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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17일부터 로컬푸드 방식 '새벽에 수확된 딸기' 첫 선

롯데마트는 17일부터 충남 부여와 논산, 전북 완주에서 새벽에 수확된 딸기를 서울과 경기 및 충남, 전북 권역의 58개점에서 선보인다. 이른바 '새벽 딸기'로 당일 수확, 당일 판매의 로컬푸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kg 한 박스에 8500원이다. 롯데마트가 새벽부터 수확된 딸기를 선보이는 까닭은 봄철로 접어들며 기온이 상승해 딸기의 선도를 확보하는데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딸기는 일반적으로 한 해 5번 가량을 수확하는데, 유통업체에서는 선도 관리를 위해 3월 정도까지 나오는 3번째 물량까지만 취급하며, 이후 출하되는 물량은 기온 상승으로 물러지기 쉬워 취급하지 않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딸기가 감귤까지 제치고 겨울 과일의 대표주자로 떠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보다 신선한 딸기를 더 오랜 기간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물류센터를 활용한 '전국형 로컬푸드'인 '새벽 딸기'를 구상하게 됐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오산물류센터와 가까운 주요 딸기 산지인 충남 부여, 논산 및 완주의 120여 딸기 재배 농가를 설득해 딸기 시세보다 10 ~ 15% 가량 높은 가격에 매입하는 조건으로 월 30톤 가량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농가는 시세보다 가격을 높게 받는 대신 기존보다 최대 4시간 가량 앞당긴 5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9시경 포장 작업까지 완료되며, 포장된 딸기는 11시까지 오산물류센터로 입고돼, 16시까지 점포로 입고된다. '새벽 딸기'의 경우 기존 방식보다 최대 18시간 가량 빨리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벽 딸기는 타 유통업체에서도 산지 인근 점포 위주로 일부 시도됐다. 하지만 물류센터 인근 산지를 활용해 전국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오산물류센터를 통해 4월 말까지 새벽 딸기를 운영하고 품질이 담보될 경우 내년부터는 김해물류센터까지 확대해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채수호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과일 시장이 성숙화되면서 선도를 중시하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라, 품질이 월등한 '새벽 딸기'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새벽 딸기'외에도 5월 중으로 오산물류센터를 통해 선도에 민감한 옥수수를 '전국형 로컬푸드'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4-03-16 13:21: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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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로랑 밍고 "역사적 가치 있는 '버블넘버원' 함께 즐기길"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인 '버블넘버원'으로 유명한 쉬르다르크의 수출을 담당하는 디렉터인 로랑 밍고(Laurent Mingaud)가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라는 그는 매 방문마다 항상 새로운 인상을 받으면서도 한국 문화가 버블넘버원을 생산하는 프랑스 리무(Limoux) 지역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는 "한국인들이 여러 사람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에서 버블넘버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블넘버원은 돔페리뇽이 샹파뉴 지방에서 샴페인을 처음 양조하기 100년 전인 1531년, 리무에 위치한 생 일레르 수도원 베네딕트 수도사들이 우연하게 버블이 생긴 와인을 만든 것에서 시작됐다. 로랑 밍고는 버블넘버원에 대해 "모두 함께 즐기는 축하주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와인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문 양조학자이기도 한 그는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세 조건으로 ▲기후 ▲산지조건 ▲발효공정을 꼽았다. 리무 지역은 피레네 산맥 근처로 고도가 높아 기후가 서늘하기 때문에 포도가 천천히 여물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좋다. 또 샹파뉴처럼 석회암 생산지이기 때문에 스파클링 와인에 어울리는 포도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버블넘버원은 눕힌 병 안에서 찌꺼기와 함께 15~24개월간 2차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운 기포와 향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산된 버블넘버원은 전 세계 5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핑크라벨·프리미엄·로제 3종이 판매 중이다. 로랑 밍고는 핑크라벨에 대해 말린 과일의 향과 토스티한 여운을 주는 와인이므로 식전 에피타이저나 식후 디저트로 즐기길 권했다. 프리미엄은 파워풀하면서도 크리미한 느낌을 주고 로제는 베리류의 진한 아로마와 섬세한 기포를 느낄 수 있다. 식사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과 로제는 남성도 좋아할 만한 술이라고 한다. 로랑 밍고는 한국을 자주 찾는 만큼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와인 시장은 레드 와인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아직 스파클링 와인 비율이 작지만 앞으로 큰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넘버원이 우리가 문화적으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술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IMG::20140316000036.jpg::C::480::버블넘버원 핑크,프리미엄,로제}!]

