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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산 항암제 '렉라자'...'K신약' 미국 무대에 서다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을 넘어섰다. 국내 신약 최초로 글로벌 연 매출 1조원을 넘기는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21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쓰이게 됐다. 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하는데, 전체 폐암의 80~85%가 비소세포폐암이다. 특히 EGFR 유전자 변이는 비소세포폐암에서 매우 흔히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세포폐암 환자에서 다양한 돌연변이를 표적할 신약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가운데 유한양행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 기전을 갖춘 '렉라자'를 개발했고, 국산 항암제가 미국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쾌거에 대해 유한양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7월 미국 제노스코사로부터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물질 최적화, 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연구 등에 집중했다. 이후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렉라자를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얀센에 기술수출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4분기 중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얀센으로부터 미국 출시 마일스톤으로 6000만 달러(약 820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현재까지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받은 누적 기술료는 2020년 3500만 달러, 2021년 6500만 달러 등 총 1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또 존슨앤드존슨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향후 연간 50억 달러(약 6조64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의 병용요법 승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렉라자는 국내 신약 최초로 글로벌 연 매출 1조원을 넘기는 블록버스터 후보가 됐다. 뿐만 아니라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앞세워 글로벌 폐암 치료제 시장 재편을 노리고 있는데, 국내외 제약 업계는 후발 주자로 등장한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전 세계 폐암 시장에서 표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를 위협하는 승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러한 가능성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인 MARIPOSA 3상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해당 임상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오시머티닙 단독요법에 비해 질병 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30% 감소시켰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23.7개월로, 오시머티닙의 16.6개월보다 길었다. 반응 지속 기간(DOR)도 25.8개월로 오시머티닙의 16.8개월 대비 9개월 더 길었다. 아울러 오는 9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4)에서 렉라자와 타그리소의 단독요법 효과를 평가한 MARIPOSA 임상 3상 후속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같은 '렉라자'의 성공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지금까지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K신약개발 역량을 입증한 9번째 사례다. 향후 미국 FDA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국산 신약으로는 HLB가 개발한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이 있다. HLB는 이르면 오는 10월 미국 FDA에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허가 재심사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 항서제약은 앞서 지난 5월 미국 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허가를 신청했지만, 항서제약 제조 시설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면서 FDA 승인이 불발된 바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도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HK이노엔은 올해 하반기 케이캡의 미국 임상3상을 마치고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은 현재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와 함께 케이캡의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성질환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최근들어 K바이오의 입지를 넓히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국산 신약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신약개발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렉라자가 승인받은 미국 허가로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이 다음 후보들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막대한 비용과 긴 소요기간 등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병용요법으로 우선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 만큼 (렉라자뿐 아니라) 이 기회를 디딤돌로 해 단독요법에 필요한 후속 임상이나, 적응증 확대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엿다.

2024-08-21 16:33: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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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작지만 강하다, '2024 트렌드페어'에서 만난 K-중소 패션 브랜드

