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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IVI, 제4회 '박만훈상' 시상 "더욱 건강한 미래 만들겠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지난 달 30일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신형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nOPV2) 개발 및 공급에 기여한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피에르 반 담(Pierre van Damme) 교수와 게이츠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Ananda Sankar Bandyopadhyay) 박사가, ▲저소득층 백신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브라질여성그룹'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Luiza Helena Trajano) 대표와 '뉴인센티브' 스베타 자넘팔리(Svetha Janumpalli) 대표가 각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4인과 함께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IVI 제롬 김 사무총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피에르 반 담 교수는 "큰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여러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을 수행하며 우리의 노력이 감염병 통제와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 믿어 왔다.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미래 세대에게 전수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난다 산카르 반디오파디야이 박사는 "이 상의 영광을 소아마비 퇴치에 헌신한 전 세계 연구자, 사업 관리자, 보건 관계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nOPV2 개발과 같은 혁신이 질병 없는 세상과 생명을 구하는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이끌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베타 자넘팔리 대표는 "박만훈상을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우리가 설립한 '뉴인센티브(New Incentives)'처럼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프로그램이 성공하기까지는 부단한 노력과 결단력, 모니터링 시스템, 흔들리지 않는 의지 등이 필요하다"며 "백신 보급과 수용성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의 잠재력을 인정해 준 것에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 백신 혁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업적을 축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 또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백신 개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만훈상은 백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SK바이오사이언스 故박만훈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신설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박만훈상을 백신 분야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IVI 사무총장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년 전 세계 백신 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5-01 11:0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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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입맛+부모 신뢰 동시에… 식품업계 ‘가정의 달’ 전략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어린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제품은 맛이 없으면 외면받기 쉽고, 반대로 지나치게 단맛이나 나트륨이 높으면 부모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이에 따라 최근 식품업계는 기호성과 영양 밸런스를 함께 고려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수요층을 넓히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기존 인기 제품인 '첵스초코'를 재해석한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을 선보였다. 기존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류는 낮췄으며, 튀기지 않은 구움 제조 방식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주요 타깃은 어린이지만, 부모의 구매 심리를 겨냥해 영양 설계를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국산 유기 원초를 활용한 '유기 키즈김'을 출시했다. 성인용 김 대비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자극을 줄였다. 산 처리 없이 두 번 구워내 안전성과 식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캐릭터를 활용하면서 영양도 보강한 제품으로는 팔도 '뽀로로 짜장'이 있다. 전보다 칼슘 함량을 높이고, 나트륨 함량은 낮춰 어린이용 식사로서의 영양 균형을 강화했다.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성과 친숙한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접근성도 고려했다. 웅진식품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어린이용 음료 '캐치 티니핑 멀티 비타민·미네랄'을 출시했다. 비타민 5종, 미네랄 2종(칼슘·아연), 유산균 등을 포함해 기능성을 높였으며, 당 함량은 0g으로 설계해 부모들의 우려를 의식한 성분 구성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어린이용'이라는 이름만으로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맛은 기본이고, 부모 입장에서는 성분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따지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맛과 영양, 사용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01 07:2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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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 지분 전량 딸 정유경에 증여한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전량을 딸 정유경 회장에게 증여한다. 신세계와 이마트 간 지분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계열 분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0일 신세계그룹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정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시점은 내달 30일이다. 증여가 완료되면 정 회장의 신세계 지분은 기존 18.95%에서 29.16%로 증가하게 된다. 아들 정용진 회장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 지분 전량을 매수한 지 약 3개월 만의 일이다. 이로써 남매는 어머니의 모든 지분을 각각 승계하며, 신세계와 이마트의 독립 체제가 본격화됐다. 정용진 이마트 회장은 지난 1월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이후 그의 이마트 지분율은 28.56%로 확정됐다. 이들의 경영 분리는 약 5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다. 이 총괄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정 회장 남매에게 각각 신세계와 이마트 지분을 나눠주며 분리 경영의 틀을 다져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정유경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하며 계열 분리 작업이 더욱 구체화됐다. 