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아산재단, 제32회 아산상..여혜화 베네딕다 수녀 등 12명 시상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수상자인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의 대리수상자인 문현숙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원장수녀, 민형래 원장,'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대표 곽지숙 수녀(왼쪽부터)가 25일 열린 제32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제32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7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 병원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설립하고 현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봉사해 온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필리핀 간호대학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여혜화 수녀는 1993년 수녀회에서 최초로 우간다 파견을 자원한 이후 현지 진자지역에 병원의 역할을 하는 성 베네딕도 헬스센터를 세우고 산부인과와 치과, 에이즈센터를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들의 질병치료에 기여해 왔다. 또 병원 외에 성 베네딕도 유치원, 초등학교를 세워 아동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수녀원과 농장, 양어장 등으로 구성된 우간다 공동체의 총 원장을 맡아 직접 사탕수수 농사를 짓고 민물고기 치어를 기르며 공동체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혜화 수녀는 현지 병원과 지역공동체의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을 위해 아산상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며,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에서 대리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의료봉사상은 19년간 생활환경이 열악한 사막 주민들의 질병치료를 위해 병원을 세우고 인술을 실천해온 민형래 원장이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에는 장애인, 노인, 노숙인 등을 위한 복지시설을 세우고 84년간 소외계층의 보금자리가 되어준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이 선정됐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1억 원이다. 또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오랜 시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3개 부문 수상자 9명에게 각각 상금 3000만 원을 시상하는 등 총 6개 부문에서 12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총 7억7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수상자 여러분들이 여유가 많아서 남들을 도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셨을 것이다. 아산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상은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제정됐다. 아산재단은 내년부터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의 상금을 각각 2억 원으로 증액하고,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3개 부문의 수상인원을 기존 각 3명에서 5명 이내로 증원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5 13:11:3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고급 철강재로 외벽마감 고품격 아파트 선보여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의 외장마감에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스맥 450톤을 외장마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에 강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임으로써 빛에 투영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에서 가공하기 어려운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하는 프리패브 공법과 용접이 아닌 볼트 조립 방식을 통해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장 마감재에 대한 국내 내진 기준이 없어, 미국의 합격 기준 이상으로 설계해 지진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철강그룹의 일원으로서 프리미엄 철강재를 활용한 디자인과 건축 기술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선도해 나가는 미래형 고품격 아파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5 10:07:1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공영쇼핑, 소비자원과 제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힘쓰기로

업무협약 맺고 가정용 믹서기 '개선 필요 제품군' 첫 선정 공영쇼핑이 한국소비자원과 중소기업 제품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공영쇼핑은 한국소비자원과 '중소기업 제품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위한 행사는 당초 서울 상암동 공영쇼핑 사옥에서 할 계획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 중소기업 제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보 교환 ▲ 안전정보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중소기업 제품 안전사고 예방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양측은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가정용 믹서기'를 개선 필요 제품군으로 선정했다. 제조사가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설계할 수 있도록 믹서기로 인한 주요 위해사례와 안전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는 "공영쇼핑에서 판매하는 중소기업들 제품을 보면 기술적, 기능적으로 대기업 상품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더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0-11-25 09:36: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나보타', 임상시험에서 남성형 탈모에 효과 입증

탈모 부위에 나보타 주사 전(A)과 주사 후 24주차(B)의 연구자 육안 평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남성형 탈모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탈모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자임상 연구 결과가 SCI 저널인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12월호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JAAD는 피부과학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가 가장 높은 저널 중 하나다. 이번 연구는 남성형 탈모에서의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탈모 부위에 약 20 군데 시술 범위를 설정한 후 나보타를 4주 간격으로 총 6회 투여했다. 1회 투여 시 30유닛(U)를 주사했으며, 24주간 총 180유닛(U)을 주사했다. 그 결과 치료 전과 대비해 24주차에 모발 개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연구자의 육안 평가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탈모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를 진행한 박병철 단국대학교 피부과 교수는 선행연구를 통해 나보타가 모낭세포에서 모낭의 휴지기 유도 및 탈모를 유발시키는 TGF-β1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의 진피 모낭 주사에 의해 TGF-β1이 억제됨으로써 생장기 모발의 기간이 연장되고, 휴지기 모발 탈락이 억제돼 탈모가 감소하고 모발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연구는 남성형 탈모에 보툴리눔 톡신이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과 그 치료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남성형 탈모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등재됨으로써 나보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까다로운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선진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환자에게 투여간격을 3개월로 늘리고 1회 모낭 주사 시 나보타의 용량을 증량해 탈모에 대한 더 효과 좋고 편리한 투여방법을 확인하는 후기 임상 2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5 09:32:2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사업전환 中企 M&A 지원위해 민간과 '맞손'

