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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원료 美 GRAS 취득

일동홀딩스의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원료와 관련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체 검증 GRAS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로,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원료는 락토바실러스 속 6종, 비피도박테리움 속 2종, 락토코커스 락티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루스 등 총 11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우수한 원료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제조 설비 및 공정 수준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량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인증), ISO 22000:2018(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등 국내외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체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자체 검증 GRAS 취득을 통해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부각하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미국의 헬스케어 제품 및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와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GRAS 취득을 계기로 미주 시장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유산균 원료 등에 대해서도 GRAS 취득을 추가 추진하고, 검증된 고품질 원료를 앞세워 사업 확대 및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20-12-10 10:13:36 이세경 기자
제이에스엠헬스케어, 자동소독기 '세이프에어 플러스' 개발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 중소벤처기업에서 실내 및 폐쇄공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 제이에스엠헬스케어의 대표인 김동수 박사팀은 최근 병원, 학교, 관공서와 사무실 등의 실내 및 페쇄공간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예방과 소독 살균을 목적으로 한 자동소독기 세이프에어 플러스(이하 세이프에어)를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세이프에어는 일반적으로 소독액을 분사하는 방식의 기존 방역 제품들과 다르게 1차로 마이크로 단위의 초미세 소독입자를 자동분사 시키는 VHP 기능으로 실내 벽, 천정 등의 손이 닿지 않는 곳곳의 바이러스를 처리하는 기능과 확산된 미세 소독입자를 플라즈마 융합으로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2차 소독을 하는 세계최초의 자동 소독, 방역기기라 할 수 있다. 세이프에어는 이와 같이 코로나바이러스 방역과 소독에 최적화된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38cm x 43cm x 90cm이며 바퀴가 있어 이동이 용이하며, 50평 규모 소독시 야간 자동예약 및 동작으로 50분이면 소독이 가능하며, 단계별 모드에 따라 예약기능과 소독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디자인되었으며 공기청정기능까지 가능한 융합기기다. 제이에스엠헬스케어의 김동수 박사는 "세이프에어는 현재 PCT특허 출원중이며, 향후 개별국가 특허출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세이프에어 플러스 제품은 국내를 비롯한 해외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기능 및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다."라며 "국내는 물론이고 향후 해외시장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방 및 소독에 특화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0:01:55 이세경 기자
SK 코로나19 차세대백신 'wave2' 최초 개발지원 대상 선정

SK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세계로 공급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가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Wave2)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EPI가 지난달 'Wave2' 발굴을 시작한 이래 최초의 선정 사례다. Wave2는 CEPI가 빌&멜린다게이츠재단(BMGF)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가동한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선정해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현재 선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들에 더해 보관방법이나 접종횟수, 생산성, 면역반응 등에서 글로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경제적인 기술의 백신 후보물질을 추가로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BP510이 Wave2 개발 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로부터 GBP510의 임상1·2상 등에 활용할 1000만달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GBP510은 개발이 완료되면 CEPI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들의 주도 하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1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GBP510은 지난 5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BMGF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면역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의 항원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면역을 유도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수용체 결합 단백질(RBD)에는 SK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워싱턴대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 디자인 기술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설치류 및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을 통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도된 중화항체와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방어 효과를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BP510'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상의 백신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히 검증된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0-12-09 16:13:36 이세경 기자
"수도권 코로나19 이미 통제 벗어났다..신속 항원검사 도입해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방위로 확산되며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명대를 넘어섰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가 3단계에 준하는 상태로 격상됐음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며 큰 우려를 낳는다. 전문가들은 이제 거리두기 조치는 더이상 소용이 없는 상태에 돌입했다고 지적했다. ◆가장 두려운 수도권 확산 본격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92명 늘어난 규모다.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 달하는 것은 지난 2월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된지 284일 만이며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지역발생은 662명으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524명을 차지한다. 수도권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차 유행은 통제하기가 어렵다는데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선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가 상향조치가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이미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중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의 확진자 추적 속도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신속 항원 검사 도입해야 전문가들은 1·2차 유행과 현재 3차 유행은 완전 다른 양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바이러스 전파력이 상승했고, 1년 가까이 이어온 거리두기 조치에 무감각해진 사람들의 안이한 태도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한 무증상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감염자중 20~30대가 25~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은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2.5단계 격상이 늦어진 사이 너무 많이 확산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고민하는 사이 20·30대를 중심으로 한 무증상 감염이 퍼지며 코로나19 확산을 놓쳤다고 봐야한다"며 "수도권 지역은 이미 3단계 거리두기 조치로 셧다운을 시켜도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본인 스스로 검사하는 '신속검사'의 도입 밖에 없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천 교수는 "신속 항원 간이 검사는 15분이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2~5달러 밖에 하지 않아 큰 부담이 없다"며 "한번의 정확한 검사보다 여러 번 자주 검사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온 만큼,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확산을 막으려면 항원 검사를 도입하는 것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2020-12-09 15:27: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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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환자 대상 치료 효과 입증

