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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마이크로웨이브 결합 기술로 도서·산간 지역 공동망 강화한다

SK텔레콤은 5G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SDB)를 도입, 이를 도서지역 공동망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이란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주로 도서·산간 등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선망을 대체하는 역할로 활용되며, 자연재해 등으로 광케이블이 유실된 상황 시 긴급 복구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SKT는 5G 공동망에서 대용량(최대 10Gbps)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파수 결합 기술을 개발했다. SKT가 이번에 SDB 기술로 결합한 주파수는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에 사용되던 11㎓와 신규 도입된 80㎓ 주파수다.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용 주파수인 11㎓은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나 5G에 걸맞는 대용량화가 어려웠고, 새롭게 도입된 80㎓은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나 장거리 통신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SKT는 이 두 주파수를 SDB 기술로 결합함으로써 각 주파수의 장점만을 모아 대용량의 데이터 장거리 전송(10km 이내)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SKT는 안정적인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흔들림을 감지해 네트워크 품질을 자동으로 안정화하는 지능형 안테나(Intelligent Beam Tracking Antenna)도 추가 도입했다. SKT는 우선 통영 산양-학림도 구간의 공동망에 SDB 기술을 적용해 시험 중이며, 향후 도서 공동망 강화를 위해 기술 적용 구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SKT는 올해 1월 드론과 이미지 분석 인공지능(AI)를 통해 통신탑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3월에는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를 개발해 자사 전국 기지국에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한, SKT는 이번 SDB와 같이 지역 공동망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계속하는 등 5G 커버리지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은 "이번 SDB 개발을 통해 5G 도서 공동망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며, "SKT는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 공동망 뿐 아니라 전국 모든 고객에게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8 09:06: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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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2만원 시대...줄인상 외식물가에 가계 지갑 닫는다

치솟는 '외식 물가' 및 '밥상 물가'가 이른바 만성화하는 무역적자에 더해 경제성장률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외식 물가는 코로나19 이후 살아나는 듯 보이던 소비심리를 되레 위축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부진한 수출에 더해 내수마저 계속 저조한 수치를 나타낸다면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는 더욱 하향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식재료 가격의 가파른 오름세에 따라 외식 물가도 덩달아 꿈틀대고 있다. 서울 지역 짜장면 평균가격이 7000원, 삼겹살은 1인분에 2만원선을 넘보고 있다. 짜장면 1인분은 불과 한 달 새 115원 오른 6915원으로 집계됐고, 돼지고기 가격이 요동치는 가운데 지난달 기준 삼겹살 200g(1인분) 가격이 1만9236월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4% 상승한 수치다. 닭고기 값도 부쩍 올라 지난해 4월 1만4500원이던 삼계탕이 올 4월엔 1만6346원으로 12% 이상 올랐다.오는 7월11일부터 시작하는 삼복을 앞두고 삼계탕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드치킨 또한 마찬가지로 밥상물가에 큰 위협 요인이다. 김치찌개 백반이 전년 동월대비 8.6% 상승했고, 김밥(7.4%), 비빔밥(6.9%), 칼국수(6.5%) 등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식 물가뿐만이 아니다. 통계청 지표에 따르면 밥상에 오르는 육류, 생선, 채소 값 모두 상승세의 연속이다. '외식 물가와 밥상 물가' 둘 다 단번에 잡기 위한 특단의 처방으로 한국은행발 '금리 인상' 카드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매파적 기조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한 직후의 일이고 시장은 이제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때문에 인상 카드는 요원한 일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또한 줄곧 이어온 금리인상 기조를 이젠 종료할 시점을 찾고 있다. 따라서 국내 중앙은행의 선택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경기가 안좋을 때마다 줄곧 '금리 인하론'을 꺼내들었던 기획재정부로선 답답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 물가가 뛰는데 금리 인하를 주창할 순 없는 노릇이다. 수출 실적이 매우 저조해 무역수지 적자가 쌓일뿐더러 물가 고공행진으로 지갑을 닫는 가계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 1.6% 달성조차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최근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정부세종청사의 한 공무원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물가 상승은 당연한 일이다. 코로나19 이후의 특수한 상황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동안 감내해야할 부분으로 본다"며 정책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2023-05-17 17:53: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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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민간투자 촉진"