벤처캐피탈協, 벤처協, 삼일회계법인, 한국M&A協과 협약 M& 수요 중소기업 적극 발굴, 종합적인 지원정책 펴기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간전문기관들과 손잡고 사업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인수합병(M&A)을 돕는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한국M&A협회와 중소기업 M&A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협약서를 서면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진공과 협약을 체결한 4개 민간 전문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M&A지원센터로,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M&A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절차 지원을 통해 관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들 기관은 중소기업의 M&A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관련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약기관에서 추천한 '신사업 분야 진출' M&A 기업에게 사업전환자금, 컨설팅, 수출, 기술개발 등을 연속으로 지원한다. 신사업 분야 진출 기업은 새로운 업종으로 사업을 전환 또는 추가하는 기업으로 중진공의 사업전환계획 승인 후 5년간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M&A지원센터에선 기업 수요 발굴 이외에도 기관별 특성에 맞춰 투자연계, 회계·세무 자문,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의 사업전환지원사업은 M&A 추진기업의 유입 경로와 이미 지원받은 기업의 자발적 M&A 진행에 대한 관리·육성 방안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전환계획 승인 및 연계 지원의 범위가 M&A분야까지 넓어지고, M&A활성화사업과 연계한 협업 체계가 구축돼 중소기업 구조조정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국내 M&A 시장은 아직 활발하지 않고 중소기업은 유동성 공급의 한계로 성공 확률이 낮은 편"이라면서 "중진공은 민간 전문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성장전략을 가진 M&A 기업의 선제적 사업전환과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5 09:30:19 김승호 기자
GC녹십자웰빙, 프로바이오틱스 호흡기 세포 손상 완화 연구결과 공개

GC녹십자웰빙이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세포 손상을 완화 또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라이프' 10월호에 등재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로 증상을 악화시킨 천식 마우스 모델에서 효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용된 균주는 총 3종으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페디오콕커스 액시디락티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이다. 각각 김치, 치즈 및 유아의 분변에서 분리된 3종의 균주는 마우스 폐 대식세포(MH-S 세포주)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alpha'와 친섬유성 사이토카인 'TGF-beta'의 분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 실제 동물실험에서 산화 스트레스와 단백질분해요소인 'MMP-9'의 발현을 억제해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의 폐 조직 및 기관지 내 침착을 막고, 점액질, 단백질과 콜라겐의 과다 생성을 억제해 진해?거담 효과와 만성호흡기 질환에서의 폐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지난 8월 SCIE급 국제 저널 '마이크로오거니즘'에 게재된 '락토코커스 락티스' 균의 면역 증진 효과에 이은 연구 성과로, GC녹십자웰빙은 모든 균주에 대한 국내특허를 지난 9월 취득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신장 기능 개선에 이어 면역기능 증진, 이번 미세먼지에 이은 호흡기 질환 치료까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적 효과 검증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연구성과와 특허를 활용하여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 신제품을 2021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비던스는 유산균과 증거의 합성어로 '좋은 유산균이 내 몸에 남기는 좋은 증거'라는 컨셉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이며 현재까지 총 6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5 09:26:4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진호 교수, 대한안과학회 율산학술상 수상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이진호 교수가 '2020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율산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년간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 또는 전임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진호 교수는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 손상을 동반한 녹내장과 시신경병증 감별을 위한 이측 솔기 징후의 유용성' 논문을 통해 녹내장과 시신경병증을 감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 녹내장은 주로 시신경유두 주변에 있는 망막시신경섬유층 손상을 통해 진단했다. 그러나 치료법이 다른 비녹내장성 시신경병증에서도 망막시신경섬유층이 손상돼 보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황반부 시신경단층촬영 영상에서 녹내장과 다른 시신경병증 간에 이상 패턴이 다른 점을 확인하고, 이를 '이측 솔기 징후'라고 정의했다. 이 교수는 "안과의사라면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이측 솔기 징후로 녹내장과 시신경병증을 구분했을 때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효과적인 치료도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녹내장, 시신경병증 등 안질환 환자분들을 위해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5 09:20:4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 국내 코로나19 백신 '청신호'..임상 1상 본격 돌입

SK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임상에 돌입함과 동시에, 이 회사가 위탁생산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도 90% 이상의 예방률을 달성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연내 백신 확보와 내년 초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바이러스 방어능력 확인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임상 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확보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IND 승인에 따라 즉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NBP2001의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보다 약 10배 높은 중화항체를 유도했다. 또 영장류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투여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시험군에선 100% 감염이 일어난 반면 NBP2001을 통해 중화항체가 유도된 시험군에선 기도와 폐 등 호흡기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방어능력을 확인했다. 또 동물효력시험에서 면역원성과 중화항체 생성능력,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어능력을 검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비임상 결과를 토대로 최대한 빠르게 임상1상을 시작하고 즉시 후속 임상시험 준비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임상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내 안전성과 함께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이 단백질 배양과 정제 과정을 거쳐 안정화된 합성항원백신이란 점에서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트레제네카 백신 공급 '기대'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평균 예방 효과가 70%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는 첫 번째는 백신 1회분의 절반 용량만, 두 번째는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할 경우 예방 효과는 90%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레제네카가 임상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아스트라제네카와 3자 협약을 맺으며 국내 공급에 협력하겠다는 데 합의했다"며 "복지부와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도 백신이 개발 완료되는 즉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글로벌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백신보단 다소 늦더라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히 검증된 코로나19 백신을 만든다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아래 성공 가능성을 차츰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4 13:26:5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