"이번 트렌드페어 참석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발판도 마련하고 저희 브랜드를 많이 알리려고 해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 패션 업계에게 '2024 트렌드페어(이하 트렌드페어)'는 기회의 장이었다. 기업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자사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어서다. 21일 찾은 2024 트렌드페어에는 스트리트 댄서 제품 의상부터 클래식한 의상, 일상 한복 의류까지 숨은 보석 같은 제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었다.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더 플라츠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회 제공과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위한 수주 전시회다. ▲리이 ▲듑벨 ▲플레이스스튜디오 ▲마르헨제이 ▲폴뉴아 등 여성복 45개, 남성복 및 유니섹스 21개, 패션잡화 34개 등의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한국패션산업협회 성래은 회장, 한국섬유산연합회 최병오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방문했다. 현장에서 만난 중소 패션 업체들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코 가격이었다. 이번 트렌드페어에 참가한 '레프트 서울(Left Seoul)'은 무스탕 제품 하나를 보여주며 "모기업이 모피 회사다 보니 해당 가격이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온라인은 매년 한 2배씩은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Left Seoul'은 2020년에 가을 겨울 시즌, 아우터 중심의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폴뉴아(FOLNUA)' 브랜드 역시 낮은 상품가로 국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FOLNUA'는 가방을 판매하는 업체로 3년 차의 신생 브랜드다. 행사 부스에는 가죽 가방 라인과 패브릭 가방 제품군,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눈에 띄었다. 제품가는 20만원에서 30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FOLNUA' 관계자는 "낮은 가격가로 2030 여성들이 주대상"이라며 "일본에서도 팝업을 진행했었다"며 "내년에도 새롭게 쇼룸을 오픈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독특한 스타일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 업계도 있다. 행사에서 만난 '홀리 넘버세븐(HOLY NO.7)'은 자사를 스트릿 댄서들이 주로 찾는 댄스웨어 브랜드라 소개했다. 댄서들의 무대 의상을 중심으로 하는 컬렉션 라인과, 댄서들의 연습실 의상을 연상케 하는 일상복 라인의 스트릿 제품군을 주로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요즘이엔' 브랜드는 한복을 일상복으로 계량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김승희 요즘이엔 대표는 "요즘이엔은 전통복식의 디자인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제품"이라며 "전통복식이 뉴노멀이 되길 바라며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재밌는 스토리가 녹아든 브랜드도 있었다. '스튜디오 폴앤컴퍼니(Studio Paul&Company)'는 부부가 함께 디자이너로 브랜드를 창업했다. 부부는 이탈리아에서 17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었다. 부부는 이탈리아 조르지오 아르마니, 알렉산드 맥 퀸을 거쳐 프라다 등 이탈리아 하이앤드 브랜드 인하우스 팀에서 일하다 스스로의 브랜드를 만들자는 꿈을 안고 한국에 귀국했다. 'Studio Paul&Company' 대표는 이번 트렌드페어 참가에 대해 "이제 시작일 것 같다. 수면 밖으로 나오는 어떤 큰 관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설렘을 표현했다. 소비자로 트렌드페어에 참여한 김 모 씨 역시 "다양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고 전했다.

2024-08-21 16:12: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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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 침체 불구...컬리 2분기 연속 ‘EBITDA 흑자’ 달성

컬리는 올 상반기에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고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0억 원 개선된 83억 원이었다. 컬리는 올 들어 소비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을 적극 추진했다. 컬리는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 EBITDA는 12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4억 원 개선된 수치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한 손익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 토대가 됐다. 올 2분기 EBITDA 이익률 역시 1년 새 7.7%p 좋아졌다. 지속적인 배송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도 주요 수익구조 개선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김포물류센터 대비 약 15 ~ 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의 클로징과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 평택 센터의 오픈으로 컬리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능력은 크게 향상됐다. 올 상반기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5.5%p 개선됐다. 특히 포장비는 1년 새 19% 줄였다. 퀄리티는 유지하면서도 원가경쟁력 있는 부자재를 사용한 것과 절기에 맞춘 최적의 포장법을 지속 연구해 적용한 결과다. 올 상반기 전체 거래액(GMV)은 지난 해 동기 대비 13.8% 늘어난 1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4.4% 늘어난 7658억 원이었다. 컬리의 강점인 신선식품과 함께 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P(판매자 배송)와 뷰티 등이 고르게 성장했다. 컬리의 이 같은 성과는 자체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로 이어졌다. 상반기 말 기준 컬리의 현금과 금융자산 등 현금성자산은 2228억 원이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첫 월간 조정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컬리는 현재와 같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사업 확장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성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5:35: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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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스컴 전야제서 신작 게임 3종 정보 공개

넥슨이 게임스컴에서 신작 3종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20일 '게임스컴 2024(이하 게임스컴)'의 전야제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아크 레이더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글로벌 기대작 3종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 전시회다. 넥슨에 따르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정식 출시 연도를 내년 상반기로 확정하고 기술 사전 테스트(TCBT) 시점을 오는 10월 11일로 예고했다. 기술 완성도를 검증하고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여 PC,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넥슨은 게임스컴에서 '카잔'의 예고 영상을 통해 게임 서사와 강렬한 전투 장면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창'과 '대검'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공격 패턴도 함께 소개했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전 세계 테스트 일정도 공개했다. 테스트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의 신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인디 게임인 '포션 크래프트', '발라트로'의 IP를 활용한 콘텐츠와 함께 북미 싱어송라이터이자 크리에이터인 'Mxmtoon'가 게임 내 비플레이어 캐릭터(NPC)로 등장하는 업데이트를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1 15:19: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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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앱 전면 개편...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

