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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북한이탈주민 대상 질환예방 강습 시작

2일 열린 탈북민 대상 질환예방 운동강습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용 서울시물리치료사회 정책이사, 김유리 강사, 김우일 강사, 박재명 회장, 이정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 이재영 서울서부하나센터 관장, 장기석 사무국장, 유현순 공단 팀장 /국민건강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부는 2일 서울서부하나센터, 서울시물리치료사회와 협업하여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질환예방 운동강습'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의 '2021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는 자기 평가 결과 '나쁨'으로 응답한 비율이 19년 29.4%, 20년 30.6%, 21년 31.9%으로 매년 악화하는 중이다. 이에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질환예방 및 셀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6월부터 8월까지 12회에 걸쳐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질환예방 운동 강습을 진행한다. 이번 강습은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참여자의 균형잡기검사(BBS), 운동기능검사(MAS), 수정바델지수평가(MBI: 일상생활기본동작 수행여부평가) 등을 사전에 평가하고, 질환예방 운동강습 진행 후 사후 평가를 통해 운동 강습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이(80세, 강서구)모씨는 "오랜만에 활동적인 수업을 하니 힘들지만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수민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대면 운동 강습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7 10:26: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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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세계 최고 지속가능 캠페인 TOP10 선정

고객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롯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자체 캠페인 '리조이스'가 IGDS(대륙간백화점협회) 주관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CSR캠페인 어워즈'의 최우수 캠페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GDS는 1946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전 세계 38개국 45개의 백화점이 가입한 세계 최대 백화점 관련 협회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행사와 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의 백화점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16년 첫 CSR 어워즈 행사 이후 6년만에 '지속가능 & CSR캠페인 어워즈' 를 열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캠페인 10개를 선정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CSR 어워즈 인만큼 롯데백화점의 '리조이스'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30개의 백화점에서 캠페인 보고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큰 틀 안에서 독창성, 실행력,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번 CSR 어워즈에서 '세계 10대 캠페인'에 선정되며 '리조이스'는 국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인정받게 됐다. 'TOP10 리스트' 안에는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리사이클링 캠페인, 이탈리아 코인 백화점의 폭력 근절 캠페인,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의 지구 환경 캠페인 등이 함께 포함됐다. 리조이스 캠페인은 런칭 초기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이라는 모토에서 출발해 포괄적인 심리 케어 캠페인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결과는 CSR캠페인 중에서도 '마음 건강'이라는 유례를 찾기 힘든 아이덴티티와 코로나 기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 부산의 센텀시티점에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1호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동탄점 등에 추가로 심리상담소를 열고 지금까지 약 2000여 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전국 각지의 복지관과 연계해 2년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연말에는 '롯데온'과 협력해 영케어러를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3만명의 고객이 동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IGDS의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 CSR캠페인'의 챔피언은 오는 9일 가려질 예정이다. 10개의 최우수 캠페인 중에서 최종 선정되며, 미국 시애틀에서 공식 시상식도 진행한다. 윤재원 ESG팀장은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의 ESG활동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도 리조이스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세계에서 가장 마음 따뜻한 캠페인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7 10:17: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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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20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개최

홈플러스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자사 사회공헌 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제20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산림청 등 30여 개 지자체 및 NGO가 후원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번째를 맞았다. 이번 그림대회 주제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로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림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92개 점포에서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전년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전국 홈플러스 114개 점포 문화센터에서는 환경 그림 그리기 특별강좌를 개설해 어린이들의 그림대회 출품을 돕는다. 환경 그림 그리기 특별강좌는 다음달 3일까지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 접수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다음달 16일까지 '파스넷 색연필'을 증정한다. 자택 인근 홈플러스 문화센터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주제에 대한 이해와 표현, 창장력, 구성 및 색채의 조화,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환경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시상하는 'e파란상', 홈플러스 사장과 e파란재단 이사장 등이 시상하는 '푸른하늘상'을 포함해 총 400명의 어린이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진행되며, 수상작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7 10:16: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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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경기도 쌀 농가 살리기' 할인 기획전

