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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中企 우수상품 방송 '일사천리' 1000억 돌파

지역 중소기업 제품 발굴부터 방송까지 책임 올해도 17개 광역시도 132개 상품 지원 계획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지원방송인 '일사천리'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일사천리'사업은 저렴한 수수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상품을 발굴해 방송 론칭까지 책임지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지원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201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년간 '일사천리'사업을 통해 약 980개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넓혔다. 특히 이 사업은 2018년 147억6000만원, 2019년 179억원, 2020년 213억5000만원 등 상품주문액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며 중소기업 판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결과 지난달 '통영손질통오징어' 방송을 기점으로 누적 상품주문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일사천리 사업은 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북의 떡 전문생산업체인 아리울마켓(이미지)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판로를 모색하고 있던 지난 2019년 당시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홈앤쇼핑 찾아가는 MD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지역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담당 MD와 5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TV홈쇼핑 고객에 첫 선을 보였다. 론칭방송에서 2200세트의 판매고를 기록한 후 꾸준한 소비자 반응을 이끌며 현재까지 매출 약 50억원을 달성했고 홈앤쇼핑의 대표 히트상품이 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메가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들을 일사천리 방송이 아닌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더욱 많은 방송기회를 제공한다. 아리울마켓의 '굳지 않는 떡'을 비롯해 지난해 론칭 후 약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티각태각부각세트'가 대표적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80여개 상품이 정규방송으로 전환돼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일사천리 참여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와 '미리주문' 기간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로 ▲일회성 방송한계 극복 및 지속적 판로 제공 ▲사전 판매추이 분석을 통한 물량 예측 가능 및 잔여재고 리스크 감소 ▲방송상품 외 입점가능 상품 추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17개 광역시·도와 공동으로 132개 상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상품 당 방송분도 이전 30분에서 50분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2021-06-01 09:1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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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한국 성장률 0.5%p 오른 3.8% 전망 "빠른 회복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조정했다. 지난 3월 전망치(3.3%)보다 0.5%포인트(p) 높다. 그래픽=뉴시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3.8%로 석 달 전보다 0.5%포인트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목표로 제시한 4%대 성장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OECD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OECD는 "(한국의) 최근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반영해 성장률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OECD는 이날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6%에서 5.8%로 0.2%포인트, 주요 20개국(G20) 평균은 6.2%에서 6.3%로 0.1%포인트 각각 상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전망치와 비교하면 G20 평균보다 0.1%포인트, 유로존보다 0.4%포인트 더 높다. 미국(0.4%포인트), 독일(0.3%포인트) 등 주요 선진국보다도 상향 폭이 컸다. OECD 전망치 기준으로 집계한 우리나라의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은 1.5%로 OECD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G20 선진국 가운데는 미국(1.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OECD는 한국 경제가 "수출 호조와 확장적 재정정책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세는 정체되고 있다"며 "확장적 거시정책과 민간소비가 개선되는 가운데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기업과 정부의 투자 확대가 성장세를 촉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OECD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 3.6%, 아시아개발은행(ADB) 3.5% 전망치 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4% 이상 성장률을 제시한 정부 목표치보다는 낮다. 한국은행도 앞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 밖에 한국금융연구원(4.1%), LG경제연구원(4.0%), JP모건(4.6%) 등도 우리나라의 4%대 성장률을 전망했다. 다만, OECD는 "(한국에) 백신 접종이 늦어질 경우 소비·고용 등 회복세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백신 접종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 계층에 정책 자금 지원을 집중하는 현재의 확장 재정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1-05-31 17:36:1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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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무주택자 주담대 LTV 10%→20%P확대…부부 소득기준 9000만원 상향

