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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커뮤니티 분노', 페인버스터-무통주사 병행금지에 野 "초저출생 대응에 역행"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일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1일부터 제왕절개 수술 후 통증 완화를 위해 페인버스터와 무통주사 병행사용을 금지하는 행정예고를 한 것에 대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방향에 역행하고 있다"며 "산모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의료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신중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은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침은 출산을 앞둔 많은 임산부에 충격을 줬다"며 "보건복지부 행정예고에 따르면 7월1일부터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를 사실상 동시에 사용할 수 없게 되고 페인버스터의 개인부담금도 현재 80%에서 90%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운을 띄웠다. 전 최고위원은 "이러한 처분은 행정적 결정으로 치부될 수 없는 임산부 출산에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특히, 제왕절개 수술을 받는 산모들에게 페인버스터는 국소마취제로 제왕절개 수술 산모의 통증을 크게 감소시켜주기 위해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명중 1명의 산모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행정예고는 초저출생 시대에 어렵게 출산 결정을 하고 출산이 임박한 산모들에게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맘카페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출산 유경험자들과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부처의 행정예고에 폭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최고위원은 "보건복지부는지난 1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충분히 페인버스터는 안전성을 갖췄으나 무통주사와 병행 사용시 통증감소 효과가 불확실하다며 병행사용 비권고 판단을 내린 것을 변경 근거로 들었다"며 "그럼에도 논란이 거세지자 변경 확정이 아니며 행정예고 이후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개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설명했다. 이어 "페인버스터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했지만, 병행사용효과가 불확실하단 이유가 전부라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서 바꿀 수 있을 정도라면 선택권을 굳이 제한하는 정책을 이렇게나 급박하게 진행하려고 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지침을 재검토하고 임산부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된 정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4-06-12 10:44: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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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한다. ◆ 여섯 번째 쉼터 개소 후원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1억7101만원으로 여섯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인접한 대학로 및 교대역 인근에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한다.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047만7896원도 함께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 및 각종 공모전 수상금 등으로 조성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소아암 환아 후원 활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캐나다 알버타주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 캐나다 관광 산업 활성화 지원 신한카드는 캐나다 알버타주(州) 정부와 함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조셉 스코우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관광체육부 장관, 데이비드 골드스테인 캐나다 알버타주관광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해 알버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가장 먼저 할인에 초점을 맞춘 '캐나다 서비스팩'을 출시할 예정이다. 알버타주는 로키산맥이 위치한 지역이다. ▲밴프 국립공원 ▲재스퍼 국립공원 ▲레이크 루이스 등 대자연을 품고 있다. 대표적인 도시로는 캘거리와 애드먼튼 등이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큰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 1등 카드사로서 캐나다 여행과 관련한 빅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현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소비자를 초청해 프로골퍼와 레슨을 진행했다. ◆ 프로 골퍼 원포인트 티칭 NH농협카드는'일타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티칭 행사'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진행한 응모 이벤트의 당첨고객 10명을 2개조로 나눠 진행했다. 김가형, 조아란 일타 프로가 1개조씩 맡아 맞춤형 지도를 펼쳤다. 사전에 고객들의 부족한 부분을 청취해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더위를 피해 골프연습장 VIP 타석에서 식사와 함께 진행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3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일타 프로 행사는 고객 만족도가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12 10:44: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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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푸틴 방북 맞이 분주... 대대적 환영식 준비

북한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비해 평양 김일성 광장에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2일 보도했다. 김일성 광장을 촬영한 9일자 위성사진에 광장 연단 바로 앞에 전에 없던 흰색 물체가 포착됐다.또 광장 북쪽의 내각종합청사 건물과 남쪽의 대외경제성 건물 인근에도 흰색 구조물들이 늘어선 모습이 확인됐다. 광장 북쪽에 큰 정사각형 모양의 대형 구조물 2개가 확인됐고, 남쪽에는 광장 한 면을 모두 채울 만큼 긴 약 100m 길이의 흰색 대형 구조물이 정렬돼 있는 모습이다.북한은 중국이나 러시아의 고위급 인사가 방문하거나 열병식을 할 경우 김일성 광장에 구조물을 설치한다.북한은 지난해 7월27일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을 한 달여 앞둔 6월 에 김일성 광장 곳곳에 흰색 대형 구조물을 설치한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었다. 당시 김일성 광장에는 가로 약 45m, 세로 약 80m 크기의 구조물이 설치됐으며, 일주일 동안 흰색 구조물들이 광장 이곳저곳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 확인됐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이 열병식이나 대규모 인파를 동원한 행사를 사전 연습하는 모습으로 보인다.러시아의 '베도모스티' 신문은 10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몇 주 안에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통상 열병식을 앞두고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의 열병식 훈련장 공터에서 훈련했으나 아직은 이런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2024-06-12 10:43: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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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3단계 휴전안'에 공식 답변…"종전, 완전 철군 역제안"