인터파크는 경기도주식회사, 5개 경기 지역농협(용인시·이천남부·파주농협쌀조합, 신김포·팽성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 농가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지역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쌀 재고량을 줄이기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기지역은 쌀 공급 과다로 경기도 소재 농협 및 민간의 미처분 재고량이 약 10만t으로 예측된다. 햅쌀 출시 전까지 재고를 판매하지 못하면 약 500억 원 상당의 손실액이 발생함은 물론 햅쌀 시세에까지 영향을 미쳐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 인터파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생산 농가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기획전을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품질 좋은 쌀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전 기간 중 15% 할인쿠폰과 NH농협 카드사 전용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 최대 25% 할인혜택을 준다. 쿠폰은 ID당 1일 1회 받을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 ▲평택 슈퍼오닝 추정미 특등급 ▲신김포농협 참드림 ▲용인추정 경기미 ▲임금님표 이천쌀 ▲파주생산 참드림 특등급 등이 있다. 오는 8일 오전 11시에는 특별 라이브 방송도 마련했다. 방송 중 구매 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실시간 구매인증 및 베스트 댓글을 선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실시한다. 라이브방송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하단 'LIVE특가' 또는 애플리케이션 상단 메인탭 'LIVE' 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7 10:07: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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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여름철 식품 협력사 안전점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시 세광식품에서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 그룹장(오른쪽 두번째) 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SK스토아 SK스토아가 지난 3일 워커힐호텔 김치를 생산하는 식품 협력사 세광식품의 제조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SK스토아와 협력사의 품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과 품질관리팀 담당자들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김치 제조사 세광식품을 방문해 제조 공정 위생과 이물관리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클레임 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했다. 또 SK스토아의 식품안전 가이드를 제공해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힘써주기를 상호 협의했다. 마지막으로 SK스토아, 워커힐호텔, 세광식품은 원재료 및 제조 과정에 있어서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품질관리팀 담당자들이 수시로 식품 협력사 제조 현장을 방문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 안전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필요할 경우 개선사항을 직접 협력사와 함께 협의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먹거리 위생이 더욱 중요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협력사와 함께 품질 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협력사와 함께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마음으로 올해 여름철 품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7 10:06: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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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2022 디지털유통대전' 참가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오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디지털유통대전 (Retail Tech Show)' 에 중소유통 빅데이터 전문기업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통의 미래(The Future of Retail)'를 주제로 정부와 업계가 함께 준비하는 민관 협업의 글로벌 행사로 진행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개발 중인 '유통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실증기업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0년 기준 156조원에 이르는 국내 식품시장 중 지역마트(슈퍼마켓)를 통한 소비는 42.1조원 규모로 대형마트와 할인점(21.4조원)이나 편의점(13.3조원)보다 비중이 높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마트 솔루션을 개발해 그동안 대형 유통기업 중심으로 수집, 분석되던 유통 데이터의 범위를 전국 지역마트까지 확장할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기술연구소 김현용 부장은 "전국 지역마트에 보급된 토마토솔루션의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전사적자원관리(ERP), 앱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통 데이터를 통합해 스마트MD, 재고분석, 가격관리 등 상품 공급사와 지역마트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분석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7 09:01:4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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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제주점, 팬데믹 이후 첫 해외단체 관광객 방문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170명의 태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6일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첫 전세기 해외단체 관광객 17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이들은 태국 단체관광객으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방문해 2시간 남짓 머물렀다. 팬데믹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단체 여행객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그리고 초록빛여행사가 적극 유치를 추진해 방한이 이뤄졌다. 이들은 이달 3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성읍민속마을,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을 여행하고 6일 오후 제주공항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기쁘다"면서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방한할 것을 대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단체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를 찾은 해외 단체여행객이다.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들이 한 달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달부터 다시 시작됐다. 한편 오는 8일 정부가 항공 규제를 해제하면서 국제선 항공편이 정상화할 예정이다. 이에 4일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 22명이 2년 만에 신라면세점을 방문했으며 2일에는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이 방문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6:32: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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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에도 엔데믹 오니 '이것' 샀다

