 비용 없이도 5년 A/S 연장보증보험을 적용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예약판매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일주일 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물량을 투입한다. 6월부터 입고되는 물량은 현재보다 2배 가량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자체브랜드 상품 흥행을 시작으로 인구 구조의 변화,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 등에 집중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하이메이드 'Single ONE' 시리즈 2탄은 롯데하이마트 PB의 핵심 타겟인 1-2인 가구의 특성과 시장 트렌드를 고려해 7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PB 리뉴얼 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롯데하이마트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Single ONE 냉장고'를 구매한 2030 고객 중 3분의 1은 신규 고객으로,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을 다양한 고객이 경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고객분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향후 선보이는 PB 상품들도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19 15:2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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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난' 아워홈, 경영권 둘러싸고 끝없는 내홍…결전의 날 앞두고 분주

아워홈 오너가 남매 경영권 다툼이 오는 31일 열리는 아워홈 임시주주총회에서 일단락될 예정이다. 결전의 날을 앞두고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삼녀인 구지은 부회장은 경영권 사수를 위해, 구본성 전 부회장은 회사 매각을 목적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치열한 표 대결 예상…관건은 구미현 씨의 행보 아워홈은 이달 말 임시주총을 열어 사내이사를 추가로 선임한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자신의 장남 구재모 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 건 등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청구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인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세 명이 돼야 한다. 하지만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새로 선임된 사내이사는 두 명이다.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기존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 달 3일까지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재선임 건도 논의된다. 앞서 지난달 17일 열린 주총에서는 구본성 전 부회장이 세 남매의 장녀인 구미현 씨와 손을 잡고,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부결시켰다. 대신 경영 경험이 전무한 구미현 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열 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두 사람은 각각 전업주부와 전직 교수로 사실상 경영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은 구미현 씨다. 이전 임시주총에서 장남(구재모)의 편에 서서 구지은 부회장의 재선임을 반대했지만, 계속 구본성 전 부회장과의 연합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구지은 부회장, 반격 나서나 구지은 부회장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 안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의 배당 가능 이익인 5331억원을 활용해 1년 안에 전체 지분의 61%에 해당하는 자사주 1401만9520주를 사들인다는 내용이다. 아워홈은 고(故)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가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네 명의 보유 지분 규모는 구본성 전 부회장 38.56%, 장녀 구미현 씨 19.28%, 차녀 구명진 이사 19.6%, 막내 구지은 부회장 20.67% 등이다. 구지은 부회장이 구미현 씨의 지분을 자사주로 사들이면, 구미현씨 지분(19.28%)은 의결권이 사라진다. 상법 상 자사주는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씨의 지분 합계가 구본성 전 부회장 지분을 웃돌아 지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구본성 전 회장, 경영보다는 매각 구본성 전 부회장은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적극적으로 만나면서 경영권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전 부회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우선 이사회를 장악하고, 경영권을 가져온 뒤 지분 매각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의 경영 참여보다는 지분 매각 의지가 커 지배주주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아워홈은 국내 2위 단체급식업체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온만큼 국내외 PEF 운용사를 비롯해 국내 식품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경영권 분쟁과 내부 잡음이 지속된다면 거래 성사는 쉽지 않다. 일부 사모펀드의 경우 분쟁이 발생한 기업에 투자할 수 없다는 내부 규제가 있다. ◆아워홈 노조 "생존권 위협 오너 강력 규탄" 아워홈 노동조합은 구지은 부회장에 힘을 실고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도덕성 논란이 있고, 장녀 구미현 씨는 경영경험이 전무하다는 이유에서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과거 보복운전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도 아워홈 횡령·배임 혐의 수사중이다. 반면, 현재 구지은 부회장은 아워홈의 실적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등 경영능력을 입증해냈다는 평가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1조9834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8%, 76% 늘어난 규모로,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조는 지난달 22일 성명을 통해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 등이 사익을 도모하고 고용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구지은 현 부회장 경영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회사 성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본인의 배만 불리는 구본성 전 부회장은 대주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모든 도의적 책임을 지고 본인 주식을 즉각 매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9 15:1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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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호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까지…목표가 줄상향

