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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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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공정]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尹 28.1%·李 24.4%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안으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28.1%의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24.4%로 둘의 차이는 3.7%포인트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방송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안으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28.1%의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24.4%로 둘의 차이는 3.7%포인트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4.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4.5%, 최재형 전 감사원장(국민의힘) 3.3%,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2.7%,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민주당) 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3%, 심상정 정의당 의원 1.1%,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0.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8%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지역별로 서울(29.2%)과 대전·세종·충남·충북(34.5%), 대구·경북(34.1%), 부산·울산·경남(28.7%), 강원·제주(26.6%)에서, 연령별로 60대 이상(41.6)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경기·인천(29.7%), 40대(38.2%)의 지지율이 높았다.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31.8%, 이 전 대표가 25.6%, 박용진 민주당 의원 7.2%, 추 전 장관 5.8%, 김두관 민주당 의원 1.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32.2%, 홍 의원 31.1%, 유 전 의원 9.5%, 최 전 원장 4.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3.2%, 원 전 지사 2.6%, 안상수 전 인천시장 1.4%, 하태경 의원 1.3%를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안으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28.1%의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24.4%로 둘의 차이는 3.7%포인트였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지난 19일 오후 광주 MBC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지지율 상위권 주자를 양자대결을 붙여본 결과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를 붙여본 결과, 윤 전 총장 47.9%, 이재명 지사 37.9%, 이 전 대표를 붙여 본 결과 윤 전 총장 47.5%, 이 전 대표 40.3%로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홍 의원을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붙여놔도 나타났다. 홍 의원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 홍 의원은 42.6%, 이 지사는 38.9%다. 이 전 대표와 양자대결에선 홍 의원은 42.1%, 이 지사는 39.9%로 기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5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21 16:13: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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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만난 최재형, "9월말 까지 납득 가능한 방역정책 제시하라"

국민의힘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서울 경의선 숲길에서 방역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 최재형 캠프 국민의힘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비과학적 방역규제를 전면해제하라"며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정부에 9월 말까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정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자영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함께 목소리를 내도록 하자"며 "자영업자를 도울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 경의선숲길로 자리를 옮겨 방역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 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방역단계 강화라는 명목 하에 결혼식, 장례식 등 우리의 대소사와 일사에 대한 제약,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씌워왔던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영업규제를 '전면 해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방역수칙이 국민의 일상과 생업을 망가뜨리고 있다"며 "아침 10시에 4명이 모이면 안전하고 밤 10시에 4명이 모이면 위험한 근거가 도대체 뭐냐"고 물었다. 그는 "무책임한 국정 운영은 결국 국민의 삶을 망가뜨린다"며 "자영업자들은 생업의 절벽에 몰려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도 사업실패로 파산신고 후 집을 나가신 자영업자분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9월 말까지 방역정책의 체계적, 과학적 전환을 요구하며 "하루가 늦을수록 국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자영업자들의 몰락은 가속화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비과학적이고 불합리한 방역규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반대가 범국민적 불복종운동으로 번지기 전에 정부는 방역정책의 대전환을 이뤄야한다"고 주장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20 17:34: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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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찾은 홍준표, "보복 정치 안한다 했지만 이 사건은 여야 가리지 않겠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후보가 20일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지구를 찾아 '대장동 개발 의혹'을 겨냥했다. 홍 후보는 "정치 보복 안하고 보복 정치도 안한다고 했지만 이 사건 만큼은 대통령이 되면 여야 가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업체 화천대유와 개인 사업자 7명이 투자금액의 1100배가 넘는 4000억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드러나자 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와 관련자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장초등학교 뒤편 작은 공원을 찾아 김민수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에게 대장지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었다. 홍 후보는 김 당협위원장에게 대장지구의 전체 평수, 세대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된 곳이 어딘지 물었다. 이어 홍 후보는 대장지구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칼잡이 대통령 되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정치 보복 안하고 보복 정치도 안 한다고 했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대통령이 되면 여야 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의 뜻이 널리 사람과 재물을 모아 천하를 거머쥔다는 말"이라며 "이름 지을 때부터 '대선 프로젝트가 아니었나'란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도 (당시) 성남시장인데, 사건이 커지니까 (이재명 캠프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전직 위원을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고 뻔뻔스럽다 생각했다"며 "만약 공모해서 했다면 우리 당 출신이라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관련자들을 '거머리 떼'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들은) 서민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 떼'"라며 "이것은 철저히 파헤치고 전부 공공에 환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선이 약 5달 남은 상황에서 진상 규명이 가능할 것이냐고 묻자 "지금이라도 특검을 시작하면 3, 4개월 안에 진상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언론 보도는 복잡하게 나오는데, 의외로 단순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도자와 화천대유와 천하동인에 특혜를 준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혀내면 답은 간명하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지난 1997년도 DJ비자금 사건과 비교하며 "DJ 비자금은 권위주의 정권 시절 야당 탄압이 심해 공천 헌금을 모은 것이었지만, 이번 의혹은 서민들 피 빠는 돈이고 DJ비자금하곤 성격이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일 본인과 대장동 개발 의혹이 연관된 것이 있으면 후보직과 공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말에 대해 "감옥 가야지 무슨 사퇴를 하냐"며 "허욕이 불러온 엄청난 비리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날은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한선미 성남시의원 등 약 30여 명의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홍준표 후보를 보기 위해 찾았다.