카카오스타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단장하며 플랫폼 역할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전면 개편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으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먼저,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했다. 개인화 기술에 활용하는 데이터 항목을 세분화해 취향에 맞는 상품뿐 아니라 프로모션과 배너 등도 다르게 구성했다. 아울러, 직진배송과 같은 자주 사용되는 서비스로 연결되는 빠른 메뉴 아이콘을 새롭게 배치했다.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쇼핑몰 상품 구성 영역도 신설해 메인 홈에서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의 설명이다. 지그재그는 카테고리 구성도 개편했다. 패션 브랜드, 뷰티, 라이프 홈을 메인 화면 상단으로 배치에 고객들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홈 내 탐색 경험 개선을 위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중심으로 앱 개편을 진행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쌓아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1 15:19: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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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 추석 맞아 40여 종 선물 세트 출시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24 추석 선물 세트를 내달 9일까지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소매 영역을 강화함에 따라 명절 베스트셀러 상품을 비롯해 40여 종의 품목으로 확대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테일 전문 매장 '케니몰'의 시그니처 상품 및 지역 특산품 등까지 추가됐다는 게 이랜드파크 측의 설명이다. 켄싱턴이 엄선한 2024 추석 선물 세트는 기본적으로 ▲한우 및 정육 세트 ▲프리미엄 과일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리산 벌꿀 세트 ▲참나무 원목 재배 건버섯 세트 ▲청정지역 곶감 세트 ▲프리미엄 오일 세트 등 3만원대 지역 특산품 세트도 준비됐다. 추석 선물 세트는 유선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추석 선물 세트는 고객 취향을 겨냥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부터 가성비 선물까지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명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1 15:19: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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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브레드 이발소와 함께 어른아이 위한 패키지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어른이(어른+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브레드 이발소'와 협업해 어른이를 겨냥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 이용권 2인 ▲비치타월 및 리유저블 가방 등의 굿즈로 구성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비치타월은 메인 캐릭터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으며 극세사 재질로 구성됐다. 리유저블 가방은 방수 소재를 사용했다. 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가 손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국내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현실적이고 탄탄한 스토리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44.3%가 MZ세대라는 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브레드 이발소 패키지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경주, 설악 쏘라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내달 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용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요즘은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높아 브랜드와 결합하면 고객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마티에 오시리아 캐릭터 객실의 경우 상반기 평균 투숙률이 88%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며, 이에 따라 올해 10월 객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1 15:18:3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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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일본 나고야 팝업스토어 성료…"아시아 넘어 브랜드 경쟁력 전파할 것"

K-애슬레저 기업 '안다르'가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안다르가 일본 나고야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팝업 행사는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안다르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섬유 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신개념 원사인 라이크라 어뎁티브가 적용된 '에어엑스퍼트'를 선보였다. 이어 옷감이 습기를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기능성 제품인 '뉴 에어리핏', '에어리윈' 등의 상품도 전시됐다. 안다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매출 130억을 돌파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이 같은 성과는 이례적이며 다수의 일본 백화점으로부터 입점 러브콜까지 받았다는 게 안다르 측의 설명이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일본 고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나고야 팝업스토어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며 "K-애슬레저 대표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본 열도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까지 브랜드 경쟁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1 15:11: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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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유통군HQ 부회장 "엘포인트 통해 광고 사업 키울 것" 강조

"인공지능(AI) 사업에 투자해 광고업을 강화하겠다." 김상현 롯데유통군HQ 부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상반기 계열사별 하반기 전략 및 계획을 공유하며 이 같이 밝혔다. 임직원들과의 온라인 소통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회장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세 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고객 소통 재정비 ▲강력한 실행력을 통한 산업 리더십 회복 ▲기업가치 제고다. 이를 위해 라이프스타일, 그로서리, 광고사업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김 부회장은 "과거와 같은 다점포 전략이 통하지 않는 시대"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대책으로 '데이터 커머스' 기반의 신규 광고 사업을 설명했다. 그는 "광고 매출 이익률이 60~70%에 달한다.현재 광고 시장이 10조 원 규모인데 우리가 갖고 있는 멤버스 회원 4300만 명의 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김 부회장은 백화점 사업을 두고 호텔·리조트를 갖춘 인천 송도몰, 아울렛을 결합한 대구 수성몰 등을 언급하면서 "8개 핵심 점포를 선정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목적지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12개국에 수출하는 롯데마트·슈퍼의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와 '오늘좋은'은 해외 대형마트 등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엘포인트 전략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엘포인트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멤버 수를 갖고 있다.약 4300만명 정도의 데이터를 보유 중"이라며 "현재 광고 사업 시장이 10조원 정도 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많이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엘포인트를 이에 활용해 광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롯데홈쇼핑을 벤치마킹해 롯데유통군에 AI(인공지능)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부회장은 "AI 투자를 통해 AI 기반 수요예측, 추천 마케팅 등을 진행중이다"며 "AI에 대한 개발을 통해 더욱 더 선도적으로 유통군 안에서도 여러분들이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1 14:59: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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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솔루션 사업 강화…비즈니스 성공 파트너로 거듭난다