오는7월 1일부터 무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이 10%포인트(P)우대에서 최대 20%P 우대로 확대된다. 부부합산 소득기준은 8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주택가격은 투기지역의 경우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서민·실수요자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무주택자가 주택자금대출시 부부합산 우대 기준이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이하로 확대된다. 생애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으로 늘린다. 주택가격 기준은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6억원 이하에서 9억원이하,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완화한다. 서민·실수요자 요건 충족시 받을 수 있는 LTV우대혜택도 10%P에서 최대 20%P로 확대한다. 기존에 LTV우대혜택이 없었던 투기과열지구 6~9억원 구간은 40%에서 50%로, 조정대상지역 5~8억원 구간은 50%에서 60%로 10%P 우대한다. 다만, 가계부채 및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최대한도를 4억원이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는 차주는 DSR 한도 이내(은행권 40%·비은행권 60%) 이내로 한정 한다. 이밖에도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청년맞춤형 전·월세상품은 1인당 한도를 최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고, 보증료도 0.05%에서 0.02%로 0.03%P 인하한다. 아울러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는 전세금 한도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한다. 보금자리론 1인당 대출한도도 3억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보금자리론은 최대 LTV70% 까지 가능했지만 3억원 한도제한으로 충분한 대출이 어렵다는 지적에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담대 대출규제 완화, 청년 전월세대출 확대공급, 보금자리론 한도 확대 조치들은 차주단위 DSR 단계적 확대 등 가계부채 관리방안 본격 시행에 맞춰 7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며 "다만 주금공 전세대출 보증금 기준 확대는 주금공 내규개정 및 은행권 전산준비 등을 거쳐 3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31 15:5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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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교육부·고용부·중기중앙회, 中企·청년 일자리 해결 나섰다

사람 못구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못찾는 청년들 문제 해결 공동 모색 우수 중소기업 발굴·中企 인식개선·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등도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안경덕 고용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재를 찾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가 뭉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용시장이 더욱 위축된 가운데 중소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미스매치(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중기부, 교육부, 고용부, 중기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경덕 고용부 장관,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우수 중소기업의 청년 일자리 정보에 대한 상호 공유 강화를 위해 ▲각 기관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 노력 및 풀(POOL) 상호공유 ▲중소기업 인식개선 지원·협력을 통한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플랫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보연계와 홍보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중소기업 대상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추진 ▲청년들이 선호하는 구인기업 발굴과 중소기업·구직자 간 매칭 ▲직업계고 현장 실습기업 발굴과 지정 ▲스마트 제조기업 고용촉진을 위한 중소기업-구직자 간 매칭 ▲청년 구직자의 우수 중소기업 일경험 기회 확보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참여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좋은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찾고, 중소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아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혜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 일자리의 83%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정부 부처가 서로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부는 중소기업과 고졸 및 청년 구직자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부는 고용부·중기부 등과 고용시장 및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고용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디지털일자리사업, 내일채움공제,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청년 일자리 정책들을 추진 중"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교육부, 중기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청년일자리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일하고 싶어하는 청년들과 일할 사람이 필요한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교육부, 고용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청년이 묻다' 일자리 간담회가 함께 열려 청년, 중소기업,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청년 일자리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발표, 계층별 취업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동향 설명회 등도 진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질 좋은 일자리 공급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정책적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05-31 15:2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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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물 기본세션, 한정애 장관 "탄소 중립 스마트 물관리 동참해달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31일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31일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서울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에서 "탄소 중립 스마트 물관리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30일에 이어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스마트 물관리'란 주제로 진행됐다. '시간과 물에 대하여' 저자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은 '영감 연설'(Inspirational speech)을 통해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인식 전환과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을 좌장으로 물 분야 관계자들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탄소 중립 스마트 물관리의 기술 혁신, 정책 개발 및 우수 실행사례, 거버넌스(협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제니퍼 사라 세계은행 글로벌국장 등은 국가별 물관리 정책 개발과 우수 실행사례를 발표하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제안했다. 토론 후 참석자들은 '실행촉구문'을 발표했다. 촉구문에는 ▲기후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와 자연 서식지를 위한 스마트 기술기반 물관리 ▲동등한 참여와 책임 있는 굿(Good) 거버넌스 강화 ▲탄소 중립을 위한 물관리 투자 확대 필요성 등이 담겼다. P4G 사무국에서 주도한 세션에서는 방글라데시가 '2100 델타 계획'을 발표했다. 카라니시 바이라바무시 국제물협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개발도상국 내 깨끗한 물 보급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노력은 누군가가 아닌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국제사회 이해당사자들 모두 기술 혁신, 정책 개발, 바람직한 협치의 상호 연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달라"고 말했다. 30~31일 열리는 P4G 서울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처음 개최했다. P4G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다. 올해는 '포용적인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4개 대륙 12개 국가 정상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기업과 시민단체도 참여해 민관협력도 도모하고 있다. 정부는 P4G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탄소중립 성과와 전략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개최국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리더십을 보여 줄 기회로 삼겠다는 의도다.