2021-09-20 14:40: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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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尹 28.8%·李 23.6·洪 15.4%

추석 연휴에 발표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3.1%p) 내로 앞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 윤 전 총장이 28.8%, 이재명 지사 23.6%,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5.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3.7%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조사보다 2.4%포인트가 올랐고 이 지사는 4.2%포인트가 떨어졌다. 홍 의원은 1%포인트가 떨어졌으며 이 전 대표는 2.6%포인트가 하락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9%,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4%, 심상정 정의당 의원 2.1%, 최재형 전 감사원장 1.6%, 박용진 민주당 의원 0.8%로 조사됐다. 범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지사 28.6%, 이낙연 전 대표 22.6%, 추미애 전 장관 5.8%, 박용진 의원 5.2% 심상정 의원이 3.5%, 김두관 민주당 의원 1.1%로 나타났다. 범보수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홍준표 의원 30.0%, 윤석열 전 총장 29.5%, 유승민 전 의원 9.8%, 안철수 대표 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2.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7%, 최재형 전 감사원장 2.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2.0%,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1.9%, 안상수 전 인천시장 1.0%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0%로 29.4%를 기록한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그 뒤로 열린민주당 6.5%, 국민의당 6.3%, 정의당 4.3% 등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1-09-20 12:22: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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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선별진료소 봉사 안철수, "1차 접종률 강조는 국민을 속이는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틀 연속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자원봉사에 나섰다. 사진은 안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하는 모습. /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틀 연속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자원봉사에 나섰다. 안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료봉사를 왔다"며 "의료진 한 분이라도 연휴 동안 쉬실 수 있게 하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아침에 보건소를 오다 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문을 열기도 전부터 기다리고 계셨다"며 "수도권 확산이 심상치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3시간 가량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실 이곳이 제 아내가 몇 달 전부터 주말에 계속 의료봉사를 하던 곳이어서 저도 손을 보태러 찾아왔다"며 " 얼마 전 대통령께서 1차 접종률이 70%가 넘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1차 접종률을 강조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차 접종으론 효과가 부족하고 2차 접종으로 접종 완료를 해야만 감염을 방지하고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지 않게 할 수 있다"며 " 국가가 해야 하는 일은 접종완료자를 늘리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차 접종자 숫자를 늘리기 위해 2차 접종자용 백신을 당겨쓰는 것은 정권 홍보를 위해 고위험군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도 했다. 안 대표는 "정부에서는 2차 접종자, 접종완료자의 비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그리고 얼마 전 우리나라가 아이슬란드에 이어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것은 국민들의 공이다.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정부가 국민에게 감사를 드려야 할 일이지 마치 정부의 공인 것처럼 공을 가로채고 국민들로부터 감사를 받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어제(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했다. 그는 봉사를 마치고 "코로나19 사태가 워낙 장기화되다 보니 많은 의료진분들이 탈진 상태"라고 했다.

2021-09-19 13:56: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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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이 말하는 '최재형 다움', "소신과 결단력·올바름과 정직함"