대웅제약이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국내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벨 처방 결과를 의학 논문 공개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지난 8월부터 9월 사이에 코로나19로 입원해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환자 7명과 칼레트라정(성분명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을 투여한 환자 22명을 비교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칼레트라정은 에이즈(HIV) 치료제이며 현재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제로 최근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약제다. 호이스타정 복용군과 대조군의 비교 분석은 염증 증상의 가장 민감한 반응 지표로 알려진 C-반응성 단백질(CRP) 검사를 사용했다. CRP는 염증이 발생했을 때 간에서 만들어져 혈류로 분비되는 물질로, 염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CRP 수치가 높다. CRP 수치는 폐렴 등 인체 내 염증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악화를 판단할 수 있다. 각각의 약물 투여 후 CRP 수치를 비교한 결과, 호이스타정 복용 군이 칼레트라정 복용 군에 비해 CRP 수치가 정상 범위로 조절되는 경향이 강함을 확인했다. 또한 호이스타정 투여 후 환자의 발열 증상도 억제됨을 확인했다. 호이스타정 복용군은 입원 당시 CRP 비정상 수치를 보였던 7명의 환자 중 6명(85.71%)이 정상 범위로 조절됐다. 반면 칼레트라정 복용군은 입원 당시 CRP 비정상 수치를 보였던 18명의 환자 중 11명(61.11%)이 정상 범위로 조절됐으며, 입원 당시 CRP 정상 수치를 보였던 2명의 환자 중 1명(50%)이 정상 범위를 유지했다.

2020-12-09 14:1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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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D-1…사용가능한 민간 인증서는

