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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 생명공학연구원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안지오랩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 안지오랩은 천연물의약품 'ALS-L1023'을이용한 코로나19 세포계 항바이러스 활성평가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안지오랩이 개발한 'ALS-L1023'은 레몬밤으로부터 두 단계 용매분획으로 제조한 혈관신생억제 효능의천연물의약품이다. 현재 습성황반변성(AMD)에 대해서는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및 삼출성중이염 치료제로 임상 2a상이 진행 중이다. 레몬밤은 여러 연구에서 단순포진바이러스,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독감바이러스 및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음이 보고됐다. ALS-L1023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해서도 항바이러스 활성이 우수할것으로 예상돼 생명연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에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일 경우 바로 임상시험에 진입이 가능한 약물이다. 안지오랩 김민영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당사에서 개발중인 ALS-L1023의 코로나19에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할 예정"이라며 "활성평가결과우수한 효능이 확인될 경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7 09:49: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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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만성폐질환자, 흡연력 없어도 폐암 위험3배 높아"

담배를 피우지 않았더라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그 자체로 폐암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에서 폐암 발병 이력이 없던 40세 이상 84세 이하 33만8548명을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박혜윤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최근 '흉부' 최근호에 이 같은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발표 후 뉴스위크 등 세계 유수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추적 관찰 중 확인된 폐암 발병 사례는 모두 1834건으로, COPD 환자의 폐암 발병 위험은 비COPD 환자에 비해 3.1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을 일으키는 대표적 위험 요인인 흡연력을 따로 떼어놓고 봐도 마찬가지였다. 흡연 경험이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COPD가 폐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을 때, 같은 비흡연자인 경우라도 COPD 환자의 폐암 발병 위험이 2.67배 높았다. COPD가 폐암의 주요 발병 인자임을 재확인한 셈이다. 특히 많게는 COPD 환자 3분의 1 이상이 비흡연자라는 연구 결과도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도 COPD 환자를 폐암 검진 대상자에 포함시킬 수 있을지 가려내기 위한 추가 연구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재는 만 54세부터 74세 사이면서 30갑년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검사를 진행한다. 연구팀은 "COPD로 폐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폐암까지 겹치면 치료에 여러 제약이 뒤따르고, 합병증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조기 검진을 통해 폐암을 발견할 수 있으면 COPD 폐암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7 09:41:57 이세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양병원 종합 검진 체계 일원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이대목동병원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를 이대서울병원 웰니스 건강증진센터로 통합해 종합 검진 체계를 일원화 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양 병원 체제하에서 분리해 운영하던 건강검진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제공하는 종합 건강 검진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표준화하는 것은 물론 2019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원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이대서울병원 웰니스 건강증진센터로 검진 역량을 집중해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송혜경 이대서울병원 웰니스 건강증진센터장은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환경을 구축해 건강관리 동반자로써 사랑받아왔던 이대목동병원의 신속하고 편리한 원스톱 검진 시스템의 노하우와 이대서울병원 웰니스 건강증진센터의 첨단 정밀 의료장비와 신속하고 편안한 진료 환경 서비스가 합쳐져 보다 격조 높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웰니스 건강증진센터는 검진자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최신 검사 장비 및 의료시설은 물론 풍부한 경험의 전문 의료진이 정확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7 09:38: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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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지놈, 안질환 유전 요인 검사'안질환 리스크 스크린' 출시

GC녹십자지놈은 안질환 위험을 높이는 유전 요인을 검사하는 '안질환 리스크 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질환 리스크 스크린'은 GC녹십자지놈이 지난 2018년부터 차례로 선보인 암, 뇌졸중, 고지혈증 유전 요인 검사에 이은 신규 안질환 유전 요인 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노인성 황반변성, 녹내장(개방각), 쇼그렌 증후군, 포도막염,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 산탄 맥락망막병증 등 6종의 안질환 관련 유전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안과 검진 검사들이 현재 질환의 발생 유무만을 확인하는 반면, '안질환 리스크 스크린'은 혈액 채취 한번으로 질환이 발생하기 전 유전 요인을 확인해 질환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안질환의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렵고 유전성 안질환은 난치성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검사는 수검자에게 최적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게 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시력 유지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은 유전 요인만을 확인 및 분석하기 때문에 임상적 의의가 높다. 이번 검사는 라식 및 라섹과 같은 안과 수술 전 가장 많이 시행하는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 검사를 포함해 총 6종의 안질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검사하고 이에 맞는 안구 건강 관련 생활습관과 식이, 질환 관련 가이드라인까지 제공한다. '안질환 리스크 스크린'은 연 12만건 이상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GC녹십자지놈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검사로, 모든 검사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하에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설창안 GC녹십자지놈 전문의는 "2019년 기준 안질환 환자 수가 5년 전 대비 38% 증가했을 정도로 매해 안질환이 늘어나고 있지만,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치료율도 저조한 편"이라며 "이번 '안질환 리스크 스크린' 검사를 통해 대표적인 안질환들의 위험도를 상승시키는 유전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체계적인 안구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7 09:36:19 이세경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 백신주권 확보와 콘트롤 타워 절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신 주권 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진단이 나왔다. 