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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14일 개막… '농업과 미래' 등 5개 테마 주제관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올해 5번째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다. 올해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라'를 대주제로 '농업과 삶', '활기찬 농촌', '색깔있는 농업', '농업의 도전', '농업과 미래'라는 5개 테마 주제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우리 쌀의 가능성을 보다'(쌀 홍보관)와 'K-농업의 가능성을 보다'(K-농업관)라는 핵심 테마관을 기획·전시한다. 쌀 홍보관에서는 최근 수입 밀 대체 및 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돼 생산이 확대되는 가루쌀에 대해 소개하고, K-농업관에서는 K-라이스벨트 협약 체결, K-푸드 등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 농업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농진청)가 통합·연계 개최된다.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이번 박람회와 연계한 첫 번째 기획전인 '농(農), 문화가 되다'가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2 12:43: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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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장관, 보은 산지유통센터 찾아 성수품 수급 점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로봇 파레트 적재기, 자동선별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10월 정식 개소식을 앞두고 올해 성수품 공급을 위해 시범운영하며 농협, 롯데마트 등 기존 유통망 뿐만아니라 배달의 민족과 같은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3주간 예년대비 1.6배로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9000 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확대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실속형 사과, 배 선물세트 공급물량을 예년 6만 세트에서 8만 세트로 늘리고, 샤인머스캣, 멜론 등을 혼합한 선물세트와 한우, 홍삼, 곶감, 고령친화식품 등 선물세트를 다양화하는 등 공급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9-12 12:02:1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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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환경' 만들 2023년 우수기술 20개 선정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2일 '2023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해 왔다. 또 환경 분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는 효과도 있다. 올해의 우수성과 20선 기술은 물관리와 자원·토양, 생태·보건, 기후·대기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국민 5000여 명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책 참여 누리집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물관리 분야 최우수 기술은 국내 설계기술로 완성한 초순수 실증 설비(플랜트) 기술(한성크린텍(주))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그간 해외기업이 독점해 온 초순수 생산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83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자원·토양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13~18% 줄이면서 강도 및 가스(탄산) 차단성을 기존 페트병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페트병 생산 기술(삼양패키징)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킴으로써 기존 대비 약 2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생태·보건 분야에서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실시간 검출하는 기술(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뽑혔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용 장비로 공기 중 유해인자를 측정해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후·대기 분야는 동북아 규모(국내 포함)의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건국대)이 선정됐다.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감출, 이동,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후변화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09-12 12:0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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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자금, 한달 만에 9.1억달러 순유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9억 1000만달러를 팔아치웠다.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채권도 큰 규모의 만기가 도래하고, 미국 채권금리가 오르면서 7억9000만달러 순유출 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채권을 합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7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으로 들어온 자금보다 빠져나간 자금이 많다는 의미다. 지난달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9억1000만달러 빠져나갔다. 지난 8월말 원·달러 환율(1321.8원)을 적용하면 약 1조2028억원에 달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도 7억9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대규모 채권이 만기도래하고, 채권금리 등의 거래 유인이 낮아진 영향이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7월말 1274.6원에서 지난달 말 1321.8원으로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지난 8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33.4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미 국채금리 상승과 경기 연착륙 기대가 강화되며 상승하고(원화가치 하락) 있다"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상당폭 상승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12 12:0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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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EC 연료전지기술위 의장국 선출… "연료전지 국제표준화 주도"