추석 연휴의 첫날인 19일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가 캠프 해체 배경과 '최재형 다움'에 대해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정치인싸>의 출연해 캠프 해체에 대해 "새로운 반등의 기회가 있어야 하겠다는 판단"이라며 "전체적으로 해체하고 경량화해서 출발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했던 캠페인을 벤치마킹해야겠다는 판단이 있었고 두달 가까이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긴 하지만 그분들도 제가 잘되길 원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를 떠나고 최근 그가 발표한 상속세 폐지 공약을 두고 최 후보를 비판하는 듯한 페이스북 글을 올린 김영우 상황실장에 대해선 "김 전 의원은 처음 정치 시작할 때 저를 도와서 고생한 분이고 그분에 대해선 고마움 마음 갖고 깊은 마음이 있다"며 "상속세 공약 관련해서 제가 캠프 내에서 충분히 토론할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 (공약을) 꺼내는 순간 캠프 내 여러 분이 도저히 같이 갈 수 없다는 말씀을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캠프 해체가 이것(상속세 폐지)뿐만은 아니라 그 시기에 있었던 일"이라며 "시기적으로 (그런 일들이) 같이 맞물렸다"고 말했다. 최재형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천하람 변호사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캠프의) 제일 큰 문제는 느리다"며 의사결정 구조를 지적했다. 그는 "저도 답답할 때가 많았다. 여야에서 홍준표 후보와 추미애 후보가 잘 나가는데 그 캠프는 이슈에 대해서 빨리 대응을 하는데, 후보께서 (캠프 해체) 말씀하셨을 때 '좀 더 빨리 결정하시지'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최 후보는 "(지지율이) 8%에서 4%로 내려가는 시기는 제가 정치에 적응하는 시기였다"며 "이제 반등만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토론을 통해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국민에게 전달한다면 마지막 경선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강조할 '최재형 다움'에 대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감사와 관련해 국회에 불려나가 여당 의원 공격을 많이 받으면서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을 언급하며 "또 감사과정에서 감사관에게 '검은 것을 검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검은 것을 희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랑 마찬가지 아니냐'고 말했던 소신과 결단력, 그리고 제 삶에서 보셨던 올바름과 정직함 같은 것이 '최재형 다움'"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장 직을 임기 중간에 그만두고 대선 후보로 직행한 것에 대해 "제가 감사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했다는 것은 프레임이고 (제가 했던) 감사의 내용을 보고 말해야한다"며 "감사원장 임기 보장은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정치적인 중립성, 독립성을 지키라는 이야기지 의무적으로 끝까지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어차피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엔 "끝까지 가는 것이고, 경선 끝나면 어차피 단일화해서 그땐 모든 후보들이 한마음으로 최종 선출 후보와 함께 더 나은 나라 만들기 위해 힘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천 변호사는 "제가 정말 화가 났었던 것은 '윤석열 캠프로 모일거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캠프에도 있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사실 제가 말 함부로 하시는 분들 보면 불편한데, 이 후보께서 말씀하시는 공약보면 너무 국민들 듣기 좋으라고 말씀 너무 하시는 것 같고 집권을 위해 나라는 파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부인 이소연씨와 함께 시민들은 만나 귀성길 인사를 했고 오후엔 용산역에서 귀성길 인사를 할 예정이다.

2021-09-19 13:43: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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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4박 6일 일정 '방미'…북미대화 재개 등 설득 나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 측면 지원에 나섰다. 19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에 공식 방문하는 송영길 대표는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만나 북미 대화 재개 및 개성공단 재가동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송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협상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한미 간의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미국의회 지도자와 싱크탱크관계자, 언론인들과 광범위한 접촉을 통해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 대표는 24일까지 방미 일정에서 캠벨 조정관뿐 아니라 미 상원의회 외교위원장인 로버트 메넨데스 의원,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의원, 하원의회 아태소위원장 아미 베라 의원 등도 만난다. 이들과 만나 송 대표는 남북 교류, 북미 대화 재개 차원의 미 의회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미국 방문 일정에서 한국계 하원의원인 영 김 의원, 앤디 김 의원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들과 면담에서 송 대표는 미주 한인의 권리 향상, 북미 대화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워싱턴 조야의 유력 싱크탱크 인사들과 만나고, 워싱턴 및 뉴욕 동포와 간담회도 가진다. 이밖에 송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도 찾는다. 이번 방미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영호 의원, 한미연합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의원, 이용빈 대변인, 박용수 정무조정실장도 동행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19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에 방문하는 문 대통령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남북관계 개선' 차원의 대화와 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2021-09-19 10:59: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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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이준석·최재형 냉면 오찬…崔 "비단주머니 받았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도전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점심으로 냉면을 함께 먹었다. 최재형 전 원장 요청으로 이뤄진 오찬 회동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가졌다. 오찬을 마친 뒤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경선 룰 선정이 끝나 후보를 편하게 만나서 참 좋다"며 "모든 후보자에게 비단 주머니는 몰라도 비닐 주머니는 주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 전 원장에게 "선거에서 원하시는 바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덕담도 건넸다. 최 전 원장은 "(점심때 이 대표와 만나) 취임 100일 축하 인사를 건넸고, 지난 4·7 재보궐 서울시장 선거와 당대표 선거 당시 운영 경험을 들었다"고 오찬 당시 이뤄진 대화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어 이 대표가 '비닐 주머니를 줬다'고 말한 데 대해 "나는 비단 주머니를 받았다. 새로운 캠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전 원장이 최근 '캠프 해체'를 선언한 만큼, 대선 캠프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이 대표로부터 들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의 길을 가려고 한다. 이 시간부터 캠프를 해체하고, 홀로 서겠다"며 캠프 해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3S(Small·Smart·Servant, 작고 똑똑하며 섬기는 방식) 전략으로 캠프를 실무자 중심으로 재배치했다.

