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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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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진에게 기회줘야…중진은 헌신해달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4일 7·30 재·보선 후보자 공천과 관련 "신진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 중진은 당이 요청하는 곳으로 나가 헌신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득권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새로운 정치세력임을 입증하고 새로운 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 이번 공천에서 정치신인들을 발탁하는 개혁공천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서울 동작을 지역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선 "당으로서도 참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번 결정을 하면서 저나 저희 지도부 누구도 이 결정이 내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따지지 않았다"며 이해를 구했다. 김한길 대표도 "기 후보는 젊은 패기와 역량을 한 몸에 품은 미래 세력의 상징"이라면서 "새누리당이 어떤 거물을 내세워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를 드리지 못한 예비후보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선당후사(개인의 이익보다 당을 먼저 생각한다는 의미)의 자세로 임해주기를 당부한다"면서 "남은 지역에도 미래와 변화를 상징하는 최적·최강의 후보를 세우고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7-04 10:48:4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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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특별법 16일 본회의 처리키로

여야가 오는 16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청와대 시진핑(習近平) 국빈만찬에 앞서 대기하는 동안 세월호 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 안에 통과시키자고 박영선 원내대표와 의견을 모았다"며 "여야의 이해관계를 떠난 문제라는 데 입장이 다를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도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시 주석 국빈만찬이 시작되기 전 이완구 원내대표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면서 "여야 정책위의장 주재로 특별법 해당 상임위 간사 연석회의를 열고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원내대표는 나머지 세월호 관련법도 오는 8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되도록 이른 시일안에 양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해당 상임위 연석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법안 내용을 조율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그간 의원발의 입법안의 취지를 모아 지난 1일과 2일 당 특위 차원에서 마련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조사 특별법'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보상 특별법'을 각각 제출한 상황이다. 새정치연합은 3일 독립기구인 세월호 참사 조사위원회 설립 등을 골자로 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2014-07-04 10:21:5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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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과 회동 약속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4명을 조만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하고 세월호 후속대책 차원에서 마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각종 법안 처리문제를 논의키로 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 만찬장에서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가 만찬 도중 박 원내대표와 함께 박 대통령에게 다가가 인사한 뒤 "대통령께서 우리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불러서 한 번 회동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자, 박 대통령은 "그렇지 않아도 곧 한 번 뵙겠습니다"라고 호응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하는 정부기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세월호특별법,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를 위한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김영란법)'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 등에 관해 각자의 입장과 의견을 나누고, 처리 방향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이 성사되면 그동안 꽉 막혔던 여야간 정책협의의 물꼬를 트게 될지 주목된다.

2014-07-04 08:46:3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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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 영화·다큐 공동제작…문화 교류 확대

3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문화 교류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과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영화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공동제작영화 승인 절차, 조건, 기술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것으로, 중국과의 합작영화가 공동제작영화로 승인받는 경우 중국 내에서 자국영화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체부는 "중국 자국영화로 인정받게 되면 중국의 외국영화 수입제한제도에 해당하지 않게 돼 한국영화의 중국시장 진출이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영화특수효과기술(VFX) 협력, 현장 스태프 교류 등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KBS와 MBC는 중국 CCTV와 다큐멘터리를 공동으로 제작한다. KBS와 CCTV가 5부작 다큐멘터리 '임진왜란'을, MBC와 CCTV는 4부작 다큐멘터리 '기후의 반란'을 제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4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결한다. 양국 방송사 간 MOU는 미래부가 지난해부터 광전총국에 방송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제안한 뒤 두 차례 '펑요우 정책협의회'와 방송사 간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체결하게 됐다.

2014-07-03 18:22:2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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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권레이스 스타트…서청원·김무성 '2강'판세

새누리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7·14 전당대회가 3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막을 올렸다. 후보들은 이날 후보등록과 함께 전당대회 당일인 14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 레이스를 벌인다. 친박(친박근혜) 원로그룹의 서청원 의원과 한때 친박 좌장이었다가 현재 비주류 대표격으로 통하는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이인제·홍문종·김태호·김영우·김을동·김상민 의원과 박창달 전 의원 등 총 9명이 후보등록을 한다. 대표최고위원을 포함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할 이번 전당대회의 당권경쟁 판세는 대체로 '2강-3중-4약'으로 분석된다. 서 의원과 김 의원이 유력 당권주자로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고, 6선의 이인제 의원과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홍문종 의원,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이 중간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김을동 의원은 득표에 상관없이 '여성 몫'으로 지도부에 입성을 예약한 상태다. 이번 전당대회는 전체 20만명 안팎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1인 2표를 행사하는 방식에 따라 최다 득표자를 대표최고위원으로, 나머지 4명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 70%가 반영되는 현장 투표 대상자는 책임당원이 15만명 가량으로 가장 많고, 추첨에 의한 일반 당원은 3만명, 전당대회 대의원은 1만명, 인터넷을 통한 40세 이하 청년선거인단은 1만명 등이다. 나머지 30%는 일반 여론조사로 반영하며,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2014-07-03 14:43:23 김민준 기자