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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연내 나온다..전세계 속도경쟁 불붙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치료제 개발도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들이 코로나19가 확산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앞다퉈 출시에 나서며 이례적인 속도 경쟁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나온다 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REGN-COV2'가 현지시간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용하며 알려졌다. REGN-COV2는 앞으로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증세를 보여 통원 치료가 가능한 12세 이상 환자들에게 투약될 예정이다. FDA는 REGN-COV2의 사용이 외래환자 입원을 줄이고 의료체계의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NA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출시도 임박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 중 처음으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12월 승인을 받아 연말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모더나 역시 곧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더나는 지난 16일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의 백신 효과가 94.5%라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오는 12월 둘째 주 열리는 FDA 자문회의에서 긴급사용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출시 속도 경쟁 과열 다국적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들도 연내 개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 후보 물질은 몇 주 안에 임상3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연내 백신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임상3상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사노피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있는 백신 역시 미국에서 임상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국내 공급이 원활할 수 있다는 기대도 모인다. 국내에선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만이 연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CT-P59'에 대한 임상 2·3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할 경우, 연내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반면, 국내 백신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문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신청을 한 상태다. 이들은 연내 임상 1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내년 하반기 토종 백신 개발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2 13:59:14 이세경 기자
[기자수첩]빛 바랜 K-방역

미국 시민권자인 지인 A씨는 내년 초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서울에만 머물던 이 가족이 미국행을 결정한 것은 다름 아닌 '백신' 때문이다.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벌써 승인 단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까지 속도를 내며 연내 백신 접종이 가시화 됐다. 토종 한국인은 그저 부러울 뿐이다. 코로나19 종식 희망으로 가득찬 그들의 연말이, 우리에게는 말 그대로 '남의 나라 일'이니 말이다. 1년 안에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막대한 자금과 수십년의 경험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력이나 규모 면에서 한참 부족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따라잡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백신 확보는 다른 얘기다. 이미 수억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선점한 미국, 유럽과 일본과는 달리, 한국은 여전히 협상 진행 단계다. 외신들은 한국 정부가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할 때 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있어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정부가 믿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K-방역이다. 국내에서도 3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지만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해외에 비해 우리 상황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지쳐간다. 확산 초기 활주로 봉쇄 없이 이만큼 버텨온 것은 밥벌이를 포기한 국민들과, 일상을 모두 쏟아부은 의료진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 출시가 임박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은 95%에 달한다. 다수의 부작용과 배송 문제를 극복해야 하겠지만 결국 이 상황을 끝낼 수 있는 건 백신 밖에 없다. 서두르지 않으면 한없이 뒤쳐진다. 독감 백신 사례에서 봤듯, 국내 백신 운송의 시행착오를 거칠 시간도 벌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던 K-방역은 백신 앞에서 순식간에 빛이 바랠 것이다. 일상을 되찾는 선진국을 바라보며 박탈감 마저 견뎌낼 인내심은 이제 없다.