2021-09-18 14:27:5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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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맞아…野 대선주자들 '공정 사회' 약속

제2회 청년의 날인 18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취지로 약속했다. 청년 문제가 내년 대선의 또 다른 화두인 만큼 야권 주자들이 표심 확보 차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되는 행보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권이나 정부에서는 청년이라는 이름을 자주 찾지만, 청년 문제 해결에는 뚜렷한 성과가 없기도 하다"며 "부모 찬스로 청년이 좌절하지 않는 나라, 부동산 폭등으로 청년이 벼락 거지 되지 않는 나라, 청년이 더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도 같은 날 SNS에 "청년의 희망이 무너지고 있다. 조국 사태에서 보듯 피땀 흘려 노력해도 성공의 과실은 기득권층이 반칙과 특권으로 앗아가 버린다"며 "민주당 정부가 망가뜨린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겠다. 땀 흘려 노력하면 내 집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SNS에 올린 "제가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2030들은 정부의 청년 정책을 기대하지 않았다.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은 부동산 폭등과 줄어드는 일자리, 갈수록 심화되는 입시 경쟁에서 불공정한 편법을 쓰는 기득권층의 모습까지 청년들에게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기 미안한 현실"이라는 글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을 겨냥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부모 찬스가 아닌, 본인 찬스로 대학에 가는 나라,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겠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또한 SNS에 자신이 '두 딸과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간접적으로 경험한 부동산, 일자리, 군 부조리 등 사연에 대해 소개한 뒤 "이제는 두 딸과 두 아들의 아버지가 아닌, 모든 청년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저희 딸 둘은 결혼했고, 아이를 한 명씩 낳았다. 맞벌이로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이 버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딸 가족은 저와 같이 살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집을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 전 원장은 유학 간 셋째 딸이 보낸 편지에 '점점 젊고 어린 친구들이 사회에 설 수 있는 자리는 줄어들고 없어지고 있다'는 말을 인용했다. 이어 넷째가 군 복무 중인 점을 소개하며 "D. P.를 봤을 때 남의 일 같지 않았다"는 말도 전했다.

2021-09-18 14:01: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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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이준석 대표 "대선 승리 위해 발상의 전환 필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 정권과 여당의 독주와 오만을 낙동강에서 막아내는 동시에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인천에 병력을 상륙시켜야 우리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는 공적인 사유는 차치하고, 이기적인 관점에서도 대선 승리 외에는 제가 더 성장하기 위한 다른 정치적인 지향점이 있을 수 없다"며 "그래서 매일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선 승리를 위해 그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극우 유투브에 거리를 둬야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매체는 알고리즘을 통해 본인이 보고 싶어할 만한 영상을 추천해준다"며 "'여론조사는 조작됐다', '부정선거를 심판하라' 와 같은 비과학적인 언어로 선거를 바라보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정권교체는 요원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1년 들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경선, 단일화, 전당대회 등을 거치면서 유튜브들이 그렸던 시나리오가 맞아 들어갔던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통적인 보수의 선거 전략과도 선을 긋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진정한 보수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보수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탱하기 위한 중요한 가치와 질서를 대중영합주의와 선동가들 사이에서 굳건하게 지켜내는 것이 보수"라며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반공 이데올로기와 산업화에 대한 전체주의적 향수로 지지층을 결집하는 전략으로 선거에 임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대선 승리를 위해 '불가역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와 30대가 보여줬던 열렬한 지지는 아직 견고하지 못하다"며 "4번의 선거패배 이후 한번 이겼다고 변화와 개혁에 대한 의지가 약해진다면 젊은 세대는 언제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을 언급하며 "선출직 공직자가 되고 싶은 당원들이 당협위원장을 위한 충성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싫어할 국민은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공유와 참여, 개방이 우리의 언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운영에서 비효율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하고 세상은 바뀌고 있는데 정치권만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우리가 발표하는 정책은 여의도 언저리에 있는 정치권과 가까운 교수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고, 우리가 만드는 선거 전략과 홍보물은 정당 가까이에 있는 선거고문들의 검증 안 된 망상이 아닌 우리를 사랑하는 지지자들의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는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항상 과감한 자세로 정치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지난 관훈토론에서 언급했던 파부침주(破釜沈舟·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의 자세로 불가역적인 정치개혁을 완성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17 18:00:1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