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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5500곳에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5500곳 소상공인 상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키오스크, 로봇 튀김기,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매출분석 AI 등이 대표적이다. 중기부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가할 상점가, 업종별 협회 및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엔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다. 아울러 3월엔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실시해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에 속하지 않는 개별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국비 70% 한도), 다수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 30곳은 최대 1500만원(국비 70% 한도)을 각각 지원받는다. 또한,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할 경우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2-07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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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수술비 지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왼쪽)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실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수술비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실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걷기 앱인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총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걸음 기부 참가자들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평소 다리 부종·통증·저림 등으로 걷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정맥순환장애를 방치 시 하지정맥류로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질환 예방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를 통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 기부를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7 11:1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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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바시온 비강 스프레이, 업계 최초 오미크론 변이 99% 중화 입증

샐바시온은 자사가 개발한 코빅실 비강 스프레이가 오미크론 변이를 99% 없애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실험은 실제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생물안전3등급 (BSL-3)의 연구소인 미국 바이어큘 연구소에서 실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2월 치사율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도 측정해 발표한 바 있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코빅실 스프레이는 오미크론 변이를 99%이상 중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다수 업체들이 코로나 19의 예방 및 치료용 비강 스프레이 개발에 뛰어 들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전세계 지배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완벽한 중화능력을 입증했다. 샐바시온의 관계자는 "코빅실 스프레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것은 비강 스프레이가 비강내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해 바이러스의 인체내 침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메커니즘으로 제품이 설계 되어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델타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조합된 델타크론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중화력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비강 스프레이 개발을 위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세노타이즈사의 산화질소를 이용한 스프레이,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난황항체(IgY)를 이용한 비강점액은 모두 의약품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현재 임상실험을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샐바시온의 스프레이는 약리작용이 없는 의료기기로서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이미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미국 및 유럽 당국으로 부터 제품승인을 대기중이고 국내에도 곧 제품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원희 샐바시온 총괄사장은 "남아공에서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가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고 우리나라도 설연휴 후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돼 연일 최다 신규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제품 상용화를 완료하고 차질없는 공급을 통해 비강 스프레이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7 10:47:47 이세경 기자
현대바이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다음달 긴급사용승인 목표"

현대바이오가 개발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임상2상을 전후기(2a, 2b) 통합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CP-COV03를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늦어도 다음 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최근 실험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금명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효능 및 독성시험에서 CP-COV03는 오미크론에는 다른 코로나19 계열의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도(IC50)의 4분의1에 IC50을 유지한데 이어 3분의1 농도에서는 오미크론 증식을 무려 100%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실험 결과 숙주지향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는 오미크론에 대해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약물농도(IC100)가 0.65μM(마이크로몰) 미만으로, 코로나19에 대한 IC50값인 1.75μM의 약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험결과는 CP-COV03가 오미크론 변이에는 훨씬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뜻한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2상 실험군에서 5일간 복용뿐만 아니라 3일간 복용 결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연구소장인 진근우 박사는 "국립보건연구원 실험결과에서 CP-COV03는 코로나19 원바이러스를 50% 억제하는 농도의 3분의1 수준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100% 억제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이는 CP-COV03가 오미크론 변이에는 바이러스 증식을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7 10:45: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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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미크론 잡는 흡입형 항체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신청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임상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이하 인할론)'는 지난해 8월 호주 TGA로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 1상을 실시해 예정한 모든 투약을 완료했다. 