이후 이번 지분 정리로 남매가 이 총괄회장의 보유 지분을 각자 모두 취득하면서, 분리 경영 체제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완전한 계열 분리를 위해 남은 주요 과제는 SSG닷컴 지분 정리다. 현재 SSG닷컴은 이마트가 45.6%, 신세계가 2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각 부문의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8:56: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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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방한에 韓 유통 총수들 집결…美 사업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29일 방한하면서, 유통가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 신유열 롯데그룹 부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등이 극비리 회담에 나섰다. 30일 트럼프 대통령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기 위해 유통가 총수들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조선 펠리스 강남에 연이어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고관세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별 대미 투자 전략과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유통가에서는 제일 먼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보험 사장과 함께 면담에 나섰다. 한화그룹 삼형제는 오전 8시경 호텔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트럼프 주니어와는 약 45분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화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대규모 태양광 시설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업계는 이번 면담에서는 관련한 협력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후에는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호텔을 찾았다. 신 부사장 역시 롯데지주 산하의 롯데바이로직스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있는 바이오 캠퍼스 사업 논의를 가졌을 것이라 파악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접견에 나섰다. 현재 CJ제일제당이 자회사 '슈완스'를 통해 미국 사우스다코타 신규 공장 구축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CJ가 약 7000억 원의 초기 투자금을 투입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은 축구장 80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유통 외 산업계 인사들도 트럼프 주니어와의 회동을 위해 조선 팰리스를 찾았다. 오전에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에 이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이 호텔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등이 트럼프 주니어와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총수들의 릴레이 면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선 팰리스 호텔 외부에서는 트럼프 주니어의 이름을 외치는 단체들의 시위도 벌어졌다. 이들은 거리 곳곳에 '한미동맹 강화', 'CCP(중국 공산당) OUT'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온리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을 연호했다.

2025-04-30 16:23: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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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항암제 파이프라인 성과 공유..."K항암제 경쟁력 높일것"

유한양행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K항암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3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다수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연구결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우선, YH32367은 담도암,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행사에서 'YH32367'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YH32367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 등을 평가하는 최초의 인체 임상 결과다. 용량 증량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임상시험 결과, 모든 용량에서 용량 제한 독성(DLT) 반응이 없었으며 최대 내약용량(MTD)에 도달하지 않았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총 32명 환자 중 10명(31%)에서 보고됐고, 주로 발열과 오한으로 대부분 1~2 등급의 경미한 수준이었다. 측정 가능한 병변이 있는 환자 31명 중 7명이 부분반응을 보였고, 10명은 안정질병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항암제 치료 효과를 수치로 확인하는 핵심 지표인 객관적 반응률(ORR)은 23%로, 질병 조절률(DCR)은 5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YH32367의 우수한 안전성과 고무적인 항종양 활성을 입증했다"며 "현재 2개 후보 용량을 선정하여 HER2 양성 담도암과 다양한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한국, 호주, 미국에서 용량 확장 파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후속 연구결과도 공개했다. 특히 렉라자 저항성 기전을 평가하고,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로 인한 암에 대한 렉라자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규명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조병철 연세 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렉라자 치료 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진 순환 종양 DNA의 소실이 렉라자를 투여한 환자의 94%에서 확인된 것은 렉라자가 EGFR 변이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향후 보다 보완된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임상적 근거"라고 덧붙엿다. YH42946은 HER2 및 EGFR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계열의 항암제다. 유한양행은 YH42946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AACR 2025에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조병철 연세 암병원 교수와 연구팀은 환자에서 분리한 세포를 배양한 환자유래 세포(PDC)를 포함해 다양한 세포 실험을 진행했다. YH42946은 기존 HER2 엑손 20 삽입 변이에 대한 활성뿐 아니라, EGFR 엑손 20 삽입 변이에 대해서도 넓은 범위에서 억제 효과를 보였다.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YH32364'도 올해 상반기 임상시험에 진입하게 됐다. YH32364의 경우,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면역관문 단백질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항체 기전을 갖췄다.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YH32364'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유한양행은 시험대상자를 모집해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유한양행은 2025년 총 12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겠다고 지속 밝혀 왔다. 또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서도 매년 2개 이상 파이프라인 신규 임상 진입 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2025-04-30 15:53: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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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코스피' 출격 예고..."실적 우상향에 연매출 1조원 목표"