오는 10일부터 전자서명법 시행으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에 따른 금융분야 주요 질의응답지를 배포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공공, 금융 등 분야에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공인인증제도 폐지에 따른 금융분야 주요 질의응답 -오는 10일부터 공인 인증제도가 폐지된다. 그러면 인증서 없이도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가. "공인인증제도 폐지는 비대면 금융거랭에서 인증서가 폐지되거나 사용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때문에 원칙적으로 인증서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정부(KISA, 금융결제원 등)가 독점적으로 발급한 공인인증서만 법적효력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민간사업자가 발급한 인증서도 기존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이 부여된다. 따라서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에는 공동인증서 뿐만 아니라 민간 인증서도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공인 인증제도가 폐지되면 기존에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로 금융거래를 할 수 없나. "공인 인증제도가 폐지되더라도 공인 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서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발급한 공인(공동)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1개월 이내)의 경우 발급받은 금융회사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갱신해 사용할 수 있다." -비대면 금융거래에 사용가능한 인증서는 어떤 것이 있나. "금융거래 이용이 가능한 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공동인증서' ▲개별 은행 등이 발급한 인증서 ▲통신사나 플랫폼 사업자 등이 발급한 인증서가 있다. 단 개별은행 등이 발급한 인증서는 타 금융기관에서 이용이 제한될 수 있고, 통신사나 플랫폼 사업자 등이 발급한 인증서는 금융실명법 수준의 실명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금융거래하는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민간 인증서는 어디서,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 발급비용은 얼마인가. "금융거래에 이용가능한 인증서는 은행(인터넷·모바일뱅킹) 등 금융회사의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은행창구에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신분증 사본제출, 영상통화 등의 실명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증서 발급비용은 대체로 무료지만, 인증서비스에 따라 유료인 경우도 있다." -기존 공인 인증서와 비교해 민간 인증서의 장점은. "선택하는 민간인증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예를들어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인증서가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어 스마트폰에 따로 이동·저장할 필요가 없다. 또 지문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 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별은행과 플랫폼 사업자는 각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맞게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신에게 맞는 인증서를 미리 알아보시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금융거래에 민간 인증서 사용이 늘어날 텐데 안전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출금이나 이체 등과 같은 금융거래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보안심사를 거친 인증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인증서가 갖춰야 할 기술적 요건을제시하고 제3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이를 준수했는지 심사하는 방식이다. 또 대출이나 고액 자금이체 등과 같은 고위험 거래에 대해서는 복수의 인증수단이 사용되도록 한다. 예를 들어 고위험 거래시 인증서와 함께 지문, 얼굴인증 등 추가 인증을 하는 것이다. 금융거래 사고에 대한 금융회사 배상책임을 이용자가 허용하지 않은 결제·송금(예. 부정결제사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0-12-09 14:04: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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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인사업자 대출 규제 완화, 내년 6월까지 연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개인사업자 대출관련 규제 완화 조치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9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은행권 예대율 산정과 관련해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가중치를 100%에서 85%로 인하한 바 있다. 이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러 금융조치로 부실이 이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충분한 규모로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 나19 충격에도 불구하고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위기감내능력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등은 지역 경기 부진등으로 인한 잠재리스크 요인을 안고 있다"며 "부실상황에 대비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등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손실대응여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증시시장의 제도개선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60조원을 순매수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해 증시의 빠른회복에 기여했다"며 "▲불법공매도 처벌강화 ▲개인공매도 기회확대 ▲IPO제도 개선 ▲시장조정자 제도개선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제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중 소상공인 대상 1차 금융지원프로그램으로 14조7000억원,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3조400억원이 공급됐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은 25조7000억원이 공급됐고, 보증지원에는 6조7000억원이 공급됐다.

2020-12-09 13:36: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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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개편 실손의료보험 전환 "본인 건강상태, 의료 이용성향" 고려해야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은 9일 개편된 실손의료 보험상품 전환시 본인의 건강상태와 의료 이용성향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편된 실손의료보험이 급여(주계약), 비급여(특약) 으로 구분돼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기존 상품과 보장내용, 자기부담금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는 만큼 비급여에 대한 합리적 의료 이용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 금융산업국장과의 일문일답 -가입자의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제 적용 방식은. "보험료 갱신 전 12개월 동안의 '비급여' 지급 보험금을 기준으로 차년도 비급여 보험료가 결정된다. 보험금 지급(사고)이력은 1년 마다 초기화된다. 예를들어 2018년 지급보험금을 많이 받은경우 2019년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2019년 무사고로 지급보험금이 없으면 2020년 보험료가 할인될 수 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도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나. "보험료 차등제는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새롭게 개편되는 상품을 신규 가입한 소비자에게만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가 새롭게 개편되는 상품을 가입하려면 계약 전환을 통해 가능하다."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보험이다.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이 많다고 보험료를 할증하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 아닌가. "보험료 차등제는 필수적 치료 목적인 급여가 아닌 선택적 의료 목적인 '비급여'에 한해 적용된다. 질병치료에 필수적인 급여에 대해서는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지 않게 해 가입자의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암 등 중증질호나자와 같이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대상자인 경우에는 보험료 차등제 적용에서 제외한다." -고령자의 경우 비급여 의료이용량이 많을 수 있는데, 보험료 차등제 적용으로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의료 이용량이 많을 수 있는 고령자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급여대상자인 경우 보험료 차등제 적용에서 제외한다. 만약 의료비 보장이 꼭 필요한 노년기에 소득감소와 보험료 상승으로 실손보험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지 않는 노후실손의료보험(50~75세 가입가능)을 가입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보험료 등제 적용을 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하는 이유는. "보험료 차등제는 가입자수(할인·할증대상)가 충분히 확보돼야 통계적으로 안정된 할인·할증율을 제공할 수 있다. 보험료 차등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새로운 상품 출시후 최소 3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2년 연속 무사고자일 경우 10% 보험료 할인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보험료 차등제가 실시되더라도 이 제도는 유지되는 건가. "보험료 차등제는 위험 보험료를 기반으로 할인·할증되는 반면 2년 연속 무사고자 10% 할인제도는 부가보험료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2년 연속 무사고자는 10% 부가보험료 할인과 함께 보험료 차등제에 따른 위험보험료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체 실손의료보험에도 보험료 차등제가 도입되나. "단체실손의료보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단체실손의료보험의 경우 보험기간이 1년이고 보험계약자(단체)가 매년 보험회사를 바꿔가며 계약체결이 가능한 구조적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험료 차등제 적용이 어렵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나 노후실손의료보험에도 보험료 차등제가 도입되나. "보험료 차등제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나 노후실손의료보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들은 일반 실손의료보험과 상품구조가 상이하고, 의료 이용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유병력자가 고령자가 가입하는 전용상품이기 때문이다." -비급여 보장 특약에만 가입할 수 있나. "개편되는 실손의료보험은 급여보장을 기본계약으로 하고 비급여 보장을 특약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특약(비급여 보장)에만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험 재가입주기가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 재가입 주기마다 보장내용이 크게축소되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이 아닌가. "보험 재가입주기를 축소한 이유는 실손의료보험이 의료환경 및 제도변화에 부합해 시의성있게 보장내용을 변경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지난 2009년 표준화 이후 보장내용 등이 금융당국의 감독규정 및 표준약관에 따라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보장내용이 크게 축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보험회사는 재가입 주기 도래 시 소비자의 과거 사고 이력등을 이후로 재가입을 거절하지 못한다."