디스플레이 후발주자 맹렬 추격...추 부총리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할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7일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 경쟁력을 더 끌어올려 국제무대에서의 우위를 다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디스플레이는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지만 중국 등 후발국의 빠른 추격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겠다"며 "정책금융, 연구·개발, 인력양성과 함께 안정적 공급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디스플레이 세부 지원방안이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금명간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과 수산물을 언급했다. 국내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주력해야 할 중점 부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중소기업 수출은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며 "금융·인프라 지원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수출지원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식량자원의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지원도 마련된다. 추 부총리는 "김·참치 등 핵심품목과 굴·전복 등 스타품목을 대규모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주요 항만 인근에 수산식품 수출진흥구역을 신규 지정해 수출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경제는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1년여 지속되는 등 난관에 처해 있다. 수출 타개를 위한 긴급처방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산업부가 곧 내놓을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방안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을 웃도는 상황에 수출가격 경쟁력은 이미 별 문제될 게 없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수출 정상화를 위한 관건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추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각종 부담금 제도를 합리화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현재 총 90개의 부담금이 관행적으로 부과되고 있고 신설 후 20년 이상 경과한 부담금도 74%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90개 부담금 중 23개의 타당성이 약화했다는 것이 추 부총리의 설명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소형 주택에 대한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하고,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 1만원씩 납부하는 출국납부금의 면제 대상을 2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사업장 내 직원 생활시설에 대한 폐기물처분부담금도 완화되며 '부담금 영향평가'가 신설된다. 추 부총리는 "부담금 신설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하겠다"며 "기존 부담금도 심층평가를 통한 재설계 뿐만 아니라 필요 시 존치평가를 통해 통합·폐지까지 검토하는 등 부담금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 "부담금은 국민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부담금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17:52: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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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와덴해 3국과 갯벌보전 협력 강화 MOU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와덴해 3국(독일·네덜란드·덴마크)과 지속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다시 새롭게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3개국에 인접한 북해 해역으로 지난 2009년에 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갯벌면적은 7500㎢에 이르며, 3개국이 갯벌 보존을 위해 공동 관리해 연간 최대 10조 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이다. 해수부는 지난 2008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람사르총회 중 와덴해 측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양측의 경험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권고하는 결의문을 이끌어냈으며, 2009년 3월 와덴해 3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 체결에 따라 양측은 세계유산인 갯벌과 관련된 공동과학조사, 교육·학술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갯벌생태계의 복원력 강화, 갯벌의 해양쓰레기 오염 저감,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마련 등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또 양측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중장기 업무계획(2023-2027 Work Plan)을 수립하고, 공동 협력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와덴해 3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갯벌 보전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의 우수성을 계속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7 17:32:53 차상근 기자
해수부 김정례 팀장,인도양참치위 총회의장에 재선출

해양수산부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제27차 총회'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팀장이 총회 의장으로 재선출 됐다고 17일 밝혔다. 인도양참치위원회는 인도양 참치자원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1996년 수립된 국제수산기구다. 우리나라와 EU,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총 30개국이 회원이다. 김 팀장은 2010년부터 인도양참치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해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의장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에 의장으로 선임돼 인도양 참치 자원 관리를 위한 논의를 이끌어왔다. 김 팀장은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 조업국과 연안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중재해 인도양 수산자원 관리와 관련된 주요 논점의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원국 만장일치로 총회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제안서(단독 4건·공동 1건)를 제출하며 논의를 선도했다. '참치 집어장치 규제제도 제안서' 등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참치 조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우리나라가 EU·몰디브, 호주와 각각 공동으로 발의한 '고래 보호 및 바닷새 부수어획 저감조치'는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채택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제2의 참치 어장인 인도양을 관리하는 인도양참치위원회의 의장에 연임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며 "인도양참치위원회에서 국제 수산규범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7 17:32:5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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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시장 경쟁 뜨겁다...0원 요금제, 신규 진입 늘고, 5G 중간요금제까지