메리츠금융지주가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면서 주가도 다시 8만원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어 업계에선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전일 대비 100원(-0.12%) 하락한 8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는 이날 하락했으나 최근 한 달간 9.42% 상승했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주주환원 등에 대한 기대에 기관 수급이 몰리면서 주가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들은 한 달 동안 메리츠금융지주를 620억원가량 사들였다. 또한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던 점도 주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메리츠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5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화재의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모두 지난해 대비 개선됐다"면서 "투자손익은 낮은 당기손익 인식 공정가치 금융자산(FVPL) 비중 덕에 평가손익이 421억 감소에 그쳤고, 손상차손과 처분익 모두 개선된 동시에 이자손익이 38.1% 증가하며 운용자산이익률은 4.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증권사들은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기계적인 적정 주가는 올해 말 기준 11만9000원, 내년 말 12만7000원"이라며 "현 주가에서는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 방안 발표에도 선순위 중심 PF 및 낮은 LTV(담보인정비율)로 추가 부담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견조한 이익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정적인 이익에 기반하여 연간 1조원 이상(총 주주환원율 50% 이상)의 주주 환원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 관점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19 15:16: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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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작가 콜린 진, 2만여개 브릭으로 '종묘제례' 재현...향대청 전시

국가무형유산과 장난감. 어울리지 않는 두 조합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종묘 향대청이다. 향대청은 제사 전날 왕이 종묘제례에 사용하기 위해 내린 향과 축문, 폐백을 보관하던 장소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향대청 내부를 손질해 재개관하고 전시 공간을 개편, 레고 아티스트 콜린 진(본명 소진호) 작가와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콜린 진 작가는 국왕이 종묘제례를 지낼 때 제관과 참가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린 그림 '오향친제반차도'를 2만여 개 브릭으로 구현해냈다. 메트로신문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향대청에서 콜린 진 작가를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작년 10월 '콜린 진의 역사적인 레고' 첫 전시 당시 '종묘제례악(종묘제례시 사용하는 음악과 노래, 춤)'을 소규모로 재현한 게 아쉬워 다음에는 스케일을 키워 '종묘제례'를 제대로 구현해보고 싶다고 했다. 빨라야 2년 뒤라고 예상했는데 7개월 만에 목표를 이뤘다. 어떻게 된 건가. "지난해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분들이 레고로 구현된 '종묘제례악'을 보기 위해 전시장을 찾아왔다. 건물과 공간, 장소가 아닌 그 안의 사람 얘기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는데 연구관님도 국가무형유산을 전승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다며 같이 뭔가 해보자고 해서 그 자리에서 섭외가 됐다. 그리고 올 1월 4일에 연락이 왔고, 지난 10일까지 하루 최소 4시간씩 투자해 작품을 만들었다." - 작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종묘 내 건물과 왕실 사당에서 거행되는 주요 의식, 절차, 제례 상차림 등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낸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이 있다. 전체 8폭 중 7폭에 왕과 악대, 무용수, 제관, 문무관원, 종친 등 제례에 참가한 209인의 위치와 전체적인 대형이 도해됐다.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는 이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오향친제반차도 외에 왕실의 복식, 궁중 악무, 국가제례 등을 정리해 놓은 '왕실문화도감'도 참고했다. 작품엔 26개 악기와 참가자 209명이 표현됐다. 행동이 세세하게 묘사된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왕과 왕세자는 오향친제반차도에 위치만 표시돼 있는데 이번에 작품에서 브릭으로 구현했다. 종묘제례가 단순히 선대 왕에 대한 제사 의례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관람객들이 국가의 안위를 위해 제를 지내는 모습에서 '애민의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 - 창작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첫번째 전시 때 레고로 구현한 '종묘제례악' 작품은 현재의 것을 기준으로 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지금은 악기를 14개만 쓰는데 레퍼런스(오향친제반차도)에는 26개로 나와 있었다. 또 전에는 종묘제례악이어서 문무와 무무, 일무(佾舞)만 표현했는데, 이번엔 제관도 있다는 게 큰 차이다. 