인할론은 이번 임상 결과 흡입형 항체치료제 투여군에서 약물로 인한 중대한 이상사례 및 이상사례로 인한 투약 중단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올해 초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3개 국가에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하고 향후 국가 수를 확대해 총 22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정맥주입형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개발 당시 현지 정부 기관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졌던 국가들과 이번 글로벌 임상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변이 확산 등의 임상시험 환경을 고려해 환자모집과 임상 진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확대 개시할 예정이다. 흡입형 항체치료제는 다양한 변이에 중화능을 보이는 CT-P63을 병용 투여함으로써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변이에도 대응력이 강화된 흡입형 치료제 플랫폼을 활용해 포괄적 변이 대응 치료 솔루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흡입형 항체치료제는 폐나 호흡기 점막에서부터 바이러스를 포획하는 '트랩핑' 기전을 통해 바이러스를 빠르게 무력화할 수 있다. 또 폐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맥주입형에 비해 적은 양의 항체로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경제성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흡입형 항체치료제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CT-P63을 추가한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에도 돌입해 편의성과 변이 대응력을 높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환자 모집 및 글로벌 임상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단 기간 내 중간 결과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7 10:3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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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나노기술 기반 외상성 뇌손상 치료물질 개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전진평 교수, 유효종 교수, 윤동혁 연구원(왼쪽부터)이 국내 연구팀이 나노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외상성 뇌손상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전진평·한양대학교 유효종 교수 연구팀은 최근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외상성 뇌손상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외상 후 뇌출혈로 인한 뇌부종과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7일 밝혔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뇌부종 및 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을 훼손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으며, 치료제 개발 연구 또한 매우 부족하다. 산화세륨 나노입자는 산화세륨을 나노미터 단위 작은 입자로 공정한 것으로 반영구적인 항산화 효과를 내는 물질이다. 여러 뇌질환에서 산화세륨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외상성 뇌손상 치료제로서의 산화세륨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연구팀은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모양에 따라 체내 순환하는 시간이 다르고, 작용기전이 작동하기까지 필요한 용량도 각기 다를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쥐에 구, 막대 형태 산화세륨 나노입자를 주입하고 각각의 치료효과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산화세륨 나노입자는 뇌 손상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손상된 인지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이 새로 고안한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은 기존에 알려진 구 형태의 나노입자 대비 뇌 보호 및 인지기능 회복에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막대 형태 산화세륨 나노입자 투입군에서 뇌부종이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 회복이 뚜렷함을 확인했다. 전진평 교수는 "그동안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상대적으로 의료현장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연구는 향후 뇌손상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약물 개발에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사망률 감소는 물론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나노기반의 최적의 약물 개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호종 교수는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양대학교 공동 연구는 앞으로 실제 의료 현실에 필요한 뇌질환의 약물 개발에 훌륭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막대 형태 산화세륨 나노입자 최적의 길이를 파악하는 등 후속 연구를 통해 외상성 뇌손상 환자 치료에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7 10:28: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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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AI 결합 투자용평가모형 평가업무에 '전면 적용'

투자 의사 결정에 체계적 정보 제공…투자유치 애로 기술보증기금이 그동안 운용해 온 투자용평가모형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투자시그널 모형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용평가모형 개발을 끝내고 향후 투자 평가업무에 전면 적용한다. 7일 기보에 따르면 AI 기반의 투자용평가모형은 대상기업의 '고성장 가능성'과 '회수(EXIT)'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형으로, 투자 의사 결정에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번 모형은 기보의 투자데이터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외부데이터를 활용하고,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기법을 통해 단계별로 모형을 학습시킴으로써 예측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을 확보한 모형으로 평가된다. 기보는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투자 유망대상기업을 벤처캐피탈(VC) 등으로 추천함으로써 보증에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기반 창업·벤처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는 전문평가자의 평가패턴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특허평가시스템(KPAS), 전문가·인공지능 평가를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신기술평가시스템(AIRATE)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기술을 평가모형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오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인공지능으로 새롭게 거듭난 기보의 투자용평가모형을 통해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확산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07 09:09:47 김승호 기자