정부는 의·산·학·연 네트워크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산업 지휘체계를 하나로 모으는 '콘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제약바이오산업을 진단하는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냈다. 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신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백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비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원인은 정부 정책과 기업의 연구개발(R&D) 방향의 부조화다. 이경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팀 프로젝트리더(PL)는 "백신은 개발 기간, 열악한 임상 환경, 미래 신종 감 염병에 대한 불확실한 시장 등 불안 요소 로 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출생인구 감소로 인한 시장축소,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등의 요인은 기업에 적자누적→기술 개발 투자 여력 상실→글로벌 경쟁력 미흡→국가 신·변종 감염병 대응 능력 상실의 악순환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 PL은 "발생가능한 감염병에 대해 정부 주도의 펀드를 만들어 백신을 공동 개발하해야 한다"며 개발 성공 후에는 가치를 보전하는 한편, 백신을 비축하는 방안을 고민해 감염병 대유행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 바이오헬스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융합이 필요한 만큼, 국가의 단일 콘트롤 타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송시영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우리의 바이오헬스 국가 연구-산업화 지휘체 계는 분산되어 있고 전 세계와 경쟁하기 위한 고급 정보도, 관리 인력과 예산도 산재되어 있다"며 "국가사회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세 계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된 기획 기능을 갖기가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국가, 투자자, 기업, 대학, 연구기관들의 중장기적인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역할이 필요하며, 국가와 함께 의-산-학-연 네트워크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건의료 연구개발 및 산업화 에 있어서는 국가의 단일 콘트롤 타워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선택 ▲제약바이오 육성과 민·관의 역할 ▲제약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산업 동향 및 이슈 ▲KPBMA 플라자 등으로 구성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6 13:4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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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라임사태 방지…500억원 넘는 사모펀드 외부감사 의무화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개선 방안 최종안 /금융위원회 제2의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다만 사모펀드 본연의 순기능은 살릴 수 있도록 기존 취약점을 해결하는 수준의 '핀셋형' 규제다. 앞으로는 판매사와 수탁기관,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증권사도 운용사가 사모펀드를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며, 일정규모 이상 사모펀드는 외부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사모펀드가 3개월 이상 환매를 연기하려면 집합투자자총회 결의를 거쳐야 하며, 만기 미스매치 구조에 대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체계도 마련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사모펀드 현황평가 및 제도개선 방안'의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최종안은 지난 2월 14일 발표한 제도 개선방향을 토대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됐다. 기본원칙은 모험자본 공급 등 사모펀드의 순기능을 위해 운용의 자율성은 보장하지만 투자자보호와 시스템리스크 방지를 위한 필요 최소한의 규제를 선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먼저 운용사 내부통제와 중요 의사결정구조를 강화한다. '적격 일반투자자 대상' 사모펀드가 일정기간 이상 환매연기나 만기연장을 하려면 집합투자자총회 결의를 거쳐야 한다. 또 2분기 중으로 비상장주식이나 전환사채(CB) 등 비시장성 자산에 대한 공정가액 평가 기준을 마련하며, 자전거래는 규모를 제한하는 동시에 시가가 없는 모든 자산에 대해 회계법인 등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자산총액 500억원 초과 등 일정 규모를 넘는 사모펀드는 외부감사가 의무화되며, 사고가 나도 손실을 배상해줄 수 있도록 전문사모운용사는 수탁고에 비례해 자본금을 추가로 쌓아야 한다. 판매사는 물론 수탁기관과 PBS증권사의 책임을 강화한다. 판매사는 판매 전에는 투자위험 설명이 적정한지 등을 검증해야 하며, 판매 후에는 투자전략 및 자산운용방법에 맞게 운용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문제를 발견했을 경우 운용사에 시정요구를 하고, 불응시에는 감독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만약 운용사가 투자설명자료에 기재된 내용을 위반해 펀드를 운용했다면 불건전영업행위로 엄정 제재가 가능해진다. 펀드자금 투자를 조건으로 자사펀드 가입을 강요하는 꺾기 행위도 제재대상이다. 사모펀드 재산을 수탁받은 신탁사와 PBS 역시 운용사의 운용상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감시기능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PBS는 총수익스와프(TRS)를 포함해 사모펀드에 제공한 레버리지 수준을 평가하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상환·환매가 힘든 만기 미스매치 구조에 대해서는 공·사모펀드 모두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개방형 펀드는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최소 1년에 한 번은 실시해야 하며, 테스트 시나리오별 유동성 리스크 비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적격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펀드는 비시장성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50% 이상인 경우 개방형 펀드 설정이 아예 금지된다. 폐쇄형이라 해도 펀드자산의 가중평균 만기 대비 펀드 만기가 짧은 경우 펀드설정이 제한된다. 해당 펀드에 실질적으로 투자한 모든 자사펀드의 투자자 수를 합산해 복층 투자구조를 이용한 공모규제 회피는 차단하고, 자사펀드 간 상호 순환투자 및 이를 회피하기 위해 타사펀드를 활용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펀드 영업보고서 제출주기는 기존 반기에서 분기로 단축돼 감독·검사 기능을 강화하며, 자본금 대비 운용규모가 급증한 운용사나 리테일 판매량이 급증한 펀드는 검사를 실시한다. 자본금 유지요건 미달 등 부실 전문사모운용사는 패스트 트랙(Fast-track)으로 퇴출할 수 있는 등록말소제도 도입한다. 법령 개정이 불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조속히 시행하며, 법령 개정사항의 경우 2분기 중 입법예고를 실시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6 12:50: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