달바글로벌이 오는 2028년 연매출 1조원을 목표치로 제시하며 '글로벌 슈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펼친다. 3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을 통한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달바글로벌은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지난 28일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시작해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5월 9~12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공모 규모는 총 65만4000주로, 공모 희망가는 5만4500원~6만63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356억원~434억원이다. 달바글로벌은 이번에 확보하게 되는 자금을 신사업 확장, 신제품 개발, 신규 브랜드 확보 등에 투입해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혀 왔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138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6.4% 수준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9년 연속으로 연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에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간 매출은 3000억원대를 돌파했다. 2024년 매출은 3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커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6%, 2024년 19% 등으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영역도 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달바글로벌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6%에 달하는 가운데 글로벌 전역에서 판매 호조가 이뤄졌다. 달바글로벌은 지난해 해외 사업으로 1410억원의 매출을 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러시아에서 404억원, 일본 315억원, 아세안 261억원, 북미 254억원 등의 판매고를 올렸다. 규모뿐 아니라 성장성 측면에서도 핵심 6개 지역 모두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각각 전년 대비 3.2배, 2.5배, 10.5배에 달하는 성장률이 나타났다. 이날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과 미래 잠재력을 고려할 때 달바글로벌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차별화되어 있다"며 "특정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국가별 변수와 시장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였다"고 강조했다. 달바글로벌은 향후에도 국가별 선택적 방안을 세워 해외 매출 비중을 7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반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데 있어서 국가별로 차등화된 전략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주력 시장인 일본, 북미, 유럽 등을 '티어 1'으로 구분했다. 각 국가에서 연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티어 2' 는 인도, 중동, 남미 등 신흥 개척 시장이다. 호주, 아프리카 및 기타 국가 등 '티어 3' 지역에서도 브랜드를 알려 시장에 침투한다. 해외 시장 공략에는 'K뷰티' 제품력이 뒷받침된다. 현재 달바글로벌 대표 제품인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5000만 병을 넘겼다. 원료, 포장, 브랜딩 전반에서 고급 K뷰티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반 대표는 "최고급 항산화 성분인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기반으로 한 특허원료 '트러페롤'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실제로 달바글로벌 제품은 기존 K뷰티 제품 대비 20%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출시됐고, 시장에서 그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 대표는 "달바글로벌은 감성과 효율을 조화시킨 혁신 제품을 내놓아 국내외 고객의 사랑을 받는다. 상장 후에도 글로벌 브랜드 파워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2025-04-30 14:43: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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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리면 하품만" 춘곤증 이겨내고 일상 활력 찾으려면?

최근 '춘곤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춘곤증은 질병이라기보다 계절 변화에 따른 일시적 생리 반응으로 겨울에서 봄으로 기온과 일조량이 급격히 바뀌면서 우리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평소보다 유난히 졸리고, 무기력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봄에는 활동량과 빛 노출이 증가하면서 체내 에너지 대사도 급격히 변한다. 그에 따라 뇌의 각성 호르몬인 세로토닌이나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낮에도 졸림이 심해지고, 기분까지 가라앉기 쉽다. 특히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인 직장인들에게는 일상의 집중력이 눈에 띄게 떨어질 수 있다. 춘곤증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여기에 영양 보충용 음료나 간편식 제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비타민 B군, 트립토판 등이 포함된 간편식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가볍게 활용하면 춘곤증 완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진로토닉워터 에너지는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 B군 4종이 함유된 무설탕 탄산음료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제로 칼로리가 특징이다. 카페인이 없어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스타벅스는 에너지 피지오 '유자&오렌지', '체리&자두'를 판매중이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탄산 음료로 타우린과 비타민 C, 비오틴이 함유돼 있다. 농심켈로그 단백질바K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아몬드·땅콩을 41% 이상 함유하고, 단백질 15g을 담았으며, 기분 개선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을 도와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은 생체 리듬 회복과 영양 균형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하루 20~30분 햇빛 아래 걷기 운동을 병행하면 계절 리듬에 몸이 훨씬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30 12:1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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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美 임상 문 열다...골대체제 '노보시스 퍼티' 글로벌 공략

