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셀트리온제약, 환경 및 안전보건경영 ISO 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영국표준협회(BSI)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와 연구개발(R&D) 센터 확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 가능 환경경영 체계 관련 국제 규격이다.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절차 및 지침서를 마련해 안전방침을 세우는 한편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조성했으며,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써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청주공장 및 진천공장에서 지난 2022년 ISO 45001, 2023년 ISO 14001 인증을 각각 획득했으며, 작년부터 두 개의 인증을 통합한 사후심사를 실시해 시스템이 유효함을 확인하고 최근 송도로 이전한 R&D 연구센터에 대해서도 추가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사 및 인근 지역 이해관계자까지 인정할만한 건강하고 안전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05 14:35:3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온코닉테라퓨틱스 신약 '자큐보', 제일약품과 동아ST 공동판매

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의 공동판매 파트너로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손을 잡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로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 양사를 선택하고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정'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모티리톤', '가스터', '스티렌' 등 블록버스터 소화기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화기 신약 론칭 및 발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은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강력한 영업·마케팅력을 앞세운 성공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동아에스티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동아에스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경쟁력을 키워 '자큐보정'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판매 품목인 '자큐보정'은 지난 4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자큐보정'은 기존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PPI 제제는 최대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4~5일이 소요되는 반면, '자큐보정'은 복용 즉시 효과를 발휘하며 긴 반감기로 인한 야간 속쓰림 증상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는 "이번 협력이 업계에서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자큐보정'이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큐보정'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05 14:33:3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스토리] 본죽, 정성과 원칙으로 만든 건강식

죽을 통해 빠르고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에서 시작한 외식 브랜드가 있다. 바로 '본죽'이다. '건강을 위해 어떤 음식이 가장 좋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2002년 대학로 서울대학병원 어린이 병동 뒷골목에 1호점을 창립한 것이 시작이었다. 어린이 환자와 찾아오는 고객을 위해 정성껏 죽을 쑤던 마음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본죽은 정성과 마음을 담은 따뜻한 죽 한 그릇으로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돕는다는 일념으로 '죽=환자식'이라는 공식을 깨고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이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자 비빔밥 메뉴를 추가한 '본죽&비빔밥' 브랜드까지 론칭, 전국 1600여 개 매장(본죽+본죽&비빔밥 합산)을 운영하고 있다. ◆미지의 영역 '죽 전문점'에 도전 창업자인 김철호 회장은 무역업체를 운영 중 IMF 위기에 회사가 부도처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위기를 맞은 그는 숙명여대 앞에서 호떡 장사를 시작했고, 다른 노점 가판과는 달리 위생장갑을 끼고 철저하게 청결을 지키며, 호떡도 더 크게 구워냈다. 특히 언제나 정장을 입고 호떡을 판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스로를 '외식사업가'로, 리어카를 '사업장'으로 여기며 스스로의 존엄성을 지켜내겠다는 의지였다. 이후 김 회장은 요리학원 총무로 일하며 음식을 배우고, 과거 사업 경력을 살려 음식업 컨설팅을 시작하게 됐다. 당시 '죽 전문점'은 누구도 하고 있지 않은 영역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섣불리 도전하려 하지 않았다. 음식업 컨설팅을 하던 그는 직접 죽 전문점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기존 개인이 운영하던 죽집들과 달리 카페처럼 모던하게 꾸민 분위기의 죽 전문점을 열었고, 정성과 원칙을 지켜 끓여낸 죽이 점차 입소문을 타며 여성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아플 때만 죽? 수능·동짓날에도 인기 본죽 인기 메뉴로는 '불낙죽'과 '참깨계란새우쮺', '동지팥죽·단팥죽'이 있다. 불낙죽은 2010년에 진행된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으로, 공모전에 지원했던 당시 청주대 4학년 최성호 씨의 아이디어로 출시하게 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을 겨냥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의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이란 조어에 착안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식재료도 불낙죽이라는 이름에 맞게 불고기와 낙지를 사용했다. 불낙죽은 2010년 9월 출시되어 24년 기준 햇수로 15년째 베스트셀러다. 매년 수능/시험 시즌 가장 판매량이 높은 메뉴로 수능 당일 일 평균 약 6200그릇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개년 기준) 외식업계에서 선보인 다양한 '반반' 컨셉이 인기를 끌면서 본죽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한 그릇으로 두 가지 맛의 죽을 즐길 수 있는 컨셉의 메뉴인 '반반쮺'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죽과 죽을 합쳤다는 의미의 쮺(죽+죽)이라는 본죽만의 메뉴명으로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참깨계란새우쮺은 본죽의 스테디셀러 새우죽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한 계란과 얼큰한 참깨소스를 더해 색다르게 즐기는 메뉴다. 기존 고객들에게 친숙한 메뉴(새우죽)에 익숙한 맛의 대중적인 소스를 더해 즐기는 새로운 맛으로 신메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참깨계란새우쮹은 최근 5개년 내 출시된 신메뉴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동짓날을 대표하는 '동지팥죽', '단팥죽' 2종도 빼놓을 수 없다. 동지팥죽은 밥알이 살아 있는 대신 새알심이 좀 적고, 단팥죽은 더욱 푹 끓여 부드럽고 동지팥죽 대비 새알심이 2배 함유되어 있다. 단팥죽은 2020년 한정판매 당시 높은 판매실적을 보이며 상시 메뉴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판매 이어지고 있다. 팥죽 라인은 2023년 동지 당일에는 전국에서 약 6만 그릇이 판매되는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으로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메뉴다. ◆유행타지 않는 메뉴로 장수 프랜차이즈 본죽은 불확실성이 높고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변하는 시장 속에서 가맹점의 과반수가 1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장수 프랜차이즈'다. 1697개의 매장 중 절반 이상인 853곳이 15년 이상 운영 중인 장수 매장으로, 그 중 291 곳은 2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초장기 운영 매장이다. 10년 이상 된 매장까지 더하면, 장수 매장은 전체 매장의 65%에 달한다. 2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해 온 가맹점주들은 '브랜드 신뢰도', '본사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유행 타지 않는 메뉴' 등을 장수의 요인으로 꼽는다. 실제 '본죽'·'본죽&비빔밥'은 본사 차원의 밀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상생협력팀'이라는 별도 조직을 통해 가맹점 협의체를 전담하여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브랜드를 운영하는 본죽 본부에서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교육,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추천 상권 및 입점 제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있다. '죽'과 '비빔밥'이라는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 또한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본죽·본죽&비빔밥은 죽을 환자식에서 일상식으로의 인식 전환에 성공, 소비자의 보이스와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5 14:05: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중앙연구소, 뉴질랜드 폰테라와 MOU 체결… 유제품 원료 탄소 발자국 줄인다