배향관 중 직급이 높은 3품 이상은 조복(제례 등 의례 때 입는 옷으로 양관, 의, 중단, 상, 대대, 수, 폐슬, 패옥, 품대, 방심곡령, 말, 이, 홀이 한 벌)이라는 화려한 옷을 입는다. 레이어드하듯이 옷을 많이 껴입는데 작은 크기의 피규어에 화려한듯하면서 심플한 디테일을 표현하는 게 힘들었다." - 종묘 정전과 같은 건축물이 아닌 의례를 브릭으로 구현한 이유가 있다면. "종묘가 지금까지 이어진 건 사람들이 거기에서 계속 제례를 지내고 했기 때문이다. 무형의 것이 전승된 것이다. 건물은 전쟁이 나거나 화재가 발생하면 쉽게 사라진다. 사람 역시 수명이 한정돼 있지만, 누군가에게 계속 대물림해 600년 넘게 지속된 전통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사람 나고 건물 났지, 건물 나고 사람 났나. 레고로 랜드마크를 만드는 일에는 관심 없다. 돈을 많이 들여서 화려하고 멋진 건물을 만들어놨다고 한들 사람들이 그곳을 찾지 않으면 쇠퇴하기 마련이다." - '레고 오향친제반차도'의 감상 포인트는. "종묘에는 백성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제사엔 왕족도 참여하지만 제례악을 연주하는 악공들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아니다. 낮은 계급의 악공이 계속 전수해 지금까지 종묘제례가 이어졌다. 왕실의 문화만이 아닌 계급 상관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가의 행사다. 종묘제례 때 악공들도 신분 높은 사람들이 입던 붉은색 옷을 입게 해준 건 제의 전승에 이바지해온 이들에 대한 대우가 아니었을까. 종묘제례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며 작품을 즐기면 재미가 배가 될 것 같다." -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첫번째 전시는 그간 제가 만든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 어느 정도 준비된 상태여서 큰 부담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데드라인이 정해진 관의 행사라 압박감이 심했다. '내가 이거를 제 날짜에 못해내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걱정이 많았다. 궁능유적본부에서도 자료 제공을 많이 해주고 작품에 큰 터치를 안 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부담이 더 컸다. 학창시절 이후 악몽도 꿨다. 당장 내일이 전시인데 아무것도 준비가 안 돼 있는 내용의 꿈이다. 아내에게 얘기했더니 크게 웃었다. 재밌는 일이 하나 더 있었다. 5월 10일 이른 아침에 전시 세팅을 위해 차로 종묘에 들어왔다.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역을 들어올 수 있어서 조금 신났다." - 다음 전시 계획은. "이번에 209명을 혼자 만들면서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이 3kg이나 빠졌다. 전에 정조의 수원 화성 행차를 재현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당장은 어렵고 10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수원시나 화성시에서 전격 지원해준다고 하면 이번처럼 또 열심히 해보겠다.(웃음)"

2024-05-19 15:16: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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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 나서..."ESG경영 선도할것"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 유기적인 연대를 구축하며 국내 제약 업계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4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미약품은 협력사들과 ESG 경영 방침, 국내외 공급망 실사 법안 현황,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유럽연합이 최근 도입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ESG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원재료 조달부터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전체 공급망 과정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ESG 친화적인 관리와 책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은 협력사들이 독자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ESG 자가점검 가이드북'을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ESG 경영의 핵심인 환경, 인권·노동, 안전보건, 공정거래 등 총 4개 영역에 대한 설명, 기준, 진단 항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향후에도 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도 마련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으로 보는 ESG 경영, 원가혁신 및 원가개선 마인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중요성과 체계 구축 등 3개 주제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한미약품은 앞서 지난 2023년 11월 열린 '제3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에서는 협력업체의 우수 기술 연구개발 사례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당시 한미약품은 의료용기 제조 전문 기업 중석메디플을 우수 제품 개발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한미약품의 경쟁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다회용 점안제 제품에 중석메디플이 자체 개발한 점안제 용기를 적용하고 있다. 중석메디플의 점안제 용기는 부드러운 재질과 사선형 디자인으로 구성돼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적은 힘으로 적정량을 점안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멘토링을 비롯해 한미약품은 공급사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지난 2023년 6월 발간한 여섯 번째 ESG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협력업체관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업체와 상호 유익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한미약품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공급업체 성과를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측정해 전략적 공급파트너를 식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인 만큼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미약품은 유관부서, 구매자, 공급자 등 다자간 의사소통 채널인 'e사랑방도 운영한다.

