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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해결' 갈길 바쁜 中企 옴부즈만, 정치권이 예산 깎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애로 해결을 총괄하며 갈길이 바쁜 가운데 내년 예산이 깎이면서 활동 위축이 불가피해졌다. 예산 감액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섰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2026년 예산안이 이달 초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중소기업 옴부즈만 운영 예산이 당초 정부안인 33억800만원에서 2억원(6.4%) 줄어든 31억800만원으로 확정됐다. 본예산 기준으로 2024년 당시 30억6600만원이었던 옴부즈만 예산은 올해 33억8200만원으로 늘었다가 내년에 다시 줄어들게 됐다. 예산 논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옴부즈만 운영이 단순히 간담회나 현장 방문 등 중간 전달자 역할만 하고 있다는 이유로 운영비 4억1000만원을 감액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2억원이 줄었다. 차관급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불합리한 중소·중소기업 규제 및 애로를 상시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독립기관으로,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특히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규제 애로 발굴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간담회나 현장 방문을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통해 규제·애로 발굴→건의과제 분석 및 검토→부처 또는 지자체와 협의→개선 권고 및 애로 해결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물론 당장 개선이 쉽지 않은 규제 등에 대해선 중장기 과제로 남겨둔다.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5000여 건의 현장 규제 등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42%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여비와 연구비 등으로 써야 할 지원단 운영비가 감소하면서 활동 반경이 줄어들 수 밖에 없게 됐다. 관련 연구비도 줄여야하는 상황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예산은 전문위원 인건비와 지원단 운영비가 사실상 전부다. 살림은 옴부즈만 지원단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국 조직이 맡고 있다. 따라서 줄어든 2억원은 적지 않은 돈이다. 옴부즈만은 비상근 위촉직으로 월급 없이 수당만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재임 시절에 만들어져 초대 이민화 옴부즈만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렇게 운영되고 있다. 중소기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규제 개선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규제 개선은 매우 중요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재 유명무실한 규제개혁위원회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1일 연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현장대화' 행사에서 자리를 함께 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출범 초기엔 규제 개혁을 외치던 역대 정부가 모두 정권 말기로 갈수록 이를 외면하더라"라며 뼈있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25-12-11 14:5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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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EU발 '탄소국경제도' 앞두고 맞춤형 지원 약속

유럽연합(EU)이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이 내년 초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 추정치에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제도의 시행을 3주 앞둔 11일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CBAM 대응을 위한 제6차 정부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후부 관계자는 "EU가 주요 세부 규정의 확정 발표를 지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부 규정 발표 지연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정부는 가능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기업에 제공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U CBAM은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하지만 EU가 수입품 탄소 배출량 및 탄소가격 산정 방법 등 주요 세부 규정의 확정 발표를 지연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제도 동향과 함께, 현재까지 유럽연합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검증 등과 관련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정부는 EU CBAM을 포함한 국제 탄소무역규제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기업의 질의응답을 위한 상담창구 운영 ▲맞춤형 기업 현장 컨설팅 ▲기업 담당자를 위한 전문교육 및 지원시스템 보급 ▲가이드라인 발간·최신화 ▲탄소 감축설비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국제 무역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계속 반영해 지원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11 14:45: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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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응원본부' 본격 출범…재도전 가치 확산한다

실패 경험 기업인을 응원하고 재도전 가치를 확산하기위한 '재도전 응원본부'가 본격 출범했다. 내년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생기업 등 위기징후기업에 구조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재기 소상공인의 신속한 회생·파산 절차를 돕는 '패스트트랙'을 확대 운영한다.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도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재도전 응원본부 발대식을 열고 실패를 경험한 기업인 지원에 더욱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당신의 도전을 함께, 더 크게(Expand your Challenge, as One)'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재도전 응원본부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을 포함한 협단체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내년 1월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실패콘서트', '지역창업 페스티벌', '리챌린지 투자설명회(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날 재도전 활력제고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기존에 서울회생법원, 수원회생법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전국 법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평균 처리기간이 약 1년 걸렸던 회생절차를 6개월로 단축한다. 또 내년부터 창업기획자, 신기술금융사 등의 모든 벤처투자에 연대책임을 제한하도록 추진한다. 복잡한 폐업 과정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 및 행정절차 가이드를 제공하고 폐업·재도전 기업에 상처 치유 및 심리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민간금융 활용이 어려운 재도전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1000억원을 내년에 추가 공급한다. 또한, 청년·중장년 특성별 재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사업 내에 전용트랙을 신설하고 맞춤형 교육도 강화한다. 한 장관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 기관과 지역이 협력해 재도전을 뒷받침하겠다"며 "재도전 응원본부의 출범이 재도전에 나서는 기업인들이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새로운 전진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2-11 14:3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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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외국인 대상 한우 미식여행·요리교실 성료

