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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지난해 별도 영업익 186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지난해 연결기준 및 별도기준에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GTF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36억원, 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134%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297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실적 역시 매출 286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03% 증가했다. 역대 4분기 최고 실적이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TF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급부상하면서 관련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게 주효했다. 아울러,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의료관광이 급증한 점 또한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견인한 핵심 이유 중에 하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K-컬처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대한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한 관광 심리를 바탕으로 주요 백화점, 화장품, 각종 패션제품 등과 함께 미용성형 중심의 외국인 의료관광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돌파하며 당사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해외 자회사들의 공격적인 영업과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며 "수년 내로 연결기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시가총액 1조원을 목표로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1 15:57: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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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3차 예고..."올해 5월 '목표' 서류제출"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개발하고 있는 HLB그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 번째 도전하게 됐다. HLB그룹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서류보완요구서한(CRL)을 통해 통보한 사항을 21일 공시했다. 해당 내용은 리보세라닙은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므로, 캄렐리주맙이 승인 요건을 갖출 때까지 미국 FDA는 결정을 보류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HLB그룹은 병용약물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리보세라닙 승인도 자동적으로 보류된다는 사실을 '단순 기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약물이다. 특히 올해 1월 초 미국 FDA가 실시한 캄렐리주맙 화학·생산·품질(CMC) 실사에서 지적받은 세 가지 경미한 사항이 완전히 보완되지 못한 것이다. HLB그룹 측은 "CRL에는 미비점이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아 중국 항서제약은 미국 FDA와 접촉해 구체으로 파악한 후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속 밝혀 왔다. 또 HLB그룹은 세 번째 승인 신청은 보다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인 만큼, 향후 한 달 내에 지적 사항은 보완하고 오는 5월 재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7월이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해당 재심사가 클래스 1으로 분류되는 경우다. 미국 FDA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30일 내에 CMC 현장에 가서 보완내용을 직접 확인할 것인지에 따라 클래스 1, 클래스 2 등으로 구분한다. 클래스 1은 2개월, 클래스 2는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HLB그룹은 두 번째 도전에서, 2024년 9월 20일 미국 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재승인 서류를 제출하고 6개월 만에 2차 CRL을 받은 상황이다.

2025-03-21 14:02: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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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상거래채권으로 간주…"회생절차 반영할 것"

홈플러스가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들 역시 상거래 채권자들과 동일한 변제 효과를 받게 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회생법원에서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일 기준, 홈플러스의 매입채무유동화 잔액은 4618억원이다.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최종 변제 책임이 홈플러스에 있다는 점을 감안, 향후 회생절차에서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여 채권신고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에서는 매입채무유동화와 관련된 신용카드회사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36조 제3항에 따라 회생채권자 조(組) 분류에도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회생계획에 상거래채권으로서 전액 변제하는 것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회생절차에 따라 매입채무유동화 전액을 변제함으로써 선의의 투자자 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09:53: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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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 불발..."CMC 지적사항 해소 못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회사 HLB그룹이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지 못했다. HLB그룹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FDA로부터 2차 서류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HLB그룹에 따르면, 미국 FDA는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대한 의약품 화학합성·공장생산·품질관리(CMC) 지적사항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 앞서 미국 FDA는 올해 1월 초 진행한 캄렐리주맙 CMC 실사에서 세 가지 경미한 사항을 지적하고 보완 내용을 요구했다. 당시 HLB그룹은 "충분히 해소 가능하다는 게 항서제약 팀의 의견"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최종 발표는 HLB그룹이 재도전에 나선지 10개월 만의 결과다. HLB그룹은 지난 2023년 미국 FDA에 처음 도전장을 냈지만, 2024년 5월 미국 FDA로부터 1차 CRL을 수령해 재도전을 준비해 왔다. HLB그룹은 2024년 9월 20일 미국 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재심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미국 FDA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HLB가 간암 신약 임상시험을 진행한 두 개의 임상병원 중 두 곳을 추가로 해당 실사를 진행했고, '규정을 잘 준수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HLB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리보세라닙 CMC 보완실사도 완료했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으나 실망스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후속 절차에 대해서는 항서제약과 빠르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03:28: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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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12년 연속 경쟁력 입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생물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으로 구분했다. 또 각 부문 내에서도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글로벌',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등으로 분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물의약품' 부문 '글로벌' 분야에서 선정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압도적인 생산능력, 혁신 기술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월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5공장 완공 시 총 생산 능력은 78만4000ℓ로 확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시설뿐 아니라 기술력에서도 경쟁력을 높인다.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 고농도 세포 배양 개발 지원 플랫폼 '에스-텐시파이' 등 지난해에만 총 4개의 기술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오브 바이오로직스 유에스에이', 5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보스턴 서밋' 등 다양한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2025-03-20 17:02: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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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제52회 상공의날’ 산업부 장관상..."백신주권 확립"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국내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상공업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백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공로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임철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담당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 L하우스 건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장비 및 공정, 문서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품목허가 취득을 위한 설비 관리도 주도했다. 또 ▲상업 생산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유틸리티 공급과 유지보수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원액 생산 시설 구축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 따른 해외 백신 시설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임철호 실장은 "백신 산업이 자리 잡기 어려운 환경에서 안동 L하우스 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 온 구성원들의 노고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7:02: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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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판이 바뀐다 "뷰티성지 올리브영…신흥강자 에이피알"