2024-05-19 15:13: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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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외 직구 금지조치 번복에 "졸속 방침 전면 폐기하고 원점부터"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정부가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가 번복한 것에 대해 "자유시장 경제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역행하는 해외 직구 금지 졸속 방침을 전면 폐기하고 원점부터 살피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내고 "지난 16일 정부는 갑자기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며 "논란이 커지자 또 하루 만에 '실제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차단하겠다'며 번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대책, 무계획 정책을 발표했다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접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 해외 직구 금지 정책은 다양한 문화와 상품을 향유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엄청난 저항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미 해외 직구는 국민의 소비 양상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안전한 상품과 합리적 구매를 요구했더니 시장 자체를 빼앗은 꼴이고 국민의 요구를 오독해도 한참 잘못 읽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안전한 상품을 확보하고 피해를 구제할 정책부터 내놓았어야 한다"며 "무턱대고 해외직구를 금지하는 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국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여론부터 수렴하라"고 덧붙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불감·아집·불통·회피'에 국민들의 피로도는 높아만 간다. 총선 패배로부터 정녕 아무것도 배운 게 없나"라며 "입만 열면 자유를 외치더니 퇴행적 쇄국정책으로 21세기 흥선대원군이라도 되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 논란에 이어 해외 직구 금지에 이르기까지, 설익은 정책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정책 돌직구'는 국민 불편과 혼란만 가중하고 있다"며 "국민은 주는 대로 감내해야 하는 백성이 아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국민은 정책 실험 쥐가 아니다"라며 "눈 감고 귀 막은 맥락맹에서 벗어나 보고 들으라. 정치도 정책도 소통이 기본"이라고 했다.

2024-05-19 15:12: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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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격돌, 삼성 신형 폴더플폰 VS 애플 초슬림 아이폰 '맞불'

갈수록 스마트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삼성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한층 평평해진 갤럭시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은 내년 중 훨씬 더 얇아진 아이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6·플립6'을 공개한다. 폴더블폰으로는 처음으로 생성형 AI이 탑재된다. 폴드6는 전작인 폴드5보다 기기 표면이 더 평평해지고, 모서리와 가장자리 부분에 더 날카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이날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 삼성 갤럭시Z폴드 6로 추정되는 모델번호 SM-F956U의 성능 테스트 결과와 제품 정보가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을 보면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CPU를 사용하고, 12GB 램과 구글 안드로이드14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6에 자사의 엑시노스 칩을 배제하고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을 전량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퀄컴과 엑시노스를 병행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와는 반대 행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갤럭시S22 시리즈에 엑시노스2200을 도입했다. 다만 엑시노스 칩이 발열 논란에 오르내리면서 최고급 모델에는 퀄컴 제품을 탑재해왔다. 다만, 이후 엑시노스 칩도 갤럭시S24 기본형 모델등에 도입되며 시장에 잡음 없이안착했다. 하지만 갤럭시Z플립6에는 퀄컴 제품만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퀄컴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자사 칩을 탑재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 이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에만 퀄컴 제품을 도입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갤럭시Z폴드 6은 전작에 비해 멀티코어 CPU 성능이 크게 향상돼 CPU 집약적인 작업에서 훨씬 더 빠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은 내년 중 기존 모델보다 얇아진 아이폰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날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2025년 훨씬 더 얇아진 디자인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17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코드명 D23으로 불리는 이 기기에 A19라 불리는 애플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시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아이폰이 기존 모델보다 얼마나 더 얇은지 등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다. 새로운 초슬림 아이폰 모델은 현재 아이폰보다 훨씬 더 얇으며, 현재 시작가격 1199달러인 아이폰 프로 맥스 모델보다 가격이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6.12인치에서 프로 맥스 모델의 6.69인치 사이의 크기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애플이 개발 중인 해당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후면 카메라의 위치다. 후면 카메라가 기기 왼쪽 상단에서 가운데로 재배치되고 더 좁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또 저렴한 모델인 아이폰 플러스 판매를 중단하고, 내년 봄 기존 아이폰SE의 후속인 저렴한 아이폰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전략을 공개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19 15:10: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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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는 '민생 국회'로] 국민의힘 '최연소' 당선인 김용태 "희망 상임위는 국토위… 싸우더라도 자주 만나야"