오미트론 확산에 확진자 이틀 연속 3만명..재택치료자 11만명 넘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3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재택환자수가 급격히 늘며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8691명 발생했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일보다 2344명 늘어난 규모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보다 2배, 2주전(7626명)보다 5배 급증했다. 특히 확진자가 집계된 토요일이 주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주 확진자가 더욱 급증할 수 있단 우려를 낳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7778명, 경기 1만1924명, 인천 2227명 등 수도권에서 2만1929명(57.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269명)보다 3명 늘었지만 9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16.9%, 수도권 17.4%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재택치료자가 크게 늘며 괸리 체계에 과부하가 걸릴지 우려된다. 재택치료 환자는 지난 5일 11만8032명에 달했다. 지난달 28일 5만명을 넘은 지 일주일 만인 지난 4일 10만명대를 기록했고, 이어 5일 11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재택치료자 15만명까지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재택치료 관리 인원도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기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494곳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6 15:42: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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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 '메타버스' 훈련받고 학점·장학금도…'K-디지털 훈련'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자료=고용노동부 올해부터 대학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신기술·디지털 분야 기초역량 훈련을 받으면 학점으로 인정되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 40개를 새로 선정해 총 113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청년, 중장년 구직자 등이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기술·디지털 분야의 기초역량 개발을 돕는 정부 지원 훈련 과정을 말한다. 올해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을 확대하면서 대학 재학생 등 청년층의 참여도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운영 중인 비교과 포인트 제도와 연계해 해당 훈련 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혜택을 늘렸다. 비교과 포인트 제도란 특강·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참여 실적을 포인트화해서 장학금 지급, 학점 부여 등과 연계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부터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이수시간도 포인트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대학과 협의를 해 현재까지 명지대, 한국항공대 등 45개 학교가 제도 연계에 동참하기로 했다. 대학 3~4학년 학생들의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청년,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인터넷 원격훈련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딩, 빅데이터 분석 등 기초 디지털 영역부터 최근 등장한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신기술 과정 및 직무융합 과정들이 초·중급 수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비디지털 분야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재직 중인 청년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무 융합 과정'을 새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클래스101, 더에이아이랩 등 민간 혁신 기관들이 다수 참여하게 된다. 고용부는 직무 융합 과정으로 '언리얼 엔진으로 3D 메타버스 공간 만들기', '쉽게 따라하는 메타버스 제작과 활용' 등을 검토 중이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참여를 원하는 청년, 중장년 구직자는 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www.hrd.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류경희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디지털 기초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최우선의 생존 전략이 됐다"며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과정을 담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2022-02-06 13:18: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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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혹고니', 몽골서 한국 이동 경로 최초 확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혹고니. 사진=국립생물자원관 국내 연구진이 멸종위기종인 혹고니가 몽골에서 국내로 날아오는 이동 경로를 처음 확인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번식하는 혹고니의 번식지와 월동지 간 이동 경로가 확인된 최초 사례로 주목된다. 6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2017년부터 몽골야생동물과학보전센터와 철새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몽골 동부지역에 번식하는 철새의 이동을 추적해 혹고니의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오리과 대형 조류인 혹고니는 희귀한 겨울철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고 주황색 부리의 아랫부분은 검은색이다. 국내에 30여 마리가 도래해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몽골 연구진은 지난해 7월 14일 번식지인 몽골 동부지역 '부이어호수'에 사는 혹고니 1마리에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했다. 국가철새연구센터 연구진은 위치추적발신기가 부착된 혹고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혹고니가 몽골의 번식지 인근에 머물다 지난해 10월 15일 이동을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 흑고니는 16일 북한 두만강 하류 인근인 동번포에 도착했고, 4일 후인 10월 20일경 강릉으로 내려온 후 동해안 일대에 머물렀다. 이어 12월 4일에는 서해안의 인천 영종도로 이동해 황해도 해안, 안산 시화호, 당진 삽교호를 거쳐 충남 보령 일대까지 이동해 현재까지 인근에서 월동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혹고니는 번식지를 떠난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최소 2691㎞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멸종위기종 혹고니가 몽골 번식지에서 국내 월동지까지 이동한 현황이 최초로 파악됐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성과가 크다"며 "앞으로 이동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철새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철새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6 12:24:2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