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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교직원 생태동아리 활동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교직원 참여형 생태체험 동아리를 운영하며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교육지원과와 행정지원과 직원들은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농장을 찾아 작물 재배 준비를 진행했고 정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구)강구초등학교 직천분교장 부지에 마련된 생태체험농장에서 이뤄졌다. 참여 직원들은 부서별로 맡은 플랜트를 중심으로 잡초를 정리하고 흙 상태를 살피며 본격적인 경작 준비를 시작했다. 2026 영덕교육지원청 교직원 생태체험 동아리는 단순한 재배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자연을 매개로 직원들이 함께 움직이며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도 함께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운영 방식은 부서별 자율 관리에 무게를 뒀다. 각 부서가 스스로 공간을 책임지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겠다는 취지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태체험농장 활동이 교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생태체험농장 운영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조직 내부의 활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직원 참여가 이어질수록 현장 중심의 소통 문화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6-04-15 10:46: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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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소득 안정부터 산업화까지 '2026년 농업 정책 방향' 전면 개편

울진군이 2026년 농업 정책의 방향을 소득 안정과 인력 혁신 그리고 산업화 기반 구축으로 설정하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모작 단지와 스마트농업 확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농업 구조 개편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나선다. 군은 들녘 단위 이모작과 융복합 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농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콩과 양파를 병행 재배하는 공동영농 사업은 34개소 34ha 규모로 추진된다. 동일 농지에서 복수수확을 가능하게 해 소득 기반을 넓히는 구조다. 콩 산업도 생산부터 가공과 유통까지 일원화한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100ha 규모의 자립형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재배 전 과정 기계화와 가공시설 구축을 병행한다. 두부와 두유 장류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소득 안정 정책도 확대된다. 농어민수당은 5천700 농가에 총 34억2천만 원이 지급된다.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소득 기반 확보는 필수 조건으로 작용한다. 인력 구조 개편도 핵심 축이다. 귀농인에게는 정착과 주거 지원을 병행하고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월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유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착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이다. 기후 대응형 농업도 확대된다. ICT 기반 표고버섯 스마트팜 재배사 8동이 신설된다. 농촌진흥청 기술을 적용해 생산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표고버섯을 지역 대표 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업 전환도 본격화된다. 총 860ha 규모의 친환경 농업 확대를 추진하며 직불제와 전환 장려금을 통해 초기 부담을 낮춘다. 동시에 병해충 방제와 토양 개선 사업을 병행해 생산성과 품질을 함께 높인다. 축산과 양봉 분야 지원도 이어진다. 한우 수정란 이식으로 우량 유전자 보급을 확대하고 기자재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이는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화 전략의 일부로 추진된다. 유통과 판로 정책도 강화된다. 포장재 지원과 택배비 지원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직거래를 확대한다. 학교급식 지원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현장 중심 인력 양성도 병행된다. 총 7억7천만 원 규모의 교육 사업을 통해 울진녹색농업대학과 신규농업인 실습 교육이 운영된다. 청년농 영농대행단도 함께 추진돼 실전형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 가공산업 육성도 추진된다. 1억8천300만 원을 투입해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다. 농업을 생산 중심에서 산업형 구조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스마트농업 기반도 강화된다. 농기계 임대료 최대 75% 지원으로 비용 부담을 낮추고 농업용 드론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20명을 양성한다. 병해충 방제 효율과 노동력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2026년 울진농업은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 정책"이라며 "농가소득 안정, 청년·귀농 인력 유입, 그리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결된 산업화까지 세 축을 동시에 추진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농업이 안정적인 수익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각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15 10:45: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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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하철 5개 역사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 도입