한우자조금관리위원가 최근 진행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내한 외국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한우의 국제경쟁력 및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K-푸드 열풍 속에서 한우가 한국의 고급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고유한 풍미와 문화적 가치를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데 의미를 뒀다. 서울시 관광사업과와 협력해 서울미식주간과 한우먹는날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한우 미식투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서울 축산 1번지인 마장동과 연계한 투어 코스를 비롯해 한우 전문 조리장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한우 등급·부위별 특징 설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울러 10월 하순부터 12월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한우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우 불고기, 된장찌개, 잡채 등 한우를 활용한 대표 한식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자조금에 따르면 외국인 참가자들은 투어 및 쿠킹클래스 현장을 촬영한 사진·영상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발적으로 공유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K-푸드 대표 식재료인 한우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광·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11 14:32: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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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5년간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지원

"산업과 금융이 융합할 때, 국민성장펀드는 비로소 혁신기업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자원을 공급하는 강력한 엔진이 될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전략위원회 제 1차 회의'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략위원회에는 민관공동위원장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 국민성장펀드 거버넌스 앞서 금융위는 지난 9월 10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첨단산업 글로벌 패권경쟁에 대응하겠다며 5년간 150조원을 지원하는 '국민성장펀드'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후 20년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금융위원장은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국민성장펀드의 구체적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끌고, 금융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유망한 분야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모헙자본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우선 국민성장펀드는 투자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심의회의 두단계의 의사결정구조를 거친다. 투자심의위원회는 산업계 및 금융계의 전문가, 사무국의 민간전문가가 실무심사를 담당하며, 개별 투자건별 또는 산업별 투자제안 건에 대한 실무심사를 진행한다. 기금운용심의회는 국민성장펀드의 개별투자건 중 첨단전략산업기금이 활용되는 부분에 대해 최종 의사결정을 담당한다. 이밖에 전략위원회는 산업계·금융권·정부 합동의 자문기구로 국민성장펀드의 운용전략 및 재원배분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금융위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를 개최하여 운용사항을 점검하고, 운용전략을 수정,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 내년 국민성장펀드 150조원 지원 이날 이 금융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가 ▲첨단전략산업의 생태계를 이루는 전후방 전반에 대한 지원 ▲관련 벤처 기술 혁신기업의 성장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픅로젝트라며 산업생태계의 다양한 방식의 자금수요에 맞춤형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지금은 정부재정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모집해 투자하는 정책성 펀드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직접지분투자, 간접지분투자(펀드), 인프라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으로 종합적 금융지원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으로 구성된다. 직접투자 15조원, 간접투자 35조원, 인프라투융자 50조원, 초저리대출 5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금융위원장은 적어도 자금의 40% 이상은 지역에 투입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민성장펀드가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적어도 자금의 40%이상은 지역에 투입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분야에 따라서는 장기투자·대규모 투자 등도 지원한다. 그는 "첨단산업 중 유망기술기업에는 10년 이상 장기간 투자하도록 하는 '초장기 기술 투자펀드'를 신설하겠다"며 "민간의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자금을 공급해 운용역량을 활용하는 프로젝트 펀드도 새롭게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산업성장과 경제발전에금융권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책임감을 토대로 국민성장펀드, 생산적금융에 걸맞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한다"며 "정부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기업가들의 혁신과 창의가 우리경제를 위대한 재도약으로 이끌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3:3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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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韓·美·유럽 HRD 종합대상 ‘트리플 크라운’… "국내 기업 최초"