2020-11-22 13:47: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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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360만 中企벤처 '주치의' 역할 맡는다

기업진단 시스템 'K-닥터' 구축…연내 본격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예방과 치료 중심의 의료체계 방식을 활용한 기업진단을 통해 360만 중소벤처기업의 주치의를 자처하고 나섰다. 중진공은 그동안 축적해온 진단 방법론과 노하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위기 예방과 맞춤형 해결까지 지원하는 기업진단 시스템 'K-탁터(doctor)'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K-doctor는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지원대상과 기능, 방식을 구분해 ▲비대면진단 ▲표준진단 ▲종합진단 ▲긴급진단 ▲챌린지진단의 5단계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비대면진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원격 방식으로 기업이 온라인에서 상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표준진단은 정책자금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과 자금평가 모형을 통합해 간편 지원과 맞춤형 정책사업을 추천한다. 종합진단은 기업분석모형 및 심층모듈을 활용해 기업경쟁력 및 성장로드맵을 제시하고, 긴급진단은 재해 피해 등 경영애로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컨설팅 사업을 적시에 연계지원한다. 챌린지진단은 성과관리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한 기업에 정책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히 비대면진단은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경영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역량을 분석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진공은 올해 개발을 끝내고 연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장소, 시간,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업 경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전문가의 현장방문이 제한된 경우에도 진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내년에는 챌린지진단도 새로 도입해 지속적인 기업성장관리와 연계지원이라는 기관 대표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경영목표 달성을 돕고, 목표달성 성공기업에게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지원한다. 이를위해 전문성 있는 직원을 성장관리 PM(Project Manager)으로 지정해 정책지원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업진단시스템 'K-doctor'를 운영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또한 중진공 빅데이터화 기반 구축 이후 점진적인 진단시스템 고도화 및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새로운 기업 진단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2 12:0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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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비상장주식 사기주의보

금융당국이 투자설명회를 통해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유치를 유도하거나 허위 과장된 정보로 비상장 주식을 판매하는 사례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전국에 지역별 판매조직을 구성하고 주식투자 경험이 적은 고령자를 유치한 사례가 발견됐다"며 일반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주로 자금을 유치한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87.6%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0대가 29.8%, 60대 38.2%, 70대 이상 19.6%이다.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은 추천종목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회원들의 매매를 유인하고, 추가적인 주가상승 및 신규회원 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은 서울 및 지방 대도시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자지급 등을 미끼로 자금을 모집한다. 이들 자금은 조직적으로 주식을 매수한뒤 주가부양을 하기 때문에 다수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비상장법인 주식판매는 다단계방식을 통해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그 과정에서 허위·과장된 사업내용을 유포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판매한다. 이들은 주로 자신이 보유한 비상장 주식을 고가에 팔아 재산산의 이익을 취할 목적이기 때문에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금융위는 "비상장 법인의 영업실적·기술 등에 관한 정보는 허위여부를 확인하기 상대적으로 어려우므로 신중해야 한다"며 "주식의 매매 거래와 관련해 허위사실 또는 풍문을 유포하는경우 불공정거래 행위로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1-22 12: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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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공공기관 대상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339개 정부 공공기관 대상…12월8일까지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앙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활동, 기관별 특화된 업무 노하우 전수 등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성과를 확산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339개 정부 공공기관으로 공모분야는 ▲기관 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1기관-시장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다. 공모방법은 발굴한 사례를 전자문서로 마감일인 12월8일까지 소진공으로 발송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는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3곳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우수상 6곳에는 소진공 이사장상을, 장려상 9곳에는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상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1기관 1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들이 많이 있다"면서"이번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서 대국민에게 지역 전통시장도 알리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우수한 상생 사례들도 많이 소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22 09:2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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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남부 최초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왕준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이 20일 개소한 고압산소치료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인용과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는 경기도 최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한성우 진료부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등의 보직자들과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개소식과 함께 '2020년 제4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도 함께 개최됐다. 경기도는 2018년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을 위해 고압산소챔버 도입을 위한 의료기관을 모집했다. 이 결과 경기남부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선정돼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달 고압산소챔버를 도입했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해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한다.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로 호흡하게 되면, 일반 대기압 상태와 비교해 산소농도는 10배, 산소투과율은 3배 증가한다. 몸 곳곳으로 고농도 산소가 공급되고 신체조직 내 산소 부족으로 유발된 질환들이 개선되는 것이다.