인천광역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인천지하철 주요 역사 5개소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외국인이 많은 도시로, 약 16만 9천 명의 밀집 도시로, 지난해 11월 인천교통공사와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무인 환전기 설치와 외국인 편의를 위해 글로벌 생활 환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인 환전기는 지난 4월 13일 유동 인구가 많은 부평역, 인천터미널역, 테크노파크역 운영을 시작으로, 5월 중 계양역과 검암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외화 환전, 외화구매, 모바일 앱 충전도 가능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인천교통공사의 이번 역사 내 환전 서비스 도입으로 은행이나 공항을 방문해야 했던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시는 글로벌 도시로서 내·외국인의 국내외 이동 증가에 따라 환전 수요와 글로벌 수준의 도시 서비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도시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누구나 살기 좋고 여행하기 편리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4-15 10:45: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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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혁신학교 AI랩' 본원 개소

화성특례시가 시민 주도의 인공지능(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혁신학교 AI랩' 본원을 개소하고, 화성 전역을 아우르는 거점형 AI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는 기존 스마트통합운영센터를 'AI혁신센터'로 전환하고, 해당 건물 4층에 실습 중심 교육 공간인 'AI랩' 본원을 조성했다. 이번 본원을 컨트롤타워로 삼아 향후 4개 구청별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본원-캠퍼스'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운영도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 11일 동탄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13일에는 AI랩 본원에서 'AI 시민리더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생성형 AI를 업무와 일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우수 수료자는 시민 강사로 양성해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해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승현 AI스마트전략실장은 "AI랩 본원 개소는 화성시가 디지털 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4개 구청별 캠퍼스 확장을 통해 시민 누구나 AI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0:4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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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개최…2기 준비 본격화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이 미래교육지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다음 단계로 확장되는 국면이다. 청송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남정일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학부모,마을학교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난 3년간 마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지역 학생 돌봄에 기여해왔다는 점에 공감했다. 미래교육지구가 지역 교육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는 내년 2기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청송군은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저경력 교사와 행정직 공무원을 위한 지역 적응 프로그램이 검토됐다. 청송 지역으로 발령되는 인력이 많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직원이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행정과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행정과 재정, 인적 자원을 연계해 운영 효율을 높이자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남정일 교육장은 "매년 감소하는 출생은 청송도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지만, 교육지원청과 군청, 그리고 마을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고 머무르고 싶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청송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특화된 청송만의 교육공동체 모델이 되도록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지구 2기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역 중심 교육 모델이 지속 가능한 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6-04-15 10:44: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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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최연소·외국인 연구위원 발탁…R&D 인재 육성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전문위원 선임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리더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핵심 인재 확보와 기술 리더십 강화에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차세대 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인재들을 전진 배치한 것이다. 이번 선임에서는 젊고 다양한 배경의 연구개발 인재들이 대거 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 분사 이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과 첫 외국인 연구위원이 나왔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선임됐다.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선임된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으로 만 36세의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이다. 동시에 회사 최초의 AI 분야 연구위원이기도 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에 합류한 임 연구위원은 AI와 머신러닝, 머신비전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쌓아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특화 AI 기술 개발과 전사 AI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해 입사 4년 만에 연구위원으로 선임했다. 임 연구위원은 앞으로 배터리의 예측·설계·검증 전 과정에 AI 성능 예측 모델을 도입하는 등 전사적 AI 역량 고도화와 관련한 연구를 맡게 된다.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 연구위원은 전기화학 분석 및 평가 분야 전문가로 2018년 입사 이후 배터리 성능 평가 결과 도출과 설계 적합성, 리스크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급속 충전 조건 도출과 신규 평가 기준 정립 등 고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전문위원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래 전략 수립과 신규 연구과제 발굴, 기술 및 품질 솔루션 제안 등도 주요 역할이다. 올해 신규 선임된 연구·전문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한층 확대됐다. 글로벌 인재와 여성 인재도 고르게 포함해 다양성도 높였다. 직무별로는 셀 개발 6명, AI 및 소프트웨어 4명, 생산 3명, 소재 2명 등으로 구성돼 미래 기술 수요를 반영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젊고 다양한 각 분야의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단순한 셀 제조를 넘어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15 10:36: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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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정부비축 농산물 저장할 민간업체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정부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풀(후보군)' 등록업체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창고 확충을 도모한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민간창고 풀은 aT가 운영하는 비축기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 발생에 대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창고를 사전에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 8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추, 무, 밀, 콩 등의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이다. 풀에 등록된 창고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통해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비축농산물을 보관하게 된다. 등록 대상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다. 신청 자격으로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 보유 ▲3년 이상의 농산물 저장 경력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창고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 담당자 앞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결정한다. 풀에 등록된 업체는 향후 공사의 비축농산물 위탁보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국가 수급 안정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지역본부별 담당자 연락처는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의 이재욱 수급이사는 "최근 중동 사태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먹거리 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축농산물의 안정적인 저장 공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역량 있는 민간 창고주들이 적극 참여하여 수급 안정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4-15 10:35: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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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양시장 결선, 명재성·민경선 맞대결…남은 표심 어디로 향하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결과, 명재성 예비후보와 민경선 예비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5인 경쟁 구도 속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출은 결국 2인 결선으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번 본경선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재성·민경선·이영아·장제환·최승원 예비후보가 경쟁했지만, 특정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하면서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치러지게 됐다. 이번 결과는 두 후보가 각기 다른 강점을 앞세워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지역 곳곳을 누비는 현장 밀착형 행보와 생활정치 이미지, 조직 안정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민 접점이 많은 의제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는 점도 결선 국면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민경선 예비후보는 굵직한 도시 발전 구상과 정책 기획력, 미래 비전을 선명하게 제시해온 점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교통과 산업, 문화, 도시 성장 전략을 아우르는 큰 그림을 앞세우며 고양시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선은 결국 생활 밀착형 안정감과 도시 성장 비전이 정면으로 맞붙는 구도로 압축된 셈이다. 경선 기간 내내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지층 간 투표 독려가 이어지며 긴장감이 높았다. 5인 경선 특성상 표가 분산된 가운데, 이제 승부의 추는 본경선에서 탈락한 이영아·장제환·최승원 세 예비후보의 지지층이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쏠리게 됐다. 지역 정가에서도 이번 결선의 최대 변수를 '세력 결집'으로 보고 있다. 여성 후보로 존재감을 보인 이영아 예비후보의 표심, 본경선 직전 지지세 확장 흐름을 만들었던 장제환 예비후보의 지지층, 이재준 전 고양시장과의 접점을 통해 주목받은 최승원 예비후보 측 지지세가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결선은 단순히 1, 2위의 재대결이 아니라, 탈락 후보들의 표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흡수하느냐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명재성 예비후보가 현장성과 확장성을 앞세워 외연 넓히기에 성공할지, 민경선 예비후보가 비전과 정책 경쟁력을 발판으로 결집 효과를 만들어낼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최종 후보를 가릴 결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방식은 본경선과 동일하게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다.