하마스가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에 긍정적으로 협상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휴전안을 공개한 지 11일 만이다. 11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 협상에 긍정적으로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이익과 가자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침략을 완전히 중단해야 할 필요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카타르와 이집트 중재자들에게 휴전안 관련 답변을 전달했다고 했다. 카타르와 이집트도 공동 성명을 내 하마스 응답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양측은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미국과 공동 중재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답변을 검토하고 다음 단계 관련 당사자들과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마스는 휴전안을 수용한 건 아니며, 종전과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 등 조건을 담은 역제안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알자지라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와 PIJ가 답변에서 가자 최남단 라파 교차로와 총 14㎞ 길이 이집트 국경 지대 '필라델피 회랑'을 포함해 이스라엘군이 가자 전역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한 수정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하마스가 단기 휴전뿐만 아니라 사실상 종전인 영구 휴전과 완전한 철군을 위한 확고한 시간표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하고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한 3단계 휴전안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제안이다. 휴전안은 2단계에 영구 휴전과 철군이 이뤄지는 걸 제안했으며, 이를 위한 협상을 1단계 6주 휴전 기간 진행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사실상 휴전안을 거부한 것이라며 책임을 돌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이스라엘 관료는 하마스의 답변 사본을 받았다며, 바이든 휴전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하마스 답변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평가는 자제하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하마스가 카타르와 이집트에 보낸 답신을 받았으며,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정하건대 하마스가 답신을 보내기 위해선 (가자지구 하마스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 승인이 있어야 한다. 하마스가 과거 해왔던 방식이다"라며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평가할 기회를 가질 때까진 언급을 유보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유엔 안보리는 전날 찬성 14대 반대 0으로 휴전안을 지지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15개 이사국 중 러시아만 유일하게 기권했다.

2024-06-12 10:41: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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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전력 인프라 수요 대응'

효성중공업이 폭증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 발전 증가와 더불어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 전기차, 반도체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2배로 늘어난다. 초고압변압기 마더플랜트인 창원 공장의 증설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규 시험실을 구축하고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두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효성중공업의 초고압변압기 생산 CAPA는 현재 대비 약 40% 이상 늘어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 바람에 제대로 올라타서 글로벌 시장에서 탑클래스 공급업체로 자리잡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2 10:41: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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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캠퍼스協, 상하이 ASCN 2024 공동개최

사단법인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이사장 이은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통지대학교(同濟大學)에서 열린 아시아지속가능캠퍼스네트워크(ASCN) 2024를 성공적으로 공동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SCN은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국가별로 매년 돌아가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열렸다. '탄소제로 캠퍼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의 류덕기 수원대 교수와 김익재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연구원 등이 각각 협의회 부회장 및 간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류 교수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운영전략 및 수원대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성과를, 김 연구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과학의 사회화- 고려대학교 그린리더십 교육 및 SDGs 활동을 주제로 발표, 참가자로부터 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강동렬 연구원, 동서대학교 장주영, 김지혜, 윤새론 교수와 학생, 경상국립대학교 신승구 교수와 학생팀 역시 참가해 각 학교별 성과와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발표 수상에서는 경상대학교, 동서대학교에서 참가한 3개의 학생 발표자 팀 모두 일본, 중국, 태국 등 다양한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서 협의회 대표로 참석한 류 교수는 "탄소중립이 시대의 과제가 된 지금, 동아시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각기 성과를 공유하는 귀한 자리에 참석하여 발표 및 부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ASCN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익재 간사는 "작년 ASCN의 기획자에서 금년에는 발표자로서 초청,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ASCN과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발판삼아 고려대학교에서의 지속가능발전연구와 협의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ASCN 포럼은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6-12 10:38:2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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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강남 재건축 기지개 시공사 선정 잇따라