방역규제 해제가 유통업계의 인기 상품군도 바꾸고 있다. 주로 외출욕구에 부합하는 상품들이 잇따라 매출 상위권을 갱신 중이다. 동시에 팬데믹 기간 동안 일상화 한 온라인 식료품 쇼핑도 자리를 지켜 변한 소비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6일 <메트로경제>의 취재 결과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방역규제가 해제되는 동안 유통가의 품목별 인기상품이 바뀌며 지난 팬데믹 기간과 다른 소비지형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가 4%대 이상을 기록하다가 5월 5.4%에 이르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일부 상품군은 엔데믹 전환 후 물가 상승률과 무관하게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가에서 여행상품은 방역규제 해제 예고와 함께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대표적인 엔데믹 상품군이다. 주요 여행사와 홈쇼핑, e커머스는 앞다퉈 해외 여행 상품을 전면에 내놓고 있다. /CJ온스타일 ◆'이젠 떠나보자'… 폭발적인 여행심리에 여행·레저·공연 상품 연일 매진 엔데믹 돌입 후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나타낸 상품군은 단연 '여행상품'이다. 3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해외 입국시 격리 면제를 예고 후 실행한 직후부터 여행상품은 매출이 폭등했다. CJ온스타일은 격리의무 면제 실행일 전인 3월17일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방송에서 한 시간동안 1200여 건의 고객 주문을 받아 9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인 11일부터 17일까지 티몬에서 판매한 해여행 상품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으며 동기간 제주여행 성장률의 10배를 기록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격리면제가 시작된 3월 21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규제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둔 4월17일 한달간 해외 항공권 예약은 전월 대비 133%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대양주, 동남아, 유럽, 미주 노선이 각각 193%, 178%, 129%, 115% 상승했다. 5월도 어김없이 매출이 치솟았다. 티몬이 올해 5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격리해제 전인 1~3월 평균보다 76%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4배 이상 치솟았다. 정필우 티몬 여행실 실장은 "여름이 되면 항공노선 증편부터 시작해 여행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2019년 이후로 처음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으로 여러 수치상 해외여행의 잠재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열리지 못 했던 대규모 공연, 페스티벌이 열리고 초대형 뮤지컬 등이 잇따라 제한 없이 막을 올리면서 공연 상품들이 잇따라 '피켓팅(피가 튀는 티켓팅)'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대형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은 관객 수 제한과 사전 승인 절차 등 대규모 집객으로 인한 제재를 받았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4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S2O KOREA Songkran Music Festival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2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티켓 예약을 받은 결과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이 판매 시작 1분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뮤지컬, 연극, 전시 관람 예매도 함께 증가했다. 4월 3~4주 위메프 공연 티켓 전체 매출은 직전 2주(4월 1~2주)와 비교해 583.3% 늘었다. 대규모 정기세일을 연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인파가 가득 찼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했고 특히 피부 화장에 쓰는 쿠션과 마스크를 쓸 때는 매출이 저조하던 립스틱이 각각 70%, 50% 늘었다. /올리브영 ◆'집콕룩' 대신 '외출복'으로…화장품·패션 상품군 매출 급상승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화장품 매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테스트하는 것이 가능해진 4월 25일 이후 색조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신장했다. 특히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 지난달 1일부터는 피부 화장에 쓰는 '쿠션'과 '립스틱' 매출이 각각 70%와 50% 올랐다. 롯데백화점 측은 "엔데믹과 함께 불어온 뷰티 열풍이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택 근무 대신 출근이 시작되고 미뤘던 결혼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남성 정장류가 매출이 오르기도 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3월부터 4월까지 신세계백화점 남성패션 장르는 전년보다 17.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여성패션(17.6%)보다 근소하게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 특히 정장 등 남성클래식 장르의 성장률이 21.1%를 기록하며 럭셔리 남성(22.8%) 등에 못지 않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신세계 측은 "미뤄왔던 결혼식을 위한 예복이나 봄맞이 외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남성클래식 장르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지난 1분기 2분기 이후 이용을 위한 주요 호텔 예식장 예약률은 전년 대비 20~3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기대감에 1분기부터 패션 수요가 증가해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여성복 매출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자체 여성브랜드 보브, 지컷 등의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특히 스튜디오 톰보이가 스포츠 라인을 출시한 후 론칭 한달 만에 일부 제품은 완판, 인기 제품은 최대 80%에 달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출이 자유로워졌지만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이용자는 줄지 않았다. 지난 4월 온라인 쇼핑동향에서 음·식료품 거래액은 16.6% 올라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여전히 높은 거래실적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 /뉴시스 ◆써보니 너무 편했던 '온라인 장보기'는 여전히 굳건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4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총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16조 4571억원이었는데, 음·식료품 거래액이 16.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컬리에 따르면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지난달 2일을 기점으로 이전 20일과 이후 20일간 상품 판매량 변화에서 온라인 식품 쇼핑은 변화가 없었다. 이전 20일간 신선식품군 판매량 1위에서 5위는 우유, 샐러드, 두부, 달걀, 샌드위치 순이었는데, 이후 20일 판매순위는 우유, 두부, 샐러드, 달걀, 샌드위치로 2, 3위인 두부와 샐러드의 순위만 바뀌었다. 컬리는 "온라인 식품 쇼핑의 효용을 경험한 이들의 소비 패턴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된다"고 밝혔다. 반면 판매량이 급감한 상품들도 있었다. 지난달 2일 전후 20일간 마스크는 평균 -69%, 홈베이킹/생지는 -20%, 디저트는 -10%, 밀키트는 -7% 줄어들었다. 반면 모임에서 각광받는 와인이 64%, 캠핑/스포츠 상품이 51%, 썬케어가 42%, 캐리어가 34% 올랐다. 상품군별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 1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89.8%, 의복이 19.4%, 음·식료품 16.6% 올랐다. 