2020-12-09 12:2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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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소상공인, 2천만원 긴급대출

중기부, 3000억원 규모 예산 편성해 9일부터 접수 '착한 임대인' 위해 최대 7천만원 정책자금 지원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00만원을 추가로 긴급대출해준다. 입주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들에게도 필요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9일부터 '2000만원 긴급대출'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연평균매출액과 월평균 상시근로자수 기준으로 소상공인에 해당되고, 대출 제한 사유가 없는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 1곳당 최대 2000만원으로 2%의 고정금리로 5년(2년 거치후 상환조건)까지 융통할 수 있다. 다만 업체당 대출금액은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지원이 어렵거나 신청금액 중 일부가 깎일 수 있다. 긴급대출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소진공 지역센터 현장접수는 받지 않고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접수방식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점관리시설 등의 소상공인도 지역신보의 보증서를 활용해 2%의 낮은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중점관리시설엔 일반식당, 카페, 학원, PC방, 실내체육시설,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방,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이 포함된다. 대출은 2년간의 연장을 포함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착한 임대인'을 위해 정책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빠진 임대업자(부동산업)도 '착한임대인'으로 확인되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동안 임차 소상공인에게 1개월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깎아주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 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으로 확인된 자다. 착한임대인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금리는 1.97%,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신청은 소진공 지역센터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하면 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중기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착한임대인이 소유한 점포 5000개에 대해 무상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임대료 부담완화에 동참해 주신 착한 임대인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12-09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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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감소 효과 입증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에 대한 효과가 '베트남 의학저널'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덩 빅 지엡 베트남 국립 피부과 병원 교수가 베트남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 30명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나보타 투여시 효과와 대조군으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투여시 효과를 각각 비교했다. 나보타 투여군은 나보타를 2.5U/0.1ml로 희석해 통증부위당 1~2cm 간격으로 0.1ml씩 주사했고, 리도카인 투여군은 통증부위당 0.1ml의 리도카인을 투여했다. 주사 후에는 환자들의 통증개선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VAS* 통증평가척도를 사용해 주사 후 4개월까지의 경과를 관찰했다. 추가적으로 환자의 수면의 질과 만족도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연구 결과 두 집단 모두 주사 후 1주차 환자의 통증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나, 나보타 투여군은 주사 후 4개월차까지 통증감소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반면, 리도카인 투여군은 주사 후 1개월 후 통증이 다시 악화됐다. 수면의 질 측면에서도 나보타 투여군은 주사 후 1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4개월차까지 그 효과가 지속됐다. 또한 나보타 투여군이 리도카인 투여군보다 환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나보타가 발매된 해외 국가에서 현지 연구진이 직접 주도한 연구로,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입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지난 2017년 베트남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뷰템'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9 10:05:5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