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있으며, 최근에는 감압병(잠수병), 화상, 버거씨병,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뇌농양, 난치성 골수염,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조직괴사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하 2층에 위치하여 응급의료센터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들을 이송할 수 있다. 특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다인용 챔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환자 발생 시 분리된 치료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으로 인해 독립된 치료공간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압산소챔버에서 감염환자 또는 감염의심환자를 치료했을 경우 챔버를 완벽히 소독한 뒤에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인용 챔버와 1인용 챔버를 동시에 갖춘 이곳 센터에서는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함께 입실해 치료를 하고, 감염환자 및 감염의심환자는 1인용 챔버에서 치료할 수 있다. 왕순주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이곳 센터는 다인용과 1인용 고압산소챔버를 함께 갖춰 감염병 발생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긴급사고 발생 시 국가안전망으로 작동하며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수많은 중증응급환자와 재난환자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남부를 넘어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전국의 환자들을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8년과 2019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중증상병 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이 2.58시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중증환자는 평균 2시간 30분이면 진료 및 처치를 받은 뒤 중환자실로 이송되거나 퇴원하는 것이다. 또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센터장인 왕순주 교수는 불산 및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에 즉시 개입하여 응급처치를 시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왕 센터장이 화학사고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종사자 및 의료진들의 응급의료 역량강화를 위해 제작한 '화학사고 응급의료 대응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 표준 교육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0 15:21: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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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모닝케어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동아제약은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가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는 외관, 기능, 소재 등을 바탕으로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게 됐다. 미니막스 정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했다.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분리수거가 쉽다. 토이백 형태로 제작돼 내용물을 섭취한 뒤에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성분 특징에 기반한 정글의 동물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해 어린이들이 미니막스 정글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모닝케어는 개인마다 겪는 숙취가 다르며 숙취 유형에 따른 숙취 해소가 필요하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숙취 유형별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모닝케어는 이러한 제품의 특징과 콘셉트를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숙취 유형에 세분화된 제품 특징에 따라 제품별 헤드라인과 컬러를 달리했으며, 숙취 증상을 각기 다르게 표현해 소비자들이 디자인을 통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조준한 타겟에 빠르게 명중하는 총알을 모티브로 한 용기를 통해 소비자들의 숙취에 정확하고 빠르게 작용한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나타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를 생각한 제품 개발과 디자인이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생각하고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0 12:11: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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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기술의 자부심"…한미약품, 4제 복합신약 내놨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한미약품의 우수한 제제기술이 4제 복합신약 허가로 이어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 2가지와 이상지질혈증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 2009년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3가지 성분 결합에 이어 4가지 성분의 복합신약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약품의 성분 결합은 단순하지 않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간의 상호작용을 최소화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약물 크기를 작게 만드는 등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제제기술을 십수년간 축적해 왔다. 각 성분마다 체내에서 흡수, 또는 약효를 발현하는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한 알의 정제 또는 캡슐에 담기 위해서는 최적의 혁신 제제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한미약품 김나영 상무(개발·허가 담당)는 "두 가지 이상 성분을 결합해 제조하는 복합제는 환자들이 복용해야 하는 약물 숫자를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며, 단일제 여러 개를 복용하는 것보다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한미약품은 십수년간 축적해 온 독창적 제제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복합신약을 선보이며 의약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류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여러 개의 치료 성분을 한 알에 결합하는 복합신약은 새로운 의약품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실제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로수젯'은 미국 MSD를 통해 세계 주요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올해 3분기까지 727억원의 매출(유비스트 기준)을 달성, 올 한해 10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아모잘탄엑스큐를 포함한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외에도 다양한 제제기술이 함축돼 있는 복합신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나의 캡슐에 2종 이상 성분을 분리된 제형으로 담아내는 '폴리캡' 기술, 의약품 겉면을 여러 겹으로 코팅해 각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출 시간을 조절하는 '다층코팅'도 한미약품만의 독보적 제제기술이다. 폴리캡 기술이 적용된 복합신약으로는 골다공증 치료 성분과 비타민D를 합친 '라본디', 천식 동반 알레르기 비염 치료 복합제 '몬테리진'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 모두 연매출 100억원 대에 이르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 다층코팅 기술이 적용된 진통소염제 '낙소졸'은 정제 겉면을 6겹으로 코팅해 약이 위를 지날 때는 위 보호성분이 배출되고, 장을 지날 때는 진통성분이 나오게 설계됐다. 한미약품의 독보적 제제기술은 혁신신약 개발로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 고유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는 한미약품 혁신신약 개발의 중심에 있는 핵심 기술이다.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변환할 수 있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된 오락솔은 미국 아테넥스사에 기술수출돼, 현재 임상을 끝내고 미국 시판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한미약품은 면역항암 효과와 표적항암 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플랫폼 기술 '팬텀바디'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4제 복합신약 허가는 아모잘탄패밀리 라인업 확장이란 의미와 함께, 한국 제제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합신약 성공이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0 12:09:1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