우리나라가 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우석대학교 이홍기 교수(에너지전기공학과)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분과(TC105)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IEC의 하위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인 TC105는 1999년 설립했으며, 우리나라는 설립시부터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장 투표는 전임 의장국의 출신국 프랑스 후보와 우리나라 이 교수의 2파전으로 이뤄졌으며, TC105의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여서 비유럽권 후보로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다. 국표원은 동북아표준포럼(7.25), 한미표준협력대화(8.9) 등의 표준협력 체계를 통해 우방국 지지를 끌어냈으며, 이 교수 역시 TC105에서 15년간 오랜 활동을 통해 기여했던 점을 적극 어필한 결과 열세 예상과 달리 12대 4의 압도적인 표차로 의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의장으로서 TC105의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미래 수소 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인 연료전지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게 됐다"며 "국표원은 국제 의장·간사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의장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2 11:55: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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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경제협력단, 사우디에서 스마트팜 등 8건, 5천만불 협약 성과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중동지역과의 농업 및 식품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파견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의 행사를 통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식품 분야 등 모두 8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셔틀경제협력단은 스마트팜, 식품, 플랜트 기자재 분야의 수출기업들로 구성됐고 사우디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 간 상담회와 농식품 시식회 등에서 한국 스마트농업과 식품에 대한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개최한 상담회에서는 스마트팜(12개사)·식품(4)·플랜트기자재(14)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 30개사와 사우디 측 업체 30여개사 간 총 270여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총 3000만달러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다. 상담회장 밖에 전시된 한국 농식품 시식회 부스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스테비아토마토), 한국 수출 농산물(샤인머스켓), 가공식품(홍삼캔디, 라면) 등이 전시돼 상담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케이-푸드를 직접 시식해본 사우디 업체들은 매우 우수한 평가를 보내 향후 중동지역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이다. 이날 한훈 차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관계자들을 비롯 국내 기업 26개사, 사우디 기업 60여개사가 함께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우디 투자부는 직접 자국 진출을 위한 정책을 소개했고, 지난 6월 사우디 스마트팜 복합단지 구축사업을 수주한 우리 기업 드림팜이 진출 시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발표 시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훈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중동의 스마트팜·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스마트팜, 식품 등 케이-푸드 플러스분야가 신(新)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 차관은 12일에는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알 무샤이티 차관과 회담을 갖고, 스마트농업 등과 관련한 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23-09-12 11:50:2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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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주요 기업 노무담당 회의, "정부 주도 노동 개혁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일부 노동조합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노조의 부당 노동 행위'를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서울 프리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은 먼저 "노조법 2조·3조 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강행하고 있는 노조법 개정안은 산업 생태계를 흔들어 미래세대의 일자리마저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총은 "정기국회에서 노조법 2조·3조 상정이 임박할 경우 법안 처리의 부당함을 알리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은 ▲노조법 2조 · 3조 개정 중단 외에도 ▲근로시간면제제도 준수 등 산업현장의 노동관행 개선 ▲포괄임금계약 금지 등 법 개정 중단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 노동개혁을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괄임금·고정OT 계약 금지 법안이 국회에 계류된 것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직무·업종이 있는데도 이를 강제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며 "근로자 소득 감소나 근로시간 관리를 둘러싼 노사갈등이 커지는 등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9월 중으로 국회에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부에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지속 요청하겠다"며 "정부 주도의 노동 개혁 추진이 최우선 과제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2 11:49: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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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문화 탐구부터 송편 빚기까지 가을철 한식 행사 줄이어

한식진흥원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강연,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5일 서울 재동 소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유네스코와 장 문화 전승공동체'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우리 장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기반을 마련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무형문화연구원의 함한희 원장과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인 우관스님, 대한민국 식품명인인 정승환 명인(제67호 죽염홍된장)이 참석해 유네스코와 전승공동체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그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9월 15일까지 인터넷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명을 받는다. 24일에는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정육왕(박준건 셰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음에서 열린다. 정육왕은 축산물과 고깃집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추석 전 좋은 고기 고르는 법'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4명까지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식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어린이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 추석음식'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달 17일, 24일 두 번 열리며 가을 날씨와 농사, 옛 추석풍경, 추석음식 알아보기, 송편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5명이며, 예약금은 5000원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환불된다. 또 경기 화성시와 손잡고 화성시 특화 쌀 수향미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이음에서 이색 전시를 진행한다. 수향미의 탄생과정과 화성시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수향미와 함께하는 향기나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수향미를 활용한 솥밥, 송편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수향미만의 맛과 향, 특색에 맞는 다양한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23-09-12 11:20:41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