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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자 모집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등 대상…11월6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예비 또는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돕기 위한 실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로, 전국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총 120명을 모집한다. 지역별로는 안산(본원) 40명, 충남·광주·경북·경남에서 각각 20명을 최종 선정한다. 교육기간은 11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4주간이며 올해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 교육과 오프라인 코칭을 병행해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아이템 컨셉 디자인(고객 문제 솔루션 도출과 리서치를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링(아이템 차별성과 수익성 실현이 가능한 BM개발) ▲아이템 개발 및 검증(제품 컨셉 정립, 프로토타입 제작을 통한 상품성 검증) 등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마다 아이템별 과제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방식의 오프라인 그룹코칭을 진행해 창업자의 아이템을 고도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프리스쿨 심화과정 수료자에게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지원시 서류심사 가점 혜택이, 최종평가 우수자에게는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공간, 창업교육 및 코칭,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후속투자 유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3815명의 창업가를 육성하고 매출액 3조2000억원, 신규 일자리 1만312명의 성과를 창출한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라며 "참신한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자들이 프리스쿨 심화과정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0-10-25 12:00:38 김승호 기자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동작구 만성질환자 '비대면 자조모임'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이달 말부터 관할 동작지사와 협업하여 동작구에 거주하는 고혈압(복합질환자 포함) 환자를 대상으로'비대면 자조모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박혔다. 본부는 코로나19로 감염 고위험군인 60~80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면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운영으로 감염증 전파를 최소화 하면서,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대안적 모형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 사업으로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조모임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공통의 목적을 위하여 자발적인 비전문적 활동을 함으로써 집단 성원 개개인이 도움을 얻는 모임으로 이 모임을 통해 대상자의 자기 효능감 및 동기부여 강화를 통한 자가관리를 촉진하고, 개선된 건강행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온라인 사회관계망 서비스(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채팅방)를 활용해 7~9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질환에 대한 이해, 식사 관리, 운동 관리, 합병증 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교육내용에 대한 자조모임 활동이 포함된다. 또 자조모임 참가자에게 자가측정기를 대여함으로써 정기적인 자가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질환관리 효과를 높여 건강상태를 개선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회차 프로그램 지속 참여가 중요하며, 60% 이상 참여하여야 수료가 되며, 수료자에게는 건강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결과 분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효과성 높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자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관리와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5 11:3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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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中 허가…국내 최초 만리장성 넘는다

휴젤이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문을 연다. 휴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수출명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약 1조 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 3 시장으로 꼽힌다.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많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율이 1%에 불과한데다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 제품만이 정식 판매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게는 글로벌 기업 도약 및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지난 2010년 '보툴렉스'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이후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현재 국내 시장 4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을 통해 검증된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2017년 중국 임상 3상에 착수하여 500명을 대상으로 앨러간의 '보톡스'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의 비열등성을 입증하였으며 2018년 임상 3상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앞서 휴젤은 중국 시장 내 빠른 안착을 위해 현지 병원 의약품 시장 3위 제약사 '사환제약'과의 파트너십을 체결, 허가 전부터 사전 마케팅 작업을 전개해 왔다. 약 1만여 곳의 병원, 의료기관 등 사환제약이 구축한 광범위한 유통망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유통 전략을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주요 도시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를 중심으로 각 지역 트렌드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미용, 성형 학술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한 'H.E.L.F'를 현지 시장에 도입하는 등 중국의 의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다각도의 학술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출시 3년 내 시장 점유율 30%,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검증된 제품의 우수성과 시술 관련 학술 교육, 현지 시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출시 3년 내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중국 허가를 시작으로 2021년 유럽, 2022년 미국 시장에 잇따라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5 11:10: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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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 중소기업 대상 건기식 제품 개발 등 컨설팅 제공

광동제약은 22~23일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기여사업 중 하나로, '제주지역 기능성식품 활성화'와 '현장적합형 산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매년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교육 및 현장방문 컨설팅'을 주제로 준비했으며, 제주지역 기업 대표와 실무자,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예년의 대면 강의와 달리 올해 이론 교육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됐다. 커리큘럼은 ▲건기식 제품개발 설계와 응용 ▲식품표시 광고법의 이해 및 실무적용 ▲차(茶)의 이해와 분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사후관리 개요 및 최신 정책동향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 둘째 날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세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상업체는 사전 신청 기업 중 선정했으며 HACCP과 같은 인증 획득을 위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평소 업무과정에서 가졌던 궁금증이나 혼자 파악하기 힘들었던 내용을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다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강연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3 12:23: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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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국내 첫 신속심사대상 의약품 지정

대웅제약은 개발중인 당뇨병 치료제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신속심사대상(패스트트랙)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국내 개발 신약에 해당돼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받은 것으로, 이번 지정으로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시험을 마무리한 뒤 신약허가를 받기까지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된 의약품은 허가심사 시 법정처리기간 120일보다 30일 단축된 90일 내에 심사가 완료된다. 또한 식약처가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에 대해 우선순위 심사와 사전상담을 규정하고 있어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속심사 승인은 지난 8월 31일 '사전상담과'와 '신속심사과'를 신설한 뒤 지정한 첫 사례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고 안전하고 새로운 의료제품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신속심사제도'를 신설하고 담당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 당뇨병 신약이다. 한국인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기존 SGLT-2약물 대비 30% 이상의 혈당강하 효과(당화혈색소 변화량)를 확인했다. 지난 9월 식약처로부터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동시에 승인받아 전국 30여개 대형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동일한 SGLT-2 억제 기전을 가진 약물이 당뇨병 치료제뿐만 아니라 심부전 및 만성신부전약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이나보글리플로진 또한 비만, 심장, 신장 등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임상 1~2상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여 이나보글리프로진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식약처의 신속심사 지정으로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우수한 치료제를 하루 빨리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전문가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당뇨치료제 계열 내 최고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3 12:20: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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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美 FDA NDI 등재