대웅그룹의 특수관계사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의 임상시험을 위한 기기 사용에 대한 허가(IDE)를 받았다. IDE는 아직 허가되지 않은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심사하고 승인하는 절차다. 노보시스 퍼티는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단백질 2(rhBMP-2)를 탑재한 차세대 이중 지지체로, 척추유합수술 등에 쓰인다. 인체 뼈와 유사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성분과 뼈 결손 부위에서 맞춤 적용이 가능한 트리칼슘포스페이트 성분을 복합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뿐 아니라 서방형 제형 기술까지 더해져 새로운 뼈 생성을 돕는 골형성 단백질(rhBMP-2) 방출 속도와 약물 유효성을 조절할 수 있다. 골형성 단백질(rhBMP-2)은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단백질인데, 대웅제약은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도 성공했다. 이번 승인으로 시지바이오는 시판 전 마지막 임상시험인 확증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가 미국에서 확증임상 승인을 받은 사례는 노보시스 퍼티가 처음이다. 시지바이오는 일찍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2023년 12월 미국 FDA는 노보시스 퍼티를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했다. 혁신 의료기기 지정은 품목허가 신청 과정에서 우선 심사, 전문 심사팀 배치 등의 지원도 제공한다. 이에 발맞춰 시지바이오는 현재 미국 현지법인 '시지메디텍'을 통해 임상·허가를 비롯해 제품 상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는 일본 파트너사인 니혼조끼와 협력해 노보시스 퍼티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 노보시스 퍼티 임상 1/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밖에 시지바이오는 감염병 예방 나잘스프레이 DWJ807S054, 바이오융봅합 의료기기 DWP713, DWP714 등을 대웅제약과 공동연구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고부가가치 품목을 지속 개발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 개시한다. 기존 제품인 시지바이오의 노보시스, 시지메드텍의 노보시스 트라우마 등의 경우, 올해부터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에 납품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한국,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독점 공급한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노보시스 퍼티는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을 정조준해 개발된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것은 시지바이오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적 수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이제부터는 가장 빠르게 우리 제품이 미국과 선진 의약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지바이오는 실적 측면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지바이오가 이달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은 2023년 1221억원에서 2024년 1267억원으로 3.7% 늘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56억원에서 2024년 92억원으로 69.5% 급감했다. 연구개발비는 2023년 167억원, 2024년 180억원 등을 투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30 12:04: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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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론티어랩스 5기' 모집

CJ제일제당이 식품·유통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CJ인베스트먼트, 소풍커넥트,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함께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5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지속가능 혁신소재 ▲제조/가공 혁신 및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선도(Emerging) 식품 브랜드 등이다. 이 외에도 AI 전문 기술, 헬스케어,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초 3억 원의 투자금ㆍCJ제일제당 사업부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실증(PoC) 운영 지원ㆍ전문가 멘토링ㆍ최대 10억 원의 후속 투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는 전문 투자 심사역의 1:1 멘토링 및 추가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하며, 엑셀러레이터(AC)인 소풍커넥트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앞서 4기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총 13개사로, '프론티어랩스'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ㆍ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표 사례로는 영유아 맞춤형 이유식 식단 제조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너프유'와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 '도시곳간'이 꼽힌다. '이너프유'는 4기를 통해 선발돼, CJ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고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인 '스마일 것(SMILE GUT)'과 자사의 맞춤형 이유식을 기획 상품으로 만들어 테스트 판매했다. 2기에 선발돼 투자를 받은 '도시곳간'도 현재까지 CJ제일제당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희준 CJ제일제당 Venture Investment팀장은 "'프론티어랩스'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별 육성-성장-사업화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식품·유통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30 11:57: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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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임 대표이사에 박현수 CBO 선임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대표이사에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7년도부터 SK플래닛 경영관리 그룹장을 맡아 활동하다, 2018년 11번가 경영관리실장으로 보임한 이후 코퍼레이트 센터장, CBO 등을 역임해 왔다. 11번가에 따르면, 박 신임 대표이사는 재무분야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11번가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했다. 특히, 11번가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3개월(지난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주 7일 배송도 도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11번가는 박 신임 대표가 중소 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인 '안심정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여 판매자와의 상생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현수 11번가 신임 대표는 "고객과 판매자의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11번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올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해 오픈마켓과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달성으로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은 11번가 전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30 10:37:1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