강남 알짜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주춤했던 도시 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공사비 급등으로 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이었던 대형 건설사들이 하이엔드(고급) 브랜드를 앞세워 수주전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재건축 초대어'로 꼽히는 압구정아파트지구를 비롯해 여의도뿐만 아니라 강북권에서도 알짜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어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12차 아파트와 신반포27차 아파트가 시공사를 선정했다. 신반포12차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43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고, 공사금액은 2597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신반포12차아파트에 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하고, 중소형 단지 최초로 글로벌 건축 디자인 회사 저디(JERDE)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신반포27차 아파트는 SK에코플랜트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1985년 준공돼 복도식 아파트인 신반포27차도 SK에코플랜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 더 퍼스트 반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56-2번지 일대로, 용적률 293.62%를 적용해 지하 5층, 지상 28층 높이의 아파트 2개 동 210세대를 짓는다. 공사비는 약 1039억원 규모다. 지난 1일 송파동 가락삼익맨숀 조합은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참여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현재 936채 규모인 가락삼익맨숀은 지하 3층, 지상 30층, 1531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 약 6341억원 규모다. 하반기에는 대규모 정비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따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반기 알짜 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며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6만㎡ 부지에 공공임대 주택을 포함해 총 2331가구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건설사들이 앞다퉈 수주를 노리는 알짜 사업지다. 현대6·7차가 포함된 압구정아파트지구는 서울 재건축 단지 가운데 최대어로 꼽히는 곳이다.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 3946가구로 3구역과 2·5구역이 올해 시공사를 선정한다. 여의도에서는 대교아파트가 재건축 사업 시공사를 선정한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570여가구 규모가 단지를 최고 49층, 4개동 922가구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12 10:36: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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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정부여당에 "민주당 내는 案 군소리 하지 않고 받아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정부여당에게 민생 회복을 위한 권한을 쓰지 않고 있다며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지만, 민주당이 내는 안을 군소리 하지 않고 받아라"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 회복을 위한 2개의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나는 당론 1호 법안인 민생 위기 극복 특별조치법이고 다른 하나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대출받은 정책 자금에 대해서 장기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둘 다 정부가 맘만 먹으면 법 없이도 시행가능한 법들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야당이 준비한 것"이라며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국민을 위해 써야지,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왜 멀쩡한 권한을 안 쓰고 묵히고 있나"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런 법들을 준비 중인 배경으로 민생 상황이 혹독해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우리 서민들의 낙중 하나가 삼겹살에 소주 한병 하는 건데, 외식 1인분에 해당하는 삼겹살 200g 평균 가격이 2만원이 넘었다고 한다. 3년 전인 2021년 5월과 비교하면 약 21%가 올랐다"며 "김밥가격도 계속 뛰고 있고 비빔밥도 한 그릇에 1만원을 넘어써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식 물가는 오르는데, 자영업자는 더 울상이다.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와 경기부진여파로 한계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며 "대출이자를 내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은행권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9년만에 뛰었고, 서울시 외식업체 폐업규모는 4년만의 최대치"라고 했다. 또, "자영업자들의 대출연체율도 2015년 이후 최고치다. 5대 은행의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올해 3월말 기준으로 1조3560억원으로 1년전보다 37.4%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실질소득은 줄어들고 외식물가가 올라 소비여력이 없고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장사가 안돼 대출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연체를 거듭해 폐업에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 말로는 '민생, 민생' 이러고 있지만, 실제 대책은 감감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2024-06-12 10:34: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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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순방 중 尹, 부안 4.8 규모 지진에 "국가기반시설 피해상황 신속 파악"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데 대해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행안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도 해당 지진과 관련해 대비 태세에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각 부처에 철저한 상황관리 및 국민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우선 행안부에는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해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상청장은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6분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고,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V(5)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의 진동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안내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2 10:33:2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