알뜰폰 시장 경쟁이 뜨겁다. 알뜰폰 시장의 메인 사업자 중 1곳인 토스모바일이 '0원 요금제'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신규 사업자도 알뜰폰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또 알뜰폰 업체들도 50GB 이상 5G 중간요금제를 속속 출시하면서, 알뜰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자로서 정식 인가를 받게 돼, 알뜰폰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토스까지 0원 요금제 경쟁에 합류한 것이다. ◆토스모바일, 0원 요금제에, SKT 통신망 요금제까지 출시...코나아이 알뜰폰 시장 신규 진출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인 토스모바일은 2만 4800원인 '데이터 7GB 요금제'를 0원에 내놓고 판매에 들어갔다. 15일까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 통화, 문자를 7개월 간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조건이다. 다만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이 7GB를 넘기면 1Mbps 속도 제한이 발생한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8일에 시작한 0원 요금제는 파격가로 간다기보다 알뜰폰 서비스에 처음 진입하는 사람들을 위해 허들을 낮추는 목적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한번 써보고 서비스가 좋다면 계속 써보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도매대가 이하로 요금제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알뜰폰 사업자들이 잇따라 0원 요금제를 내놓자 결국 토스모바일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0원 요금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토스모바일은 또 그동안 KT와 LG유플러스망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번에 SKT 망 요금제 상품까지 내놓고 서비스를 확대했다.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를 3개월 간 월 1만원 이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 프로모션 조건도 내세웠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그동안 SKT 망 상품을 판매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SKT 요금제를 판매함으로써 3사망 상품을 모두 갖출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MVNO 사업자 중 MNO 3사 망을 모두 연동한 곳은 10곳에 불과하다. 토스모바일은 SKT 통신망 요금제 상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월 데이터 사용량 71G 요금제의 경우, 3개월간 97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100G 요금제도 월 4만원 할인(월 1만 98000원)을 제공한다. 코나아이도 5월 알뜰폰 브랜드인 '모나'를 공식 출시하고 알뜰폰 시장에 공식 뛰어들었다. 코나아이는 지역별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유심 기반 특화 요금제까지 차례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모나는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의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경험을 이식한 통신 서비스까지 제공해 다른 알뜰폰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사용자 친화적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결제플랫폼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요금제는 알뜰폰 서비스 이용 시 통신료의 일부 금액을 해당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모나는 240여만 명 시민이 사용하고 있는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알뜰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인천알뜰요금제는 5종으로 구성됐으며, 고객들은 어떤 요금제를 써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게 된다. 또 월 최대 15% 통신비를 인천e음 캐시백으로 제공받는다. 11GB+일 2G+3Mbps 요금제는 7개월간 월 3300원(7개월 이후 4만 4000원)에 제공하고 더불어 6600원의 지역화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픈 행사 기간중 월 3300원을 버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카카오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톡을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고객 확대에 나섰다. 스테이지파이브는 15일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통신 서비스' 메뉴를 개설했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에 들어가거나, 카카오페이 앱의 전체서비스를 실행하면 '통신·로밍' 메뉴가 나오는 데, 이 메뉴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 중고폰을 둘러보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알뜰폰 업체들, 이통사 도매제공 따라 50GB 이상 중간요금제 속속 선보여 이통사들이 50~120GB 구간의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중간요금제 상품을 알뜰폰 협력사에도 도매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알뜰폰 업체들이 5G 50GB 이상 중간요금제를 속속 내놓고 있다. LG유플러스 계열사인 미디어로그(U+모바일) 및 CK커뮤스토리(슈가모바일) 등 U+알뜰폰 파트너스에 등록된 알뜰폰 업체 중 이 2곳이 50~125GB 구간의 중간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들이 출시한 5G 중간요금제는 50GB, 80GB, 125GB 등 3종이다. U+모바일은 3만 9000원, 4만 1000원, 4만 3500원에 선보였고, 슈가모바일은 4만3000원, 4만2500원, 4만 7000원으로 가격을 정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알뜰폰 시장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이지만, 5G 요금제로는 이통사와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정식으로 할 수 있게 돼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일어날 것이며, 토스 등 알뜰폰 시장 진입으로 주요 사업자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라며 "0원 요금제는 더 기승을 부리고, 5G 요금제도 점차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아직 5G 중간요금제에 대한 이통사들의 도매대가 수준이 60%에 그쳐 이통사들과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LTE가 아닌 5G 요금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2023-05-17 14:10: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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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담 낮추기 위한 무탄소에너지 전략 마련...CFE 포럼 첫 출범

