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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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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문창극 거취 공방…"청문회서 국민이 판단"vs"지명 철회·사퇴해야"

여야는 16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전날 문 후보자가 역사관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직접 해명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열고 국민이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후보자가 친일 사관과 극우 사상을 드러냈다고 주장하며 후보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법에 보장된 청문 절차와 과정이 지켜지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라며 "그 과정에서 부적격 여부는 국민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듣지도 묻지도 않고 아예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도 말라는 모르쇠 정치가 새 정치냐"며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한다면 국회 스스로 책무를 포기하고 의회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순방 일정으로 없는 며칠간 없어도 될 인사 논란이 계속될 것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 뿐"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문 후보자의 역사관에 대해 일본 극우파는 환영 일색이지만, 양식 있는 일본 시민을 비롯해 중국에서도 걱정을 한다"며 "역사상 이런 총리 후보자가 있었나 모르겠다"며 후보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2014-06-16 17:48:3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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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오늘 여야 지도부 예방

조윤선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은 16일 국회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를 예방했다. 조 수석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원활한 당청 관계 정립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 원내대표는 "조 수석을 박 대통령께서 임명하셨다고 해서 딱 소통이라는 글자가 떠올랐다"며 "국회에서 손발을 맞췄던 입장이니 청와대와 국회 관계가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여성가족부 장관을 하면서 법사위원장으로 박영선 대표님과 긴밀하게 일을 했다"며 "존경하는 여성 정치 선배로 여야 간 소통뿐 아니라 국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과 청와대의 대화 채널이 원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만난 조 수석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 청와대와 국회가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을 들었다. 김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적 과제가 쌓였는데 엉뚱한 인사 논란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인가"라며 "정치가 뭘 풀어야 하는데 더 엉키고 있다. 총리 문제부터 잘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총리 인사 문제를 강행하면 정치권이 큰 상처를 입을까 걱정"이라며 "조 수석께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일을 맡았다. 소통을 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두 대표님 말씀 잘 듣겠다"며 "정치가 정상화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14-06-16 16:27:1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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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두 번째 주례 회담서 신경전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가진 두 번째 주례 회담에서 후반기 원구성 문제, 세월호 국조 특위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과연 새누리당이 원구성 협상을, 국회 운영을 제대로 할 생각이 있는지 진정성에 대해 약간 의심이 간다"며 "저희 입장에서는 인내가 한계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반 의석을 가진 집권여당이 국회 운영을 책임지시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어머니, 아버지 같은 심정으로 이제는 좀 포용을 하실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가 저에게 심한 말씀이 있어도 끝까지 저는 박 원내대표를 모시고 선진화된, 성숙된 국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월호 국조 특위가 기관보고 기간을 놓고 대치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조를 빨리해야 하는데 시간이 좀 지났다"며 "저희 당내 분위기는 월드컵 때문에 기관보고를 늦춘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라면서 조속한 기관보고를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심재철 특위 위원장은 6월30일부터 하자고 했고, 새정치연합 김현미 간사는 7월4일부터 하자고 얘기했는데, 유가족들은 6월30일과 7월4일 사이에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며 "그런데 조원진 새누리당 간사가 다시 말을 바꿔서 6월23일부터 기관보고를 하자고 한다. 새누리당이 너무 왔다 갔다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14-06-16 13:12:2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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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좌장 이재오 "문창극 어차피 안될 일" 직격탄

새누리당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여권의 문창극 총리후보자 인준 강행 기류와 관련해 "고집부릴 일이 아니다"며 반대했다. 이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옛 중국 은나라 탕왕과 주나라 무왕은 바른 소리로 간언하는 것을 잘 들어 나라를 창성했다"며 "지금 나라 형편이 말이 아니다. 국민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접어가고 있다"며 문 후보자에 대해 정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수 국민이 아니다 하면 아닌 것이고 고집 부릴 일이 아니다"면서 "나라를 더 이상 어지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안될 일을 갖고 시간을 끌수록 청와대에 대한 불신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시간을 끌어도 결과는 뻔한 일"이라며 "이미 이웃나라에도 망신살이 뻗쳤다. 이럴 때 당 지도부나 앞으로 지도부가 되겠다는 분들이 국민의 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몸보신 하려고 지도부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눈치보고 시키는 대로 당을 이끄는 것은 전임 지도부로 족하다"면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전현직 지도부를 싸잡아 비판했다.

2014-06-16 12:03:1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