1990년생인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은 22대 국회의 여당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2017년 바른정당의 정책연구소 연구원으로 정계 입문을 해서 세 번째 선거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으니, 꾸준한 노력의 산물일 것이다. 두 번의 도전에서 실패한 그는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포천으로 돌아왔다. 전략공천이나 단수 공천을 받지 않고 5자 경선에서 이겼고, 거센 정권심판 바람이 불었던 본선에서도 살아 남았다. 국회의원 당선인이 된 그는 벌써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22대 국회 개원을 준비해야 하고, 새로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의 비대위원도 맡았다. '수도권에서 당선된 보수정당의 젊은 정치인'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만큼, 그를 찾는 매체들도 많아졌다. 지난 17일에도 방송 인터뷰를 마친 김 당선인은 곧바로 국회에서 <메트로경제신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희망 상임위는 국토위… 1호 법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민의힘이 20일까지 희망 상임위원회를 신청받고 있어 김용태 당선인에게 살짝 물었다. 그는 기자에게 "아직 신청은 안 했지만 국토교통위원회를 1지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국토위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에 직접 관여할 수 있어 '인기 상임위'에 속한다. 경쟁이 치열해 초선 의원이 맡기는 쉽지 않을텐데, 국토위를 지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같은 물음에 김 당선인은 "포천과 가평은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역차별을 받아왔다. 겹겹이 규제가 많아서"라며 "'수도권 정비법'으로 수도권 규제에 묶여 각종 발전이 저해됐다. 또 포천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가평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고 지역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여러가지 사정으로 성장이 더디고 투자가 더디다보니 (수도권임에도) 경기 북부의 발전이 더뎠다"며 "경기 북부는 인구 소멸에 직면해 있고, 지역 의료나 교통망 등 공공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포천은 서울로 연결되는 철도가 없고, 가평은 사통팔달 도로가 잘 연결되지 않아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발전이 더디고 지역 주민들의 열망이 있으니, 국토위에서 해당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 셈이다. 이런 차원에서 김 당선인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 포천가평뿐 아니라 경기 북부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서는 규제를 완화하고 자치권을 강화할 수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당선인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문제라 수도권 정비법의 특례 조항 등 관련해서 300명 국회의원 당선인 간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으니 조율하는 데 어려운 측면도 있겠지만, 경기 북부의 여야 당선인과 협의하면서 잘 설득해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심 50%, 당심 50%' 주장하는 이유는… "국민께 열려 있다는 걸 보여드려야"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전당대회의 핵심 쟁점은 '당원투표 100%' 규정의 개정 여부다. 현재 당내에서는 '당원투표 100%'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민심 반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다. 비대위에 합류한 김 당선인은 이전부터 '당심 50%, 민심 50%'로의 개정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당직 선거니까 책임당원의 효능감도 중요하고, 책임당원이 입장을 묻는 것도 중요하다"면서도 "집권여당이고 국민들에게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민심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으로 '황우여 비대위'는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당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한다. 국민의힘은 최근 세 번 연속 총선에서 패했다. '보수의 위기'라는 목소리도 있다. '이기는 정당'이 되려면 어떤 것이 바뀌어야 할까. 김 당선인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뽑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야당에 투표한 지역이 있다. 특히 수도권의 많은 지역이 이번에 바뀐 것 같다"면서 "바꿔 말하면 윤석열 정부에 대해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대치가 높았는데, 지난 2년간 저희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저는 대통령이 이 믿음을 다시 회복시켜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가치를 회복시켜주면 여당이 국민들께 다시 사랑받고,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싸우더라도 자주 만나서 대화해야… 포천가평, 전국 중심 만들 것" 21대 국회는 진영 간 갈등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당선인은 이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 자주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싸우더라도 자주 만나서 대화하고 서로를 설득하려고 해야 한다"며 "결과가 예상된다 하더라도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히려는 시도를 보인다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를 위해 초당적인 만남을 많이 갖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야당의 젊은 당선인들과 초당적인 만남을 많이 가질 것"이라며 "각 정당이 추구하는 정책 노선이나 기조는 다르지만, 국민들을 위한 일이나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있다면 초당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유권자들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복원하고 포천가평이 전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 북부가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사명을 갖고, 그 역할과 기대에 부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19 15:08:52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