대한상의가 무탄소에너지(CFE) 포럼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CFE 포럼'을 구성하고 17일 출범식을 가졌다. CFE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의 줄임말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해당 CFE 포럼을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포럼 출범식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위원,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포럼 구성원으로 참여한 주요 기업 및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 업종별 협·단체, 발전사 공기업과 GS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민간기업,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수렴과 실질적인 논의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포럼은 우리 현실에 맞는 무탄소 에너지 인증체계를 미리 검토하고 향후 국제기준 형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내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엔 시범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정부와 기업이 가진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 노력도 병행한다. 이창양 장관은 개회사에서"RE100은 의미 있는 캠페인이나 우리 여건상 기업에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무탄소 에너지 개념을 활용한 포괄적 접근을 통해 우리 현실에 맞는 정책과 제도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CFE 포럼은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내부 운영기구 정비를 통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하면서,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는 원칙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17 13:30: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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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3번째 탭에 오프내팅 별도 탭 신설...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역할 강화

좋은 습관 함께 만들기, 덕질 정보 공유하기, 봄나들이 장소 추천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카카오톡에 새롭게 마련된다. 카카오는 17일 카카오톡 3번째 탭에 오픈채팅을 별도 탭으로 신설하고 관심사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픈채팅은 카카오톡에서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끼리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다. 전화번호나 아이디 등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취미나 정보 등 공통의 관심사에 따라 소통할 수 있다.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두 번째 탭인 '채팅 탭'에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세 번째 탭에 별도 분리해 이용할 수 있다. 오픈채팅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동일한 관심사나 취미를 교류하고 비지인 간 관계를 형성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관심사 허브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5월 말까지 이용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오픈채팅 탭을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간편하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을 누르면 내가 속한 오픈채팅방과 함께 ▲지금 뜨는 탭 ▲키워드탭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지금 뜨는' 탭은 오픈채팅방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채팅방을 매일 업데이트해 노출하는 공간이다. 게임, 연예, 재테크, 취미, 친목, IT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사와 반응도를 기준으로 '인기 있는 오픈채팅방'을 추천한다. '키워드' 탭은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운영한다. 프로야구 시즌, 연휴 도로상황, 날씨를 비롯해 웹툰/영화/드라마 등 인기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오픈채팅 Lite'는 실시간 기상 상황부터 지금 뜨는 드라마까지 대중성 있는 다양한 주제 아래 다양한 채팅방에서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 형식의 채팅방이다. 카카오는 봄나들이 장소 추천, 한 줄 감사인사를 남길 수 있는 감사 일기 등 주제를 비롯해 독서, 캠핑, 게임, MBTI, 공부인증 등 다양한 주제의 오픈채팅 Lite 를 차례대로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픈채팅 Lite는 이용자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오픈채팅 Auto'라는 이벤트성 오픈채팅방도 상시 운영한다. 지난해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진행했던 '2022 축구 응원 함께하기방'이 대표적인 사례다. 카카오 측은 "오픈채팅은 '비(非) 지인 관심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관심사 중심으로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3-05-17 12:36:5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