일동제약은 자사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RHT32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 인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DI 등재란, FDA가 신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원료의 성분 및 제반 정보를 심사하여 정해진 기준에 부합하는 지 여부를 판정하는 절차로, 전체 신청 건 수 중 약 15%만 통과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RHT3201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을 의미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일동제약이 독자 개발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을 열처리 건조(틴달화)한 물질이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면역과 관련한 유효성을 확인, 국내 포스트바이오틱스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존에 RHT3201이 보유한 기능성에 더하여 이번 FDA의 NDI 등재를 통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며, "원료 및 완제품 등과 관련한 사업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 시 원료 및 제품에 대한 공신력 확보, 허가와 관련한 소요 기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등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RHT3201은 일동제약의 장 건강 및 피부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인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 등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RHT3201 상용화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원료 및 완제품, 의료용 소재 등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3 12:18: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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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보령암학술상에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선정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제1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임석아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교수는 유방암 국제 임상 시험과 바이오마커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많은 유방암환자들의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 국내 의학계의 국제적 위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교수는 현재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암학회 국제위원장, 서울대 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임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유수의 의학저널에 총11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폐경 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난소기능 억제제와 아로마타아제 억제제'에 세포주기를 조절하는 표적치료제인 'CDK4/6 억제제'를 추가하여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했으며 전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 연구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임상시험 결과를 NEJM에 발표해 '폐경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환자'의 표준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임 교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이행성 연구를 포함한 다학제적인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BIG, TRIO 등의 국제 연구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 교수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국내외의 임상연구 디자인과 진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40분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임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암 부문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해마다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3 12:1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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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NASH 치료제 미국 임상1상 신청

LG화학은 23일 파트너사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 TT-01025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는 상관없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간에 지방 축적과 염증 등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간 기능 손상이 지속될 경우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TT-01025는 LG화학이 지난 8월 중국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목표로 도입해온 NASH 치료 파이프라인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전임상 결과 타겟 단백질인 VAP-1에 대한 선택적 작용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존 VAP-1 저해 약물의 임상 중단 원인이었던 '약물 간 상호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LG화학은 "NASH 질환 분야는 복잡한 발병 기전으로 인해 신약개발 난이도가 높은 만큼 개발 성공 시엔 미래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에서 직접 임상을 진행하며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의료시장이 큰 7개 국가의 NASH 환자 수는 총 6000만여 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 몰려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계획한 일정보다 빠르게 임상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계 NASH 환자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3 12:14:12 이세경 기자
[2020 제약&바이오포럼]코로나19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극복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규제당국과 연구단체 까지 하나의 목표로 뭉치는 협업의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 56개 제약·바이오기업은 사상 처음으로 공동 출자를 결의했고, 국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주권 확보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 참석한 강연자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민관은 물론 산학연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에 따르면 한국은 OECD 20개국 중 신약 개발단계에서의 혁신 효율성이 절대적으로 낮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과 분업·협업의 활성화가 필수 요소다. 유럽은 현재 기업과 기관, 병원 및 연구단체들이 각각의 사업적 장점 분야를 공유함으로써 연구개발(R&D)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제약·바이오 산업 혁신 효율성을 국가별 비교하면 한국은 혁신 신약개발 연구단계보다 개발단계의 생산성이 낮다"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민관협업 한국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R&D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주도하에 산학연이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중요한 요소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소 대표는 "정부 차원 국제 협력과 공조를 통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분위기 확산 등 글로벌 리더십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는 물론 신종 바이러스 대유행에 대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는 사후적인 대처보다는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 주권을 확보하라 국내 기업과 규제당국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리퓨어생명과학은 이미 검증된 중화항체 서열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기 때문에 항체 기능 검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경쟁력을 깆췄다. 유정윤 리퓨어생명과학 연구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 등 기존 형태의 단백질 뿐 아니라 또 다른 4개의 구조 단백질들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연구개발 한계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물론, 따른 감염성 질환 극복하는데 빠르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K-치료제·백신 신속심사 추진반을 운영하고, 개발단계부터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자문과 신속심사를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심사기간을 기존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절차 간소화 등 규제 개선에도 나섰다. 김재옥 식약처 백신검정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감염병 대유행 대비 위기대응 치료제, 백신 등 신속 인허가를 위한 규제 유연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과 치료제는 수입 과정에서 꼼꼼하게 안전성과 효능을 검토해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2 15:13:58 이세경 기자
[2020제약&바이오포럼]"전례없는 팬데믹, 한국 제약산업 성장의 계기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지만 국민의 건강과 보건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전례없는 팬데믹 이후 K-방역을 이끈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21일 메트로경제와 메트로신문 주최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코로나19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다시 한번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를 주제로, 웨비나 형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허경환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는 "오랜 시간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고민하며 전 세계가 진중하게 협업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한국은 그동안 K-방역을 통해 상당히 발전했고, 이를 계기로 우리의 현재 위치를 검토하고, 어떻게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생태계의 중요성도 절감하는 계기도 제공했다. 허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협업의 중요성과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진중하게 경험하고 논의하게 됐다"며 "이런 계가는 향후 K-바이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국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는 것도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과 치료제 자체 개발을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하며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소 대표는 "메르스 위기로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듯, 코로나19를 계기로 민관 협력 시스템을 안착시켜야 한다"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수출과 연구개발을 더욱 매진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허 대표는 "제약·바이오는 규제 산업이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신속 심사, 치료목적허가 등의 과정을 거치며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규제가 이루어지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정부가 규제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2 14:35:4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