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기사사진
朴대통령, 이태리 대통령과 경제협력 등 협의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개혁정책, 교역 및 투자증진 등 실질협력 확대 방안, 창조경제 협력,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심도깊게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이탈리아측의 공식 방문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0차 ASEM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16일 밤 갈라 만찬에서 옆자리에 앉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다시 로마에서 뵙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양국 관계가 꾸준한 정상외교를 통해 발전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가 2008년 이후 계속되는 경제위기 및 높은 실업률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평가한다며 경제성장을 위한 한국의 비전을 문의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도 경제위기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고 구조적인 위기도 있다며, 이런 위기극복을 위해 현재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소개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특히 공공부문 개혁은 국영기업의 비중이 큰 이탈리아에게도 중요한 문제로 국영기업의 방만한 운영으로 초래되는 국가부채가 과도한 상황이며, 국영기업이 무조건 좋다는 선입견을 버려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밀라노에서 개최된 한-이 경제협력 포럼에 양국 중소기업이 많이 참석했다며, 중소기업은 이탈리아 경제의 핵심 축인 바 이탈리아 중소기업의 강한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한국의 생산력 및 유통망과 결합하면 호혜적인 협력을 이뤄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한-EU FTA 체결 이후 한·이탈리아 관계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양국의 경제 규모 및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 등을 감안 향후 상호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이탈리아 공식방문이 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탈리아는 제조업에 강점을 지니고 있고 높은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며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이 중소기업 및 가족기업인 만큼 한국 기업과 가족적인 인간관계를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2009년 수교 125주년 기념으로 방한시 문화와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안다며 이런 맥락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와 과학 분야에 걸쳐 다양한 MOU가 체결된 것을 평가했다. 특히 로봇, 바이오,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이 증대되길 기대했다. 또 IT와 문화를 융합하는 창조경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한차원 더 증진되길 희망하고, 16일 개최된 패션+IT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두 나라의 강점을 결합하는 좋은 예로 평가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창조경제 협력이 성장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유구한 문화적 전통을 지니고 특히 한국은 1945년 이후 빠르게 성장한 미래지향형 국가임을 감안해 혁신과 문화유산을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9년 방문시 한국이 현대미술과 실험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감명 받았으며, 민간 및 국가 차원에서 박물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한 핵 및 무력도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단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경우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은 남북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로, 이산가족 발생 등 분단의 비극이 지속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런 비극을 끝내기 위해 통일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이탈리아 정부의 이탈리아의 신뢰와 성원,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한국의 대북 정책방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하고, 이탈리아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모든 국가는 북한 문제를 공통의 관심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10-19 17:41:43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朴대통령, 이태리 렌치 총리와 정상회담…실질 협력방안 등 논의

朴대통령, 이태리 렌치 총리와 정상회담…실질 협력방안 등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저녁 렌치 총리와 만찬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간 실질 협력방안 및 지역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렌치 총리와의 회담에서 르네상스의 발원지이자 패션, 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창조경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데 합의하고, 향후 창조경제 분야 협력, 과학기술 및 국방협력, 문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특히 렌치 총리는 수교 13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가치 및 문화 등을 공유하는 양국이 교역·투자 등을 활성화하며 내년 밀라노 엑스포를 통해 양국간 파트너십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개최된 '한·이탈리아 패션+IT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의 성과만 봐도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음을 알 수 있다며, 양국간 창조경제 파트너쉽 구축을 계기로 유라시아에서의 연계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의 개혁 문제 등에 양국이 공통의 이해에 기초한 유사한 입장을 갖고 협조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반도 통일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과 신뢰가 필요한데 특히 EU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지원을 당부했다. 렌치 총리는 한국의 대북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통일은 지리적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품위와 관련된 문제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측은 이번에 서명된 기업·경제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기초로 특히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기대한다며, 청년·학생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KAI와 협조를 통한 헬기 개발사업 및 한국의 조선기술과 이탈리아의 정보 시스템간 협력, 한국의 사이버 안보와 이탈리아의 위성 시스템간 협력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패션·섬유·디자인 등 명문 장수 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생활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한국의 기업과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기초과학·원천기술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이탈리아 기업과 자동차·반도체·정보통신 등 생산·응용 기술에 강점을 보유한 한국 기업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또 정부 출연 연구소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 것을 토대로 전자소재·센서 등 분야에서 R&D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가스공사와 이탈리아 석유가스공사간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발효된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통해 청년세대간 교류증대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렌치 총리는 'Made in Italy'로부터 'Made with Korea'로 협력이 확대돼 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가스공사와 이탈리아 석유가스공사간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10-19 17:40:43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