2014-03-16 11:24:3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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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없이 얼굴 사이즈 줄이자…'스몰 페이스 메이크업' 눈길

얼굴에 입체감을 더한 탄력 있고 볼륨감 있는 '스몰 페이스'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몰 페이스 메이크업은 말 그대로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메이크업이다. 작은 얼굴을 만드는 방법으로 리프팅 효과가 있는 마사지·보톡스·필러·레이저 등의 시술을 떠올리기 쉽지만 시술이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작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은 "쫀쫀하고 탱탱한 피부 표현에 리프팅 효과를 더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만 잘 사용하더라도 스몰 페이스 연출이 가능하다"며 "적절한 제품 사용과 함께 윤곽은 살리고 볼륨을 더하는 테크닉을 활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우선 보습력·커버력·발림성 등은 기본으로 갖추되 리프팅 효과가 더해진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윤곽을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최근 얼굴에 탄력감과 볼륨감을 주는 리프팅 파운데이션이나 필러 성분을 더한 파운데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 다음 하이라이터와 쉐이딩 제품을 이용해 다시 한번 얼굴선을 살리고 사이즈를 줄인다. 이마·콧등·턱·눈 밑 등 볼륨감을 줘야 하는 부분에는 하이라이터를, 헤어라인·턱선 등 얼굴 윤곽 부분에는 피부색보다 어두운 컬러의 쉐이딩 제품을 자연스럽게 터치해 전체적인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주면 작아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2014-03-16 11:04:5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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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에 설레는 봄, 눈 건강부터 챙기세요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황사와 꽃가루·미세먼지 등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들 때문에 외출이 즐겁지만은 않다. 특히 이런 유해물질과 건조한 봄바람은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져…즉시 병원 찾아야 봄철 황사와 꽃가루 등에 의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질환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는 것이 특징이며 눈의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따라서 황사와 꽃가루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며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선글라스 등으로 눈을 보호해야 한다. 게다가 이물질이 콘택트렌즈에 흡착되면 눈에 염증을 일으켜 각막이 손상되기 때문에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안구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안구건조증이 더욱 악화되기도 하는데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의 예방을 위해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 수분량을 높여야 한다. 또 인공눈물을 너무 과하게 사용하면 눈물 생성능력이 떨어지고 질환을 만성화시킬 수 있다. 스포츠나 레저활동을 즐기다 눈에 외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넘어지거나 부딪쳤을 때 눈꺼풀이 붓고 멍이 들거나 출혈 등의 외상이 생기면 안구 손상과 함께 안와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안와골절은 눈을 둘러싸고 있는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말하며 코 쪽과 눈 아래쪽 뼈에 흔히 발생한다. 특히 완와골절은 시신경 손상이나 시력 감소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송상률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교수는 "봄철은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가장 많은 때다. 눈에 이상이 생기거나 아프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4-03-16 11:02:2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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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입맛, 한식에 반하다…김치의 변신은 자유

한류 드라마 열풍에 이은 K-팝, 한국 예능 프로그램 등의 활약이 세계적으로 뜨겁다. 그 뒤를 이어 가고 있는 것이 바로 K-푸드로 불리는 한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효식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주가 되는 '건강'이 전 세계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국 음식은 바로 김치.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서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뉴욕에서 김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그 관심이 뜨겁다. 김치를 담그는 풍습은 최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까지 올라 저력을 뽐내고 있다. 김치는 발효음식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암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건강식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달콤하거나 기름진 음식에 익숙한 서양인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뉴욕타임즈에서는 본인들의 스타일로 김치를 직접 담궈 먹는 영상까지 공개한 바 있다. 소금이나 고춧가루를 덜 넣은 김치 레시피가 나타나기도 했다. 외식업계에서는 이에 발맞춰 좀더 대중적인 입맛을 고려한 퓨전 김치 음식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 업체 애슐리에서는 최근 '김치 치즈 퀘사디아'(사진)를 출시해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퀘사디아는 멕시코 요리 중 하나로 치즈와 불고기 등을 밀가루로 만든 또띠아에 넣고 반으로 접어 굽는 요리이다. 서양에서 익숙한 또띠아와 모짜렐라치즈에 매콤한 김치와 돼지고기를 볶아 넣어 오븐에 구워낸 김치 치즈 퀘사디아로 거부감 없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애슐리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최근 애슐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들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외국인 고객들이 다양한 세계의 음식들 속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건강을 챙겨주는 한식 메뉴들로 한국의 문화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16 10:59: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