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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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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제주 4·3 추념식 대거 참석

여야 지도부가 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일제히 참석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해 헌화·분향에 이어 희생자에 추모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이날 행사에 정홍원 국무총리도 참석해 "안타깝게 희생된 영령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공동대표는 추모식 후 취재진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주도민의 한 많은 심정을 제대로 헤아렸다면 대통령도 함께 하셨어야 한다"며 "그랬다면 국민대통합에 더 크게 기여하는 추념식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당 대표 외에 여야 국회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여당에서는 홍문종 사무총장과 박대출 대변인이, 야당에서는 신경민 최고위원, 제주 지역 국회의원인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과 김성곤 의원, 이윤석 수석대변인,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금태섭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에 제정·공포된 '제주 4·3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도 추념식을 함께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추념식에 참석했다.

2014-04-03 13:49:28 조현정 기자
새정치연합, '공론조사' 반영 4가지 경선룰 사실상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은 6·4 지방선거에 나설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경선 방식으로 공론조사와 여론조사 등을 조합하는 4가지 방식을 사실상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공천관리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조사 50%+여론조사 50% ▲공론조사 100% (현장투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 ▲여론조사 100% 등 광역단체장 경선방안을 발표했다. 공론조사는 후보자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젊은 패널들이 후보자들에게 공통질문을 한 뒤 후보자 간 상호토론을 거쳐 공론조사 선거인단이 현장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패널은 사회자 1명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각 방식에 따라 순회경선 투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일정한 시간 동안 권리당원 전원이 현장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권리당원의 범위는 새정치연합이 이제 막 창당한 점을 감안해 이번 선거까지만 지난달 31일까지 입당하고, 당비납부를 약정한 당원 모두를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론조사는 일반국민과 당원을 구분하지 않고 대상자를 무작위로 정한 뒤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광역의원 후보의 경우에는 4가지 경선방안을 그대로 적용하되, 조직동원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공론조사 선거인단 구성시 하향식 모집만 허용했다. 선거인단 규모는 최소 200명, 통상적으로 300~500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노 위원장은 경선안에 대해 "국민과 당원에게 후보 선출권한을 돌려드리는 경선방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방안과 본선 경쟁력이 있는 최강·최적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주 내에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0일 전후로 경선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내 경선을 모두 마치고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14-04-03 11:44:0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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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 마감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 4명의 현직 단체장은 도전자 없이 단독으로 공모에 응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다. 경기지사에는 원혜영·김진표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 4명이 공모에 참여해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대구시장과 울산시장, 세종시장 후보에도 김부겸 전 의원과 이상범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춘희 전 건교부 차관이 각각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광주시장은 강운태 현 시장 외에도 이용섭 의원과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등록했다. 인천시장에는 송영길 현 시장에 문병호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전남지사의 경우 이낙연·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전북지사는 유성엽 의원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부산시장에는 김영춘 전 의원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경북지사에는 김병희 오너앤파트너스컨설팅그룹 대표, 오중기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최영록 전 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경남지사에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정영훈 전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대전시장에는 권선택·선병렬 전 의원과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이, 제주지사에는 김우남 의원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고희범 제주도당위원장, 박진우 한국어류연구소 대표, 주종근 한라산 영실 존자암 주지스님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에는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37명이 지원, 평균 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6·4 지방선거 경선룰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이견이 제기돼 최종 확정을 3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02 20:25:1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