롯데중앙연구소가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 기업인 뉴질랜드의 폰테라(Fonterra)와 유제품 원료 공급망 탄소 발자국 감소 등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전날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마곡동에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 본사에서 폰테라와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롯데중앙연구소와 폰테라는 유제품 원료 공급망에서 기인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헬스앤웰니스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탄소 중립 추진과 소비자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양사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를 비롯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 장관, 니콜라 그릭 뉴질랜드 무역국무 장관, 돈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마일스 허렐 폰테라 CEO, 김천일 폰테라 한국 지사장,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뉴질랜드 경제 사절단 등이 참석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자사 제품 개발 시 활용하는 다양한 유원료 공급망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가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폰테라와의 협업 아래 고품질의 단백질 제품 등 헬스앤웰니스 식품 개발에도 힘써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폰테라는 뉴질랜드의 기업으로 2001년 설립된 낙농업 기반 협동조합이며, NZMP 및 앵커(Anchor) 등으로 국내 기업과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세계 최대 유제품 원료 수출 기업 중 하나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되어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지 개발 및 디자인,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5 13:31: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노후 전초증상 기억력감퇴…동국제약, 메모레인 제안

동국제약이 고령층 기억력 감퇴를 방지하기 위한 건강 솔루션 '메모레인'을 제공한다. 실제로, 다양한 조사에 따르면 기억력 감퇴가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다.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만 25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기억력 감퇴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의 약 14%로 나타났다. 이어, 40~60대 24%, 50~60대 33%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험률도 올라갔다. 해당 조사에서 기억력 감퇴 증상 경험자 10명 중 3명만이 건강기능식품복용(17.6%), 생활습관 개선(5.9%), 병원 치료(2%) 등으로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에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동국제약 측은 기억력 감퇴가 심해지면 경도인지장애, 더 나아가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징후를 파악하고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전체 응답자 중 85% 이상이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제로 기억나는 제품이 없거나 모름으로 응답했는데, 이는 대표 브랜드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부족함을 함께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에 동국제약은 '메모레인'으로 기억력 감퇴 현상을 완화하라고 조언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만큼 고령인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화로 인한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 관리는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며 "기억력 감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메모레인캡슐처럼 효능과 효과가 입증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1월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을 출시하고,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기억력 관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메모레인캡슐은 인삼 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 말초동맥 순환장애에 의한 현기증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모레인캡슐은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캡슐씩 1일 2회 복용하면 된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PTP포장이며, 무색소 캡슐을 적용하여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구입 가능한 약국 확인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노화의 또 다른 증조인 잇몸 건강도 챙기라고 덧붙였다. 동국제약의 '히트 상품'인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은 핵심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인 잇몸, 치조골, 치주인대 등에 작용해 잇몸 속에서부터 기초를 단단하게 해 준다. 인사돌은 치은염 및 치주염 등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 질환에 대한 효능을 갖췄는데, 인사돌 품질의 우수성은 올해 1월 스위스에서도 인정받았다. 스위스 의약품청이 인사돌에 대해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승인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스위스 의약품청, 싱가포르 보건과학청 등을 의약품 우수 규제기관으로 등재했다. 이처럼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는 인증 역량을 갖춘 한국과 스위스에서 인사돌이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인사돌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표준과 관행을 충족해 제품의 가치를 입증받은 것이라는 게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2024-09-05 13:13:03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KT&G,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KT&G가 지난 4일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담배 부문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고객이 직접 평가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한 국내 대표 고객 만족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1988년 국내 담배시장 개방 이후 글로벌 경쟁사들을 상대로 시장 1위를 수성중인 KT&G는 현재도 일반궐련 기준 6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일반 궐련 분야에서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2017년에는 독자적인 전자담배 플랫폼 '릴(lil)'을 론칭하고 '솔리드(SOLID)', '하이브리드(HYBRID)', '에이블(AIBLE)'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자담배 시장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영찬 KT&G 마케팅본부장은 "공신력 있는 NCSI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G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의 '에쎄(ESSE)'는 지난 7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15년 연속으로 1위를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쎄'는 현재 전 세계 약 90여 개국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초슬림 No.1 브랜드로 2004년부터 20년째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5 12:57: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hy, 기능성 저당 발효유 인기…누적 1200만개 판매