ATD·Unleash·대한민국 HRD 대상 모두 석권…고졸 인재육성·DX 기반 교육 혁신 높이 평가 한국전력이 올해 미국·유럽은 물론 국내 최고 권위의 인적자원개발(HRD) 종합대상을 모두 수상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HRD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 한전은 지난 10일 한국HRD협회가 주관한 '제30회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미국 ATD(인재개발협회) 'BEST Awards' 2년 연속 수상, 10월 유럽연합 Unleash 주관 'HRD Award' 수상에 이은 성과다. 이로써 한전은 한 해 동안 한·미·유럽 3대 HRD 최고상을 동시에 받은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다. 회사 측은 "인재육성 체계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연계된 HRD 전략과 체계를 종합 심사하는 상으로, HRD 전문가·교수진·자문위원단이 엄정하게 평가한다. 심사위원단은 한전이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 비전 달성을 위해 5개년 중장기 HRD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교육을 미래 성장의 전략적 투자로 자리매김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새롭게 정립한 인재상 'P.O.W.E.R(Passionate·Open-minded·Wise-thinking·Ethical·Responsible)'을 채용·평가·교육 등 인사 전반에 일관되게 연계한 HR 전략, '학사과정-전문자격-기술경영 MBA'로 이어지는 신성장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이 주목받았다. 고졸 직원 대상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학사과정 신설도 호평을 받았다. 고졸 직원의 직무 역량을 대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포용적 인재육성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는 평가다. 디지털전환(DX) 기반 교육 혁신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전은 초실감(VR) 안전훈련 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였고,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큐레이션을 개발해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미·유럽을 아우르는 'HRD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AI의 급격한 발전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재 육성을 미래 핵심 자산으로 여기고 지속 투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HRD를 선도하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이끌 최고의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11 11:33: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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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시상식 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진행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교육, 컨설팅)'에서 르센도 김상현 대표(사업참여자·교육), 대유수산 김국영 대표(사업참여자·컨설팅), 비즈인사이트연구소 변종수 대표(컨설턴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지원단체)이 부분별 최고득점자로 우수사례 대상에 올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교육, 컨설팅)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우수사례 수상자와 유공 포상 대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사업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은 역량강화사업 참여자, 컨설턴트,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 고용 창출 등을 이룬 우수사례를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5일까지 신청 받았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례 적정성, 우수성, 완성도,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사업참여자(교육) 7건 ▲사업참여자(컨설팅) 7건 ▲컨설턴트 4건 ▲지원단체 3건 등 총 2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유공포상은 공공부문 3건, 유관기관 부문 6건 등 총 9건이 수여됐다. 공공부문 수상자는 ▲소진공 경기북부성장지원팀 김민지 대리 ▲소진공 강원성장지원팀 최지연 대리 ▲소진공 경기북부성장지원팀 전애현 대리가, 유관기관 수상자는 ▲충남대 임순경 전임연구원 ▲무신사 송지희 매니저 ▲경희대 박상희 교수 ▲전주대 김상진 교수 ▲세종경영연구소 황태원 대리 ▲한국표준협회 권봉현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수사례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8:18: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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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마트 물류 자문委' 출범…中企 물류 애로 해결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전문가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항공·해상·내륙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꾸려졌다. 자문위원은 수출 중소기업·물류 시스템 기업 대표, 국제통상·물류 분야 교수, 글로벌 플랫폼 임원 등 물류와 통상 전반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통합 물류 지원체계 구축 방향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지원 방안 신규 발굴 ▲미국 관세 부과 등 대내외 위기로 인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현황 및 해소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026년 말에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인 스마트트레이드허브가 준공돼 항공·해운·내륙을 연계한 통합 물류지원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물류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물류 지원 사업을 내실화하고,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중진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민간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을 추진하는 협업 모델이다. 'AI 비전 시스템'과 자동화 창고 로봇 등 스마트 물류시스템이 적용돼 물류보관부터 운송, 통관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물류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수출 중소기업은 물량 규모와 관계없이 전문 물류사가 제공하는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기존 대비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5-12-11 08:0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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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32회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ESG 기반 혁신경영"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9일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혁신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이번 심사는 2025년부터 ESG 경영 지표가 공식 평가 항목에 포함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주요하게 평가됐다. 중부발전은 그간 친환경·안전 중심의 발전운영 디지털 혁신을 비롯해, 민간기업 협력 기반의 기술개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 고도화 등 다각적인 ESG 활동을 추진해 왔다. 중부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에너지전환에 대응한 스마트 발전기술 개발 ▲민간기업 대상 디지털 기술 공유와 확산 ▲One-Pass 내부통제 플랫폼 구축 등 ESG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부발전이 꾸준히 추진해 온 혁신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전 분야에서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10 16:35: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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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석탄발전 보일러 SMR로 대체… 원자력연과 연구개발 협력

한국남동발전(남동발전)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이 폐지 예정 석탄발전소의 유휴 인프라를 활용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전환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9일 대전 원자력연에서 이영기 남동발전 부사장,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MR 기반 발전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화력발전소의 석탄보일러 유휴 인프라를 SMR과 연계해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원자력연은 국내 SMR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다수의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연구역량을 축적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전성 확보, 운영 최적화, 경제성 분석, 정책 대응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영기 남동발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머지 않은 미래에 다가 올 SMR 기술 경쟁시장에서 주도적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화력발전의 유휴 시설 및 부지를 활용한 SMR 기술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열쇠가 될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10 16:29: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