통계청은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음·식료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나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 2311억원으로 한 달 사이 4.5% 줄어들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5:47: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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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되면 뭐하나…식재료 가격 부담 경영난으로 이어져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사장이 '거리두기 해제, 인원제한 없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쓴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많은 외식업주들이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부분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매출 증가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넘게 영업시간 제한 운영을 하다보니 방문하는 고객들도 익숙해져서인지 늦은 시간까지 앉아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 서울 소재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는 "매장 방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홀 직원도 늘렸지만, 생각만큼 체류시간이 길지 않고 밤 늦게 오는 고객도 적다"며 "배달료도 오르면서 배달 고객도 줄어들어서 가게를 계속 유지해야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공식품 물가 큰 폭 오름세 올해들어 큰 폭으로 상승한 식재료 가격도 경영난을 가중시킨 요인 중 하나다. 실제로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가 10년 4개월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가공식품 품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외식 물가도 상승하는 등 밥상 물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이는 2012년 1월(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수(33.2%), 밀가루(26.0%), 식용유(22.7%) 등이 크게 올랐다. 밀과 팜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소금은 1년 전보다 30.0% 상승했다. 천일염 생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금은 이달에도 오름폭이 컸다. 식초(21.5%), 부침가루(19.8%), 된장(18.7%), 시리얼(18.5%), 비스킷(18.5%), 간장(18.4%) 등 22개 품목이 10% 이상 올랐다.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가공식품 전반의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가뭄까지 엎친 데 덮친 격 세계 곡물과 육류 가격의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당분간 먹거리에 대한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가뭄으로 국내 농산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167.4㎜)이 평년의 48.6%로 전국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전국 모내기는 78.6%로 작년(72.0%)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 됐지만,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양파·감자 등 노지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범정부에서는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4~5월 두 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총 75억원을 선제 지원했고 각 지자체가 대체 수원을 적극 개발하도록 22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식재료 부담→먹거리 물가 상승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일부 외식업주들은 가격을 인상했거나, 향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외식물가도 오름세다.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7.4% 올랐는데 이는 1998년 3월(7.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갈비탕(12.2%), 치킨(10.9%), 생선회(10.7%), 자장면(10.4%) 등은 10% 이상 올랐다. 전체 39개 품목 중 김밥(9.7%), 라면(9.3%), 쇠고기(9.1%), 피자(9.1%), 짬뽕(8.9%) 등 31개 품목의 가격이 전체 소비자물가(5.4%)보다 많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식재료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면, 결국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며 "정부의 물가 안정대책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4:3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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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퓨어스, 레드진과 인공혈액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와 박갑주 레드진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퓨어스 생명공학기업 아퓨어스㈜와 인공혈액 연구기업 ㈜레드진이 지난달 31일 인공혈액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교류 및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아퓨어스가 보유한 원료 동물인 마이크로피그에 레드진의 인공혈액 관련 원천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접목해 동물 및 인체에 사용 가능한 인공혈액의 생산·제조 기술 확보에 나선다. 양 사는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보유시설, 연구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공동연구 성과들이 사업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혈액 분야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존 혈액 공급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액 안전사고 우려, 수혈 혈액의 짧은 보존기간, 희귀혈액 공급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공혈액 분야는 지난 3월 정부가 선정한 보건의료 연구개발 다부처 공동사업 3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2030년까지 수혈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기로 하는 등 고속성장이 예고된 신사업 분야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1억185만 유닛의 혈액이 기증되지만 글로벌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이며 지역적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인공혈액 시장은 매년 20.5%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약 7조 원(62억달러)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퓨어스 관계자는 "이번 레드진과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계기로 당사 동물자원인 마이크로피그를 활용하여 인공혈액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연구협약을 맺은 레드진은 와이어스/화이자(Wyeth/Pfizer Inc. 미국), 유한양행,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엔지켐생명과학 등의 제약사를 거친 박갑주 대표가 지난 1월 설립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특히 김진수 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장이 최고기술자문역으로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김 전 단장은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기술을 보유한 유전자편집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생명공학기업 툴젠의 창업자다. 아퓨어스는 미니돼지 종인 마이크로피그를 UN산하 식량농업기구 가축다양성 시스템(FAO DAD-IS)에 등록하여 국제 소유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험동물 및 연구시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피그 공급, 생체 외 실험용 세포 및 피부, 바이오 인공장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3:56:5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