국내 뷰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K뷰티 전용 유통업체인 CJ올리브영은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기존 뷰티 브랜드 기업들을 앞지르고 있고, K뷰티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에이피알은 외형 확장을 이뤄내며 뷰티 대기업 뒤를 따라붙고 있다. 2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K뷰티' 전용 유통업체 CJ올리브영은 올해 연 매출 5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4조7899억원, 당기순이익 47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 당기순이익은 38% 증가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올리브영이 국내 뷰티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17%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23년 15%, 2022년 12% 등에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올리브영이 지난해까지 구축한 국내 올리브영 점포수는 총 1300여 개에 달한다. 또 올리브영은 최근 일본,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유통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올리브영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의 경우에도, 해당 기간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급증했다. 올리브영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몰은 지난해 말 기준 246만 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한 K뷰티 역(逆)직구몰이다. 국내 올리브영 매장에서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글로벌몰을 통해 한국 화장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몰은 최신 K뷰티 제품을 비롯해 헬스케어 제품, K팝 등 1만 종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구강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주문액은 각각 217%, 188% 늘었다. 바디용품 168%, 헤어용품 127% 등의 증가세도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는 이미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국내 온라인몰에 들어온 중소 및 신인 K뷰티 브랜드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들 브랜드의 글로벌몰 입점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글로벌몰 올영세일 초창기인 2021년 대비 3배 가량 많아졌다. 기업공개 1년만에 중견 기업으로 부상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 해외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오는 23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주요 도심 내 옥외 전광판에 '메디큐브' 광고를 송출하는 등 세계 최대 뷰티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 입지를 각인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3곳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도심 내 목시 호텔 전광판, 한인타운 및 기타 중심지 전광판 등 총 6곳에서 공개된다. 특히 미국 랜드마크인 뉴욕 타임스퀘어는 국내 대기업부터 전 세계 굴지의 브랜드들이 광고를 집행하는 곳이다. 로스앤젤레스 또한 유명 관광지인 만큼 곳곳에서 에이피알 브랜드 메시지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누구나 빛날 수 있다'는 주제를 설정해 성별, 나이, 피부색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녀노소 및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에이피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해 피부를 가꾸는 장면들이 담겼다. 에이피알 측은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를 선보인지 10년 만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광고를 진행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도 K뷰티 대표주자로서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앞세워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설명했다. 정통 뷰티 대기업들도 올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해 매출 개선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제품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국내 뷰티 시장에서 인공지능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을 통해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를 출시했고, 특허청에서는 '아모레 챗' 서비스에 대한 상표등록을 출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아마존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디디에스'에도 지분 투자했다. LG생활건강도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LG생활건강은 기후 위기를 모든 소비재 상품에 대한 새로운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 생활과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기후 적응형 화장품'으로 자사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에서 '빌리프 아쿠아 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열감으로 인한 붓기와 모공 고민을 관리할 수 있는 수분크림으로, 오는 4월부터 국내 올리브영, 미국 아마존 등에서 출시된다. 한 국내 뷰티 브랜드사 관계자는 "매출 외형 측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 반응이나, 행사 현장에서도 K뷰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소비 심리와 관심이 기업 경쟁력이나 K뷰티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20 16:33: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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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킴스클럽, 해수부와 ‘수산인의 날 특별전’ 진행

이랜드킴스클럽이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를 완화하고 지역 어업인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랜드킴스클럽은 올해 지원 대상 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에 이랜드킴스클럽은 전국 26개 지점에서 내달 1일까지 국산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품목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대중성 어종 6종(명태, 갈치, 고등어, 참굴비, 오징어, 마른 멸치)과 김 등 물가 관리 품목을 비롯해, 전복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을 포함한 약 15개 품목이다. 한편, 이랜드에 따르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황성윤 이랜드 유통 부문 총괄 대표는 행사 첫날인 지난 19일 이랜드킴스클럽 엔씨(NC)대전유성점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매장 내 수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수산물 가격과 할인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황성윤 대표는 "해양수산부의 물가 안정과 지역 상생이라는 취지에 발맞춰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어업인과의 상생을 계속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0 15:25:4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