hy의 기능성 저당 발효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이하 윌 당밸런스)'가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달성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실제로 윌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윌 당밸런스 출시 직전인 3월 대비 7% 신장했다. 저당 유산균 음료 '당밸런스'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해당 제품은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를 적용해, 식약처의 저당 표시기준도 충족한다. 두 제품은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원료다. 당 걱정으로 음료 섭취에 제한이 있는 고객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기능성 저당 발효유 성장에는 엔데믹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른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스트레스 없는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로 인한 저당 제품 선호 현상도 힘을 보탰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기능성에 저당 기준까지 충족하는 발효유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1등 기업으로서 시대와 트렌드 흐름에 부합하는 발효유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기업 활동에서 소비자 의견과 트렌드를 반영해 왔다. 2010년에는 지방 함량을 낮춘 윌 저지방을 선보였고, 2014년 8월부터는 유업계 최초로 '당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5 12:30: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 대한영양사협회와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나서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헬스케어 사업 전문성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워홈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영양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식단 개발 등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구내식당 및 B2C 채널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식단 제안, 건강 관리 컨설팅 등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헬스케어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교육 대상은 아워홈이 식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 의료원 등 의료기관 소속 영양사 대상이다. 주요 대형 병원 영양급식 관리 전문가, 헬스케어 분야 담당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반영한 실습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병원 관리 식단의 이해, 질환별 치료 식단 설계 등 임상영양학 중점 실무 교육으로, 올해 말까지 1회 20명씩, 총 4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4일 서울 여의도 소재 대한영양사협회 교육실에서 진행된 첫 교육은 '병원 영양사를 위한 치료식 정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병원 점포에 근무 중인 아워홈 소속 영양사 20명이 참석했다. 실제 병원에서 제공하는 치료식의 종류와 영양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질병에 따른 맞춤형 치료식 이해, 치료 식단 설계 실습 등 임상영양에 기반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워홈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임상영양학적 전문 역량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향후 메뉴 개발 및 영양컨설팅 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학 부문에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자사의 병원 급식 운영 및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5 12:27: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영FBC, 한강 세빛섬에서 즐기는 와인&시푸드 '무드앵커' 오픈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한강의 대표적 명소 '세빛섬'에 해산물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무드앵커(MOOD ANCHOR)'를 연다고 5일 알렸다. 무드앵커는 세계 각국의 해산물 요리를 그대로 재현한 현지의 맛을 서울의 대표명소인 한강에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무드앵커는 각국의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조리법으로, 바다의 풍미를 재현함과 동시에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무드앵커의 슬로건처럼 '눈부신 한강의 경치 속에서 세계를 여행하듯' 완벽한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무드앵커는 세빛섬 중 강변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솔빛섬' 2층에 위치해 복잡한 서울 시내를 벗어나 한강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다. 와인과 음식 뿐만 아니라,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맛과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규모는 약 120평으로 총 8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무드앵커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바로 '전세계의 해산물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 물론, 일본, 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부터 미국, 아르헨티나까지 다양한 국가의 해산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무드앵커 시그니처 플래터'의 경우,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직접 수족관에서 관리하는 신선한 회가 포함되어 있으며, 홍콩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소프트 쉘 크랩 같은 독특한 요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무드앵커' 그랜드 오픈을 기념으로 '골든블루 마리나 콜라보 요트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요트 투어와 함께 2인 커플세트 식사, 와인 3종 페어링, 공연 관람까지 제공된다. 요트 투어 시간은 7시와 8시로 두 타임으로 구성됐고 선셋을 바라보며 와인과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도 판매중이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2인 요트 투어 기준 10만원 후반 대에 판매중이다. 와인사랑 마케팅 관계자는 "한강을 바라보며 고품격 해산물 요리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객분들께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무드앵커가 탄생하게 되었다"며,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메뉴로 구성했으니 발걸음 하시는 모든 고객분들이 만족하시리라 장담한다"라고 말했다. 아영FBC는 현재 8개 F&B 직영매장(무드앵커, 무드서울, 사브서울, 모와, 클럽 코라빈, 르몽뒤뱅, 이들스, E.O.D 펍앤라운지)를 운영 중에 있다. 무드앵커를 포함한 F&B 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와인나라 온라인몰과 SNS, 그리고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5 11:26: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