2021-05-31 14:58:1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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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종사자 두 달 연속 늘었다지만...임시·일용직 23만명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약 38만명 늘며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고용 형태를 보면 비정규직인 임시·일용직이 23만명으로 증가폭이 커 고용 불안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86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1822만4000명)대비 37만9000명(2.1%) 증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지난 3월(22만3000명) 13개월 만에 처음 증가세로 전환한 뒤 증가 폭을 확대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함께 지난해 4월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체 종사자가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는 게 고용부 분석이다. 실제 종사자 수는 지난해 4월(-36만5000명)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종사자 수 증가세는 비정규직 등 다수의 질 낮은 일자리가 떠받쳤다. 사업체 종사자 중 지난달 상용직 근로자는 10만9000명(0.7%)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23만4000명(14.0%) 늘었다. 학습지 교사,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가 포함된 기타 종사자도 3만6000명(3.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이 전년대비 3만1000명(2.8%), 제조업이 7000명 각각 줄며 1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와 달리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1000명), 교육서비스업(8만5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만3000명), 정보통신업(5만1000명) 등은 증가했다. 지난달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60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3만2000원(3.8%) 늘었다. 상용직 근로자 임금은 379만5000원으로 15만4000원(4.2%), 임시·일용직은 169만4000원으로 3만5000원(2.1%) 각각 증가했다.

2021-05-31 14:19: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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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감소로 4월 전산업생산 증가세 멈춰...소비, 역대 최고

통계청이 31일 내놓은 4월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소비(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그래픽=뉴시스 반도체 생산 감소 탓에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이어오던 증가세를 멈췄다. 다만, 소비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111.4(2015년=100)로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1.6% 감소한 영향이 컸다. 광공업 생산을 보면 제조업 생산이 1.7% 감소했는데, 이 중 반도체 생산이 10.9% 크게 줄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 생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비대면 경제 확대 등에 따라 호조세를 지속해 왔지만 지난달에는 기저효과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0.8%), 숙박·음식점(3.1%)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20.5를 기록하며 199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2.3% 늘어 3월(2.3%)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매업태별로 보면 면세점(51.6%), 백화점(30.6%) 등에서 판매가 크게 늘고, 슈퍼마켓 및 잡화점(-8.9%), 대형마트(-1.2%) 등에서 줄었다. 어운선 심의관은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됐고, 정부의 소비 지원 대책으로 뒷받침돼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의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3.0%) 투자, 항공기 등 운송장비(5.0%) 투자가 늘며 전월대비 3.5% 증가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토목 공사 실적이 7.2% 줄어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2021-05-31 09:14: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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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31일자 한줄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정책·사회> ▲문재인 정부가 당면한 위기는 '경제', '환경'으로 꼽힌다. 1년 이상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지역 대학에서 대규모 미충원 사태가 발생하는 등 대학 운영 위기가 현실화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산림청이 발주한 총 6건의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용역 입찰에 참여하면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사, 투찰금액을 담합한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사업자에게 시장명령을 내리고 담합을 주도한 산림조합중앙회에는 2억75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 간 폭염으로 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156명에 달하고, 이 중 26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맞춤 식품 출시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정부가 노인들이 섭취하거나 소화 흡수하기 좋은 식품을 우수 제품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서울의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11.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현대경제연구원이 공공·민간 부문 부채 위험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현대차 노사가 지난 26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가졌다. ▲KT가 경기도와 손을 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공연예술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이달 말부터 카드사 앱에서 본인의 은행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하는 업무가 가능해진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연내 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VC인 비전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미국 나스닥 직상장을 추진한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3단지가 재건축 대열에 합류하면서 노원구 아파트 가격이 재건축을 준비 중인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라이프> ▲남양유업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한앤코 19호 유한회사에 매각된 것을 놓고 업계 내에서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기업 이미지가 개선될 경우 경영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지 등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매장과 쇼핑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본점 5~6층에 해당하는 남성패션 및 골프웨어 매장 등의 리뉴얼을 우선적으로 시작했으며, 그 첫번째로 6월 1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이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B2B 사업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2021-05-31 07:00:06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