CJ프레시웨이가 외식, 급식 등 식음사업자를 위한 솔루션 사업에 고삐를 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36종을 개발해 16개 외식 브랜드에 공급하는 등 맞춤형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특정 외식 프랜차이즈에 전용 공급하는 조리 간소화 상품을 통해 고객 유지 효과를 강화하고 식자재 유통 경쟁력도 높인다는 목표다. 해당 상품은 ▲양념육 ▲특제 소스 ▲국탕용 베이스 등이다. 자체 R&D 센터에서 배합비와 레시피를 연구해 개발하며 일부 상품은 소스 공장과 센트럴 키친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다. CJ프레시웨의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은 외식 고객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고객사에 트렌디한 신메뉴를 제안해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메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각지의 프랜차이즈 점포가 균일한 맛을 구현하고 인력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박영주 CJ프레시웨이 MSC 사업부장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은 메뉴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상품 생산, 유통 과정까지 아우르는 '밀 솔루션'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에 유효한 솔루션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신상품은 지난달 출시한 '우삼겹볶음우동'이다.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호맥'에 유통하는 전용 상품으로 특제 소스에 버무린 세절 양념육과 면, 채소를 합포장한 형태다. 재료들을 한데 모아 볶으면 풍미 가득한 볶음우동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는 호맥의 인기 사이드 메뉴 '유부김치우동'의 후속 상품이다. 유부김치우동은 올해 1월 출시한 이래 상반기 동안 약 2만 인분이 팔렸다. 주점 프랜차이즈 '88포차'의 인기 메뉴 '불오징어볶음'도 맞춤형 상품을 적용한 사례다. 고품질 오징어에 매콤달콤한 맛의 특제 소스와 훈연향을 가미한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안녕,닭'의 '간장불고기'와 '제육볶음'도 고객사와 협업 개발한 상품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베러먼데이커피'와는 사이드 메뉴용 재료를 개발했다.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닭가슴살채'와 원물을 세절한 '당근라페'를 샌드위치 재료로 공급한다. 앞 3월 CJ프레시웨이는 밀 솔루션 전문브랜드 '이츠웰 레딧'을 론칭하며 전처리 식자재, 각종 소스류, 육가공품, 패티, 튀김류 등을 포함해 밀키트 상품과 간편조리형 레디밀(Ready Meal)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였다. 식음사업자의 큰 고민 중 하나인 메뉴개발과 조리 편이성을 높여 인건비 절감 등 운영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식음산업에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물론, 사업자의 현장 운영 효율도 올릴 수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자로써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이츠웰 레딧'의 론칭에 앞서 밀솔루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통합 R&D센터를 출범하기도 했다. 통합R&D센터에서는 상품 연구기술과 컨설팅 역량을 집약해 식음사업자 고객의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사업 외에 밀 솔루션 사업으로 다각화에 나선 것은 단체 급식만으로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 2분기 매출 8113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증가, 6.1% 감소한 수치다.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외식 경기 침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5959억원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브랜드(PB)인 ▲아이누리(영유아) ▲튼튼스쿨(청소년) ▲헬씨누리(노년층)의 견고한 성장세가 돋보였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 복지 및 요양시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헬씨누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외식업체 대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 솔루션 사업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제조 사업 매출은 141억원을 기록했다. 제조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플러스'는 여러 식품 및 외식업체에 소스, 드레싱 등을 납품한다. 소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경민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식 식자재 시장 점유율 증가와 단체급식 수주 경쟁력 강화, 제조 사업 안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1 14:49: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