2026-04-15 10:3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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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오도창 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영양 대도약 완성할 적임자"

민선 9기 영양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도창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영양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압도적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현동 전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김성진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장은 오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지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오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사무실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영양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지난 재임 기간 동안 뿌린 변화의 씨앗을 반드시 결실로 완성해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성과로 ▲양수발전소 유치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확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을 꼽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 대도약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와 '677 비전(예산 6,000억 원, 인구 1만 7,000명, 농가소득 7,000만 원)'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하며 단순한 변화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핵심 공약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 영양 '햇빛연금 소득마을' 조성 (태양광 에너지 수익 환원) ·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 필수 농자재 반값 공급 ·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 · 영양컨벤션센터 건립 지지 연설에 나선 최현동 전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오 후보는 곁에서 지켜본 바, 한번 시작한 일은 기어코 끝을 보는 지독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며, "오 후보야말로 영양의 대도약을 이끌어갈 진짜 실력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정치는 약속이 생명이고, 행정은 결과로 말한다"며 "영양을 가장 잘 아는 행정 전문가로서, 시작한 오도창이 책임지고 영양의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오도창 예비후보는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와 영양군 등 주요 요직을 거친 45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다. 민선 7기와 8기 영양군수를 지내며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왔다.

2026-04-15 10:31:24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